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실에서 자연스럽게 분석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영화 속에서 인용) 

 

과거에는 맞고(옳고) 지금은 아니다(틀리다)

 

이번 블로그의 제목이 2015, 9, 24일에 개봉된 H 감독의 영화의 제목, 지금은 맞고 그 때는 틀리다(Right now, Wrong then)꺼꾸로 된 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 영화는 국제적으로 호평을 받은 영화로 세계 6대 영화제의 하나인 스위스의 제 68 로카르노(Locarno film festival) 영화제(1946년 출범)에서 최고 작품상인 황금 표범상(우리나라에서 26년 만에 다시 수상) 남우주연상(정재영), 뿐만 아니라 국내의 여러가지 상(2015년 부산국제영화제 평론가상, 2015 씨네21 BEST 한국영화 1위에 선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2023, 5, 11: 네이버 참고). 필자가 이 영화를 본 것이 아니고 블로그 제목에 유사한 영화 제목 때문에 인터넷에서 검색한 결과 이 영화가 상당하게 심리적인 영화라는 것을 알고 한 영화 평론가의 글에서 상당히 호감을 가지게 된 것이다. 주제는 사람들이 내면의 숨겨진 단점들을 이야기를 하게 될 때 서로 가까워지는 인간관계를 다룬 작품으로 표면적인 대화가 아닌 심층의 솔직함의 감정의 나눔이 진실된 인간관계로 연결된다(2023, 4, 23, 네이버, 윤리뷰 요약). 스위스정신분석정신의학진원지로 유명한 나라이다(스위스의 정신분석학회를 이끈 (Jung)과 세계 최초로 현대적 정신병원 부르고졸리(Burgholzli) 그리고 5대 총장 유진 블루러(Eugen Bleuler))정신분열증의 밝힘). 필자의 블로그 제목은 이 영화와 관계가 없다. 심리치료에 관계된 내용으로 정신분석, 심리치료, 심리상담을 하는 역동심리학에 관계된 사람들을 위해서 필자가 최근에 새로 알게 된 내용을 소개하려고 하는 것이다. 상상이 마음에 상처를 가져올 수 있다 라는 이해를 위해서는 상당한 전제 조건의 설명이 필요하다 먼저 그 전제 조건부터 시작해보다.

이미 수없이 밝힌 것처럼 프로이트는 비엔나 의과대학을 8년만에 졸업(5년째 의대)한 신경학자이다 그는 6년을 부케 생리학 연구소에서 연구 조교로 그리고 레지던트 4 중에 3년은 메이너트(Meynert) 뇌 연구소에서 보냈다. 프로이트는 하등동물들, 가재, 왕새우 등의 신경섬유과 고등동물들, , 고양이 기리고 인간의 유아들의 척추 코드와 뇌 수질 연구로써 신경세포의 최소의 단위는 똑 같다 라는 것을 발견한 공로는 한발 늦어서 신경세포(neuron)의 발견자될 수 없었다, 그러나 그는 신경 세포를 통해서 진화론을 확신하고 있었다(Ernest Jones, 1953, 프로이트의 삶과 업적을 보라).

그가 1885년 10히스테리아의 나폴레옹이라는 별칭으로 불렀던 프랑스의 가르코트(Charcot) 살페드리(Salpetriere)에 병원의 최면학교에 6개월 유학 이후에 최면학으로 방향을 돌리게 될 때 뇌 연구소에서 쫓겨나서 가소위츠(Kassowitz) 어린이 병원에서 기억상실증을 연구하게 된다. 그 당시에 기억상실증은 감각 실어증(듣지 못하지만 말을 한다: 읽는데 이해를 못함), 운동 실어증(들지만 말을 못한다: 다른 사람말만 따라서 한다), 활 모양 다발 실어증(위의 양쪽에 이쪽 혹은 저쪽으로 왔다갔다), 그리고 완전 실어증으로 4가지로 분리되어져 있었다. 포틀레이의 천문학의 복잡함을 케플러가 단순화시킨 것처럼, 실증증을 단순화시킨 공로는 프로이트 1891년의 프로이트는 반-맹인(장님)9개의 논문과 35개의 실어증의 치료 사례 연구 논문으로 유아 뇌의 인구 논문은 이후에 아직도 그를 증가할 논문이 없다고 최고의 논문으로 격찬 받고 있다(단순화 공로의 이유는 아래를 보라).

이 시점에서 그는 심리물리학자구스타브 페커너(Gustave Fechner)감각의 최저 한계점(threshold) 이론을 수용하게 된다 다시 말해서 감각의 한계점을 넘어가면 신체인 몸은 구분을 할 수 없다. 예를 들어서 감각의 실험실에서 컴퍼스의 두개의 꼭지점을 계속해서 좁혀 나가면서 어느 한계점을 넘어가면 몸은 두개의 지점을 한 개의 지점이라고 보고한다 그것이 바로 감각의 최소 한계점이다. 프로이트가 4개의 언어 상실증의 구분은 의미가 없다 즉 이것을 결정하는 것은 자아(마음)가 한다 로 통일한 것이다. 예를 들어서 사람들은 슬플 때(부모의 죽음) 논물을 흘리게 된다 그러나 기쁠 때(경쟁에서 최고의 1 )도 눈물을 흘리게 된다. 신체는 구분을 할 수가 없다 그 생리적 반응은 똑 같기 때문이다 그러한 것을 슬픔과 기쁨으로 구분하는 것은 자아의 몫이다. 이러한 생리적인 과정을 심리적인 용어로써 설명한 것이 바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이다 (Moor, 1999. 정신분석에서 현실의 창조를 보라).

신경학자로써 그는 신경 세포들이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로써 서로 소통을 한다 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긴장의 누적은 불쾌감이고 긴장의 방출은 즐거움이 된다. 내면 신경생리학적인 과정을 심리적인 용어즐거움과 불쾌감으로 설명한 것이다 이것이 프로이트의 즐거움 이론이다. 위에서 언급한 카르코트의 최면학교에서 히스테리아 환자(그 시점에서 모든 정신병을 히스테리아로 표현)를 최면으로 어린시절에 근친상간, 강간, 학대와 폭력이 밝혀지면서 정신병의 핵심 요인들이 어린시절에 심리적 상처가 그 원인이다 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가르코트로부터 이것의 과정을 과학적으로 연구해보라 라는 격려에 힘입어서 프로이트가 이런 과정을 물리, 화학, 수학적으로 40년 동안 연구하게 된 것이 프로이트의 신경증의 연구와 치료이다. 1895년에 보르이어(Breuer)가 안나 오(Anna O) 그리고 프로이트가 4명의 여성환자를 치료하면서 2명이 최면에 걸리지 않았기 때문에 최면과 유사한 방법으로 환자를 카우치에 눕게 하고 눈을 감고 마음 속에 떠오르는 것을 자유롭게 이야기를 하도록 하는 자유연상을 통해서 어린시절의 상처의 근원을 찾아가는 것이 책으로 출판된 것이 바로 히스테리아들에 대한 연구(Studies on hysteria) 가 바로 정신분석학의 탄생이 된다(Ellenberger, 1970).

 초반기 정신분석은 최면의 연장이었다. 환자가 기억을 하지 못하는 무의식 속에서 감춰진 어린시절의 심리적 상처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상처의 원인을 깨닫게 되면 그 증세로부터 해방되어질 수 있다는 것이었다. 무의식의 기억을 의식화 하는 것이다. 프로이트가 10년 동안 이러한 방법으로 환자들의 신경증들을 치료하면서 환자들의 자유연상에서 밝혀진 과거의 기억들은 실제 상처의 기억인가? 혹은 가필과 정정을 거친 기억인가? 의 과학적인 문제가 등장하게 된 것이다((Moore, 1999). 프로이트가 알게 된 것은 기억 학자들의 연구를 통해서 과거의 상처의 기억은 변장 되어질 수 있다는 것이었다. 오리지널 상처가 그대로 기억속에 저장되어져 있는 것이 아니고 세월이 지나가면서 첨가되고 수정되어 변질되어진다는 것이었다. 여기에서 등장하는 것이 정신분석 학 안에서 격론으로 번지게 된 서술적 진실역사적 진실의 문제이다(Spence, 1982: 주㈜: 참고).

 1900년에 출판된 꿈들의 해석은 프로이트가 최면학으로부터 완전히 독립된 정신분석학의 창조로 이어지게 된다. 꿈 해석에서 드디어 오디프스 콤플렉스 이론이 등장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실제 심리적인 상처 이론인 유혹이론오디프스 콤플렉스라는 상상의 이론으로 바뀌게 된다. 정신분석가들은 프로이트의 대명사인 오디프스 콤플렉스의 발견으로 유혹이론(최면학)에서 상상의 이론(정신분석)으로 변화를 지적하고 있다. 여기에서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실제 심리적 상처 못지 않게 상상들이 심리적 상처가 된다는 것을 프로이트가 발견할 것이다(Salzman, 1980: 주㈜: 참고).

여기에서 잠깐 오디프스 콤플렉스 속에 감춰진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의 몸 속에서 변화를 살펴보자. 아버지와 어머니가 심각한 갈등을 하게 되면 자녀들은 학교에서 공부하면서 누적된 긴장이 집에 귀가해서 부모님의 과도한 부부싸움 때문에 긴장이 풀리지 않고 계속 누적되어진다. 몸 안에서는 편안한 긴장이 풀린 상태에서 신체적 호르몬 그리고 신경전달물질 대(vs) 긴장된 불안한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이 분비가 서로 달라진다는 것은 분명하다. 긴장과 불안한 상태에서는 어떤 호르몬(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졸)과도하게 생산하거나 혹은 어떤 신경전달 물질 혹은 호르몬은 과소로 생산이 된다.  아버지한데서 실망한 어머니는 아들과 가깝게 되고 아버지가 소외되어진다. 어머니의 품에서 과도한 보호는 과잉보호로 아들은 자치심을 개발하기 어렵게 된다. 엄마가 다 해주기 때문에 엄마에게 과도하게 의존하게 된다 엄마가 옆에 없는 경우에 불안한 어린이의 내분비 호르몬이 어떤 호르몬은 과도하게 혹은 어떤 호르몬이 과소가 된다. 거세불안(아버지의 처벌에 대한 위협) 심각하게 되면 어린이는 두려움과 불안에 영향을 받게 된다 내분비 호르몬과 신경 전달물질들의 과소와 과대가 일어난다. 프로이트는 이러한 생리학적인 설명을 오디프스 콤플렉스의 결로로써 정상적인 신체적인 과정에서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의 균형을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잘못된 가족 관계를 정상적으로 바로잡게 되면 내분비 호르몬과 신경전달 물질들이 정상으로 바로 잡히게 된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프로이트가 신경생리학적인 과정을 심리적인 용어로서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과정을 거꾸로 신경생리학적인 내분비 과정으로 설명할 사람이 바로 1956년삶의 스트레스를 출판한 스트레스 이론의 창시자한스 셀리(Hans Selye)이다. 필자가 심리학을 공부하면서 프로이트보다 먼저 접촉한 사람이 셀리의 저서인 삶의 스트레스였다. 셀리는 헝가리 태생으로 프라하대학(지금의 체코 공화국)에서 의학과 화학을 전공내분비의학의 전문가로서 헝가리가 공산화 되면서 어머니를 잃고 미국의 존 홉킨스 대학으로 이동했다가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의 내분비학 실험 연구소장으로 옮기게 된다 그는 내분비호르몬을 실험실에서 연구하면서 스트레스 이론을 창조하게 된다(Selye, 1976: 주㈜: 참고).

그는 스트레스라는 그 용어가 공학에서 나온 말로써 인체의 한 부분에 가해지는 압력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는 외부에서 자극은 면역조직에 영향을 미쳐서 가동하게 된다 몸은 이러한 자극에 3단계로 반응한다. 경고신호 단계 몸이 열을 내서 병균의 이동을 약화시킨다 상처에 대한 지역의 반응행동으로 부어오르거나, 붉어지거나 열이 나거나 해서 일어나는 고통이 바로 염증의 형성이다. 이것이 증세를 등장시키게 된다. 이것이 장기화되면 두 번째 단계로 저항-적응 단계가 된다. 그 압력에 스스로 적응하게 되어 그것이 정상적인 과정으로 변화된다 그리고 세 번째 소멸 단계로 그 조직의 사망을 불러오게 된다. 셀리는 외부에서 세균들에 의해서 병드는 것보다 오히려 내부에서 내분비 호르몬의 불균에 의해서 조직이 파괴되는 현상으로 생긴 질병들이 더 많다 라는 것을 밝히고 있다. 이것을 그는 일반화된 적응 증후군(general adaptation syndrome)이라고 불렀다. 비정상적인 호르몬이 불균형에 적응이 되어 그것이 정상적인 과정으로 변하게 되면 정상으로 되돌린다고 해도 비정상을 유지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서 심리신체 질병 즉 심인성질환(본태성 고혈압, 십이지궤양과 과민성 대장염, 류마티스 관절염, 편두통, 천식, 아토피, 비염)이라는 용어가 등장하게 된다. 셀리의 스트레스 이론은 스트레스 자체가 심리적인 용어이기 때문에 치료 심리학에서 치료의 핵심으로 등장하게 된 것이다. 몸에 압력으로 작동하는 스트레스 요인뇌의 시상하부와 뇌하수체에서 신호위와 부신(신장위의 삼각형부분)에 신호를 보내면 위와 가슴, 흉선 임파구가 백혈구 세포들(B세포, T 세로)를 동원하게 된다 라는 면역기능의 과정을 소상하게 기술하고 있다.

이것이 이미 1932년몸의 지혜라는 저서에서 밝혀낸 하버드 의과대학 실험 생리학 교수인 월터 캐논(Walter Cannon)싸우거나 혹은 도망가는 행동으로 자율 신경 조직으로 소상하게 밝혀져 있다. 캐논은 자율신경 조직은 위기에 대응하는 교감신경조직위기가 끝나고 휴식으로 작동하는 부교감 신경조직으로 양분된다. 교감신경조직에서는 싸워서 이기기 위해서 혹은 죽음을 피하기 때문에 도망을 가야 하는 상황에서 모든 인체의 에너지들이 근육과 뼈의 말초 신경 조직으로 이동한다. 뇌가 예민해지고 신경이 곤두서고 눈의 동공이 커지고 주의관심이 뼈와 근육기관으로 이동한다 반대로 위와 소화기관 내장 기관, 섹스 기관에 에너지가 최소화로 감소한다. 위기가 끝나고 위험이 해소되면 부교감 신경조직으로 모든 신체조직이 교감신경조직에 반대로 동공이 풀리고 뇌의 긴장이 감소하고 경계심이 약화되고 위와 소화기능과 섹스 기관에 에너지가 풍부해지고 뼈와 근육 기관에 에너지가 감소하게 된다. 인간의 삶은 위기와 긴장에서 위기 해소와 긴장 이완이 반복해서 순환하게 된다. 여기에서 캐논이 밝혀진 또 한가지는 바로 몸의 자체균형유지(homeostasis) 이론이다. 신체는 적응되어진 한 개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이것이 바로 우리 말로 향상성이다. 잘못된 기능이 오래 지속되면 그것이 정상의 기능으로 유지되어지는 것이다. 셀리가 일반적 적응 증후군은 바로 캐논의 자체균형유지 이론심리학적인 스트레스 이론으로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위의 생리학적인 과정과 그리고 사회문화적인 이론으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을 통합한 사람이 바로 정신분석가인 예릭선(Erikson)자아 주체성 이론(ego-identity)이다. 에릭슨에 대한 이야기를 수십 번 되풀이한다 그러나 이번에 새로 알게 된 것을 첨가하기로 한다.

에릭슨은 아버지가 누군인지 몰라서 청소년 기간에 혼란하게 된 것을 스스로 밝히고 있다. 그의 어머니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명망 있는 유태인 가문의 자녀로 그녀가 유태인 증권 브로커와 결혼하게 된다. 그러나 그들의 부부 관계가 소원해서 이혼 직전에 엄마가 에릭슨을 임신하게 된다. 엄마는 에릭슨의 친 아버지가 유태인이 아니다 라는 것만 밝혔지만 실제 아버지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엑릭슨은 출생 후에 아버지의 이름인 솔로몬센(Salomonsen)의 성을 따라 에릭 솔로몬센이 되었다. 엄마는 남편과 헤어지고 나서 프랑크푸르트로 이사를 와서 간호사로써 유태인 소아과 의사와 재혼하게 된다. 에릭슨은 양부의 이름을 따서 에릭 홈부르그(Homburger)가 된다. 에릭슨은 청소년기에 그가 신경증보다는 심각한 정신증에 가까운 보드라인 신경증이었다고 고백한다. 그는 우울증에서 두문불출하고 집에 틀어 박혀 있었다.

그 시점에서 프로이트는 이미 세계적인 명사로써 전 세계의 신경증 환자들이 비엔나로 몰려들었다. 특별이 여성 환자들은 3-4년의 치료 과정에서 자녀들이 문제가 되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학교가 생겨나게 된 것이다. 그 학교에 교사인 에릭슨의 친구가 에릭슨에게 학교에 보조 교사를 제의했고 에릭슨이 승낙해서 비엔나로 오게 되었다. 에릭슨은 이후에 몬테소리 교사 자격증을 얻어서 정식교사가 되었다. 그 시점에서 (Jung)의 제의로 정신분석학교가 설립되었다. 어깨 너머로 정신분석을 배우고 있는 에릭슨을 안나 프로이트가 발견하고 입학을 추천을 주었다. 에릭슨이 졸업한 날에 종업 사정회에서 정신분석가의 자격 심사 후에 자격증이 수여되었지만 에릭슨이 얼마나 열심히 공부를 했는지? 졸업하는 그날 저녁에 소아 정신분석가와 그리고 청소년 정신분석가자격증이 주어졌다. 그는 안나 프로이트에게 수련분석치료를 받은 후에 정신분석가가 되었다. 1933년에 독일 나치 정부가 아리안 민족이 아닌 전문가들의 전문직 취업의 금지 법령 공포로 에릭선이 독일을 탈출해서 덴마크의 코펜하겐으로 갔지만 그곳에서 상주하지 않아서 문제가 생기가 미국으로 이민을 와서 보스턴 정신분석학교 그리고 하버드와 예일 대학에서 강의를 하면서 소아와 청소년 정신분석치료를 했다. 1936년에 -프로이트(neo-Freud) 학파들이 등장하게 된다. 셀리번(Sullivan), 프롬(Fromm), 호르니(Horney) 등이 그들이다. 그들은 프로이트 정신분석이 생물학적인 이론으로 사회-문화적인 요소들이 빠져 있다는 것을 지적한다 그들이 1943년에 뉴욕에 윌리엄 앨런 하이트 연구소(William Alanson White Institute)를 설립하고 대인관계 정신분석학교를 창설하게 된다.

에릭슨은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의 이러한 단점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미국에 도착해서 인류학자들과 교루로부터 많은 이론들을 흡수하게 된다. 대표적인 사람이 시카고 대학의 사회학자, 인류학자인 마가레트 미드(Margaret Mead)문화 인류학자, 민속학자인 컬럼비아 대학 교수로 미국 문화 인류학회 회장루디 베네틱(Ruth Benedict) 그리고 언어학자, 기호학자, 커뮤니케이션 이론가인 베이트슨(Gregory Bateson) 등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 에릭슨이 드디어 1938년에 사우스 다코다에 시우 인디언(Sioux tribe)합류해서 그들과 생활하면서 그들의 삶과 문하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시 캘리포니아주의 유로 족(Yurok tribe)에 합류했다. 그는 13년 동안 인디언들의 삶과 생활을 관찰하고 연구를 했다 이 시점에서 그는 컬럼비아 대학에서 인류학 박사 1호로 버클리 대학에 인류학 교수가 된 알프레드 크로에버(Alfred Kroeber)캘리포니아 인디언 야히족(Yahi people) 연구소개받게 된다. 에릭슨은 버클리대학의 어린이발달 장기 연구의 프로젝트에 합류해서 어린이들의 발달 연구에 참가하게 된다. 마침내 1950년에 그의 유명한 대표작인 어린이와 사회(Child and society)출판된.

이 책은 프로이트의 오디프스 콤플렉스를 3-5세의 리비도 이론의 중심에서 13세-19세까지 청소년기의 중심(주체성)으로 그리고 프로이트의 섹스심리학(psychosexual)로부터 심리사회학(psychosocial)로 확대시켰다. 프로이트의 5단계 발달 이론8단계로 노년기까지 확대시켰다. 해겔(Hegel)의 변증법을 수용해서 친밀관계의 해결을 보여준 책으로 미국에서 ego 심리학의 대표자로 등장하게 된다. Ego 심리학은 프로이트가 1923년에 마음의 구조이론에서 원초자아 초자아 현실적 자아(ego)마음의 삼두마차로 등장하게 되고 1938년안나 프로이트의 7개의 방어기제의 저서 그리고 하트만(Hartmann1939)ego의 사회적 기능으로 확대되어지고 있었다. 여기에 에릭슨의 대인관계의 치료 이론이 첨가하게 된다.

에픽슨은 출생시에 타고 나는 원초자아, 그리고 3-5세의 오디팔 기간에 선과 악, 옳고 그른 것을 구분하는 양심의 발달에 비해서 ego는 19년의 장기간의 발달과정에서 사회적 기능의 학습 부진으로 사회생활에 결함들 정신적인 문제의 핵심이 된다 라는 것을 소상하게 밝힌 것이다. 특별히 청소년기에서 주체성 혼란으로 정신적인 위기에 빠지게 된다. 자아(self)19년 동안 보호자인 부모님의 도움으로 삶의 주인이 되는 기간으로 이 기간에 혼란이 정신병에 핵심이 된다는 것으로 주체성 확립(vs) 주체성 혼란으로 이름을 붙였다. 그는 주체성 위기(1968)라는 저서에서 주체성이 확립되어 지지 않으면 뿌리가 없는 부평초처럼 흔들리게 된다. 농경시대와 달리 제 2차 세계대전 이후에 정신병의 쓰나미가 몰려오는 미국의 문화와 문명의 발달이 프로이트의 고전적 신경증보다 보드라인에 정신증에 가까운 정신병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에 치료의 기법으로 등장하게 된다.

농경시대에는 단순하게 신체건강하고 힘이 센 젊은이들에게 청년기는 어려움이 없었다. 자녀수가 많았기 때문에 친밀관계는 어려움이 없었다. 할머니가 금혼식에서 그녀는 남편을 족두리 쓰고 신랑과 마주보면서 처음으로 족두리 밑으로 슬쩍 신랑의 얼굴을 처음으로 보았다 라고 한 TV 프로그램에서 고백을 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서로 얼굴을 맞대고 평생을 할 수 있었다 그것은 만나서 사랑을 하는데 어려움 될 수 있는 친밀감 현성에 어려움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1950년데 이후에 산업사회와 문명사회는 자녀를 1-2명으로 그리고 부부의 맞벌이로 자녀들이 유아원, 영아원으로 먹고 마시는 신체적 양육은 문제가 없지만 그들이 대인관계의 결함으로 청년기, 성인기가 되면서 수천개의 직업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과 접촉하면서 자아의 주체성이 형성되지 않으면 사람마다 하는 말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직업에 어느 사람에 장단을 맞추다 보면 부평초처럼 이리저리 흔들리는 신세가 바로 주체성 혼란으로 위기에 떠밀리게 된다 즉 자아 내면에서 전쟁이 자아밖에서 사회적 전행으로 변하게 된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이 삶의 실제 현장에서 기록하고 관찰해서 현장 실험으로 등장한 최초의 실험 연구가 에릭슨의 연구였다. 뒤를 에어서 독일 제나 의과 대학을 졸업하고 소아과 의사가마가레트 몰러(Margaret Mahler)1950년에 뉴욕 마스터 어린이센터를 세우고 미국의 유일한 국립정신건강연구소로부터 지원을 받아서 4명의 유아들을 3년 동안 실험실에서 엄마와 아기와 관계를 실험관찰로 연구하게 된다. 그녀가 10년 동안 연구한 저서인간 유아 어린이의 심리적 탄생이라는 제목으로 1976년에 출판됨으로써 그녀의 분리-개인화 연구가 세상에 빛을 보게 된다. 분리-개인화는 에릭슨의 심리사회적 연구인 어린이와 사회와 함께 ego 심리학의 쌍두마차보드라인정신증 치료와 연구에 단초를 제공하게 된다.

에릭슨의 자아주체성(自我主體性)은 한자어 그대로 내 몸의 주인은 내 자아이다 라는 말이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몸은 감각의 최저 한계점을 넘어가면 구분을 하지 못한다 이것을 구분하는 것은 자아의 몫이다 라고 밝혔다. 다시 첨부하면 우리가 이성의 나체를 상상해보자 1-2초 안에 성기가 발기를 한다. 우리가 깜짝 놀랬을 때 얼굴이 하얗게 질린다, 겸연쩍을 때 얼굴이 홍당무가 된다 이것이 바로 몸은 주인인 자아의 명령에 따라간다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을 통해서 즉각적으로 반응이 나타난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프로이트가 실제 심리적인 상처 못지 않게 상상이 상처를 가져올 수 있다 라는 것이 일목요연하게 에릭슨과 몰러에 의해서 발달의 과정에서 한가지씩 실험을 통해서 프로이트의 이론이 증명된 것이다.

여기에서 최근에 역동적심리치료인 대화치료 안에서 인기 있는 인지 행동치료이다. 생각과 상상들이 사람들의 정신병을 일으킬 수 있다 고로 잘못된 생각과 상상들내분비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을 통해서 정신병을 일으킨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가들은 과도한 혹은 과소의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을 약물로써 정상적으로 바로잡는 치료를 통해서 정신병을 치료를 하는 사람들이다(조현병은 도파민이라는 뇌의 신경전달 물질의 과대로 이것을 줄이는 약물들23이 있다). 대화치료를 하는 역동학적정신의학은 양육의 과정에서 부모님과 상호작용 그리고 유치원, , , , 대학 시절에 동료들과 관계 그리고 잘못 학습한 생각과 상상들을 분석으로 찾아내서 그들을 수정하고 새로 배우는 과정을 통해서 정상적인 사회생활로 복귀하도록 하는 있는 치료이다.

이제 어떻게 잘못된 생각들 즉 부모님의 영향들, 사회에서 통속적으로 상식으로 알려져 있는 경구들 그리고 금언들농경시대에는 적당하지만 후가 산업사회에서는 그러한 생각들과 사고들이 오늘날 사회에서는 오히려 정신병의 근원이 된다 라는 이야기가 아래에서 전개될 것이다.

첫 번째로 등장하는 것은 바로 금언, 격언으로 옛날부터 널리 알려져 있는 침묵은 금이다라는 말이다. 유사한 용어들로 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 “----말로써 말이 많으니 말을 말까 하노라.”(옛날 시조의 한 구절), “3치 혀가 ----" 등등의 상식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유명한 경구들이 농경사회에서는 맞는 말이었지만 후기 산업사회 에서는 특별히 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적당하지 않다, 다시 말해서 잘못된 틀린 말로써 이러한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는 부모님 혹은 일반 사람들의 말들이 자녀들에게 무의식적으로 전해지면서 자녀들이 이러한 생각을 배우게 되면 결과적으로 심리적인 문제들을 가지게 된다 라는 것을 지적하고자 한다.

특별히 옛날에는 침묵이 금이다 라는 말은 옳았다. 3치 혀를 잘못 놀려서 화를 당한 사례들이 수없이 많았다. 역모 라는 말을 입에 담게 되면 3족(친족, 처족, 외족)이 몰살을 당했다. 예를 들어보자(TV 중국 드라마, 산하월명에서, 2022, 919일 방영: 아시아N TV).

명나라의 황제 주원장은 4명의 아들이 있었다, 그 들 중에 4막내 아들인 주체는 일찍부터 정치에 관심이 없었다. 그는 스스로 아버지에게 간청을 해서 명나라의 가장 북쪽 국경지대인 북평(오늘날 북경)의 연왕으로 가서 그 지역을 담당한 유명한 서달 장군(위국공) 밑에서 일개 병졸로 위장해서 기본적인 군사훈련을 받게 된다. 그 시점에서 과거에 급제해서 지방의 한 관리가 된 철현이라는 서생탐관오리들의 부정을 보고 분개해서 고발하려고 했다가 위기에 몰려서 지명수배를 받게 된다. 그가 스님으로 변장해서 주체에 접근해서 혈서로써 고발을 한 고발문서를 간직하고 아버지 주원장에게 대면하게 해서 탐관오리를 숙청하는 공로로 높은 관직에 오르게 된다. 주원장의 장남인 주표가 왕위에 오르지 못하고 사망함에 따라서 그의 아들인 주윤문이 황제에 오르면서 명나라의 2대 황제인 견문제가 된다. 그는 삼촌들을 숙청해서 왕권의 강화를 시도하게 되자 이것을 감지주체가 조카를 숙청하고 명나라의 3대 황제인 영락제로 등극하게 된다. 이 시점에서 건문제에 충성을 맹세한 관료들 특별히 주체가 도와주었던 철현을 회유하려고 했으나 그의 완강한 거부에 주체가 위기에서 그를 구해주고 높은 관직에 오르게 한 공로를 배신한 것이 격노주체가 그를 숙청하게 된다. 이 때 철현의 친족들과 동문수학 한 친구들 그리고 그와 대화를 나눈 사람들을 포함해서 모두 9족이 몰살당하게 된다. 이 때 등장한 용어가 바로 호박덩굴을 제거하면서 오이덩굴까지 제거했다 라는 말이 유행하게 되었다(2023, 5, 20: 위키백과).

그러나 오늘날 침묵은 금이다 라는 용어는 적당하지 않다. 우리나라가 서구화되었다. 자녀는 1-2으로 부부는 맞벌이자녀들은 영아원, 유아원, 조부모들에게 양육이 맡겨지고 그리고 어린이가 엄마의 품을 일찍 떠나게 된 것이다. 물론 전업주부로 어린이를 양육한다고 해도 엄마의 불안과 잘못된 양육방식은 어린이에게 엄마와 아기의 하나된 거울반사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어린이들이 유치원, , , 고등학교 시절에 여러 개의 학원으로 내몰리게 된다. 놀이 문화가 실종 때문에 그 결과로 어린이들이 갈등 문제와 친밀감의 문제가 등장하게 된다. 혼자됨의 시간이 많아지면서 게임, 전자오락 등의 등장 시간이 많아지게 된다(일본의 히키코모리, 우리나라의 은둔 외톨이를 보라)특별히 갈등을 피하게 되면서 대화와 소통에 문제가 등장하게 된다. 2차 세계 대전 이후에 20년 만에 미국에서 정신적인 문제들이 쓰나미로 올려오게 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정신건강 전문가들, 정신과의사, 정신분석가, 심리치료사, 심리상담자들의 대인관계 연구가 급물살을 타게 된다. 다양한 정신과적인 실험 연구들이 1960대부터 터져 나오게 된다. 여기에서 대표적인 것이 바로 커뮤니케이션의 이론들과 치료들이 등장하게 된다(팔로 알토의 정신건강연구소에서 정신분열증 환자 가족들의 커뮤니케이션 연구를 보라).

대화에는 말로써 표현하는 구두어신체적인 제스처들, 얼굴의 표정들표정어가 있다. 여기에서 구두어와 표정어가 일치되는 것이 가장 정상적인 표현이다 그런데 구두어와 표정어가 일치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대화에서 구두어의 비중이 30% 그리고 표정어의 비율이 70%를 차지한다. 두 개가 서로 일치되지 않는 경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구두어보다 표정어를 신뢰하게 된다. 예를 들어서 생일날에 친구들을 초대하면서 함께 있는 친한 친구인 A B는 초대를 하면서 친구 C는 초대하고 싶지 않는 친구지만 그러나 체면으로 그냥 오라고 초대를 하는 경우에 C는 초대하는 친구의 말은 초대를 하지만 그의 얼굴 표정이 싫어하는 것을 감지하게 되면 C가 스스로 나는 그날 선약이 있기 때문에 갈 수 없다고 변명을 하는 것이 한 개의 예일 수 있다(상대방을 비위를 맞추고 눈치 코치를 보는 경우는 아래를 보라).

역동적정신의학에서 등장한 대화 치료는 치료 회기 동안에 말을 많이 하도록 장려를 하는 이유가 의사소통의 문제점들을 수정하고 새로 배우게 하기 위함에 초점이 맞혀져 있다. 치료자는 치료 회기 시작 때 첫 번째 대화로써 이곳에는 예의 범절이 없습니다. 편안하게 어떤 이야기도 가능합니다. 말을 논리적으로 가려서 하려고 하지 말고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머리 속에서 떠 오르는 말들을 마음대로 표현하세요”(프로이트의 자유연상의 기법의 하나) 라고 말을 하면서 치료를 시작하게 된다. 치료사와 내담자 사이에 진솔한 대화와 편안한 대화가 억압된 신체적 긴장을 완하시키고 대화의 기술을 높이는 것이 그 이유이다(더 소상한 것은 아래를 보라).

두 번째로 상식적인 말로써 가장 널리 통용되고 있는 말인 너의 약정과 단점을 다른 사람들에게 절대로 이야기하지 말라, 상대방이 너의 약점을 알게 되면 이후에 너를 이용하게 될 것이다.” 라는 말이다. 이러한 것은 대부분이 흔히 듣는 말들이다. 특별히 유명한 인사들이 유튜브 들에서 강의로 절대로 해서 안 되는 10가지 금기를 방송하고 있는 것을 필자가 본 적이 있다. 유사한 용어로 우리 집안의 비밀 혹은 단점을 남에게 절대로 이야기를 하지 말라, 내가 나의 혹은 우리 부모의 단점을 이야기를 하는 것누워서 침 뱉기이다. 누어서 침을 뱉게 되면 나의 얼굴 위에 떨어지게 된다 라는 말로 자녀들에게 혹은 대중들에게 교육을 시키는 것들을 흔히 본다. 그런데 이러한 경구들은 과거에 농경시대에는 적당한 말이었지만 지금은 틀린 말이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프로이트는 카르코트의 최면학에서 최면에 걸린 히스테리아(과거의 정신병) 환자가 어린시절에 근친상간, 강간, 신체적 폭력, 학대의 결과로 정신병에 걸린다 라는 것을 최면에 걸린 환자의 어린시절의 기억의 흔적을 보고 알게 되었다. 가르코트의 조언으로 프로이트가 마음의 상처들을 물리, 화학, 수학적으로 연구하게 된다. 사람들이 상처를 받게 되면 그 고통 때문에 피하려고 한다 고로 상처와 유사한 용어나 기억을 피하라고 하기 때문에 연결이 끊어져서 억압으로 기억 속에 묻히게 된다. 억압을 하면 할수록 튀어나오려고 한다(뉴턴의 제 3의 법칙인 작용-반작용이 법칙은 정신분석학에서 방어 이론으로 반대행동 형성(reaction formation)이다). 억압되어 기억 속에 묻혀 있는 상처는 현실적 자아인 ego가 강한 경우 즉 자신감이 높고 어려움이 적은 경우에는 ego의 힘 때문에 억압되어져 있다 그러나 어떤 일에 실패로 자아 존경심이 낮아져서 ego의 힘이 약하게 되면 과거의 상처와 유사한 현재의 상처가 서로 연결되어 힘이 강해지면서 무의식에서 의식의 표면을 뚫고 튀어나오려고 한다. 이 때 타협으로 변장 된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이 증세들이다. 타협이 되지 못하고 그대로 등장하는 것이 정신증이다(정신증은 현실과 상상의 구분이 없지만 신경증은 현실과 상상을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프로이트의 신경증 치료는 억압된 상처의 기억을 연결해서 의식 속으로 등장시켜 환자가 그것을 깨닫게 하고 그 억압된 상처를 다루게 하면서 그 상처를 표현하게 하면 그 상처의 에너지가 방출되고 그 상처는 에너지를 상질해서 힘을 잃게 되고 그리고 그 상처가 아물어지면서 의식으로 통합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러한 치료의 방법은 과거의 비밀, 상처를 마음 속에 묻어두면 병이 된다 라는 것은 그리스의이숍의 이야기 속에서 잘 나타나 있다. 그것이 바로 임금님이 귀는 당나귀 귀이다 라는 우화이다. 그리고 이러한 것은 일찍이 카톨릭의 고해성사에 잘 나타나 있다. 얼굴이 보이지 않는 창밖에서 신부님에게 자신의 과거의 비밀을 신부님에게 고해를 하고 용서를 받는 것이다(Ellenberger, 1970: 무의식의 역사를 보라).

또 다른 예들로써 심리치료실 안에서 환자와 대화를 하는 대부분의 내용들환자 자신의 고민과 갈등과 상처들이다. 치료가 10회기 정도로 진전이 되었을 때 필자는 다음과 같이 질문을 한다, 손님(내담자를 손님으로 지칭)이 나에게 지금까지 이야기를 한 내용들이 주로 어떤 이야기들입니까? 라고 질문을 하면 그 손님은 이구동성으로 나의 고민, 갈등 그리고 비밀들입니다.” 손님의 고통과 갈등은 우리의 대화 중에서 몇 %나 됩니까?. 라고 물어보면 90% 이상이 나의 약점과 단점과 과거의 상처들입니다 라고 대답을 한다. 이러한 이야기들을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까? 라고 물어보면 한번도 없습니다. 선생님에게 처음입니다. 치료 시간이 끝나고 나면 어떤 느낌이 듭니까? 라고 물어보면 속이 시원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라고 대답을 한다. 대화를 하면서 과거의 상처를 이야기를 하면 긴장이 방출됩니다 긴장으로 누적된 에너지가 방출됩니다 고로 마음이 시원하고 편안해집니다 고민이 줄어들고 마음이 편해지면서 어떤 일에 집중정도가 높아집니다.

여기에서 필자는 다시 한 단계 전진하게 된다. 치료자는 치료실 밖에서 도와주지 않습니다. 치료실 안에서 어떻게 하는가? 의 모델”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손님이 치료실 밖에서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서 치료실 안에서 배운 것을 실천을 해야 합니다(현실에서 직면의 원리) 라고 이야기를 하면 초반기에 내담자들을 펄쩍 된다. “선생님 그러한 내 약점과 취약점을 내 과거의 상처를 말을 하게 되면 나는 따돌림을 당하게 됩니다. 사람들이 내 약점을 알고 나를 이용하고 나를 비웃고 나를 조롱하게 됩니다. 내가 많은 단점을 가진 사람으로, 나쁜 사람으로 보고 나를 피하게 됩니다.”

이 상황에서 한 개의 예들 들어보자, 대학에서 필자의 심리학 강의를 들었던 대학 1학년 한 여학생 A양이 치료자를 찾아와서 그녀 자신의 문제를 치료를 받게 되었다. 그녀의 핵심 문제는 여성 동료들 사이에서 친밀감이 형성되어가는 시점에서 그것이 벌써 3번째 붕괴를 경험을 했다고 실토를 했다. 원인을 물어보았을 때 자신이 그것을 몰라서 치료를 받으러 왔다고 했다. 30시간의 치료과정에서 그녀가 초등학교 5학년과 6학년의 시점에서 가까운 친척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것이 밝혀졌다. 그녀는 그 비밀을 부모님에게 도 이야기를 할 수 없었다. 지금까지 친구들에게도 이야기를 한 적이 없었다. 유일하게 치료자에게 털어 놓았다고 고백을 했다. 그녀의 상처에 대한 분노와 그 가해자에 대한 분노, 울분과 적대감정이 약 1년의 기간을 거치면서 그것에 대한 감각적 긴장과 두려움이 많이 해소되고 무디어지게 되었다.

물론 치료자는 성폭행은 신체적 상처이다 섹스가 아니다 강간이라는 말은 강제로 성관계를 했다 라는 말이 아닌가? 가해자는 성관계이지만 피해자는 성관계가 아니다 신체적 폭력을 당한 것이다. 신체적 폭력은 시간이 지나가면 신체는 아물게 된다. 우리가 얼굴에 타격으로 멍이 들었을 때 시간이 지나가면 멍이 해소되고 정상적인 얼굴로 돌아온다 그 때 우리는 내 얼굴이 더러워졌다 라고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마찬 가지로 나의 몸이 회복되면 나는 더럽혀진 것이 아니고 순결하다 라는 말로써 치료가 진행된 것이다. 성폭행의 핵심 문제는 심리적인 상처이다. 나는 처녀가 아니다, 나는 더러운 여자이다. 나는 석녀이다 라는 심리적인 상처를 지울 수가 없다는 것을 정신분석가들이 절감을 했다. 고로 정신분석가들이 특별히 여성 정신분석가들이 섹스 문제들을 분석으로 다루면서 환자들의 섹스의 문제들을 그 환자 한 사람의 문제로 도저히 묵과할 수 없게 된다. 여기에서 여성 정신분석가들의 페미니스트 운동이 시작된다. 1966년대 미국 여성연맹의 초대 회장인 페미니스트의 대부代父) 불리는 베티 프레디안(Betty Friedan)버클리대학 치료 심리학 박사로 에릭슨에게 분석치료를 받는 정신분석가이다. 미국의 건강한 여성들 900명 중에서 4명 중에서 1명이 성폭행을 당했다 그리고 3명 증에 1명이 성추행을 당했다 라는 논문으로 미국을 떠들썩 하게 한 다이아나 럿셀(Diana Russel)남아공화국의 케입타운 대학에서 심리학 학사, 런던 대학에 정치, 경제학 석사 그리고 하버드 대학에서 사회박사 학위를 받고 정신분석가가 된 여성이다(Meiselman,1990: 주㈜: 참고). 그녀는 여성운동가의 대표자 중에서 한 사람으로 1976년에 브뤼셀에서 여성범죄 국제 재판소를 설립한 여성운동가이다. 이들의 운동으로 1970뉴욕에서 강간의 용어 대신에 성폭행의 용어로 바꾸면서 강간이 용어를 사용하면 처벌을 받도록 명문화했고 이것이 10년 만에 미국의 50개주를 통과하게 된다(블로그 2022, 3, 28, 프로이트와 여성분석가들 그리고 페미니즘을 보라)(Herman, 1997: 상처와 회복).

A양의 성폭행의 상처가 아물러 지면서 그녀는 여자 친구들에게 그녀의 상처를 이야기를 할 수가 있게 되었다. 분석의 과정에서 그녀가 여자 친구들과 가까운 관계가 되면 과거의 비밀이 들통날 것을 두려워해서 무의식적으로 관계가 단절된 것을 깨닫게 하고 그의 비밀을 털어 놓으면 긴장을 할 필요가 없고 숨기는 것이 없기 때문에 편안해지고 에너지의 집중정도를 한 곳에 모을 수 있기 때문에 학업에 주의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 라는 것으로 치료가 진행되었다. 여기에서 여자 친구들과 친밀감의 문제가 해결되면서 이제 이것을 남자 친구와 친밀감의 문제로 확대시키게 된 것이다.

치료자인 필자가 A양에게 제안을 하게 되었다. 남자 친구가 있는가? 라고 물어보았을 대 없다고 했다. 연인으로 사귀고 싶지만 과거의 상처 때문에 친밀한 관계를 만들 수가 없다고 했다. 그런데 약간 친한 선배가 3사람이 있다고 했다. 그들에게 자신의 상처 이야기 즉 성폭행 이야기를 해보라고 했다. 그녀는 펄쩍 뛰었다 그들에게 이야기를 하면 그들이 나를 떠나갈 것이라고 했다. 치료자는 그녀에게 성폭행의 이야기를 하면서 성공하면 연인으로 사귈 수 있다는 것을 지적하면서 한번 실험을 해보자고 했다. 드디어 그녀가 용기를 내서 3명이 선배들 중에서 2명에게 과거의 성폭행의 상처를 이야기를 했다 그러나 그 다음 날에 그 2명의 선배가 A양에게 사랑의 고백을 한 것이었다. 그녀가 그들에게 내가 더럽고 부정한 여자로 보이지 않는가? 라고 물어보았을 때 그들이 자신의 깊은 비밀을 이야기를 할 수 있다 라는 것은 상대를 신뢰했기 때문이 아닌가? 그리고 성폭행은 강간이 아니고 신체적 상처가 아물면 순결한 것이다 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에 깜짝 놀랬다(그들이 필자의 강의를 들었던 학생들이었다) 이후에 그녀는 두 사람 중에서 한 사람을 선택하는 고민을 하게 되었다고 즐거워했다.

세 번째로 유명한 경구인 일심동체(一心同體)이다. 몸과 마음이 하나이다 라는 말이다. 결혼을 하면 부부는 일심동체가 된다 라는 유명한 말이다. 이것이 옛날에는 농경시대에는 적당한 말이었지만 지금은 잘못된 경구이다 라는 것을 이야기해보자.

옛날 조선시대까지 우리나라의 여성들은 박씨 성()의 여성이 김씨 성을 가진 남자의 집으로 시집을 가면 김씨 집의 사고방식으로 전환을 해야 했다. 이것을 시집살이로 표현을 했다. “고초 당초 맵다지만 시집살이보다 더 매우랴?라고 표현을 했다. 부모님은 시집을 가는 딸에게 벙어리 3, 장님 3, 귀머거리 3년이 되어야 한다라고 교육을 했다, 말을 하고 싶어도 말을 하지 말고, 보고도 보지 못한 체하고 그리고 들어도 들은 체하지 말라 라고 했다. 이것은 박씨 가문의 여성이 김씨 가문의 여성으로 변화하는데 10년이 걸린다 라는 뜻이 아닌가? 다시 말해서 박씨 가문의 여성의 자아가 김씨 가운의 여성의 자아로 변화하는데 10년이 걸린다는 뜻이다. 과거에 어머니들은 그렇게 참고 견디는 고통을 시집살이라고 표현을 했다. 그런데 오늘 날도 어떤 부부들은 일심동체라는 표현으로 남편의 생각과 부인의 생각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 라고 생각해서 두 사람이 의견이 항상 똑 같아야 한다고 서로 싸우는 것을 보게 된다. 부부 문제의 핵심이 서로 의견이 다를 때 누가 옳은가? 의 갈등의 연속으로 부부싸움을 하게 된다. 우리는 흔히 TV 프로그램에서 잉꼬부부, 부부 싸움이 없는 행복한 부부라고 불리우는 커플들을 보게 된다.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없이 생각이 일치된다면 그것은 바로 한 사람의 생각이 없고 다른 한쪽의 파트너로 생각이 일치되는 것을 말한다. 한쪽의 파트너의 자아가 없고 다른 한쪽의 자아에 의존한 사람이 아닌가? 왜냐하면 박씨 가문의 여성은 김씨 가문의 남편과 적어도 20년 동안 각각의 가문 안에서 성장을 했기 때문에 서로 생각과 의견이 일치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부부는 각각 다른 환경에서 성장한 두 사람이 결혼을 하게 된다. 남편과 부인 사이에 관계가 가까울수록 좋다는 것은 확실하다 친밀한 관계는 서로 가까운 관계이기 때문에다, 그렇다면 얼마나 가까워야? 하는가?  만약에 극단적으로 가까워지면 찰떡처럼 하 사람이 되는 것이다. 고로 어느 한쪽의 자아는 없어지게 된다. 그것이 바로 조선시대까지의 부부관계였다. 박씨 집에서 성장한 여성이 김씨 집에 성장한 부인으로 동화되어져서 의견이 일치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오늘날은 그렇게 할 수가 없다.

부부의 이러한 관계는 이미 100년 전에 독일의 철하자인 헤겔(Hegel)이 연구를 했다 그는 부부 사이의 관계가 너무 가까워져서 한 파트너의 자아가 없고 다른 파트너와 일치되는 관계를 주인과 노예 관계로 불렀다. 노예는 의견이 없고 주인의 의견에 따라가야 한다. 부부사이에 이러한 관계는 불가능하다 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얼마나 가까워야 하는가? 라는 문제가 등장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우리 부모들이 경구로 금언으로 늘 이야기를 해 본 가깝고도 먼 당신이라는 표현이다. 부부 관계가 너무 가까워서 나와너가 하나됨의 관계주인과 노예관계가 돈다 그러나 반대로 너무 멀어지면 서로 너와나는 남남이 된다. 너는 너고 나는 나다 라는 관계가 된다. 이러한 부부 관계를 가족치료 학자인 보웬(Bowen)함께 살고 있어도 감정이 없는 감정적으로 이혼한 부부라고 불렀다(Bowen, 1985: 주㈜: 참고). 여기에서 영국의 대상관계의 창설자의 한 사람인 정신분석가의 한 사람인 컨튜립(Guntrip)의 유명인 경구가 등장한다. “친밀관계에서 나를 잃지 않고, 자치심에서 너를 잃지 않는 관계로 표현을 했다. 너무 친밀해서 나(자아)가 없어지지 않아야 한다(찰떡 자아), 그리고 독립적인 자치심에서 너무 멀어져서 너(대상)를 잃지 말아야 한다(감정적으로 이혼한 부부) 라는 것으로 정리가 될 수 있다. 이것은 영국의 세계적인 정신분석가인 위니코트(Winnicott)심리적인 영역의 이론이 등장하게 된다. 개개인의 심리적 영역을 침해하면 안 된다. 개개의 자아의 영역은 보존되어져야 한다. 부부 사이에서 각자의 사적인 영역 즉 개인의 프라이버시는 보존되어져야 한다 라는 말이다. 남편이 부인의 휴대폰을 허락 없이 마음대로 열어 보거나 부인이 남편의 편지를 허락없이 마음대로 열어보는 것6가지 이혼의 유책 사유 중에 하나가 된다는 것이 바로 그 이유이다.

결혼에서 3-4년의 기간을 우리는 신혼기간으로 가장 행복한 기간으로 부른다 그러나 사실은 결혼 문제를 연구한 학자들의 견해는 이 신혼기간이 가장 위험한 기간으로 이혼의 비율이 가장 높은 기간으로 본다. 실제로 결혼 3-4년의 기간 동안에 이혼비율이 가장 높다(Framo, 1982: 주㈜: 참고). 서로 각기 다른 집안의 남자와 여자가 서로 만나서 부부의 룰들을 조정하는 기간이기 때문에다. 의견이 다르게 되면 갈등이 생긴다 고로 이 갈등들을 조정하는 것은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서로의 차이점을 들어보고 어느 쪽이 합리적인가? 의견조정을 해서 최종 합의에 도달하는 것이 바로 부부사이에 커뮤니케이션이 되는 것이다.

네 번째로 흔히 우리가 상식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낱말로써 척하면 삼척이다, 꼭 말로 해야 알아듣느냐? ---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 보아야 아느냐?”라는 말이다. 농경시대에는 통했지오늘날은 잘못된 말이다. 생활이 단순하고 사람들의 20여 가구가 옹기종기 모여서 살던 시대에는 이웃집의 사정들이 서로 잘 통해서 친구의 집에 숟가락이 몇 개 있는지? 를 다 알고 있던 시절에는 가능했다 그러나 핵가족으로 이사가 잦고 이웃에 누가 살고 있는지? 도 잘 모르는 아파트 생활의 도시 환경에서는 척하면 삼척이다 라는 말은 눈치, 비위를 잘 맞추어야 한다는 말이 아닌가? 의사소통에서 갈등이 생기면 불안한 소통불능의 사람들상사, 권위자의 얼굴을 보고 알차서 비위를 맞추고 눈치가 빠른 사람들의 특징이다. 그들은 대인관계에서 갈등을 두려워하는 사람들로써 갈등이 생기면 고통이 따라오고 불편하기 때문에 상대의 요구에 100% 동의하게 된다. 내가 상대방의 욕구에 No라고 하면 상대방이 싫어하고 나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서로 의견의 갈등이 없는 일치로 나의 의견을 무시하고 상대방에게 따라가게 된다. 이런 경우에 시간이 흘러가면서 나는 상대방의 욕구를 알아서 들어주는데 상대방이 나의 욕구를 알아서 들어주지 않으면 내가 분노하게 된다 이 분노가 쌓이게 되면 배신자로 낙인을 찍고 관계를 단절해 버리게 된다.

따라서 치료실에서는 자기 주장 훈련을 하도록 의사소통 훈련을 하게 된다. 내 생각, 느낌, 상상과 감정을 정확하게 상대방에게 전달해서 상대가 이해를 하도록 하는 것이다. 상대로 하여금 끝까지 내 의견을 듣고 중간에서 말을 가로채지 말고 끝까지 듣고 나서 상대방에게 의견을 표현을 의 기회를 줄 터이니 그 때까지는 절대로 내 말을 가로채거나 끼어들지 말라고 이야기의 초반기에 언어 훈련을 시키는 것이 그 이유이다.

다섯 번째로 부모님에게 효도해야 한다 라는 말이다. 우리가 어린시절부터 부모님의 은혜로 성장한 것이 아닌가? “낳으실 때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르실 때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 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 아래 그 무엇이 높다 하리요, 어머님의 희생은 가히 없어라.우리가 늘 부르던 노래가사이다.

우리는 부모님으로부터 학교 시절에 교과서로부터 수많은 것들을 보고 배우고 들어왔다. 흥부와 놀부 이야기, 그리고 신데델라 이야기, 콩쥐와 팥쥐의 이야기 등등의 동화들은 선과 악으로 이분법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흥부는 100% 옳은 사람으로 놀부는 100% 나쁜 사람이다. 신데델라는 100% 선한 사람으로 계모와 이복언니와 동생들은 100% 나쁜 사람으로, 콩쥐는 100% 좋은 사람으로, 팥쥐는 100% 나쁜 사람으로 그려져 있다.

이것이 종종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부모님, 연인 혹은 부부 사이에 분노, 적대감정, 노여움, 짜증 등이 흘러가서는 안 된다. 그러나 우리 모든 인간은 마음 속에 선과 악을 함께 가지고 있다. 착한 마음과 나쁜 마음이다. 프로이트가 이것을 타고 라는 자아 즉 본능의 자아원초자아라고 불렀다. 선과 악을 구분하는 자아초자아라고 불렀다. 니체가 이것을 양심이라고 불렀다. 타고 나는 본능을 길들이는 것이 초자아이다. 우리의 마음 속에는 본능과 양심 사이에 항상 경쟁을 하고 갈등을 한다 이것을 조절하고 조율을 하는 사람이 현실적 자아(ego)이다. Ego가 성숙하는데 19년이 걸린다. 인간의 내면은 3개의 자아로써 서로 견제와 균형을 이룬다(한 국가가 입법, 사법, 행정이 서로 견제와 균형으로 잘 굴러가는 것과 같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고립해서 혼자서 살아갈 수가 없다. 서로 도우면서 함께 어울리면서 조화롭게 살아간다 고로 인간의 내면의 이러한 균형이 외부의 다른 사람들과 관계에서도 상호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내면의 자아가 잘 조화롭지 못하면 외부의 다른 사람들에게 투사되거나 부조화를 일으키게 된다. 프로이트가 내면의 자아의 견제와 균형을 강조한 한 사람 심리학크레인(Klein)엄마와 아기 관계두 사람 심리학으로 그리고 에릭슨사회 문화적인 요인이 함께 함으로써 심리사회적 심리학이 첨가되어진다.

우리의 내면의 자아 속에서 부정적인 감정들 즉 분노, 노여움, 짜증, , 적대감정 등은 어디에서 생겨난 것인가? 이러한 느낌들은 양육의 과정에서 본능들의 욕구 불만족으로부터 등장한 것이 아닌가? 근본적으로 인간은 부정적 감정을 가지게 되어 있다 그런데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들은 어린시절의 양육으로부터 심리적 상처들 그리고 학교 생활에서 동료들과 관계 그리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관계에서 등장하게 되어있다.

다시 부모님에게 100% 효도해야 한다 라는 마음으로 되돌아가보자. 부모님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문제는 어려움이 없다, 그러나 여기에서 부모님에게 100% 좋은 마음 즉 좋은 감정을 가져야 한다 라는 어린시절의 가르침 때문에 우리는 부모님에게 짜증, 분노, , 노여움, 적대감정이 흘러가지 못하게 되면 우리의 내면 속에 그 부정적인 감정들이 쌓이게 되고 누적되어지면 그것이 한계를 넘어가면 한 순간에 폭발하게 된다는 것이다. 내면에 부정적인 감정들이 쌓이게 되면 그것이 내 자아 안에 있기 때문에 내가 다치게 된다 그리고 그것이 쌓이게 되면 신체적 긴장을 들어올리게 되고 그것이 오래 지속이 되면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그것은 항상성(자체 균형유지, 일반화된 적응 조직)으로 비정상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는 것이다. 내면의 호르몬과 신경전달 물질들이 비정상들이 정상인 것처럼 운영되어진다 고로 늘 우울하고 충동적이고 폭발적이 된다는 것이 아닌가?

심리치료를 받으러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 내면 속에 부정적인 감정들이 누적되어져서 다른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의 내면의 분노를 어떻게 다스리도록 할 것인가? 이것이 역동적 심리치료의 최대의 문제가 된다. 내면의 부정적 감정들을 어떻게 갈등이 없이 조화롭게 방출할 것인가?

정신분석가 심리치료사 심리상담사 들이 자주 사용하는 것이 바로 사랑과 미움은 하나이다 라는 것을 내담자들에게 이해시키야 한다. 우리는 어린시절부터 부모님에게 효도해야 한다 라는 가르침 때문에 좋은 긍정적 감정은 잘 흘러간다 그러나 부모님에게 분노, 짜증 화, 노여움, 적대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고 참고 견디면서 내면에 억압된 것이다 이것을 설명하면서 부모님에게 분노를 표현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여기에서 그리스 신화가 등장한다. 야누스의 두 얼굴이다. 그리스 신화에서 야누스는 앞쪽에는 사랑 뒤쪽에는 미움으로 양쪽에 얼굴을 가진 신(god)이었다. 그런데 사람들이 보기가 흉하다고 해서 불평을 하기 때문에 제우스가 반쪽으로 쪼갠 것이다. 고로 우리는 사랑과 미움이 분리된 것이다. 사랑은 부모 연인 상사 부부사이에 잘 흘러간다 그런데 미음을 흘러갈 수가 없다 고로 자신의 내면 속에 갇히게 된 것이다.

여기에서 동전의 양면이 등장하게 된다 100원짜리 혹은 500원짜리 동전을 꺼내서 보여주면서 앞과 뒤를 구분하게 된다. 앞과 뒤는 서로 반대(사랑과 미움도 서로 반대)가 된다. 그러나 서로 반대는 사실은 하나이다 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 서로 반대는 갈등을 일으키게 된다 왜냐하면 서로 모순이 되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또 한가지가 등장한다. 바로 빛과 그림자이다. 빛과 그림자는 서로 반대이다. 그런데 한 개다. 빛이 없으면 그림자가 없다. 그림자가 없으면 빛이 없다 고로 사실은 한 개.

이 시점에서 사랑과 미음은 하나가 충분히 이해가 된다. 그렇다면 이것을 어떻게 표면해야 하는가? 치료에서 이 시점에 오기 직면에 치료자(필자)2015년에 등장한 애니메이션 영화인사이드 아웃(Inside out) 영화를 보고 오도록 한다. 이 영화는 프로이트가 사망 후에 100년 만에 인간의 내면의 감정들을 5명의 인간으로 이인화로써 내면의 마음의 상호작용을 감정 하나만으로 영화로써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프로이트의 3개의 마음이 인정을 받고 이해가 된 것이 바로 이 영화이다 그러나 이 영화를 정신분석가가 만든 것은 아니다(버클리 대학의 세계적인 신경학자와 인간관계 연구소장의 자문으로 만든 영화이다)(2023, 5, 21: 위키피아).

그 영화는 슬픔이가 가출한다. 사람들이 슬픔을 싫어하기 때문에 자신이 없어지면 세상이 기쁨으로 가득 찬다면 좋아할 것이다, 슬픔이를 달래서 데리고 오기 위해서 기쁨이가 따라갔기 때문에 인간의 마음의 컨트롤 센터에는 버럭이(분노), 까칠이(삐치), 소심이(두려움)이 남게 된다. 이것을 좌지우지하는 감정은 바로 버럭이(분노)가 된다. 버럭이가 화를 낼 때마다 문제가 터지게 된다. 청소년기에 주인공 라일라는 미네소타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이사 오면서 이삿짐들이 다른 곳으로 배송되어졌기 때문에 부모님이 빈민가에서 거주하게 되면서 빈방에 바퀴벌레가 나오는 방에서 다른 곳으로 배달된 이사짐이 되돌아올 때까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게 된다. 부모님은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서 동분서주하고 있었기 때문에 딸인 라일라를 챙겨줄 수가 없게 된 것이다. 라일라는 전학을 왔기 때문에 새로 이사 온 학교에 낯선 동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게 된다. 집에 귀가해서 빈 방에서 혼자 지내면서 부모님의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에 분노해서 가출해서 고속버스를 타고 미네소타의 고향으로 되돌아가고 있었다. 학교에서 담임 선생님이 라일라가 2일간 결석한 것을 어머니에게 통화하면서 어머니가 알고 깜짝 놀랬다. 미국은 자녀가 실종되면 빨리 찾지 못하면 찾을 수 있는 확률이 낮아지기 때문에 빨리 방송국에 연락해서 방송으로 그 지역을 벗아 나기 이전에 찾아야 한다. 고로 어머니가 방송국과 아버지에게 연락으로 소동이 일어나게 된다. 라일라가 고속 버스를 타고 미네소타의 고향으로 돌아가고 있는데(정신분석에서 이것을 퇴행이라고 부른다) 고속버스의 방송에 자신을 찾고 있는 부모님의 목소리를 듣고 차이에 내려서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부모님이 딸에게 왜 가출을 했는가? 라고 물어보았을 때 어머니는 나에게 관심도 없고 나를 더 이상 사랑하지 않고 있다 학교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울면서 호소했다. 부모님이 사과를 하면서 이삿짐과 일자리를 구하느라고 관심을 보이지 못한 것이지 사랑을 하지 않는 것이다 라고 오해를 풀면서 가족구성원들 사이에 갈등이 해결되면서 영화가 끝이 난다.

여기에서 강조점을 슬픔이가 부모님에게 감정을 말로써 표현하지 못하면 부모님도 자녀의 마음을 할 수가 없다. 슬픔은 부정적 감정이다. 부정적인 감정을 부모님에게 말로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하면 오해가 생기고 서로 갈등하고 미워하게 된다 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부정적 감정이 소중하다 그리고 인간의 기본 감정들은 약간씩 학지마다 다르지만 7-12개의 기본 감정들로 구성된다고 감정학자들이 정의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희로애락에오욕으로 6개의 감정으로 본다. 여기에서 보면 긍정적인 감정보다 부정적인 감정이 2배로 많다 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에서 부정적 감정들이 인간이 살아가는데 소중하고 모든 감정들이 다 필요한 감정들임을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또 한가지 강조적은 분노를 행동으로 표현하지 말도록 하는 것이다 버럭이가 아이스 학기 경기에서 동료의 반칙에 학기채를 빙판 위에 내 팽개치게 되자 동료들이 폭력적인 위험한 학생으로 피하고 고립되어지면서 문제가 커지게 되었다. 저녁 식사 때 우울한 라일라를 보고 엄마가 네가 기분이 좋지 않는가? 라고 물었을 때 딸이 몰라! 하고 화를 내면서 문을 쾅 닫고 자신의 방으로 가버렸다. 엄마가 따라가서 왜? 라고 물었지만, 딸은 문을 잠그고 만나주지 않고 불러도 대답을 하지 않는다. 2일 동안 가출에서 길거리에서 지내면서 학교에 결석을 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행동들 즉 신체적 폭력, 언어 폭력, 가출, 물어도 대답을 하지 않는, 눈맞추기를 피하는, 두문불출하는 것 등은 모두가 감정을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이것을 정신분석학적인 전문 용어로 acting out이라고 부른다. 감정적인 충동을 즉각적으로 충동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Abt & Weissman, 1996: acting out의 저서를 보라: 주㈜: 참고).

부모님 연인, 친구들 사이에서 부정적인 감정들을 행동으로 표현하지 말고 말로써 표현하도록 훈련을 시키는 것이 바로 역동적 치료의 핵심이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갈등은 서로 반대가 되는 감정이다, 사랑과 미움처럼 말이다 고로 갈등이 생기면 불안하게 되면서 갈등을 없애는 가장 편리한 방법은 나의 의견과 생각과 반대를 억압하고 상대방의 의견, 생각, 감정에 일치하게 맞추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상대방의 눈치 비위를 맞추려고 하고 아첨을 하게 된다 내면의 속에서는 부글부글 분노가 끓어오르지만 참고 억압하게 된다. 갈등이 없는 관계는 논쟁이 없고 조용하고 평화롭게 보인다 그러나 내면에 분노는 점점 더 쌓이게 된다 고로 한계선을 넘어가면서 폭발하게 된다. 나는 상대방의 비위를 맞추고 모든 것을 지지해 주었는데 상대방은 나만큼 지지하고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방은 배신자가 된다. 단칼에 관계가 끝나게 된다. 여기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부모와 자녀 관계에서도 직접 말로써 표현하지 않으면 부모님은 자녀의 마음을 모른다 라는 것이 이 영화가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심리치료 안에서는 어린시절의 양육의 과정에서 서운했던 그리고 불만족했던 것 등을 기억의 흔적에서 찾아내서 이것을 행동으로 표현하지 말고 말로써 표현하게 하고 부모님에게 부부 사이에 혹은 연인사이에 친한 친구 사이에서 이것을 말로서 표현해서 상대방에게 이해를 하게 하고 그리고 오해를 풀게 하는 것이다. 여기에서는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내면에 쌓인 감정은 긴장과 불안을 들어 울리게 된다. 고로 내분비 호르몬이 어떤 호르몬은 증가하고 어떤 호르몬은 감소하게 된다. 말로써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할 때 긴장이 풀리고 불안이 감소하고 기분이 좋아지고 불쾌감이 감소하고 자신감이 상승하는 것이다.

이 시점에서 한가기가 첨가되어진다. 내담자의 이해를 증가시키기 위해서 필자가 자주 사용하는 예이다. 아기가 엄마의 배속에서 태어날 때 우리는 백지 상태로 태어난다. 엄마의 마음이 반사되어 아기의 마음이 된다. 엄마와 아기는 너와나의 하나됨의 관계가 된다. 아기가 엄마 품에서 내려와서 주변환경을 탐색하는 항문기 기간 혹은 자치적으로 움직이고 혼자서 마음대로 만지고 부시고 단계를 거치면서 엄마와 분리됨을 알게 되고 그리고 동료들과 관계를 하게 될 때 0-3 이전의 나이에서 유아들은 감정의 표현이 자유롭다 화가 나면 엄마 나빠, 아빠 싫어, 엄마 미워 등등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게 된다. 이 단계를 아기 천사 라고 부른다, 날개를 가진 아기의 그림들에서 우리가 이 기간을 가장 순수하고 자연스러운 표현을 하는 기간으로 본다. 부모님에게 눈치를 보지 않고 마음대로 감정을 표현하는 시기이다. 이 기간에는 어린이들이 우울증이 없다 라는 정신분석가들의 연구이다. 3세 이후가 되면 어린이들이 초자아가 생겨나기 때문에 부모님이 싫어하는 것을 하게 되면 처벌이 따라온다 라는 것을 인식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감정이 표현이 억압되고 억제하게 된다.

여섯 번째로 종교적인 문제가 자주 등장한다. 부모님 혹은 내담자들이 치료자(필자)에게 자주 물어 보는 질문에 선생님은 종교를 가지고 있습니까? 기독교 신자 입니까? 혹은 불교 신자 입니까? 라고 물어본다. 필자는 나는 종교를 가지고 치료를 하지 않습니다. 정신의학과 심리과학으로 치료를 합니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종교는 다루지 않습니다. 어느 종교를 믿어라 하고 권유하지 않습니다. 종교를 믿는 것은 자유입니다 라고 말을 한다. 고대와 중세의 2000년은 종교의 시대였다. 고대에는 자연신 즉 동물신들이 많았다(우리나라의 곰의 신화), 중세 1000년은 기독교 시대로 그리고 동양에서는 불교의 시대였다. 그런데 이런 기독교와 불교의 믿음 가운데 귀신과 악마의 존재가 등장하게 된다.

정신의학의 역사는 계몽주의시대인 18세기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산업혁명(1760-1840)까지 100년의 기간을 거치면서 정신병이 등장하게 된다. 그 이전에는 귀신이 그 사람에게 옮겨 붙여서 빙의 현상으로 그리고 귀신을 쫓아내는 퇴마의식샤만(Shaman)들이 주도를 했다. 계몽주의의 아들로 의사인 메즈머(Mesmer)귀신에 씌인 것이 아니고 정신병이다 그리고 자석으로 치료를 한다 이것이 100년 후에 19세기 말에 프로이트가 프랑스의 가르코트의 최면학교에서 최면을 연구해서 최면에 걸리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서 정신분석을 탄생시킨 것이다.

그런데 천국과 지옥의 문제가 심리치료에서 자주 등장하게 된다. 내담자들이 종종 선생님 우리 목사님이 예수를 독실하게 믿게 되면 모든 질병을 고칠 수 있다고 하면서 심리치료를 받지 말라고 합니다 라고 자주 이야기를 하게 된다. 독실한 기독교인들이 이렇게 호소를 한다. 물론 치료자는 믿음으로 심리적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기독교 상담사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가서 상담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라고 이야기를 해 준다. 그런데 치료자에게 심리치료를 받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종교적으로 문제를 다루지 않음을 강조하면서 다음과 같은 말을 한다. 젊은 목사님들 보다 나이가 많은 목사님들이 기도를 열심히 하면 병을 고칠 수 있다 라는 말을 자주 하는 것을 듣게 되는데 그렇다면 교회들이 왜 의과대학을 세웠겠는가? 라고 반문을 한다. 연세대 의과대학, 이화여대 의과대학 그리고 카톨릭 의과대학은 모두가 교회와 카톨릭 재단에서 새운 의과대학이 아닌가? 이것은 믿음과 종교를 분리시킨 것을 의미한다. 미국의 컬럼비아 의과대학 그리고 프린스턴 의과대학은 장교교회 재단에서 새운 의과대학들이다. 노스웨스턴 의과대학은 감리교 재단에서 새운 의과대학이다. 미국은 청교도로써 시작된 나라이다. 그들이 새로운 땅에서 종교의 자유를 찾아서 간 사람들로써 자녀들의 교육과 질병을 고치기 위해서 대학과 의과대학을 새운 것이 아닌가? 라고 이야기를 하면 대부분의 종교적인 문제들은 해결이 된다.

여기에서 귀신 문제가 오늘 날도 종종 언론에서 사건으로 보도가 된다. 불교의 승려들이 자주 정신병을 빙의 현상으로 죽은 조상들이 해코지를 하기 때문에 천도제를 지내야 한다 라고 해서 천도재를 지내는데 최하 300만원에서 최고 500만원의 비용이 들어갔다 그런데 효과가 없다 라고 호소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부모님의 이러한 미신이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이 등장한다.

악령을 퇴치한다' 이유로 친 여동생을 무자비하게 폭행하고사망에까지 이르게  40 전도사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1형사부(재판장 송백현) 살인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8)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고 2 밝혔다(2021, 5, 2: News1)..

 

경기 용인에서 양육하던 10 조카를 학대하고 물고문까지  숨지게  혐의를 받는 이모 부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 무속인인 이모는 조카에게 들린 귀신을 쫓겠다며  배설물을 먹이기까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2021, 3, 7: MBN 뉴스).

지난해 2 7 새벽 1시쯤 경기도의  교회 예배당한모(24)씨가 스스로 몸을 치고구역질을 하면서 기도를 하고 있었다 교회 목사 A(43)씨는 손바닥으로 한씨의 등과 배를 쳤다그의 아내 B(39)씨도 나무 십자가로 한씨의 뒷머리와 가슴을 때리며 거들었다이른바 ‘악령’을 퇴치하기 위한 안수 기도였다휴가를 나온 군인인 한씨는 하루 뒤인 8 부대 복귀를 앞두고 있었다. 결말은 한씨의 죽음이었다(2021, 2, 6: 조선일보).

경북에 있는  절에서 60 어머니가 자신의 30대인 아들을 2시간  동안 폭행하고 1시간 가까이 방치  숨지게  사건 있었습니다.[권영한/숨진 아들 아버지] "(주지 스님이 아내에게귀신이 7명씩 있다고 그랬어요귀신   떼어내는  두당 1백만  해서 7백만  받겠다…"(2021, 1, 28: MBC).

부모님의 미신적인 사고방식이 자녀들을 숨지게 하는 사건들이 21세이에도 일어나고 있다. 인간의 내면심리에 무지가 이러한 사건들을 발생하게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야기의 방향을 돌려서 시, 노래 등에서 우리가 흔히 접하는 어떤 내용들과거에는 적당해지만 지금은 맞지 않아서 심리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것들이 허다하다. 여기에 대해서 논의해보자.

과거에 우리가 금과옥조로 암송을 했던 러시아의 낭만주의 시인인 푸시킨(Alexander S. Pushkin)(1799-1837)의 유명한 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 우울한 날들을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이 오리니, 마음은 미래에 사는 것, 현재는 슬픈 것, 모든 것은 순식간으로 지나가고, 지나가는 것은 아름다우니 라이 시에서 참고 견디라는 인내심의 강조는 농경시대의 단순한 삶에는 적합했지만 후기 산업시대의 복잡한 삶에서는 적당하지 않다. 옛날 우리 조상들이 시집 보내는 딸에게 참을 인()3개를 가슴에 새개라고 했다(벙어리 3, 귀머거리 3년 그리고 장님 3)이다, 그래서 시집온 며느리들이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내가 참으면 모든 것이 조용해진다라는 생각으로 모든 것을 참고 견디어 왔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슬픔을 참고 견디면 기쁨이 찾아오지 않는다. 노여움을 참으면 병이 된다(화를 참으면 병 된다), 그리고 갈등을 참고 속으로 삼키면 만년에 심리신체적인(psychosomatic illness) 질병이 된다 그것은 본태성 고혈압, 류마티스 관절염, 천식, 비염, 아토피 피부염(습진), 십이지장 궤양, 과민성 대장염, 이명, 편두통, 수전증(손 떨림) 등의 신체적 질병을 초래하게 된다. 이러한 질병들은 약물에 효과가 별로 없다 고로 고질병이라고 부른다. 원인이 심리적인 것이기 때문에 그 원인을 제거하면 병을 치료할 수 있다 라는 정신분석가들에 의해서 밝혀져 있다. 여기에서 일부 작가들이 참고 기다리는 것은 지금은 나쁘다 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극기복래(克己福來)라는 말은 무엇인가? 라고 반문할 수 있다. 그것은 목적을 정하고 그곳에 도달하기 위해서 노력하기 때문에 가만히 앉아서 우울함을 참고 기쁨이 오기를 기다린다 라는 것과 는 다르다 라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군인들이 유격훈련을 하는 것이 위기와 위험을 극복하기 위한 훈련이고 연습이다 수많은 연습을 통해서 그것을 극복하는 것이 아닌가!

마지막 구절인 모든 것은 순식간에 지나가고 지나간 것은 아름다우니 라이러한 것은 역시 오늘날은 맞지 않다. 과거에 상처들은 아름다운 것이 아니고 끝없이 빠져들게 되고 그리고 우울증의 근원이 된다 한번 과거에 빠져들게 되면 우울한 과거의 상처들이 연속으로 연상으로 연결되어 빠져나올 수가 없다(상태 의존 이론을 보라).

고통스러운 과거는 현재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된다. 이러한 노래가 바로 여가수 류 계영의 노래 인생(2003 발매)이다. “운명이 나를 안고 살았나, 내가 운명을 안고 살았나, 굽이 굽이 살아온 자국마다, 가시밭길 서러운 내 인생, 다시 가라 하면 나는 못 가네, 마디마디 서러워서 나는 못 가네, 지는 해에 실려 보낸 내 사랑아, 바람처럼 사라져 간 내 인생아, -사랑이여 눈물이여, 묻어버린 내 청춘이여 아, 사랑은 다시 오라 나를 부르고, 인생은 눈물 되어 나를 떠미네이 노래는 과거의 상처가 나를 옥죄어 빠져나오지 못한 한 사람의 삶을 조명해주고 있다.

운명(運命) 이라는 말은 내가 태어나기 이전에 이미 정해져 있는 내가 가야 할 길이다. 이것은 인간이 태어나고 성장하고 늙어서 죽음을 맞이하는 생로병사(生老病死)를 지칭한다. 모든 살아있는 생물은 이것을 피할 수 없다. 그래서 이것은 이미 우리가 살아가야 할 정해진 코스이다 라는 말로 운명이라는 말이 사용된다.

여기에서 그러나 살아가는 과정은 사람들 마다 다 다르다.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 라는 것은 에릭슨의 자아 주체성 이론이 설명해준다. 우리가 합법적으로 성인이 되는 19년 동안에 우리는 부모님의 보호를 받아서 삶의 과정들을 배운다. 어떻게 배우는가? 어린시절에 부모님과 상호작용의 경험들의 뇌에 입력되어져서 내 자아가 된다. 내가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인가?를 스스로 찾아야 한다(에릭선의 주체성 형성 대(vs) 주체성 혼란을 보라). 정신과의사로 그리고 다시 심리학을 전공한 학자로써 위스콘신 의과대학 교수로써 가족치료학자인 칼 휘티거(Karl Whitaker)투쟁해서 얻지 않는 삶은 가치가 없다라고 했다. 에릭슨자아 주체성이 형성되어 지지 않으면 수많은 직업, 수 없는 가치들 수많은 가야 할 길들을 헤매다가 삶을 소진하는 부평초 같은 삶이 된다고 경고를 했다. 정신분석가 칼 융(Carl Jung)노인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고 현영해져 가는 것이다 라고 했다. 내 자아를 스스로 찾고 깨우치고 배움의 과정이 내 삶이 된다고 했다. 여기에서 다른 사람이 살아가는 것처럼 따라서 살아가면 위의 인생이라는 노래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나는 내 삶이 없고 다른 사람의 삼의 본사판의 사람이 된다.

더 붙여서 프로이트의 결정론에서 이 세상에 우연은 없다 모든 것은 원인과 결과가 있다 라는 말로써 설명해보자. 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실수를 여러 번 반복하는 것은 분명히 내 자아에 어떤 잘못된 것이 있다 라는 것을 보여준다 고로 내 자아에서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를 찾아서 그것을 알고 깨닫게 되면 그것을 바로잡아서 실패를 줄일 수 있다성공할 수 있다. 실패를 반복하면서도 내일은 내일은 하면서 계속해서 실패를 되풀이하는 사람들이 운명을 기다리고 언젠가는 성공 혹은 운이 나빴기 때문에 시운을 타고 나면 기회가 오면 성공할 수 있다. 그냥 운명으로 참고 기다리면 결과는 내 삶이 위의 노래처럼 의미없는 비참한 삶이 될 수밖에 없지 않는가?

또 한가지는 여기에 더 붙이면 실존주의 철학자들인간을 백지상태()로 태어난다, 살아가면서 빈 곳을 채워 넣어야 한다. 어떤 것을 채워 넣는가? 하는 것은 유아기의 부모님과 상호작용, 학동기에 동료들과 상호작용, 학습으로 배우는 것 삶에서 배우는 것 등등으로 나의 머리 속에 경험들이 형성되어져서 내 자아가 된다. 자아가 내 삶의 과정을 결정하는 것이다.

 이 블로그의 핵심 주제가 잘못된 부모의 가르침 혹은 무의식적으로 부모님의 사고 방식과 행동을 배운 것으로 이것을 수정하고 고치는 것으로 과거의 잘못된 생각이 나를 고통스럽게 한다 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이야기를 계속해보자.

유명한 노래들 중에서 최희준1960년대 데뷔 곡인 우리 애인은 올드 미스가 있다.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 히스테리가 이만 저만, 데이트에 좀 늦게 가면, 하루 종일 말도 안 해, what shell I do, 리 애인은 올드미스, 강짜 새암이 이만 저만, 젊은 여자와 인사만 해도, 누구냐고 꼬치 꼬치 oh help me, 우우우 우우우우 라라라라,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 써비스가 이만 저만, 춥지 않느냐 뭘 먹겠느냐, 털어주고 닦아주고, oh thank you, 우우우 우우우우, 라라라라, -남들은 몰라요. - 올드미스 우리 애인 넘버원, 넘버원 넘버원

이 노래에서 올드 미스 라는 말은 결혼의 적령기가 넘어선 여성을 말한다. 노래를 부르는 사람은 결혼을 앞둔 남성으로 자신의 연인이 최고라고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이 노래는 농경시대에는 적당했지만 오늘날 적당하지 않다. 데이트에 지각하면 하로 종일 말을 하지 않는다? (분노로 빼쳤다) 그리고 젊은 여자만 쳐다보아도 누구냐? 라고 꼬치꼬치 따진다 이러한 여성들 혹은 남성들은 오늘날 의처증, 혹은 의부증편집증을 가진 사람들이다. 춥지 않는가? 뭐 먹겠는가? 떨어주고 닦아주고 --의 가사가 보여주는 것은여기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는 적당한 행동이지만 성인인 어른들에게는 심리적 영역의 침해인다. 자치심의 간섭이다. 이러한 노래의 가사를 듣고 배워서 따라하게 되면 결혼후에 갈등과 고통으로 심리적으로 병들게 된다.

또 하나의 노래가 있다 송대관엄마손은 약손이다. 세상에 다친 맘 낫는 약이 없을까, 고단한 마음을 감출 길이 없구나, 어릴적 어미품 배를 어루만지시던, 약보다 따뜻한 그 손길이 생각난다, 나아라 나아라, 울 아가 울지마라, 나아라 나아라 세상에 지지마라, 엄마 손은 약손, 울 아가 배는 똥배, 엄마 손은 약손 울 아가 배는 똥배, 나아라 나아라 울 아가 울지마라, 나아라 나아라 세상에 지지마라---”

 이 가사에서 엄마의 손은 약손이다 라는 말을 심리학적으로 증명되어진 낱말이다. 엄마의 품은 아기의 천국이다. 아기에게 엄마는 이 세상의 전부이다. 출생 직후에 엄마의 젖꼭지가 첫 세상의 대면이 아닌가? 엄마의 마음이 반사되어 아기의 마음 속에 비친다, 엄마와 아기의 하나된 관계(대상 관계 이론의 핵심). 2차 세계 대전 때 독일이 미사일로 영국의 런던을 무차별 공격을 했다. 이 시점에서 프로이트의 막내 딸인 안나 프로이트(Anna Freud)유아들의 실험을 했다. 전생통에 포탄이 쏟아지는 런던에서 엄마 품에서 자란 어린이들고아원에서 사람 어린이들을 비교 연구한 결과 엄마 품에서 사란 어린이들은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그러나 고아원에서 자란 어린이들은 불안증, 강박증, 신경쇠약증 등등의 신경증들이 많았다. 천둥이 치고 벼락이 떨어지고 폭탄이 떨어져도 엄마 품에 안긴 아기는 새록새록 잠을 잔다 라는 것이 밝혀졌다.

 아기가 긴장하고 불안하면 내장기관 소화기관에 에너지 공급의 감소 그리고 근육의 긴장으로 장의 연동운동이 활발하지 못하다 이런 상황에서 음식을 먹으면 체하거나 소화가 잘 안되기 때문에 아기가 보채고 울게 된다. 이 시점에서 엄마가 아기를 품에 앉고 배를 쓰다듬어 주면서 이 노래를 자장가처럼 눌러 준다. 고로 아기는 불안과 긴장이 해소되어 정상적인 내장 기관과 근육기관이 풀이고 회복이 되는 것이다.

 여기에서 한가지 우리 아가 세상에 지지말라 하는 가사는 엄마의 생각이 아기에게 무의식적으로 세상에 지지말라는 말이 세상에서 싸움에 이겨야 한다 라는 말로 인식되어지면 성장해 나가면 어떤 일이 있어도 이겨야 한다 로 인식되어져서 적대적 경쟁자로 성장하게 되면 대인관계에서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학교 폭럭 무엇이 문제인가? 를 보라).

 이제 정리 단계로 들어가 보자. 최근에 미국에서 역동학적인 심리치료(대화 치료)서 인기가 있는 인지-행동치료는 바로 위와 같은 잘못된 생각과 잘못된 행동을 수정하는 것이다. 이 글을 초반부에서 강조한 생각과 행동은 몸의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의 어떤 호르몬의 과대 생산 혹은 다른 호르몬의 과소 생산으로 이어져서 장기화되면 정신장애의 원인이 된다 이것을 약물로 정상으로 회복하는 것이 정신건강전문가들(신경정신과 의사들)이고 생각과 행동을 바로 잡아서(생리적인 정상적인 내분비 호르몬으로 회복시키는 것) 치료를 하는 것이 바로 대화 치료이다.

 인지 치료와 행동 치료를 정신분석가들이 제 2차 세계 대전 이후에 문명과 문화의 급속한 발달로 정신병이 쓰나미로 몰려 올 때 프로이트의 고전적 신경증 치료를 위한 환자들이 드물고 보드라인 쪽으로 정신증 환자들이 급증함에 이것에 대비하기 위해서 정신분석을 수정하고 개선해서 즉 정신분석의 단점들을 수정해서 새로운 역독학적인 치료들이 30여가가 등장하게 된다.

인지치료의 혁명을 일으킨 사람이 바로 정신분석가로써 인지 치료를 개발엘버트 엘리스(Albert Ellis)이다. 그는 1910년에 러시아의 유태인 이민자의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가 컬럼비아 대학 치료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그리고 그가 신프로이트 학파의 카렌 호르니 정신분석학교를 졸업하고 유럽에서 다다이즘, 초현실주의 작가로 정신과의사인 헬벡(Richard Helbeck)에게 개인분석으로 정신분석가의 자격 획득 그러나 그는 정신분석을 포기하고 이성, 감정 그리고 행동 치료를 개발해서 1967년에 뉴욕에서 EEBT(이성, 감정, 행동, 치료)학교를 설립하고 전문가들을 배출하기 시작을 했다. 그는 모든 심리치료에는 이성, 감정, 행동받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라는 주장으로 인지치료의 혁명을 일으킨 사람이었다. 1982년에 미국과 캐나다에서 역동적심리치료에 공헌한 공로자로 1위가 칼 로져스(Carl Rogers), 2위가 엘버트 엘리스(Albert Ellis) 그리고 3프로이트였다.

 그의 인치치료예일대 정신과 그리고 정신분석을 공부한 아론 백(Aaron Beck)에 의해서 계승되어진다. 그는 정신분석학교를 졸업하고 마지막에 정신분석을 포기하고 인지 치료에 전념했다 이후에 그는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인지 치료 그리고 이후에 인지-행동치료의 대가로 등장하게 된다.

 행동치료로 방향을 둘려보자, 행동치료의 시작은 남아공 의과대학을 졸업한 정신과의사자 정신분석가인 조셉 울프(Joseph Wolpe)전쟁 신경증 환자를 치료하다가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다는 것 때문에 포기하고 행동치료로 전환하게 된다. 그는 1923년에 컬럼비아 사법대학의 실험 심리학 부교수인 마리 커브 존(Mary Cover Jones)3살 된 피터(Peter)흰 토끼의 공포증에서 시작해서 한 털옷 산타 할아버지의 흰 수염 등으로 흰 색깔의 물건들에 공포증을 가지고 있었다. 커브 존이 피터를 치료하기 위해서 조건 학습의 감각 박탈을 이용해서 먼 곳에서 흰 색의 물건을 보여주면서 피터에게 맛있는 과자를 제공해서 흰색과 과자를 조건화로 연결해서 조금씩 흰색에 두려움을 과자로써 즐거움으로 대체시켜 나간 다음에 마지막으로 흰색의 장난감 토끼가 멀리 보일 때 과자를 주면서 두려움을 줄여 나가서 마지막으로 실제 흰 색 토끼를 만지게 하는 점진적 감각 박탈 방법으로 피터의 토끼 공포증의 치료를 1924년에 논문으로 리틀 피터 실험으로 발표를 했다. 그 후에 그는 남편과 함께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의 발달 심리학 부교수로 갔다. 그녀의 실험은 52년 후1976울프(Wolpe)에 의해서 재개발되어져서 체계적 감각 박탈 그리고 쌍방적 억제 요법으로 공포증의 행동치료로 재등장하게 된다. 불안과 긴장긴장이완반대가 된다. 긴장이 증가해서 공포증적인 상황에서 긴장의 이완으로 불안을 감소시키는 두개의 서로 반대의 상황을 대조시켜서 위계적으로 먼 곳으로부터 공포증의 대상을 가까이하면서 긴장의 증가를 인장 이완으로 접근시켜 나가는 방법으로 쌍방적 억제 요법 그리고 체계적 감각 박탈, 혐오자극, 사고 멈춤 등등으로 1982년에 행동치료의 저서를 출판하게 된다.

 여기에 역시 남아공 출신으로 런던 의과대학 정신과로써 런던의 무드셀라 정신병원(Bethlem-Maudsley Hospital)에서 레지던트의 이삭 마크(Isaac Marks)홍수 요법비보 요법으로 행동치료를 확대시키게 된다. 수영에 공포증 환자를 얕은 물속에 집어넣고 그 속에서 오랫동안 익숙하게 해서 완전히 그 속에 몰입해서 두려움을 제거하는 방법홍수요법이다 그리고 비보 요법은 실제 공포증 대상을 피하도록 허용하는 것이 아니고 그 대상에 직면하도록 도와주는 방법이다. 특별히 강박사고-강박행동 장애를 가진 환자들 예를 들어서 오염, 청결 강박체크 강박장애 환자들오염에 대한 불안으로 손을

씻거나 혹은 체크에 불안으로 가스 오븐을 수없이 체크하고 도어문을 수없이 체크하는 장애들을 행동치료에서 손을 씻거나 혹은 체크를 하는 반응행동을 차단시키고 더러운 물건을 만지게 한 다음에 불안이 치솟아 올라갈 때 울고불고 감정을 표현하고 내면의 긴장을 말로써 직접적으로 표현하게 하는 반응 예방의 방을 함께 사용해서 좋은 효과를 얻고 있다(Jenike, 1987: 강박사고 행동치료를 보라).

 위에서 언급한 인지 치료행동 치료를 통합해서 인지-행동 치료가 최근에 우리나라에서 인기리에 심리치료와 상담 치료에서 사용되어지고 있다.

 치료자는 40년 동안의 심리치료의 경험을 통해서 깨달은 것은 어떤 치료요법이라고 해도 심리치료에서는 한가지로 만병 통치약이 없는 것처럼 정신분석이 모든 정신장애를 치료할 수가 없다 고로 30여개의 치료요법들을 많이 수용해서 스스로 자신에게 알맞은 치료 기법들을 개발하기 위해서 각고의 시간과 노력을 아까지 말아야 한. 치료자는 가족치료를 10 동안 공부하고 치료를 하면서 30년 동안 심층 분석을 위해서 정신분석(욕구심리학, ego 심리학, 대상관계 심리학, 자아 심리학 그리고 대인관계 심리학)으로 전향을 했다 그러나 가족 치료를 포기한 것은 아니다 이미 대학 학부 시설에 배운 게스탈트의 빈 의자 요법 그리고 최근에 배운 에릭 번(Eric Berne)교류분석한 개인의 마음 속에 부모자아, 어린이 자아 그리고 어른 자아의 세가지가 어떻게 내면 역동심리학적으로 서로 연결되어 관계를 하는가? 하는 기법들을 첨가를 한다. 여기에 (Jung)에들러(Adler)의 사회적 심리치료 기법들을 연구하고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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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참고

엘렌버그(Ellenberger, 1970). 무의식의 세계: 역동적 정신의학의 진화와 역사

에릭슨(Erikson), 어린이와 사회(1967), 주체성의 위기(1968)

어네스트 존(Ernest Jones). 프로이트의 삶과 업적 제 1 (1953), 2 (1955), 3(1957)

제니커(Jenikes et al., 1986). 강박사고-강박행동 장애

셀츠(Selzli, 1980). 강박사고 성격장애의 치료

프로이트(1900). 꿈들의 해석

허만(Herman, 1997). 상처와 회복

아비탈(Abt et al., 1996). Acting out

스펜스(Spence, 1982). 서술적 진실과 역사적 진실

무어(Moor, 1999). 정신분석에서 현실의 창조

메이셀만(Meiselman, 1990). 근친상간의 상처의 해결

그린베르그(Greenberger, 2009). 패터슨의 알레르기 질병

벨린트(Balint, 1999). 기초적 결함

몰러(Mahler, 1975). 인간 유아의 심리적 탄생

윌리(Willi, 1982). 공모 안에서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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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저서들은 우리나라 말로 번역되어져 있으니 치료사의 홈 페이지에 있는 전문서적 안에 들어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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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메일: jongmankim@hanmail.net

홈페이지http://psychclinic.pe.kr --- 정신분석 심리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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