분노의 노예?

 

()를 참으면 병 된다”, 화로 인하여 생기는 병이 화병(火病)”이다. 화병이라는 말을 인터넷 사전에서 찾아보면 마음 속의 분노, 울분을 억지로 억제해서 생기는 통증,피로,불면증 등 다양한 병증을 통칭하는 말이다. 치미는 울화를 제대로 발산하지 못해 생기는 병으로 그래서 ‘울화병’이라고도 한다--- 화병은 한국 사람에게서만 발견된다 ---미국정신의학회는 1994년 펴낸 『정신장애 진단 통계 편람』에서 ‘화병(Wha-byung)’을 “한국인의 독특한 정신질환”이라며 문화 관련 증후군의 하나로 한글 발음 그대로 실었다”(2018, 3,3, 다음 백과사전).

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은 동방예의지국이라고 해서 착하고 어질고 예의 바르게 사는 것이 인간의 근본으로 교육을 받아왔다. 부모님에게 말대꾸를 하는 것은 금물이고 동료들에게 또는 직장의 상사들에게 화를 내면 왕따 당하기 십상이고 동료들로부터 싫어하거나 미워함을 당한다는 생각에서 내 한 사람이 참으면 만사가 좋다라는 생각으로 무조건 참으면 된다 라고 배워온 것도 사실이다. 분노는 여러 개의 감정 중에 하나이다. 감정을 공부를 하면서 특별히 느낀 것이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감정을 표현하는 용어가 많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감정은 희,,,,,,(喜怒哀樂愛惡慾) 7가지로 표현이 되는데 비해서 그 이외에는 감정을 표현하는 말이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어서 우리나라에서는 분노는 화로써 표현이 되지만 서양에서는 분노를 표현하는 단어들이 많다, resentment, anger, rage, wrath, irritation, furious 등으로 정확하게 구분을 할 수가 없어 치료사는(필자)는 그냥 분노, 노여움 등으로만 번역할 수 박에 없었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기 때문이다. 이것은 바로 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이 감정을 표현하면 좋지 않는 것으로 감정을 참는 사람은 착한 사람, 어른들의 말을 잘 듣는 사람을 예의 바른 사람으로 자녀들을 교육했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든다.

다시 분노라는 감정 하나에만 집중해서 서양에서는 분노가 정신과적인 질병들과 장애들과 어떻게 연결되어져 있는가?에 대해서 논의해 보고자 한다. 인간의 역사에서 보면 감정 특별히 분노에 대한 연구는 인간의 역사와 함께 시작되었다고 보고 있다. 그리스 시대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멜랑꼴리아(병적인 극심한 우울증)는 쓸개즙의 과다가 원인으로 심한 독물질이 창자와 비장에 쌓였고 이것이 뇌를 상하게 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분노의 심리적 기원은 에헤수스(Ephesus)출신의 소라누스(Soranus)에 의해서 더욱 정교화 되었다. 그는 심리 사회적 원인으로 분노, 야심, 애통함, 불안 때문이지 검은 쓸개즙 이론을 거부했다. 멜랑꼴리아는 검은 분노의 결과로 보았다. 그리스어로 쓸개(bile)라는 말과 분노(anger)는 동의어 이고 검은(black)이라는 말과 분노(furious) 역시 동의어 이다(Georgotas & Cancro, 1988: 주㈜: 참고).

20세기에 와서 분노에 대한 학자들의 연구로 초점을 맞추어보자. 1950년대 샌프란시스코 의과대학의 심장과 교수인 프레드만(Friedman)와 로즈맨(Roseman)이 심장과 교수로 환자들을 치료를 하면서 특별히 이상한 점을 발견을 했다. 대학 병원의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정신의학과 등등의 각 학과들에서 환자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서 앉아서 기다리고 앉아있는 대기실의 소파의자들이 다른 과들의 소파의자들은 멀쩡한데 특별히 심장과의 의자들이 낡고 헤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그 병원의 전속 목공 기사가 그 교수들에게 불평을 한 것에서 시작) 심장병과 성격과 관계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들은 심장병과 성격이라는 제목으로 당국에 연구 자금을 신청했으나 기각되면서 특정 행동과 심장병의 연구라는 제목으로 연구 자금을 신청해서 수용되어지면서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 되었다(Friedman, Rosemann, 1974: 주㈜: 참고).

프레드만과 로즈맨은 39세에서 59세까지 건강한 성인 남녀 3153명을 10년 동안 추적 연구를 해서 드디어 타입 A형 성격 패턴이 심장병과 관계가 있다는 학설을 가설화 했다. 타입 A형 성격으로 분류된 사람들이 심장병의 발병 비율이 2배나 높았다. 협심증, 동맥경화증, 심장마비의 발생 빈도수도 두 배나 많았다. 그들은 감정 즉 분노, 짜증, , 노여움 등의 감정이 억압되어져서 이 감정이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관성동맥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핵심 요인이 되면서 관상동맥경화증, 협심증 그리고 급성관상동맥 폐쇄증, 관상동맥 혈전증, 심근경색증(의학용어)인 심장마비(일반적인 용어)의 원인이 된다는 것을 밝혀냈다(Friedman, Rosemann, 1974).

이들은 다시 타입 A형 성격의 치료 쪽으로 방향을 돌려서 1972-1982년까지 10년 동안 100만 달러의 연구자금으로 12,000명의 건강한 남녀를 타입 A형과 타입 B형으로 구분해서 심장병을 낮추기 위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실행을 했다. 혈압을 낮추고 다이어트를,금연 그리고 심리치료를 병행한 결과 타입 A형 그룹과 타입 B 형 그룹 사이에 환자의 관상동맥 심장병의 발병의 차이가 별로 없었다. 심리치료 효과가 타입 A형의 심장병 발생 비율을 낮춘 것이었다(Weiner, 1987:주㈜: 참고).

프레드만과 로즈맨의 타입 A형 성격 패턴의 특징을 요약해보자. 적대감정의 억압이 특징이었다. 분노가 습관화 된 것을 적대감정이라고 부른다, 즉 분노, 노여움, 짜증, 화 등의 억압이 심장병의 주범으로 등장한 것이었다. 지나치게 성취 위주로 부(),명예,성공,출세에 집착적이었다. 공격적이고 적대적이었다. 늘 초조하고 불안해 했다. 그리고 빨리빨리 하려는 성급함이 특징이었다.

이후 40년 동안 타입 A형 성격 패턴과 심장병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확산되어졌고 의학계로부터 인정을 받게 되었다(김종만, 1999, “”(정신분석학적인 관점에서 본 자아의 성장과 발달, p 501- 504를 보라): 참고).  

타입 A형의 성격 연구는 제 2 세대의 연구로 이어지게 되었다. 듀크 의과대학의 교수인 레드포드 웰리암(Redford William)과 동료 연구진이 바로 그들이다. 그들은 타입 A형 성격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고 타입 A형 행동 패턴이라는 말을 사용했다. 성격은 고치기 힘들지만 행동을 고치기가 쉽다는 이유에서 타입 A형 행동패턴으로 수정하고 10년 동안 연구한 결과 관상동맥 심장병의 3대 독소 조항을 발표를 했다. 그는 분노,적대감정,의심과 냉소를 발표를 했다. 분노를 억제 하는 사람들은 감정을 말로써 잘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짜증으로 화를 잘 내기 때문에 심장에 치명적이라고 밝혔다. 분노가 하늘을 찌른다는 말 즉 분기탱천(噴氣撑天)이라는 말은 심장에 초를(독을) 친다는 말로써 심장마비 선고, 사망선고를 하는 것과 같다고 경고를 했다. 분노를 억압하는 사람은 분노를 토해 내는 사람보다 관상동맥 심장병의 발생 비율이 3 배나 높았다.

특별히 분노의 연구로 UCLA 심리학 교수이자 분노의 연구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는 사회 심리 의학자인 카롤 타르비스(Carol Tarvis)는 분노는 생리적인 반응을 동반한다는 것과 대인관계에서 발생을 한다는 것을 강조를 했다. 분노는 피가 꺼꾸로 솟는다, 근육이 긴장되어 부들부들 떤다. 위가 뒤틀리고 뺨이 붉어지고 힘의 한계점을 넘어가면 폭발하는 것을 분노의 특징으로 보고 있다. 그녀는 억압된 분노는 루마치스 관절염에도 치명적이었음이 밝혀졌다. 1주일에 한번 이상 화를 내는 사람과 1주일에 한번 이상 감정을 폭발하는 사람이 가장 관상동맥 심장병에 가장 많이 걸렸다고 보고 하고 있다. 분노를 이야기를 할 때 우리는 흔히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된다.

 당신의 분노가 하늘을 찌를 때(분기탱천) 당신의 몸도 똑 같은 변화를 겪고 있음을 알아라! 당신의 몸 안에 호르몬과 화학물질적이 변화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당신이 분노로 이를 갈고 있을 때 당신은 당신의 자아를 씹고 있음을 알라! 분노는 불()이니 분노하면 먼저 당신이 상()하고 그 다음으로 다른 사람을 다치게 된다. 집에 불이 나면 당신부터 먼저 타고 이웃을 불태운다. 화는 쌓아 두면 폭약을 쌓아 두는 것과 같다. 많이 쌓일수록 폭발력은 커지고 엉뚱한 곳에서 폭발하기 쉽다. 분노는 고혈압과 심장 문제를 일으킨다.”(김종만, 2005, 치료자의 강의 노트에서 인용)

더 붙여서 의심과 냉소는 적대감정을 말로써 표현하지 못할 때 등장하는 특징임을 밝혀냈다. 의심은 냉소보다 더 큰 원인으로 의심을 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믿지 못한다, 고로 적대적이 되기 쉽다는 것이다. 의심과 냉소의 연구는 듀크 대학의 심리학자인 수아레(Suarze)에 의해서 냉소와 의심이 많은 59세 이상의 노인 인구 500명을 15년 동안 연구한 결과 냉소적인 남자의 사망 비율이 49&, 여자의 사망비율 29%이었고 사망한 사람의 절반이 심장병이었다, 살아남은 사람들의 5분의 1이 관상동맥경화증 혹은 동백경화증이었음을 밝혔다.

여기에서 이 글의 제목인 분노의 노예?라는 제목으로 다시 되돌아가 보자. 즉 분노를 참으면 화병이 되고 반대로 분노를 폭발시키게 되면 몸 안의 호르몬과 화학물질을 폭발적으로 동반하게 되고 인간관계가 파괴된다는 모순을 감지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모순을 정신분석 심리치료에서는 어떻게 다루고 있느냐? 어떻게 분노가 다루어져야 하는가? 하는 치료 기법을 설명하기 위해서 이 글을 쓰게 되었다는 것을 이해해주기 바란다.

2015, 7, 9 날 우리나라에서 개봉된 인사이트 아웃(Inside Out)이라는 디즈니랜드 영화는 미국에서 개봉되어 박스 오피스 1위로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그 당시 연평해전을 누르고 300만 명의 관객들을 불러 모았다는 신문기사(중앙일보, 2015, 10)를 보고 우리나라에서도 이제 인간의 내면의 세계에 대한 이해의 문이 열렸다고 느끼게 되었다.

이 애니메이션 영화는 5개의 감정을 다루고 있다. 기쁨이(즐거움), 슬픔이(슬픔), 버럭이(분노), 소심이(두려움), 까칠이(삐침)가 인간으로 의인화 되어져서 내면의 세계가 어떻게 서로 상호작용을 하는가?를 활동 사진인 영화로써 보여주고 있다. 인간과 동물들은 고통을 피하고 즐거움을 취한다는 프로이트의 명언처럼 사람들은 슬픔을 싫어한다. 고로 슬픔이 가 사람들이 자신을 싫어할 것이기 때문에 자신을 불필요한 존재하고 생각해서 가출을 하면서 영화가 시작된다. 즉 슬픔이 없어져버리면 사람들은 오히려 슬퍼하는 감정이 없이 늘 기쁘고 즐거워지는 것을 다 좋아할 것이 아닌가? 그러나 정 반대의 현상이 일어나면서 왜 슬픔이 필요한가?를 이 영화가 보여주고 있다. 슬픔이 가 가출을 하면서 기쁨이 가 그녀를 찾아서 나서는 바람에 머리 속에 있는 감정 컨트롤 센터에는 버럭이가 즉 분노가 좌지우지 하면서 분노의 폭발들이 어떤 현상으로 연결되는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영화는 주인공인 사춘기의 소녀 라일리가 미네소타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이사를 오면서 시작된다. 이삿짐의 배달이 다른 곳으로 배달되는 바람에 부모님과 라일리는 허름한 빈방(경제적인 이유 때문에)에서 지내면서 라일리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가족들과 갈등과 동료들과 갈등을 가지게 되면서 어떻게 인간관계가 변화되어가는가?를 그리고 있다. 슬픔과 기쁨이 없는 라일리는 분노(버럭이)가 좌지우지 하게 된다. 이사 와서 새로운 학교에 전학에서 낯선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해서 갈등으로 분노가 폭발하면서 동료들과 관계가 파괴되어간다. 미네소타에서 어린 시절부터 아이스 학기의 주장으로 활약했지만 전학 온 학교에서는 아무도 그녀는 인정해주지 않는 것에 분노해서 아이스 학기 연습 때 화를 폭발하게 된다. 아이스 학기 채를 냉동댕이 치고 고함을 지르게 되자 결국 퇴장 당하게 되면서 동료들은 라이리를 폭력적인 소녀로 가까이 하지 않고 피하게 되면서 동료들과 관계가 붕괴되어버린다. 두 번째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새로운 직장을 구하기 위해서 바빠지면서 딸에 신경을 써 주지 않음에 분노해서 부모님이 더 이상 그녀를 어린 시절처럼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부모님이 왜 그렇게 우울해 보이느냐(기쁨이 가 없기 대문에)? 무슨 일이 있느냐?라고 물어도 대답을 하지 않고(슬픔이의 가출로 슬픔을 말로써 표현할 수 없다) 화를 폭발해서 문을 꽝 닫고 자신의 방에서 두문불출하고 입을 다물어 버리고 분노에 포로가 되어버린다. 그 결과는 친구들이 없고 부모님이 그녀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다시 과거의 미네소타의 행복했던 시절로 되돌아가기(현재의 고통을 피하기 위해서 과거의 행복한 시절로 되돌아가는 것이 바로 퇴행) 위해서 고속버스를 타고 가다가 학교에서 무단 결석으로 연락을 받은 어머니가 그제서야 딸이 가출한 것을 알고 방송국에 연락을 해서 라일리를 찾는다는 방송을 고속버스에서 듣고 집으로 귀환(뇌 속에서 슬픔이 를 달래서 기쁨이 가 집으로 되돌아옴)해서 버럭이가 좌지우지 하던 감정 컨트롤 센터에서 5개의 감정들이 서로 조화와 화해로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분노에 사로잡히게 되면서 화를 폭발하게 되면서 친구관계가 붕괴되고 부모님에게 화를 폭발하면서 즉 문을 꽝하고 닫아버리고 삐쳐서 말을 하지 않고 입을 다물어버리고 그리고 도어 문을 잠그고 두문불출하고 그리고 결국은 분노 때문에 가출해서 노숙자로 몇 일을 보내는 장면들을 통해서 분기탱천을 행동으로 표현을 하면 대인관계 즉 동료들과 관계와 가족 관계 그리고 자아와의 관계(자긍심의 상실)가 어떻게 되는가?를 내면의 세계를 눈으로 보여주고 있다.

분노는 참고 억압해서는 안 된다는 것은 이미 충분히 설명이 되어졌다. 반대로 분노를 폭발해서 터뜨리게 되면 대인관계가 파괴되고 분노가 폭발하면서 동반하는 생리학적인 현상 즉 심장이 뛰고, 호흡이 가빠지고(씩씩거림), 혈압이 올라가고, 얼굴이 붉어지고 등등은 이미 언급이 되었다. 상식적으로 고혈압 환자에게 분노의 폭발은 금물임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여기에서 분노, 짜증, , 노여움, 슬픔 등을 행동으로 표현하지 말고 말로써 표현해야 한다는 프로이트의 유명한 용어인 acting out이라는 말이 등장하게 된다. 프로이트는 인간의 자아가 위기를 느끼게 되면 자아를 보호하기 위해서 방어를 하는데 이것을 방어기재라고 불렀다. Acting out라는 말은 감정을 말로써 표현하지 못하고 행동을 즉각적으로 표현하는 방어적인 행동을 말한다. 즉 충동적인 행동으로 표현한다는 것을 말한다. 그 이유는 말로써 표현할 능력이 없는 즉 의사소통의 부족한 사람들은 행동으로 즉각적으로 표현을 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감정이 방출되어지기 때문에 쉽게 감정의 방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그 결과는 폭력으로 강압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관계의 파괴로 이어진다. 일시적인 감정의 표현은 화를 쉽게 표현할 수 있지만 그 후유증인 생리학적인 호르몬의 방출과 대인관계의 파괴가 따라온다는 것이 바로 인사이드 아웃이 감정의 의인화로 버럭이가 분노의 감정의 버턴을 눌러써 감정을 행동으로 표현을 했을 때 그 결과는 결국 가출로 이어지게 된 것이고 반대로 슬픔이 가 집으로 돌아와서 그 동안에 있었던 이사로 인한 스트레스적인 고통들과 갈등들을 말로써 표현을 했고 부모님이 이것을 이해해서 서로 이해와 소통으로 행복한 결말을 가져온 것을 잘 보면 치료자의 설명이 충분히 이해가 갈 것이다.

여기에서 감정을 행동으로 표현하는 acting out적인 사람들은 감정을 말로써 표현하는 의사 소통 능력이 결여된 사람으로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감정을 말로써 표현하는데 결함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점이다. 우리가 흔히 듣는 말로써 말이 통하지 않으면 주먹이 나간다라는 말은 상대방을 설득으로 이해시키고 오해를 풀고 자신의 느낌과 생각들과 상상들을 명료하게 상대방에게 이해시키는 능력이 부족한 사람들이 폭력으로 주먹으로 강압으로 행동으로 표현하면 즉각적인 화풀이로 상대방을 제압하고 압력으로 복종을 가져올 수 있지만 그 결과는 더욱 더 파괴적인 된다는 것을 깨닫게 하게 위함이다.

이제 정신분석 심리치료에서 치료를 받은 사람들이 분노의 억압으로 누적이 되면서 한계점을 넘어가면서 폭발적이고 충동적으로 행동으로 표현해서 인간관계가 망가진 사람들을 어떻게 치료를 해 나가면서 폭력적이고 충동적인 acting out적인 사람들을 감정을 말로써 표현하는 훈련과 어린 시절의 폭력의 상처로부터 자아가 망가진 것을 어떤 수리과정을 거쳐서 성공적인 치료를 할 수 있었던가를 기술하고자 한다.

A씨는 43세로 미국에서 박사 학위를 가진 사람으로 우리 나라의 이름 있는 대학에서 부교수로 있다가 부인으로부터 이혼 당한 사람이었다. 결혼을 할 때 부모 특별히 아버지의 극구 반대로 아버지와 형제들과 가족 관계가 결혼으로 단절되면서 그는 친가 가족들과 7년 동안 단절되어버린 사람으로 그의 핵심에는 분노를 행동으로 표현해서 폭발적이고 충동적이어서 한 마디로 분노에 노예가 된 사람이었다. 그의 부인이 치료자의 정신분석 심리치료의 홈 페이지를 보고 남편인 A씨에게 전화 번호를 주면서 찾아가 보라고 한 것에서 치료가 시작되었다.

그가 치료자를 찾아왔을 때 그는 한마디로 분노에 사로잡힌, 분노의 먹이가 된 사람으로 분노의 노예가 된 사람의 전형적인 스타일 이었다. 그는 스스로 자신이 자살하고 싶다고 했다. 삶에서 희망을 잃어버린 지가 오래되었다고 했다. 그는 작은 모닝 승용차를 몰고 다니면서(대학 교수가 소형 국산 차라는 열등감) 자동차 사고를 내서 죽어버리려고 결심하고 있다고 스스로 털어 놓았다. 그는 부인과 4살 된 딸로부터 이혼으로 격리되어졌고 결혼 시에 부모님과 형제들로부터 관계가 단절되어 서로 연락을 끊어버린 지가 7년이 되었다고 했다(결혼 이후에 지금까지 7년의 세월이 흘러갔다). 이제 그의 주변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의 눈에 특별히 학교의 동료 교수들과 학생들에게 눈에 띄지 않으려고 저녁 때는 양쪽 눈만 보이는 검은 색 마스크를 쓰고 다녔다. 이혼으로 아파트와 중형 승용차를 그리고 모든 재산을 부인과 딸에게 물러주고(한 달에 월급에서 150만원씩의 자년 양육비가 지출) 유일하게 남은 것이 작은 모닝 승용차 한대뿐이었다. 그는 방학 때 복면을 쓰고 몽둥이를 들고 다녔다. 특별히 지하철을 타고 다니면서 어느 놈이라고 한번 걸리면 죽이겠다고 묻지마 살인을 마음 속에 품고 다니면서 한 번 걸리는 놈을 때려 죽이고 자신도 자살하겠다고 어슬렁거리고 다녔다고 스스로 실토를 했다. 그러나 다행히도 아무도 걸려들지 않아서 묻지마 폭력 홀은 살인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했다. 다행히도 그는 대학에 조교수로 있었고 부임한지 7년이 되는 해여서 안식년 제도로 7년 근무 후에 1년의 휴식 기간이 주어져서 그 1년을 모두 정신분석 심리치료에 올인 하게 된 것이었다.

그는 1주일에 5일 즉 월, , , , 금요일을 1번에 2시간씩 분석 치료를 받게 되었다. 1주일에 10시간 분석치료에 투자를 할 수가 있었다(참고로 토, 일요일은 치료자가 부산에서 심리치료를 하고 있고 월요일금요일은 서울에서 하고 있다).

정신분석의 심리치료에서는 반드시 그 사람의 살아온 역사를 다루게 되어있다. 그 사람의 삶의 역사를 알아야 그리고 그의 문제가 어디에서 시작되었는가? 어떤 발달 단계를 거치면서 통과하지 못한 자아의 결함을 찾는다, 그리고 분석을 받는 사람의 증세들과 문제점들의 자아 결함을 새로 배우고 고치고 수정을 해 나가는 과정이 정신분석 심리치료임을 초반기에 2시간의 컨설팅을 통해서 이야기를 했고 A씨가 그것을 수용해서 6개월의 치료 계약으로 치료가 시작되었다. A씨에게 치료자는 정신분석 심리치료는 증세 자체를 다루는 것이 아니고 자아 결함을 다루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것을 미리 이야기를 했고 A씨 자신도 그것에 동의하고 찬성을 했다.

그는 미국에서 7년 동안 유학 생활을 하면서 목회 상담사 자격증을 가진 목사님으로부터 3년 동안 간간히 목회 상담을 받았다고 털어 놓았다. 그리고 귀국해서 지금까지 약 7년 동안 한 유명한 정신과 의사로부터 우울증과 충동 장애로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데 별로 효과가 없어서 불만족하고 있다고 실토를 했다. 치료자는 약물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약물은 위기를 넘기는 것에는 도움이 되지만 감정을 억압하기 때문에 그리고 증세 자체를 억눌러서 억제하여 표면에 등장하지 못하게 막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핵심 문제는 등장하지 않게 되어 내면의 무의식 속에서 잠재해 있기 때문에 근본적인 문제의 뿌리를 다룰 수가 없다는 것을 설명을 했다. A씨는 이미 오래 전에 약물이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정신과에 정기적으로 간 것이 아니고 간간히 약물로써 위기를 넘겨왔다고 실토를 했다. 정신분석에서 약물을 사용하지 않는 또 한가지 이유는 약물과 심리치료를 병행하면 그 효과가 나타날 때 약물 효과인지 혹인 심리치료 효과인지를 구분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분석 치료를 받는 사람은 효과가 나타나면 그것이 약물의 효과로 착각하기 때문이다. 이미 약물의 효과는 플레시보 효과(위약 효과)로써 진짜 약물이 아닌데도 가짜 약물을 진짜로 믿고 복용하면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은 이미 의료계의 상식이 된지 오래임을 지적을 했다. 그는 지금까지 미국에서 7년간 공부를 하면서 친한 친구가 없었다 그리고 귀국에서도 지금까지 자신의 속 마음을 털어놓고 이야기를 할 친구 없다고 스스로 고백을 했다. 오로지 공부에만 매달려서 죽기살기로 공부를 했다고 스스로 실토를 했다.

A씨는 지금까지 꿈을 꾸면 자주 등장하는 반복되는 꿈이 있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는 그러한 꿈들은 어린 시절에 상처를 받아서 꿈은 꿈으로 그 꿈을 상세하게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A씨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했다. 3-4살 된 어린이가 울면서 집 밖을 응시하는데 주변에는 해가 저물어 가고 있는 석양의 노을이 보이는 꿈이라고 했다. 그 꿈을 꿀 때 어떤 느낌들이 느껴지는지를 물었을 때 극도의 불안함, 외로움, 두려움이라고 했다. 그는 이 꿈을 꿀 때마다 가슴이 저려오고 식은 땀이 나고 오금이 절인다고 했다. 그는 이 불쾌한 꿈이 가위눌린 꿈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치료자는 가위 눌린 꿈은 정신분석에서 자아가 자신의 과거의 상처를 치유를 호소하는 신호로써 보고 있기 때문에 분석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다.

A의 어린 시절의 분석이 시작되었다. 그는 그가 고등학교 1학년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어머니가 집을 떠났고 아버지와 형님과 누나와 함께 살았다고 했다. 또 한가지 고교 1학년 때 특이한 상처 사건은 형님과 치고 받고 싸워서 이빨이 5개가 부려져서 치료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고 했다. 어린 시절에 아버지와 어머니는 시도 때 없이 싸웠다고 했다. A씨가 초등학교 5학년 시점에서 아버지가 외도를 한 것이 들통이 나면서 어머니로부터 분노가 폭발해서 경찰이 몇 번이나 출동을 했고 어머니가 여러 번 자살 시도를 했었다고 털어 놓았다 그의 어린 시절을 다루면서 A씨는 아버지와 어머니 두 사람에 대한 적대감정과 노여움이 폭발을 했다. 그는 치료 회기 내내 통곡하고 울었다. 심리치료에서 통곡하고 우는 것은 최고의 효과적임을 지적하면서 치료자는 싫도록 울게 했다. 치료자는 감정을 행동으로 표현하지 말고 말로서 표현해야 한다는 것과 A씨가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의 따뜻한 안아주기 사랑이 부족한 것이 지적이 되었을 때 A씨는 100% 정확하다고 인정을 했다.

아버지는 9명의 형제들 중에서 막내로써 할아버지가 공부를 시켜주지 않았기 때문에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집을 나와서 혼자서 독립해서 살아왔다고 했다. 아버지는 큰 형님으로부터 폭력을 당한 희생자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큰 형님은 그 나중에 조폭의 우두머리가 된 사람으로 어린 시절에 아버지를 무차별 폭력으로 아버지가 몇 번 기절한 기억을 이야기를 했다. 가출한 아버지는 구두닦이로 삶을 시작했고 어머니는 시골에서 도시로 상경해서 봉재 공장에 다니다가 결혼을 했다고 기억을 했다. 아버지는 절약해서 지금은 100억대의 부자가 되었지만 씀씀이는 자린고비(노랭이, 짠돌이)라고 비난을 했다. A씨는 어린 시절에 형님으로부터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얻어맞았고 아버지로부터 많은 폭력에 시달렸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가 3-4살 때 어머니는 공장에 다니면서 A씨를 공장에 데리고 가려고 했으나 A씨는 거부하고 스스로 혼자서 하루 종일 짐에서 장난감 몇 개로 보낸 것이 밝혀졌다. 그의 가위눌림의 악몽은 바로 그가 해가 지면 어머나 돌아온다는 엄마의 기다림을 표현하는 꿈으로 외로움에서 해가 지기를 학수 고대하면서 엄마가 문을 열고 들어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3살과 4살 때의 자신의 자아의 외로움 모습임이 분석 치료가 60시간이 지나가면서 분석으로 밝혀졌고 A씨는 그것을 정확하다고 시인을 했다.

그는 엄마의 그리움을 표현하면서 정작 어린이 옆에 있어야 할 엄마가 없었다는 것이 엄청난 분노와 적대 감정을 표현을 했다. 그 당시에 대학로에서 친정 엄마와 2 3이라는 연극을 무려 8번이나 관람을 하면서 연극을 보는 내내 통곡 했다고 털어 놓았다. 이 분석 과정에서 엄마에 대한 양면 감정 즉 사랑과 미움을 말로써 표현하게 했다. 이후에 그는 엄마와 재회에서(치료자와 분석의 과정을 어머니에게 소상하게 이야기를 하도록 해서 의사 소통을 확대 시키는 것이 치료의 기본이다). 어머니가 3-4살 때 A씨를 공장에 데리고 가려고 했을 때 A씨는 자신이 집을 지키겠다고 해서 엄마를 보내고 철제 대문을 잠그고 혼자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A씨는 자신의 어린 시절은 부모님이 돈이 없었기 때문에 달동네에서 살았던 기억을 회상을 했다. 주변에는 거지 부랑아 들이 우글거리는 지역으로 그리고 맞벌이로 부모가 집을 나갔기 때문에 A씨는 혼자서 시간을 보냈다. 자주 동네 친구들과 어울려서 놀았던 기억을 회상을 했다. A씨의 내면 속에 목 졸려서 억압되어져 있던 분노들이 행동이 아닌 말로써 표현이 되어지면서 A씨가 약 40시간의 분석 시간이 지나가면서 형님과 직면할 수 있게 되었고 형님에 대한 서운함과 어린 시절에 폭력의 이야기를 행동으로 표현하지 않고 말로써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분석 치료가 70시간을 지나가면서 아버지와 직면을 해서 아버지에 대한 서운한 감정과 분노를 말로써 표현함으로써 아버지와 관계를 회복할 수 있었고 분석 치료가 90시간을 넘어가면서 어머니와 직면으로 그 동안 말을 하지 못했던 모든 적대 감정들을 쏟아낼 수 있었다.

치료가 100시간 이간 넘어가면서 대학의 같은 학과의 동료 교수들과 한 사람이 직면으로 소통의 폭을 넓혀갈 수 있었다. 결국 치료를 시작해서 총 340시간의 시간이 지나가면서 헤어진 부인과 그리고 딸들과도 관계를 회복할 수 있었다. A씨는 부인과 재결합을 원했으나 부인은 소통은 유지하면서도 같이 사는 것은 거부를 했다. 치료자에게 1년 동안은 1주일에 10시간씩 치료를 받아서 어린 시절의 자아 결함들을 분석으로 다시 고치고 수정하고 새로 배울 수 있었고 개학이 되면서 6개월 동안은 1주일에 2 3회로 치료를 받아서 가족 관계들의 끊어진 관계를 회복할 수가 있었다. 치료 종결 이후에 해마다 치료를 시작한 2월 중순이 되면 치료자에게 안부 전화를 해 오고 있다.

아래의 치료 사례는 A씨가 처음 컨설팅으로 치료사와 가진 2시간의 컨설팅 내용을 분석으로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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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참고: 프레드맨과 로즈맨((Friedman & Rosemann, 1974). 타입 A형 성격 패턴

          : 지오그라토와  캔크로(Georgotas & Cancro, 1988). 우울증과 조증

          : 웨이너(Weiner, 1987). 심리생리학과 인간의 질병.

위의 저저들은 치료자가 우리 나라 말로 번역을 해서 소장하고 있으니 치료자의 홈페이지 전문서적 안내에 들어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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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40대 초반의 대학 교수 A

증세: 우리나라의 최고의 명문 의과 대학병원 중에 하나로 손꼽히는 xxx 대학병원 신경 정신과 과장으로부터 약물 치료와 그 정신과 소속 심리치료사로부터 7년 동안 우울증으로 약물과 심리치료( 2년간의 목회 상담 심리치료)를 병행해서 받았으나 치료 결과에 불만족한 부인의 추천으로 치료자를 찾게 되었음

접촉: 인터넷에 치료자의 우울증 홈 페이지에 들어가서 치료 사례들을 읽어 본 부인의 추천으로 치료자를 찾아 오게 되었음

진단: 심한 우울증이라고 본인은 생각하고 있으나 조울증 관계 약물을 복용해 왔었고 약물 치료 효과에 불만족으로 최근에 약물을 끊었음

치료 기간: 6개월 간 치료 계약을 하고 1주일에 3회씩 (1회기에 1주일에 2시간으로 월, , 금 요일) 치료 회기로 심중적인 심리치료를 시작

치료 결과: 아래의 치료 과정은 A씨가 치료를 시작한지 제 2회 치료 회기(4 시간의 치료)에서 드러난 그의 7년 동안의 약물과 심리치료의 헛점을 분석하고 앞으로 치료자 한데서 받게 될 치료 계획과 치료에서 핵심 초점을 소개한 것이다. 4시간의 이 분석에 A씨는 전적으로 치료자의 분석에 동의를 표시하고 이제 희망이 보인다고 적극적인 치료 동기 의식을 보여 주었음

치료의 과정:

 A씨는 반 바지 차림으로 소탈해 보이고 자신의 문제를 숨기지 않고 있는 그대로 솔찍하게 털어 놓았다. 올해 9월부터 그는 연구년(안식년)으로 1년 동안 대학으로부터 휴가를 받아서 강의에 나가지 않게 되었고 오로지 그 자신의 문제에 몰두 할 수 있게 되었다고 기뻐했다. 현재 그는 휴식 기념으로 xxx 산 기슭에 텐터를 한 개 쳐 놓고 혼자서 그곳에서 지내는데 주말에는 사람들로 분주하지만 주중에서는 조용해서 좋다고 말을 하면서 지금의 문제는 너무나 "공허하고, 외롭고, 사는 것에 즐거움이 없다"고 말을 했다. 한마디로 살고 싶지 않는 심정이라고 했다. 그는 그의 부인과 이혼을 한 상태이고 이혼한 지는 3개월 정도 되었고 이제는 다시 재 결합을 할 생각이 들어서 부인이 친정 어머니 한데로 갈려고 하는 것을 아파트를 한 개 사줄 터이니 친정 어머니 한데로 가지 말라고 종용하고 있는데 정작 부인은 남편이 심리치료를 받아서 호전이 되면 그 때가서 다시 재 결합을 고려해 보겠다고 결정을 미루어 놓고 있다고 했다. 그는 7살된 딸이 한 명이 있고 내년에 초등학교에 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부인은 초등학교 교사로 딸을 관리하기가 어려워서 친정 어머니 한 대로 가려고 하는 것 같으며 만약에 부인이 딸을 데리고 친정 집으로 들어가게 되면 다시 나오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 부인에게 아파트를 한 개 사주겠다고 해서 지금 붙잡아 놓은 상황이라고 그의 현재의 상황을 담담하게 이야기를 했다.

A씨의 과거의 역사

 A씨는 치료자와 치료가 시작되면서 "선생님, 나는 심리치료 경험이 10년 정도 됩니다."라는 말에 치료자는 깜짝 놀랬다. 나는 그 말에 처음에 A씨가 심리치료사라고 생각 되었다. 심리치료사로써 자신을 치료 받으려고 온 것으로 알고 다시 심리치료 경험이 10년이라고 했는데 지금 심리치료를 하고 있습니까?"라고 물었을 때 그는 그 자신이 심리치료를 받은 경험이 10년이라고 다시 정정을 해서 말을 했다. 그는 고등학교 졸업 후에 서울 대학에 응시를 했으나 낙방하고 재수와 3수로 다시 응시했으나 낙방하고 xxx 대학에 들어가서 1년을 마치고 군대에서 복무를 끝내고 대학에 복학을 하기 전에 어학 연수로 미국의 동부 지역에 6개월간 연수를 갔다고 미국 유학을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는 대학에 복학해서 장학생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L.A.에 사립 명문 대학 xxx 대학에 가서 석사, 박사를 7년 동안 끝내고 귀국에서 대기업에서 1 6개월 정도 근무를 하다가 xxx 대학에 전자 공학 교수로 채용되어 지금 현재 6년을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가 7년의 안식년을 맞아서 지금은 학교 근무를 스스로 멈추고 산 기슭에 텐트를 치고 혼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했다.

 미국에서 공부를 하고 있을 때 한국인 교회에 들어가서 교회 활동에 열심이었고 그곳에서 목사님 겸에 목회상담을 하시는 xxx 목사님에게 무료로 3년 동안 심리치료를 받았다고 이야기를 했다. 심리치료 덕분에 그는 그곳에서 석사, 박사 7년을 무사히 마칠 수 있지 않았겠느냐?로 담담하게 말을 했다.

 한국에 귀국 후에 그는 대기업에서 근무 중에 현재의 부인을 소개로 만나서 결혼을 하게 되었고 결혼 식 날에 있었던 엄청난 에피소드를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그는 부인을 만나서 3개월 정도 시간이 지나가면서 임신을 하게 되었고 결혼을 서두르게 되었다고 했다. 그 결혼에 아버지가 적극적으로 반대를 했다. 유산을 시키고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하라고 종용을 했다. 그러나 그는 독실한 기독교 인으로써 유산을 반대했다. 그 때가 임신 3개월 정도로 태아를 유산, 낙태를 시키는 것을 살인 행위라고 극구 반대했고 결혼을 강행을 할 것을 주장했다. 아버지는 완강했다. 그러나 결혼 식 날에 문제가 터졌다.

그의 가족 상황: 그는 그보다 6살 많은 형님이 한분 있었고 그리고 4살 많은 누나가 한명 있었다. 아버지는 A씨가 어린 시절부터 음주와 폭력으로 가족이 조용할 날이 없었다고 했다. 형님은 어린시절부터 반항아, 문제아로 학교에서 공부를 포기하고 아버지의 하는 일에 모두 반대하는 불량 청소년이 되었고 고등학교를 겨우 야간으로 졸업을 하게 되었고 대학에는 가지 못했다고 했다. 누나 역시 겨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어려운 생활을 하다가 지금은 결혼을 해서 잘 살고 있다고 했다. 형님은 이후에 끝임없이 아버지와 충돌을 했고 아버지는 술을 마시면 어머니와 형님을 폭행을 했다. 그는 아버지의 귀여움과 사랑을 독점했고 아버지로부터 한번도 손찌검이나 폭력을 당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그러나 형님으로부터 초, , 고등학교 때까지 폭력에 시달렸다고 했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에 형님으로부터 얻어 맞아서 앞 이빨이 4개가 부러져서 아버지에 의해서 병원으로 옮겨지고 지금은 앞 이빨이 임플란트 이빨이라고 그의 이빨을 보여주었다. A씨는 공부에 전념했고 항상 공부를 잘 했기 때문에 아버지의 사랑을 독점한 탓에 형님으로부터 시기, 질투를 받아서 형님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A씨가 어린 시절부터 싸움이 그칠 날이 없었고 결국은 두 사람은 A씨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이혼을 하겠다고 서로 약속을 했고 정말로 A씨가 고등학교를 졸업 하는 날에 두 사람은 정식으로 이혼을 했다. 아버지는 지금 현재 1000억대의 부자로 혼자서 살고 있고 아버지는 자수 성가한 사람으로 부동산, 중고 자동차 판매, 동대문 시장에서 천막, 텐트, 등산 장비 등을 판매하는 사업을 하다가 돈을 벌어들인 사람으로 지금은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은 고리채 사업(A씨의 표현)를 하고 있으면 엄청난 돈을 모은 사람으로 돈을 모으는 일밖에 모르는 수전노, 노랭이(A씨의 표현)으로 그렇게 많은 돈을 모았지만 정작 돈을 쓸줄 모르는 사람이라고 아버지를 혹평했다. 아버지는 돈이 생기면서 외도를 하게 되었고 이것이 어머니와 갈등의 불씨가 되어 화가 난 어머니가 맞불 작전으로 어머니도 역시 바람을 피워서 아버지와 삼촌에게 모델 현장에서 어머니가 외간 남자로 간통을 하는 것을 적발해 내고 그 후 어머니는 위자료 한푼 받지 못하고 자기 발로 집에서 쫓게 나게 되었다고 이야기를 술술 거침없이 이어나갔다. 그는 미국에서 공부를 끝내고 귀국 후에 어머니와 둘이서 살 게 되었고 결혼의 날짜가 잡히고 결혼식이 다가오자 아버지의 반대 속에 형님이 그와 어머니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 찾아와서 협박으로 결혼을 포기할 것을 위협을 하게되자 어머니가 A씨에게 아무래도 너의 신변이 위험하니 혼자 집을 옮기는 것이 좋겠다고 해서 그는 혼자서 나와서 살 게 되었는데 정작 결혼 식 날에 사건이 터지게 된 것이었다.

첫 번째 에피소드: A씨는 결혼식날에 형님이 A씨의 친지들에게 전화로써 결혼 식이 취소되었다고 연락을 해서 결혼 식장에는 A씨의 가족은 어머니 한 사람 뿐이었다고 했다.그러나 문제는 그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었다. 신랑과 신부가 주례 앞에서 서서 주례사를 듣고 있는데 난데없이 입구 쪽에서 A씨의 이름을 부르면서 "xxx 개 새끼야! 이 결혼 식은 무효야!" 하는 고함 소리가 들렸고 주례 쪽을 쳐바고고 서 있는 그에게 달려온 형님은 그의 얼굴에 주먹을 날려서 결혼 식장은 난장판이 되었 버렸다고 했다. 결혼 식장에 참석한 축하객들을 깜짝 놀라서 신랑인 A씨한데 버림받은 어느 여성이 자신을 버리고 비밀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을 알고 그 여성의 오빠가 결혼 식장에 와서 깽판을 놓는 것으로 알았다고 나중에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형님과 맞붙여서 형님을 죽이려고 달려 들었으나 신부측의 부모님의 만류로 다른 곳으로 피신을 하게 되었고 그 이후부터 아버지와 형님과 관계를 끊어 버리고 7년 동안에 한번도 전화나 접촉을 한 적이 없었다고 했다. 그는 그 사건 이후에 인터넷에서 심리치료를 알아본 부인의 추천으로 우리나라의 명문 의과대학 대학병원에 정신과 과장이었던 xxx 박사님에게 약물 치료와 그 정신과의 부족 심리치료사인 xxx 박사의 심리치료를 1주일에 1시간씩 최근까지 7년간을 받아 왔었으나 얼마 전에 그 치료를 중단하게 되었다고 했다.

두 번째 에피소드: A씨는 부인과 7년 동안의 결혼 생활에서 불만족을 이야기를 하면서 부인과의 이혼을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결혼 7년 동안에 두 사람의 관계는 대단히 좋았다고 했다. 그들은 결혼 초반기에는 주말이되면 두 사람이 가까운 해외 즉 홍콩, 필립핀, 중국, 싱가폴, 태국 등으로 여행을 자주 다녔고 우리나라의 이름난 곳은 자주 주말 여행으로 가보지 않는 곳이 없었다고 했다. 그러나 진작 부인은 섹스 시에 섹스를 거부해서 A씨는 괴로웠다고 했다. 그러면 어떻게 7년 동안 부부 생활이 유지되었느냐고 물었을 때 그는 부인은 술을 마시면 섹스 문제가 없어진다고 했다. 그래서 자주 술을 마시게 되면서 최근에 부인은 1주일에 4-5일을 하루에 소주 1병씩을 마시고 있다고 했다. 그녀의 아버지인 장인 어른은 술 때문에 암으로 얼마 전에 세상을 떠났다고 했다. 부인이 술을 마시지 않으면 섹스 시에 통증으로 섹스를 제대로 할 수 없었다고 했다. 치료를 받아보지 않았으냐?는 질문에 그는 그가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xxx 심리치료 사에게 부인이 3번을 방문하고는 심리치료를 받지 않았다고 했다. 섹스 문제 이외에서 부인은 A씨를 모욕하고 수치심을 유발하는 행동으로 A씨가 참을 수 없었다고 했다. 한번은 A씨가 TV를 보면서 땅콩을 먹고 있는데 부인이 다가 와서 그가 먹는 땅콩을 쓰레기 통에 집어 쳐 넣어 버리는 일이 있었고 이러한 사건들이 한번만 있었던 것이 아니고 여러 차례 있었다고 했다. 남편을 무시하고 모욕을 주는 행동에 참을 수가 없었다고 했다.

 그는 지난 1월 달에 부인에게 이야기를 해서 그가 xxx 연극 공연을 보고 싶으니 그 연극을 보고 오겠다고 허락을 받아서 연극을 보고나서 6시 경에 집으로 돌아왔을 때 부인이 A씨에게 아무 말도 없이 짐을 싸는 것을 보고 "무슨 이유로 짐을 싸느냐?"고 물어보아도 아무 말이 없는 것에 분노해서 그가 노발대발로 차라리 내가 집을 나가겠다고 짐을 싸서 집을 나오고 말았다고 했다. 그 이후에 지금까지 그는 다시 집에 들어가지 않았고 그것이 이혼으로 연결되었다고 했다. 그 이후에 부인에게 왜 그날 집을 나가려고 했느냐?라고 물어 보았을 때 부인은 대답이 걸짝이었다. "그냥 한번 땡깡!(난폭하게 성질을 부리는 것을 표현한 말)을 부려본 것이었다!"라고 하는 대답을 들었다고 어이가 없어 했다.

 그 이후에 그는 두 가지의 이유로 부인에게 이혼을 요구를 했다. 첫 번째는 섹스의 거부였고 두 번째는 남편을 무시하고 존중하지 않는 부인의 태도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더 붙여서 이 두 개의 요소들은 법정에서 이혼의 요소로 충분 조건이 된다고 강조를 했다. 부인은 이혼에 반대를 했다. 그러나 그는 부인이 반대하면 법정으로 소송으로 가겠다고 맞섰다. 결국 부인은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고 A씨는 지난 1월 달에 그 사건 이후에 지금까지 혼자서 원 룸에서 혼자서 살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그는 이혼 이후에 연구년(안식년)으로 대학에서 강의를 하지 않고 휴식을 하면서 공허감, 외로움이 몰려오게 되자 다시 부인과 결합을 생각하고 있으나 이번에는 부인이 반대로 부인은 인터넷에서 치료자의 홈페이지를 접한 후에 A씨에게 치료자를 만나서 심리치료를 받을 것을 제의를 했고 만약에 치료자에게 심리치료를 받아서 A씨가 변화되는 모습을 보게 되면 그 때 가서 재 결합을 고려하겠다고 조건을 붙였던 것이고 A씨는 치료자를 찾아 오게 되었다고 지금까지의 그의 이야기들을 일사천리로 이야기를 술술 해 나갔다.

세 번째 에피소드: 그는 결혼 전 까지 어머니와 함께 살다가 이후에 어머니가 암 수술로 병원에 가게 되면서 그에게는 한 마디로 없이 이혼한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서 아버지가 어머니를 병원에 입원을 시킨 점에 분노했다. 아버지와 이혼을 한 상태에서 왜 그에게 한마디도 상의 없이 아버지 한데 도움을 요청했느냐? 라고 이후에 어머니에게 물어 보았을 때 어머니는 A씨가 돈이 없기 때문에 아버지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이라고 담담하게 이야기를 하는 말을 듣고 이 이후에 어머니와 관계도 완전이 단절하고 말았다고 했다. 그 당시에 그는 어머니를 병원에 입원을 시키고 보살펴줄 충분한 돈이 있었는데 어머니는 그를 무시하고 그렇게 원수처럼 사이가 나쁜 아버지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에 모욕감을 느낀 것 같았다.

최근의 상황: 그는 지금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형님과 7년동안 관계를 단절하고 전화 한 통화도 없었다고 했다. 그리고 지금 현재는 부인과 이혼으로 7살된 딸과 부인을 잃어 버렸다. 그가 지금 하소연하고 있는 문제는 "공허함", "허무함", "외로움", "삶에 의미를 느끼지 못함" 그리고 "왜 살아야 하는지?" "삶의 의미를 잃어 버림" 이라고 그 자신의 지금 현재의 문제를 표현을 했다. 치료자는 그에게 그가 7년 동안 약물 치료와 심리치료를 병행으로 받았는데 병명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지를 물어 보았다. 그는 우울증은 분명한데 그 신경 정신과 의사 선생님이 그에게 조울증으로 다시 중간에 변경을 해서 조울증 약물인 "리디움"(Lidium)을 최근까지 복용하다가 지금은 효과가 없는 것 같아서 그 신경 정신과 의사 선생님에게 찾아 가서 약물 치료와 심리치료를 중단 하겠다고 선언을 하고 치료를 그만 두었다고 했다. 그는 부인이 처음에 추천한 xxx 대학 병원 신경 정신과와 심리치료사에게 7년동안 치료를 받아 왔으나 그 치료사 선생님들과 무엇인지 모르게 서로 핀트가 맞지 않은 것 같으니 이번에는 치료자 한데 가서 심리치료를 받아 보든 것이 좋겠다는 부인의 추천에 그가 치료자를 찾아오게 된 것이라고 지금까지 자초지종을 이야기를 했다.

7년 동안 정신과 약물 치료와 심리치료를 병행하면서 얻은 것과 잃은 것?

 치료자는 A씨에게 7년 동안 약물 치료와 심리치료를 하면서 어떤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이 드는지를 물어 보았다. 그는 뚜렷하게 얻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그러나 지금까지 내가 이렇게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 그들의 도움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긍정적인 생각에는 치료자도 동의를 했다. 치료자는 더 붙여서 물어 보았다. 그런데 지금의 A씨의 상황은 아버지, 어머니, 형님과 관계가 단절되었고 결국 부인과 7살된 딸과의 관계 단절로 나타난 것을 지적을 하면서 분명히 약물 치료는 제외한다고 해도 7년 동안의 심리치료는 무엇인가? 핀트가 맞지 않았다는 것을 지적하자 A씨는 그제서야 분노를 분명하게 드러냈다. 그래서 그 전문가 선생님에게 찾아가서 마지막으로 치료에 효과가 없는 것으니 그만 두겠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지적을 했다. 그 심리치료사 한데서 치료 비용을 얼마나 지불했으며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에 대해서 물어 보았다. 그는 시간 당 6만원으로 심리 역동 치료를 받았다고 했다. 정신분석 치료로써 그냥 자신의 생각들과 현재의 고통들을 이야기로 표현을 해 온 것으로 A씨는 그것이 심리치료의 전부 인줄 알았다고 했다. 그러나 지금 현재 그의 상황을 보면 한가지도 문제가 해결된 것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울증이 해소되어 삶에서 즐거움과 자신감을 가진 것도 아니었다. 왜냐하면 그는 지금 현재의 문제가 "공허함, 외로움, 삶의 의미를 잃어버림"이라고 했기 때문에 이것은 우울증의 특징임을 알 수 있었다. 한가지 눈에 띄는 효과는 A씨가 "자신의 문제점을 술술 숨김없이 털어 놓는 것"이었다. 치료자가 그것을 지적을 했을 때 그는 처음에 심리상담 선생님에게 갔을 때는 제대로 자신을 표현을 할 수 없었다고 했다. 자신의 현재의 느낌들과 자신의 문제점을 솔찍하게 털어 놓는 것은 분명히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문제의 해결은 한가지도 해결된 것이 없고 오히려 관계가 모두 단절 되어서 고립무원의 상태가 된 것이었다. 치료자는 그에게 그 심리치료사 선생님께서 어떤 치료 목표로써 치료를 하고 있었는지?를 물었을 때 그는 자신은 심리치료사 선생님은 목회 상담사로써 기독교에 바탕을 둔 심리치료였고 그리고 그는 그 치료사 선생님이 시키는 데로 한 것 뿐이고 무엇을 해결하려는 목표를 알지 못했다고 했다.그녀 심리치료는그렇게 하는 것인줄 알고 그냥 치료를 받았던 것이라고 했다.

A씨의 문제점 분석과 앞으로 치료에서 초점을 맞출 치료 계획

 치료자는 A씨에게 치료자의 치료 방식을 정신분석적인 심리치료로써 정통 정신분석에서 문제 해결 쪽으로 초점을 맞춘 치료임을 강조를 했다. A씨는 신체적으로는 나이에 알맞제 성숙, 성장을 했으나 그리고 지식적으로 다른 사람들보다 뛰어나게 공부, 학문적으로 성장, 발달을 해서 그 부분에서는 뛰어난 것은 분명하지만 그는 말로써 자신을 표현하는 부분, 감정을 말로써 표현하는 부분, 그리고 대인관계에서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부분, 갈등이 생기면 끊어 버리고 단절로 나는 부분들이 유아기 상태로 머물러 있어니 이 부분에 성장이 중지된 자아의 결함들을 수리하고 수정하고 성장을 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를 했다. 단 그렇게하는 데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을 예고를 했다. 그는 그것들이 해결되어질 수 있을찌?에 대해서 의문을 표현을 했다. 치료자는 A씨에게 조금 전에 지적한 부분들은 부모님과의 양육의 과정에서 결함이 생긴 부분으로 A씨는 부모님의 결함적인 양육 때문에 살아 남기 위해서 부모님의 요구에 부응할 수밖에 없었고 그 결과 살아 남을 수는 있어지만 그가 자아 소멸을 막기 위해서 방어를 사용한 것(복종, 부응, 착한 아들) 때문에 성인이 된 지금은 아버지, 형님, 어머니에게 한번도 자신의 내면의 고통을 이야기한 적이 없었다는 것을 A씨도 시인을 했다. 치료자가 왜 형님이 결혼 식장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는지 그 이유를 생각해 보았는지?를 물었을 때 그는 그 심리치료사 선생님과 그 문제를 분석한 것을 이야기를 했다. 아버지의 복심을 읽은 형님이 아버지의 분노를 대신해서 그에게 복수로 화풀이를 한 것임을 이야기를 했다. 그것은 분명했다. 그는 형님은 37세까지 아버지가 결혼을 하라고하는 것에 반대해서 만약에 아버지가 동대문 시장에 등산 장비 점포를 자신에게 넘겨주면 결혼을 하겠다고 졸라서 그가 그 점포를 인수하고 결혼을 했고 1000억대의 돈을 가진 아버지로부터 인정을 받아서 그가 유산을 물러 받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A씨가 이야기를 했다. 치료자는 A씨에게 그런 행동을 한 형님과 아버지에게 A씨 자신의 분노, 억울함, 모욕과 수치심을 직접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가?를 물어 보았을 때 그는 한번도 아버지, 형님, 어머니에게 자신의 내면의 고통,분노, 적대 감정을 이야기를 한 적이 없었다고 했다. 그는 만약에 그가 지금도 형님, 아버지를 만나게 되면 칼로 그들을 찔러 죽일 것 같아서 직면을 하기를 피했왔다고 했다. 치료자는 A 자신의 내면에 쌓여 있는 분노, 적대 감정, 노여움를 보라고 지적을 했다. 당장 내일 찾아가서 자신의 마음을 말로써 보여주라는 것이 아니고 우선 A씨의 내면에 있는 분노, 적대감정, 미움을 끄집어 내서 풀어 내고 감정이 어느 정도 빠져 나가면 자신의 분노를 컨트롤할 수 있게 되었을 때 부모님, 형님 앞에 나가서 자신의 마음을 말로써 있는 그대로 이야기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즉 아버지, 형님, 어머니의 문제들을 직면해서 뚫고 나가서 갈등을 해결하고 그들과 관계를 바로 잡는 것이 치료의 핵심임을 이야기를 했다.

 그러자 A씨는 그가 xxx 지금 현재의 직장에서 근무를 할 때 아버지와 유사한 직장 상사에게 분노해서 참다가 참다가 마침내 폭발을 해서 걸상을 들고 그 직장 상사를 내리 찍으려고 했던 경험을 이야기를 했다. 그 시점에서 그 원로 교수님이 걸상을 들고 그를 만류해서 조용하게 해결할 수 있었기 때문에 지금도 그 대학에 머물고 있게 되었을지만 만약에 그 교수를 걸상으로 찍었다면 그는 해고되어 지금쯤은 그 대학에 근무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했다. 치료자는 A씨에게 부인과 사소한 갈등이 결국은 집을 나와서 이혼으로 연결된 것을 지적을 했다.그러자 A씨는 부인이 자신에게 1년 중에 10개월은 무난한데 당신은 2개월 정도가 폭발적인 분노를 감당할 수 없었다고 털어 놓았다고 했다.

 그는 반신반의로 형님과 아버지에게 그러한 것이 가능할 것인가? 그는 아버지를 냉혈 동물, 피도 눈물로 없는 파렴치한 돈밖에 모르는 수전노, 노랭이로 그리고 형님에 대해서는 "인간"이라는 말을 붙이기를 거부하는 쓰레기로 표현을 했다. 치료자는 그가 아버지와 형님에 대한 분노, 미움, 적대 감정을 지적을 했다. 그는 그것을 인정을 하면서도 그는 그러한 인간들과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고 그들과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자신만 분통이 터지고 대화가 되지 않고 바뀔 가능성이 전혀 없는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하는 것은 "소 귀에 경 읽기"가 아닙니까? 하고 반문을 했다. 여기에서 치료자는 아버지, 형님, 어머니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을 하는 것을 아버지, 형님을 바꾸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고 바로 A씨 자신의 자아를 위해서 하는 것임을 지적을 했다. 그러한 이유로 피해 온 결과는 A씨는 다른 사람과 의사 소통을  즉 자신의 분노, 미움, 적대 감정 즉 A씨 자신의 내면 감정들을 말로써 표현을 하지 못하고 행동으로 표현을 해서 관계가 단절로 이어진 것을 지적을 했다.그것은 부인과의 7년간의 결혼 생활도 마찬가지임을 지적을 했다. 갈등을 피해서 결국은 관계 단절로 지금 A씨 자신의 처지가 고립 무원이 된 것을 지적을 했다. 부모님 앞에서 당당하게 자기 주장을 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 앞에서도 자기 주장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그는 쓰레기 같은 형님을 어떻게 이야기를 할 수 있겠느냐?라고 했다. 치료자는 인간은 100% 완벽한 사람도 없고 100% 나쁜 악인도 없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단지 단점이 장점을 압도해서 단점이 좌지우지하는 사람이지만 그들로 내면에 보면 약간의 좋은 점은 있음을 강조했다. 그러나 A씨는 형님은 아버지의 등산장비 점포를 인수를 해서 지금은 그는 잘 살고 있다고했다. 치료자는 그러한 사람들의 단점을 가진 자아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고 그들의 장점의 자아와 대화를 하는 것이라고 일러 주었다. 그러한 것은 형님, 아버지,어머니와 만나서 이야기를 하기 전에 내 마음이 어떻게 즉 내 자아가 어떻게 작동을 하는가?를 배운 후에 그러한 사람들의 자아와 대화를 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것이 치료의 일 부분임을 지적을 했다.

 더 붙여서 치료자는 인간의 내면 마음 즉 자아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자아는 우리가 엄마의 뱃속에서부터 얻은 경험들의 총합이 자아임을 강조했다. 이자아는 유아기 자아, 학동기 자아, 사춘기 자아, 성인기 자아, 노년기 자아 등으로 집합으로나눌 수 있고 그 자아는 나이에 따라서 성장, 발달, 성숙해 나가는 것으로 신체적 발달은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서 성숙해 나지만 정신적 자아는 성장이 멈추거나 발달이 지연되거나 발달에 결함이 생길 수 있고 A씨의 경우에는 위에서 지적한 것처럼, 자기 주장, 대인관계 갈등, 감정을 말로써 표현하고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자아에 결함으로 이 자아가 유아기에서 성장이 멈추었기 때문에 다시 그 자아로 되돌아 가서 그것을 수정하고 다시 발달을 시키는 것이 치료자가 하는 심리치료의 과정임을 이야기를 했다.

 그는 이러한 치료자의 지적에 대해서 그것이 가능할 수 있는지? 다시 재차 물었다. 치료자는 그것은 단 시일에 가능한 것이 아니고 그것을 끝없는 훈련이 필요하고 치료의 과정에서 과거의 상처들과 부모님과의 양육의과정이 치료에서 재연되어지고 그것을 다시 잘못된 것을 수정해서 바로 고치는 작업이 치료의 과정으로 고로 심리치료는 적어도 6개월 이상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를 했다.

 앞으로 치료는 부인과 갈등 관계, 아버지, 형님 그리고 어머니와 갈등들을 풀고 관계를 다시 연결해서 복원을 하고 A씨 자신의 내면에 쌓이 분노, 적대감정, 미움 등을 토해내고 마음을 수리를 하는데 있다는 것을 강조를 했다. 심리치료의 목적은 우리의 내면 마음 속에 있는 상처를 딲아내고 씻어내고 수리를 해서 끊어진 관계들을 복원하고 다시 원위치로 되돌리는 작업이고 여기에서 다시 내 경험의 폭을 넓히고 관계를 확대해서 삶의 경험들을 넓게 만들어가는 삶의 과정임을 지적을 하자 A씨의 반신반의하는 의문이 A 씨의 만족스런 표정으로 바뀌면서 그가 치료자의 치료 방식이 마음에 흠족하게 마음에 와 닿아서 앞으로 희망이 보이고 자신감이 생긴다고 만족해하면서 다음 치료 회기 시간이 기다려진다는 표현으로 치료실을 나갔다.

A씨는 그 다음 주일부터 1주일에 5(, , , , ) 2시간씩 1주일에 10시간씩 집중적인 심리치료를 요구를 했다. 그 다음 제 5 (치료 10 시간)에서 A씨의 대인관계 패턴이 분석되어졌다. A씨의 대인관계 패턴을 상세하게 알고 싶은 분은 다음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시오.

http://blog.naver.com/psychclinic/221221395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