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실에서 자연스럽게 분석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영화 속에서 인용) 

프로이트의 꿈 해석에 대해서 – 우리가 모르고 있는 것?

프로이트는 생전에 130여편의 논문과 24권의 전집을 남겼다(Brown, 2000: 정신분석과 심리치료의 소개: 이 책은 영국의 정신분석학교인 타비스톡(Tavistock Institute) 대학에서 심리치료학 교과서로 9개 국어로 번역되어 사용). 그의 제자인 영국의 신경학자이자 정신분석가인 어네스트 존(Ernest Jones)이 프로이트에게 자신의 대표작을 3가지를 물었을 때 프로이트는 꿈의 해석(1900), 섹스의 3개의 논문(1905) 그리고 토템과 터부(1913)를 꼽았다. 그 중에서도 최고의 걸작품을 물었을 때 프로이트는 단연코 꿈의 해석이라고 했다. 프로이트가 43세 때 쓴 꿈의 해석은 1899년에 출판되었으나 출판 연도를 1900년으로 출판했다. 20세기의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새로운 장(章)을 연다는 뜻이었다(Jones, 1953). 프로이트의 예견은 적중했다. 꿈의 해석이 출판되면서 전 세계가 깜짝 놀랬다(그 이유는 아래를 보라). 프로이트는 하루 아침에 20세기를 이끌고 나갈 3명의 대표자 중에 한 사람이 되었다. 칼 마르크스(Karl Marx), 프레데릭 니체(Fredrich W. Nietzsche) 그리고 시그문드 프로이트(Sigmund Freud)이다. 20세기 말미에 TIME 잡지사가 전 세계의 석학들에게 누가 20세기 100년의 역사에서 인간에게 가장 훌륭한 업적은 남겼는가? 100명의 선정에서 프로이트가 1위, 아인슈타인이 2위로써 1999, 3, 29일에 TIME 표지 모델로 환자인 아인슈타인을 카우치에서 치료를 하고 있는 프로이트의 만화를 표지 모델로 발표를 했다. 그의 대표작에 대해서 알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을 2년 전에 프로이트의 꿈 해석을 정리를 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부분을 소개를 하려고 한다. 이제 그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치료자(필자)가 미국에 유학을 간 것은 치료 심리학을 공부하기 위해서였다 라는 것은 여러 차례 밝혔다. 대학 1학년 때부터 4년간 그리고 대학원 2년 그리고 인턴십 준비를 하기 위해서 2년간 공부 그리고 2년간 노스 할리우드의 가족 치료 연구소에서 인턴을 끝낼 때까지 10년 동안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에 대해서 잘 몰랐다. 미국의 심리 과학은 철저한 실험 중심이다. 심리학 학생들에게 성서처럼 통하는 책이 바로 심리학을 공부하기 위한 대학원 안내서이다(graduate study of psychology). 이 책은 미국 심리학회에서 매년마다 출판하는 책으로 북아메리카(미국과 캐나다)의 모든 대학에서 심리학과의 각각 학과별 석박사의 모집 인원, 지원수, 경쟁비율 그리고 학비 등등의 모든 정보를 담고 있는 안내서로 유명하다. 여기에 어디에도 정신분석학에 대한 정보가 없었다(나중에 알게 된 것은 정신분석 학교는 프로이트의 전통에 의해서 종합대학이 아닌(컬럼비아 대학원과 뉴욕 대학원의 박사후 정신분석과 심리치료 대학원은 제외) 의사들이 미니 학교로써 대도시마다 몇 개씩 정신분석학교로써 정신분석가들에 의해서 운영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필자가 정신분석에 대해서 알게 된 것은 심리학 교과서에서 상담과 심리치료 단원(1개의 장(chapter)에서 소개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그리고 성격 심리학에서 그리고 발달 심리학에서 프로이트의 이론이 소개된 것이 전부였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정신분석을 소개받았다고 해도 그 과정을 따라가는 것에 힘겨워서 따로 정신분석에 대해서 공부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던 것도 원인 중에 하나였다.

 필자가 프로이트의 꿈 해석에 대한 최초의 접근은 치료자에게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라는 것으로 여러 번 소개를 했다. 대학원 시절에 어느 날 도서관에서 어떤 책을 읽고 있었다. 그 책에서 그 작가가 꿈 해석을 읽지 않고는 정신분석을 논하지 말라, 꿈 해석은 정신분석에서 기독교인들의 성경처럼 손에 들고 다녀야 하는 책으로 2년 혹은 3년마다 한번씩 읽어보아야 하는 책이다 라는 말을 발견하고 깜짝 놀랬다. 필자는 즉각 도서관의 서고로 달려가서 꿈해석이라는 책을 찾아내서 몇 페이지를 읽기 전에 이 책이 왜 세계적인 명작인가? 를 알게 되었다. 100년 전에 쓴 책으로 이 책이 지금 현재 출판된 다른 저서들과 하등의 차이가 없었다. 위에서 언급한 그 책의 이름과 저자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러나 꿈 해석이라는 심리학의 명작을 소개받게 된 것은 바로 치료자에게 획기적인 충격으로 정신이 번쩍 들게 한 책이었다. 수많은 학자들의 저서들을 읽었지만 꿈 해석처럼 명료하고 철저하고 과학적인 책은 처음이었다 라는 것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그 이유는 아래를 보라).

 1992년에 공부를 끝내고 귀국에서 부산 수산대학(이후에 수산대학과 공업대학의 통합으로 지금은 부경대학)에서 심리학을 교양과목으로 강의를 하면서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분석하는 과제물을 제출하면서 꿈 해석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초반기에 학생들에게 섹스 심리학과 정신분석을 강의하는 것에서 상당히 망설여졌다. 학생들에게 먹혀 들어갈 것인가? 학생들이 수용할 수 있을까? 를 걱정을 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서 소개를 하기 시작했고 대학에서 최고의 인기 강의가 되었다. 졸업 전에 반드시 김종만 교수님의 심리학 강의를 권유하는 입소문으로 학생들이 몰려들게 되었다. 대학 최대의 그리고 최신식 강의실에 정원이 100명인 강의실에 110명의 학생들을 20년 동안 강의를 하게 된 것이다. 대학에서 수강 신청을 4학년, 3학년, 2학년 그리고 1학년으로 졸업생들이 먼저 선택의 기회를 받게 되면서 수강 신청 1일 혹은 2일 만에 필자의 심리학 과목이 만원으로 마감되었기 때문에 1학년 2학년들은 자신의 학과장 서명으로 꼭 수강을 해야 한다 라는 신청서 때문에 정원에서 10명이 추가된 것이었다. 필자는 꿈 해석의 핵심의 요약은 첫 시간의 강의 계획서에서 간단하게 소개가 된다. 필자는 대학생들에게 이번 학기의 필자의 심리학 개론 강의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라는 말로 소개를 한다. 첫 번째 자신의 꿈을 분석해서 무의식을 찾아내면 A 학점(100점) 여기에서 잘 분석된 그리고 연구물로 서론, 본론, 결론의 우수작품은 보너스로 5점이 추가된다 고로 최고점은 105점이 된다. 두 번째 연구물 리포트 작성법을 특강으로 배우게 된다. 서론, 본론과 결론을 어떻게 쓰는가? 는 내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과 대학원에서 울면서 2년 동안 배운 것이다. 세 번째 심리학 개론은 교양과목이지만 다른 과목보다 3배 정도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 그래야 A학점을 받을 수 있다, 네 번째 꿈해석을 읽고 스스로 자신의 자아를 분석하는 것이다. 대학의 강의는 그대로 하되 꿈 해석은 개개인이 읽고 나서 셀프 스터디(self study)로 혼자서 스스로 책을 잃고 15페이지(10페이지 이하와 20페이지 이상은 받지 않는다) A4 용지로 글자크기 10으로 프린트로 제출한다. 5번째 꿈 해몽 혹은 남의 것을 복사한 것은 0점처림한다. 이러한 강의 계획서를 읽은 학생들이 이구동성으로 김종만 교수님의 심리학 개론 과목은 힘들지만 노력한 보람과 가치가 있다 라는 것을 인정받게 된 것이다.

 필자는 특강으로 꿈해석에 대한 것 그리고 연구물 작성에 대한 강의를 2시간을 하면서 학생들에게 소개를 하면서 강의가 시작된다.

 꿈 해석에 대한 특강에 대해서는 프로이트의 꿈해석에 대한 책을 먼저 소개한다. 이 책은 1900년에 출판된 책으로 세계적인 명작이다. 대학생이 잃어야 할 교양과목 100선에 들어있는 책이다. 이 책의 앞 부분의 4분의 1 정도는 프로이트가 꿈의 연구에 대한 논문과 책들을 읽고 논평한 부분으로 어렵다. 호락호락한 책이 아니다. 이 부분을 그냥 읽고 넘어가라 대신에 일마(Ilma)의 주사의 꿈은 프로이트가 자신의 환자인 일마(Ilma)에게 주사를 놓고 나서 꿈 꿈의 분석으로 정독을 하면 그 이후부터는 어떻게 꿈을 분석하는가? 를 스스로 배울 수 있다.  3월에 개학이 되면 중간고사는 4월 중순 혹은 말기가 된다. 고로 1.5개월 만에 이 책을 다 읽어보아야 한다. 하루에 2페이지-3페이지를 꾸준히 읽어 나가야 한다. 초반기부터 자신의 꿈을 모아야 한다. 모든 사람들은 꿈을 꾼다 그러나 기억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람이 너무 긴장하게 되면 꿈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고로 초반기부터 꿈을 충분히 모아 놓아야 한다 그래서 꿈 해석을 다 읽고 나서 자신의 꿈을 골라서 분석으로 15 페이지 정도의 리포트 연구물을 작성한다. 만약에 중간 고사에서 꿈 분석을 제출하지 못하는 사람은 필기시험을 치면 된다, 필기시험은 교수가 강의한 내용에서 출제가 된다. 그리고 기말고사에서 꿈 해석을 연구물로 제출하면 된다. 그런데 중간 고사에서 꿈 해석을 완료한 사람은 기말고사에서 필기시험을 치든지 혹은 연구로 리포트를 작성하면 된다.

다시 꿈에 대한 간단한 요약을 설명해준다. 꿈은 현재몽(지금 기억하는 것)과 잠재몽(무의식적인 내용)으로 나눈다. 현재몽을 해석하는 것은 꿈 해몽이다 현재몽은 모자이크로 뒤죽박죽이 되어 있기 때문에 서로 연결이 이상하다 고로 아침에 일어나면 쉽게 잊어버린다. 여기에서 꿈을 해석할 때는 반드시 꿈 꾸기 전의 자극을 먼저 찾아내야 한다. 최근의 자극이 꿈 사고를 자극해서 꿈이 왜곡으로 상징적을 변장 되어 나타난다 고로 현재의 자극을 찾아내서 그 꿈 조각들을 분해해서 꿈 사고를 찾아가는 것이다. 그 꿈 사고가 기억 속에서 경험으로 저장되어진 것이다. 최종적으로 그 꿈들의 주제가 자신의 무의식이 된다. 꿈은 새벽에 주로 꾼다. 꿈 생리학에서 연구되어진(스탠포드 대학의 꿈 연구소) 꿈은 4단계로 구성되어진다. 제 1단계는 잠이 들락말락하는 단계이다. 제 2 단계는 가벼운 수면 단계 그리고 제 3 단계는 충분한 수면 단계 그리고 제 4 단계는 깊은 수면 단계이다. 이 과정이 제 1 단계 à 제 2 단계 à 제 3 단계 à 제 4단계로 지속된다 그리고 거꾸로 제 4 단계à제 3단계 à 제 2 단계 à 그리고 제 1 단계로 되돌아온다. 이 시간이 약 90분이 된다. 수면 초반기에는 이 과정이 되풀이된다 그러나 새벽녘에는 제 1 단계à 제 2 단계가 거꾸로 제 2단계à제 1 단계로 반복되어진다. 꿈은 제 1 단계와 제 2 단계 사이에서 꾸게 된다. 이 때 눈동자가 빠르 움직이기 때문에 rapid eyes movement 라는 약자로 REM 잠이라고 부른다. REM 잠은 꿈을 꾸는 잠이다 수면 중에 ego는 잠을 자지 않는다 활동을 한다. 그것이다 고로 마음은 꿈 속에서 활동을 하기 때문에 눈동자가 움직인다는 것이다. 실험에서 뇌파가 REM으로 나타날 때 깨우면 꿈을 보고한다는 것이다. REM 잠은 전체 잠의 4분의 1이다 그러나 REM 잠 동안에 꿈을 꾸지 못하게 깨우면 피곤하고 고통스러워한다. 실험실에서 1주일 동안 REM 잠을 잘 때 마다 깨웠을 때 미친 사람이 된다는 불평을 했다. 수사관들이 범죄인을 심문할 때 잠을 자지 못하게 하는 것이 바로 이러한 꿈의 생리에 근거한 것이다. 프로이트는 꿈이 수면을 방해하는 것이 아니고 편안하게 잠을 자라고 하는 꿈의 보호자 역할을 한다고 노트했다. 꿈은 낮 동안의 사건들을 치유하는 소망충족이다 라고 프로이트가 천명한 것들이 실험실에서 증명된 것이다((Kalat1981: 생리심리학, pp. 240-257을 보라). 고로 꿈은 초저녁 보다 새벽녘에 주로 많이 꾼다. 잠을 잘 때 머리 맡에 연필과 종이를 준비해주고 잠을 잔다 꿈을 꾸면 일어나서 소상하게 노트를 해야 한다. 꿈은 얕은 잠에서 꾸기 때문에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아침에 일어나면 몇 개의 조각만 남고 기억하기 어렵다. 이것은 꿈들이 서로 퍼즐 조각들로 모자이크처럼 연결되어져 있기 때문에 그리고 전체적으로 서로 연결되어 지지 않기 때문에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 있기 어렵다 라고 프로이트가 노트하고 있다. 이것이 꿈에 대한 소개의 전체가 된다. 나머지는 꿈 해석의 책을 읽어가면 어떻게 꿈을 분석하는가? 를 스스로 알게 된다. 프로이트의 일마(Ilma)의 주사의 꿈부터 정독을 해야 한다.  

기말고사의 연구물은 반드시 꿈 해석을 한 학생들에게 제한되다. 대신에 교수가 제시한 작품들, 영화들에 제시된 작품을 골라서 용량은 A4 용지 15페이지정도로 프린트로 제출한다. 그 작품들은 신의 아그네스, 피아노를 치는 여자(2004년에 노벨문학상 작품), 에쿠우스, 괴물과 싸우는 사람들(우리나라 번역본으로 FBI심리분석관), 마음의 사냥꾼(번역판), 그리고 영화 샤인(Shine)(호주의 천재 피아니스트 헬프갓의 전기), 아름다움 마음(조현병을 극복하고 노벨상을 받는 프린스턴 대학의 수학교수), 블랙 스완, 랑페르 등등 20년 동안에 몇 년마다 새로운 작품들의 소개로 총 33편의 작품들이 있다(영화 속의 주인공 심리분석을 보라).

 이 시점에서 학생들의 질문이 쏟아진다 즉 필기시험과 연구물 리포트 중에 어느 쪽이 유리한가? 라는 질문이다. 필자는 연구물이 유리하다고 소개를 하면서 몇 가지 이유들을 설명한다. 필기 시험은 교수가 강의한 내용 안에서 출제된다. 서술형으로 1 문제로 40점 그리고 6문제로 10점짜리가 출제된다 예를 들어서 프로이트의 오디프스 콤플렉스를 설명하시요, 작은 10점짜리들은 거세불안, 관음증, 노출증, 하알로우(Harlow)의 인공 엄마 실험을 설명하세요 이다.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소상하게 서술한다. 점수는 핵심 전문 용어들이 빠지면 – 1점, -2 점 혹은 -3점 혹은 10점 등으로 감점한다. 총점을 나중에 100점 만점에서 감정을 뺀 점수가 된다. 출제 교수의 마음에 들려고 하면 적어도 시험 시간 50분 동안에 8절지 앞면과 뒷면으로 2장 정도를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대신에 꿈의 분석 연구물은 시험시간까지 제출하면 된다 대신에 그 기간 이전에 언제든지 강의시간 때 교수의 교탁위에 제출할 수 있다. 그 작품들은 교수가 읽어보고 자신의 무의식을 발견한 학생은 A(100점)을 주고 작품은 되돌려준다 특별히 내용이 잘 분석되고 서론, 본론, 결론이 잘 된 작품은 보너스로 5점의 가산점을 준다 고로 최고의 점수는 105점이 된다. 만약에 시험시간을 넘기고 제출하면 하루에 5점을 감점 당한다. 필기 시험과 연구물이 똑 같은 시간 제한 안에서 경쟁하기 때문에 공평해야 한다는 뜻을 설명한다. 연구들은 중간고사 기말 고사 이전에 제출하면 여러 번 수정 보완을 받을 수 있다. A 학점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교수가 xxx 부분이 미흡하니 세로 보완해서 제출하세요 라고 되돌려주기 때문에 수정보완을 받을 수 있다. 특별히 3번까지 수정해서 결국은 A+ 점수를 받은 학생들도 있었다. 부지런하면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라는 말임을 설명해준다. 그런데 최종 점수 분포를 보면 필기시험은 100명의 학생들 중에서 100점이 1명 혹은 2명 정도가 나온다 대신에 연구물을 10명 혹은 15명 정도가 A+를 받게 된다는 것을 설명해준다. 만약에 꿈 해몽 혹은 남의 것을 복사하거나 선배들의 A 학점의 연구물을 복사해 제출하면 0점처리한다.

어떻게 판별할 수 있는가? 라고 학생들이 질문을 한다. 그 때 필자는 특별히 A 학점을 받은 학생들의 연구물들은 내용이 잘 되었기 때문에 여러 번 읽어본다 고로 기억 속에 남아 있다. 그리고 특별하게 우수한 학생들의 작품은 그 학생에게 동의를 받아서 대학원 학생들의 자료로 사용하기 위해서 그 작품을 복사를 해서 사본을 제출하도록 도움을 요청한다. 중간고사 필기시험지와 중간고사 리포트는 채점 후에 본인들에게 되돌려준다. 자신들의 시험에 의의, 질문이 있는 학생들이 찾아오는 경우에는 시험점수와 리포트 점수를 소상하게 이해하도록 설명해주기 때문에 학생들과 교수사이에 갈등은 없었다. 기말 고사는 되돌려줄 수 없기 때문에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반송봉투와 수입인지를 붙여서 제출하면 채점 이후에 돌려준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20년 동안 심리학 개론의 강의는 부경대학에서 최고의 명강의로 학생들로 붐비게 되었다. 100며명의 수강생이 가득 찬 강의실에서 숨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로 학생들의 경청과 교수의 강의는 마치 신들린 사람처럼 공감으로 펴져서 필자의 일생에서 최고의 순간들이었다. 다음의 글은 정신분석의 홈 페이지에 소개된 필자의 글을 인용해서 소개한다.

대학에서 꿈 분석 과제물을 시작한지가 벌써 20여년이 다 되어가고 있다. 그 동안 수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내면의 자아를 알고 그 내면의 자아와 대화를 하도록 꿈 분석 과제물을 소개 한지가 벌써 20여년이라는 세월이 흘러갔다. 이 과제물이 얼마나 학생들에게 도움과 흥미를 제공했는지는 최근에 부경대학교 학교 신문사에서 설문 조사를 한 데이터에 그대로 나타나 있다. 내가 쓴 "연구물 레포트와 상담 사례 연구물 작성"이라는 저서에 소개된 한 부분을 인용하고자 한다(연구물 레포트와 상담 사례 연구물 작성 p 2쪽 36줄---p3 쪽 12줄까지).

"필자가 대학에서 심리학을 강의 한지 14년이 흘렀고 대학원에서 상담 사례 연구 논문을 지도한 지가 5년이 되었다. 새 학기가 개강이 되어 2주째 되는 날에는 반드시 2시간짜리 “연구물 쓰기 특강”을 빠지지 않고 해 왔다. 그 효과가 최근에 나타났다. 2003년 11월 3주째인 어느 날 필자는 대학 신문사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학보사의 기자가 대학 신문 창립 기념일에 약 200여명의 대학생들에게 “지금까지 당신이 해 온 대학 생활에서 가장 유익하고 보람이 있었던 리포트?”라는 설문 조사에서 필자가 1위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이었다. 참고로 그 때 신문 특집에 소개된 내용을 일부 소개하고자 한다.

“기억에 남는 교양 리포트”란 주제로 189명의 학우가 참여한 설문 조사 결과가[부경대신문] 제 563호(11월 10일 발행)에 실렸다. 이중 전체 6%를 차지한 김종만 교수의 ‘심리학 개론’에 제출되는 과제물 ‘꿈의 해석’이 1위에 선정됐다. 2003학년도 2학기 수업을 들었던 학우들 중 김 소수가 추천한 이 xx군(제어계측 공학 98학번) 학우의 꿈 리포트와 김 교수가 정리한 꿈 해석의 이론을 게재, 학우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이하 중략 --- (2003년 11월 24일 월요일 제 564호).

여기에서 이 블로그의 주제인 꿈의 해석으로 되돌아가보자. 필자가 꿈 해석을 몇 번이나 읽었는가? 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학생들에게 어떻게 꿈 해석을 읽는가? 그리고 어떻게 꿈을 분석하는가? 그리고 어떻게 연구물 리포트를 작성하는가? 에 대해서 만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내용에 대해서는 잘 몰랐다. 그런데 대학에서 명퇴(대학은 65세가 정년이었지만 필자는 박수 칠 때 떠난다 라는 명언대로 63세에 대학을 떠났다). 그런데 프로이트의 꿈 해석에 대한 정리된 노트가 없다 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필자는 어떤 작가들의 저서들을 읽고 나서 그 책의 요점들을 정리해서 보관한다. 필요할 때 그 책의 전체를 다시 읽을 수가 없기 때문이었다.

 미국에서 귀국한 이후에 초반기에는 영어 원서를 공부하는데 6독을 했다. 처음에 사전을 찾아가면서 해석을 해본다 두 번째는 8절지에 우리나라 말로 번역을 한다. 세번째는 그 번역된 8절지를 컴퓨터에 옮긴다. 네 번째는 옮겨진 내용을 중요한 내용과 핵심 강조들을 글자가 돋보이게 명암을 넣거나 크기를 조정하거나 붉은 색으로 시각화 된다. 다섯 번째는 핵심 내용들을 요약해서 다시 읽고 숙지를 한다. 여섯 번째는 대학 강의에서 그들의 요약본들을 사용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유명한 학자들의 약 370페이지의 저서들은 40페이지 혹은 70페이지로 단축되고 그리고 핵심은 몇 페이지로 축약되어질 수 있다. 그런데 20년 전부터 필자는 한 권의 책을 핵심으로 요약하기 보다 전체 내용을 번역하는 수준으로 모두를 번역해서 그 내용은 위의 순서대로 이용하는 것으로 변하게 되었다(읽고 정리한 내용은 필자의 정신분석 심리치료의 홈 페이지에서 전문서적 안내 부분에서 우리나라 말로 번역된 것을 구매할 수 있다

 그런데 초반기에 읽고 정리한 저서들이 요약된 내용이 없다는 것을 알고 새로 다시 책을 읽어서 정리를 하게 된 것 중에 하나가 꿈 해석이다.

 2년 전에 이것을 완료하면서 필자가 위에서 언급한 것 이외에 새롭게 알게 된 것을 이번 블로그에서 소개를 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 때 필자가 깨닫게 된 것이 하나가 있다. 만약에 내가 2년 전에 프로이트의 꿈 해석을 읽으면서 정리를 하려고 했다면 중간에 포기를 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꿈 해석이라는 저서는 프로이트가 독일어로 쓴 것이다. 이것을 미국의 정신과의사로 정신분석학자 1호인 아브라함 브릴(Abraham Brill)이 1913년에 처음으로 영어로 번역을 한 것이다. 필자가 프로이트의 삶과 업적(프로이트의 전기 제 1권, 1953, 제 2권 1955, 제 3권 1957)를 읽고 정리를 하면서 에네스트 존(Ernest Jones)이 브릴(Brill)의 영어 번역본에 많은 사람들이 불평과 불만을 터뜨린다 라는 글을 읽었다. 초반기에 프로이트의 핵심 논문과 책들은 브릴이 번역을 했다. 프로이트의 최초의 저서는 히스테리아에 대한 연구(1895), 그리고 꿈의 해석(1900) 그리고 섹스에 대한 3개의 논문(1905) 그리고 토템과 터부(1913)를 모두 브릴이 독일어를 영어로 번역을 했다 라고 프로이트가 꿈 해석에서 노트를 했다. 이후에 독자들의 그러한 불평 때문에 프로이트가 영국의 작가이자 문학가로 정신분석학자가 된 제임스 스트라취(James Strachey)에게 번역을 일임을 하게 된다.

 필자는 미국에 공부를 하러 가면서 옷가지의 배낭에 왼쪽에는 영한사전 그리고 오른쪽에는 영한 의학사전을 넣고 한국산 클로버 타자기를 사서 짊어지고 유학길에 올랐다. 대학의 연구물은 타자를 쳐서 제출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국의 도서관에는 구석구석에 대형 영어 사전들이 배치되어져 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영어의 용어들을 한국어로 알아야 한다. 특별히 영한 의학사전을 들고 간 것은 의학적 용어를 영어로 안다고 해도 우리말로 번역을 해서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서 hypothalamus는 영어로 하이포살라무스이다 그러나 그것을 우리말로 시상하부 라는 말로써 이해를 해야 한다. 또 다른 말로 hippocampus는 하이포캠퍼스로 해마이랑으로 기억의 뇌이다. 미국인들과는 영어로 이야기를 하지만 우리는 우리나라 말로 기억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고로 필자는 항상 두껍고 무거운 영한 사전과 영한 의학사전을 가방에 넣어 다녔다. 귀국 후에 약 20년이 흘러간 어느 날 도서관에서 한 대학생이 전자 사건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래서 그 학생에게 물어보았을 때 영어 전자 사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필자는 즉각 그 영한 전자 사전을 30만원으로 구입(Sharp 전자사전: 샤프 전자주식회사 제품)을 해서 편안하게 가볍게 가방을 들고 다닐 수가 있게 되었다.

 그런데 2년 전에 6번째의 노트북(삼보 노트북2대, 일본의 내셔널(National), LG의 노트북 그리고 삼성의 노트북 2대)의 구입으로 삼성의 최신 노트북을 220만원을 주고 구입을 했다. 그 속에는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태리어,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이 수록되어져 있었다. 필자가 이것을 소개하는 것은 꿈의 해석을 정리를 하면서 만약에 2년 전에 꿈의 해석을 정리를 했다면 중간에서 포기를 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프로이트가 인용한 프랑스 학자들의 글을 프랑스어로 소개를 한 것을 브릴이 독일어는 영어로 번역하면서 프랑스어는 번역하지 않고 프랑스어로 그대로 소개를 했기 때문이었다. 프로이트는 프랑스어를 알고 있었다 그는 꿈에 대한 서적들을 읽으면서 유독 프랑스, 이태리어를 독일어로 사용하지 않고 원어 그대로 사용한 것은 프로이트의 번역이 왜곡되어 해석되어질 것을 염려하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브릴 역시 프로이트의 왜곡을 피하기 위해서 원어를 그대로 번역없이 소개를 했기 때문에 이것을 읽는 사람은 프랑스어, 이태리서 스페인어를 알지 못하는 경우에는 그 나라의 사전을 들고 일일이 그 뜻을 찾아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브릴의 번역의 불평 불만이었다 라는 것을 최근에 알게 되었다. 이 노트북의 구입 이후에 필자는 전문서적을 읽으면서 노트북의 네이버 영한 사전 그리고 그 옆에 파파고를 열어 놓고 책을 읽어가면서 과거의 6독을 1독으로 정리를 하면서 읽어가게 되었다. 고로 과거에는 한 권의 저서를 3개월 정도 완독으로 정리하는데 시간을 보냈지만 지금은 1독으로 1개월 정도로 단축할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서 강조하는 것을 프로이트가 프랑스학자들의 인용에서 어떤 내용은 2분의 1페이지 혹은 1페이지 전체가 프랑스어로 인용되어졌기 때문에 몇 개의 단어를 프랑스어 사전으로 찾아서 번역, 해석을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고로 필자는 내가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프로이트의 꿈 해석을 소개할 때 우리나라에서 꿈 해석의 번역본이 7개 정도 출판되어져 있는데 그들의 번역본들이 심리학자 혹은 정신분석가들이 아니고 번역가들이어서 그들의 저서들 중에서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서 읽어라 라고 소개한 것이 회상이 된다. 나는 그 꿈 해석을 번역한 작가들에게 경의를 표하게 되었다(그들이 꿈 해석 속에서 프랑스어와 이태리어 등을 어떻게 전자 사건이 나오기 이전에 번역할 했을까? 생각해 보면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지 않을 수 없다).

이제 2년 전에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을 정리하면서 내가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에서 앞에서 소개한 내용이 아닌 새롭게 알게 된 것을 기술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것을 소개하는 이유는 지금까지 알려진 프로이트의 꿈 해석의 저서에 대해서 아직도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는 새로운 지식이기 때문이다. 내가 블로그를 쓰는 핵심 목적들은 바로 치료자의 발자국을 따라오는 정신분석가, 심리치료사 그리고 심리상담사들에게 도움일 될 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프로이트의 꿈 해석은 프로이트가 그리스시대부터 꿈 해석의 출판 년도인 1900년까지 꿈에 대한 논문들 뿐만 아니라 저서들을 모두 읽고 철저하게 분석을 했다 라는 노트 때문이다. 필자가 프로이트가 인용한 학자들을 카운터 한 결과 70여명이 되었다 여기에서 한번 이상 여러 번 등장하는 학자들이 약 20여명이나 되었다. 동양인으로서는 일본일 2명, 중국인 1명, 인도인 1명, 아랍인2명 그리고 유태인 4명으로 총 10명이 인용이 되었다 라고 프로이트가 직접 노트를 했다. 프로이트는 이들 꿈들에 대한 학자들의 연구 논문들을 철저하게 분석해서 그 저서들의 내용들을 연구를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프로이트의 꿈 해석 안에서 프로이트가 노트한 인용문에서 최초의 꿈 연구는 그리스의 철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로 그는 꿈이 신의 게시가 아니고 수면 중에 심리적인 활동이라고 썼다. 또 한 사람은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로 그는 꿈을 통해서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 라는 구절들을 프로이트가 인용으로 노트하고 있다.

중세의 1000년은 암흑기로 꿈 예언가, 꿈 해몽가 그리고 점성술가들의 꿈에 대한 노트들이 분석되어졌다.

실질적인 꿈에 대한 연구들은 과학이 등장하게 된 이후의 계몽주의시대로 노트 되어지고 있다. 그 시점에서 다양한 학자들 즉 작가, 예술가, 신경학자, 의사, 생리학자, 그리고 과학자들에 의해서 쓰여진 저서와 논문들이 철저하게 분석으로 노트 되어지고 있다.

그들의 저서와 논문들을 통해서 프로이트가 그들의 연구를 통해서 취사선택해서 자신의 꿈 이론으로 만들어냈다 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꿈들은 그냥 황당무계한 것들이 아니고 삶의 경험들이다 라고 밝히고 있다 우리가 살아오면서 현실에서 경험한 내용들이 기억속에 저장되어진 것으로 꿈들은 의미가 없어 보이는 사소한 것들 그리고 어린시절의 경험들의 즐겨 다룬다 라고 프로이트가 소개하고 있다.

특별히 프랑스의 꿈 연구작가인 마우리(Mauary)의 실험적인 꿈내용들을 노트한 것을 소개한 것에서 우리가 수면 중에 잠을 자고 있지만 외부에서 자극으로 감각되어지는 신체적인 자극들은 꿈 속에서 꿈의 원천으로 활용이 된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그는 현실에서 외부적인 자극들이 꿈 속에서 어떻게 꿈의 원천으로 연결되는가? 를 직접 실험으로 관찰한 사람이었다.

꿈을 꾸다가 침대에서 떨어졌을 때 꿈 속에서는 프랑스 혁명 때 단두대(킬로틴)에서 목이 떨어지는 꿈을, 깃털로 코밑을 간질일 때 꿈 속에서는 고문을 당하는 꿈을, 닭의 울음 소리는 꿈 속에서 비명을 지르는 꿈으로, 도어문이 열리는 소리는 꿈 속에서 도둑이 침입하는 꿈으로, 천둥소리는 꿈 속에서 전쟁터에서 대포 소리의 꿈을, 잠자는 사람의 얼굴에 촛불로 뜨겁게 자극할 때 꿈 속에서는 악덕 전당포 주인이 채무자를 불로 고문을 하는 꿈들을 보고하는 내용을 프로이트가 소개하고 있다.

즉 꿈을 꾸는 사람의 외부 환경의 자극들은 즉각 꿈을 꾸는 사람들의 꿈 원천으로 사용되어지지만 꿈의 내용에서는 외부 현실과는 완전히 다르게 다양하게 사용되어진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프로이트가 언제부터 꿈을 연구하기로 결심을 하고 꿈들에 대한 자료들을 수집하고 모으고 그리고 특별하게 자신의 꿈들을 수집하고 노트하게 되었는가?  대해서는 스스로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알 수가 없다 그러나 필자의 추론으로 볼 때 우리가 어떤 연구 논문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 연구의 주제에 대한 자료를 수집해야 한다 그리고 그 자료를 철저하게 분석하고 이해하고 정리를 해서 내 글로 쓰야 한다 라는 것을 필자는 미국에서 공부할 때 철저하게 배우고 습작을 했다. 자료들을 모으고 읽고 그리고 이해를 한 이후에 글을 쓸 때는 그 학자의 끌을 보고 짜깁기를 해서는 안 된다(컴퓨터의 등장으로 쉽게 남의 글을 짜깁기해서 표절시비를 보라) 대신에 철저하게 읽고 소화를 해서 내 글로 써는 것이다. 프로이트의 글에서 이러한 철저한 과학적인 글쓰기를 읽을 수 있었다(프로이트의 과학적 학습 정신은 아래를 보라). 그는 철저하게 특별하게 영향을 받는 저자들의 논문들과 책들의 인용에서 반드시 그 저자의 글을 페이지를 밝히고 있다 라는 점이다. 그 저자의 책의 몇 페이지를 인용한다(예를 들어서 Robert, 1998, pp. 21-23). 프로이트의 이러한 글쓰기는 프로이트가 영국에서 사망했기 때문에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이 영국에서 씨앗을 부린 것으로 영국의 정신분석가들이 모두가 그들의 논문에서 항상 저가의 논문의 날짜와 페이지를 반드시 노트한다는 점을 발견을 했다(위의 예의 괄호 안). 동시에 미국인 정신분석가, 심리치료사들은 인용을 할 때만 인용부호인 “---“를 사용할 때만 페이지 즉 pp.23-24 등으로 밝히고 그 학자의 저서의 내용을 기술할 때는 그냥 그 학자의 이름과 출판 연도만 밝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예를 들어서 Robert, 1998).

필자의 추론으로 프로이트는 젊은 시절 즉 청소년 시절부터 그가 꿈을 연구하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그리고 그의 꿈들을 수집한 것이 아닌가? 유추가 된다. 프로이트는 그가 읽었던 70여명의 학자들의 저서와 논문들을 읽고 이해하고 소화해서 그들의 책들의 페이지를 일일이 기록하고 정리한 것으로 볼 때 십여년이 걸린 것으로 사료되어진다. 왜냐하면 프로이트가 모든 자료를 수집해서 꿈 해석의 글을 집필한 년도가 1895, 7, 24일에 이 집에서 꿈의 비밀의 밝힘이 시작되었다 라는 비석이 후일에 제자들에 의해서 새워졌기 때문이다. 프로이트는 친구인 프레이스(Fleiss)에게 10년 동안 서신 왕래를 한 편지 속에서 이 노트가 발견되었기 때문이었다. 프로이트는 그가 오스트리아의 그린징(Grinzing)에 있는 스콜세스 벨레뷰(Schloss BelleVue)에서 1895, 7, 24일에 이 집에서 꿈의 비밀이 밝힘이 시작되었다 라는 비문이 후일에 새겨질 것인지를 아직도 모른다 라는 글을 친구인 프레이스에게 보낸 편지(1900, 6, 12)에서 꿈 해석의 집필 시작을 알 수가 있다(2023, 4, 22: 위키피아). 그 때 시작해서 꿈 해석의 완성이 1899년으로 총 5년의 시간이 걸린 것이다 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여기에다 그는 꿈 해석이라는 책 속에서 그가 그의 자신의 꿈을 44개 그리고 환자들의 꿈을 70개를 소개하고 있다. 프로이트가 꿈 해석에서 꿈들의 해석을 하면서 자신의 꿈과 환자들의 꿈들을 모두 흘려 쓰기(이태리체)를 했기 때문에 쉽게 카운터를 할 수 있다. 이것이 그가 이미 꿈 해석을 집필하기 이전에 그의 꿈들을 수집해서 정리해 놓았다 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예를 들어서 프로이트가 경제적으로 넉넉해 지고 나서 유모, 가정부를 고용하고 그리스와 로마의 유적을 답사하기 위해서 이태리 여행을 7 번이나 했다(Ernest Jones, 1953, 프로이트의 삶과 업적을 보라). 그가 기차 속에서 옆자리에 앉은 한 신사 부부가 귀족의 흉내를 내면서 인체 하는 가식을 뜨는 옆자리 부부에 대한 짤막한 꿈을 꾸고나서 그 꿈을 분석하면서 그들의 말투에서는 평범한 노동자입을 밝히는 내용을 기차 안에서 노트하는 장면을 그의 꿈 분석에서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위의 기술을 소개하면서 프로이트는 꿈을 구성, 꿈의 형성 과정, 꿈들의 구조, 꿈들의 종류와 유형들을 철저하게 분류하고 정리를 한 것으로 미뤄볼 때 그가 꿈 해석을 집필할 시점에서는 이미 1900년 이전의 학자들의 꿈들에 대한 이해와 소화가 철저하게 이뤄졌고 그리고 그 자신이 쓸려고 계획을 한 꿈들의 해석의 내용은 이미 무르익어서 그는 그 저서를 집필에 몰두할 수 있었다 라는 것이다.

꿈의 해석은 1900년에 출판되었다. 이 책은 프로이트가 독일어로 쓴 것이기 때문에 영어의 번역판은 미국의 정신과의사로서 첫 번째 정신분석가가 된 아브라함 브릴(Abraham Brill)에 의해서 1913년에 번역되어 출판되었다. 브릴은 그가 1913년에 첫 출판을 했을 때 이미 이 책이 프랑스어, 스페인어, 스웨덴어로 4개국의 언어로 출판되었다 라고 노트를 하고 있다. 그는 1913년에 첫 출판이 매진되어 첫해에 3번이나 찍어냈다 라고 밝히고 있다. 그는 이후에 매년마다 출판해서 프로이트가 3번째로 수정을 해서 1931년에 최종본으로 나올 때가지 무려 8번을 출판했다고 밝히고 있다. 1932년에 마지막 편집본 이후에 5판을 찍어냈다고 밝히고 있다. 이후에 1947년에 프로이트의 심리학의 전체 표준 편집본에서는 영국의 작가이자 예술가인 제임스 스트라취(James Strachey)와 그의 부인 알렉 스트라취 (Alix Strachey)가 시그문드 프로이트 심리학 연구의 완전작품 표준판의 판권과 번역권을 전임으로 허가 받아서 독점하게 된다. 이후에 최근에 세 번째로 조이스 크릭(Joyce Crick)이 영어로 꿈 해석이 번역되어 출판되었다(2023, 4, 22: 위키피아).

제임즈 스트라취는 그의 아버지가 해군 소장으로 72세에 그리고 그의 어머니가 47세에 막내로 태어난 사람으로 그의 조카들에 의해서 아기 삼촌이라고 불리었다. 부모님은 13명의 자녀를 출산을 했고 그 중에서 10명은 어른으로 살아남았다(2023, 4, 22: 위키피아).

스트라취는 특이한 정신분석가의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그는 의사도 아니고 심리학자도 아니고 캠브리지 대학을 졸업한 학사 학위를 가진 3류잡지의 작가로서 프로이트와 인연을 맺게 된다. 그가 프로이트의 꿈 해석을 읽고 나서 프로이트에게 편지를 쓰면서 자신을 제자로 수용할 수 있겠는가 라는 편지의 답장을 받은 후에 그가 결혼을 하고나서 부부가 함께 1920년에 비엔나로 프로이트를 만나러 가게 된다. 그는 프로이트의 인격에 감동해서 그를 존경했다고 노트하고 있다. 2년 동안 프로이트와 함께 정신분석을 공부한 이후에 1922년에 영국으로 귀국하면서 프로이트로부터 정신분석의 자격증을 가지고 런던으로 귀국하게 된다. 1920년에 어네스트 존이 만든 런던 정신분석학교의 창립멤버로 초대받아서 활동하기 시작하면서 그는 정신분석 치료를 하게 된다. 후일에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에 대해서 스트라취는 그는 의과대학을 졸업한 것도 아니고 심리학을 전공한 것도 아니고 평범한 학사 학위를 가진 3류잡지사의 작가의 한 사람으로 2년동안 프로이트에게 정신분석학을 공부하고 토론을 하면서 프로이트로부터 정신분석 자격증을 얻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그는 정신분석의 제 1세대 들은 정신분석 학교가 없었고 그리고 정신분석가로부터 개인 수련을 받는 제도가 없었기 때문에 그가 그렇게 자격증을 프로이트로부터 받은 제 1세대 정신분석가이라 라고 명확하게 밝히고 있다. 특별히 그는 프로이트가 제임즈 스트라취와 그의 부인 알렉 스트라취의 영어 번역을 최고의 번역으로 칭송을 한 것을 소개하면서 이후에 1947년에 프로이트의 전체 심리학 표준편집의 번역가로 평생을 프로이트의 작품의 번역을 하면서 프로이트의 모든 연구 논문과 전집의 번역을 독점하게 된 배경을 밝히고 있다. 스트라취는 비엔나의 정신분석가인 멜라니 크레인(Melanie Klein)을 에네스트 존과 조안 리비에와 함께 영국으로 초대를 했다. 그러나 이후에 멜라니 크레인과 안나 프로이트 사이에 갈등으로 영국의 정신분석학회의 두 쪽으로 분리되었을 때 어느 쪽에도 가담하지 않는 독립학파로 남아 있었다. 스트라취에게 개인수련을 받는 대표적인 사람이 바로 소아과 의사로써 영국의 정신분석학교를 졸업하고 13년 동안 개인분석 수련을 받고 그리고 여성분석가인 조안 리비(Joan Riviere)로부터 3년간 개인분석 수련을 받아서 세계적인 정신분석의 대가가 된 도널드 위니코트(Donald Winnicott)가 있다. 스트라취가 프로이트의 전집을 독점해서 번역한 것은 프로이드의 정신분석의 핵심 내용을 정확하게 간파한 사람으로 프로이트의 저술의 정수를 흡수하고 이해하고 느꼈기 때문에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의 맥락과 이해가 프로이트 본인과 같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이 왜 위니코트가 13년 동안 스트라취에게 개인수련을 받았는가?가 충분히 이해가 될 것이다.

다시 프로이트의 꿈 해석으로 되돌아가보자. 프로이트는 꿈은 소망의 충족이라고 보았다. 꿈은 미래를 예언하는 것이 아니고 과거의 소망이 미래의 예언으로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썼다. 융(Jung)은 꿈을 미래를 예언할 수 있다고 보는 관점과 다르다. 그에게 치료를 받고 있던 환자들이 그들의 꿈에서 소망충족의 흔적을 찾을 수 없다고 항의를 한 꿈들에 대해서 프로이트가 그들을 꿈들을 분석하면서 결과적으로 소망충족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사례들이 등장하게 된다.

한 여성 환자가 그녀의 15세 된 딸이 죽은 후에 관속에 누워있는 꿈을 프로이트에게 보고를 하면서 엄마로써 그녀는 딸의 죽음을 소망한 적이 없다 라고 항의를 했다. 그녀의 분석의 과정을 소상하게 정리를 하면서 그녀가 결혼 직전에 지금의 남편과 음주 때문에 결혼을 망설이다가 할 수 없이 임신 때문에 결혼하게 된 것을 지적하면서 그 때 그녀가 혼전 임신을 원망하면서 태아가 떨어져라 라고 주먹으로 그녀의 복부를 강타한 것을 밝혀내면서 그녀로부터 소망 충족임을 시인을 받게 된다.

또 다른 예에서 한 변호사가 프로이트에게 치료를 받으면서 그가 꾼 꿈을 보고하면서 소망충족의 가능성을 거부했다. 그의 꿈에서 그가 한 연인과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걸어가는데 앞에서 한 마차가 멈추더니 그 속에서 한 신사가 나타나서 비밀경찰의 신분증을 제시함으로써 경찰사로 가줄 것을 요구를 했다 그가 사복 형사인 것을 알고 나서 그 변호사는 잠간 동행 여성과 정리를 할 시간을 달라고 해서 꿈이 깨어난 것이었다. 그 환자는 그 꿈이 그가 형사에게 체포를 당하고 싶어하는 소망 충족일 수가 결코 없다고 항의를 했다. 프로이트는 다시 그와 함께 소상하게 분석으로 되돌아갔다. 그가 이전의 치료 회기에서 한 작가가 쓴 저서를 이야기를 하면서 그 환자와 함께 낙태는 유아 살해라는 논쟁을 한 것을 상기시키면서 그 환자가 오래전에 한 소녀와 섹스 관계에서 임신을 한 이후에 낙태한 고백을 실토할 수 있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죽는 꿈에서 프로이트는 두개의 종류의 꿈들로 나누었다. 꿈 속에서 슬퍼서 눈물을 흘리는 꿈과 눈물을 흘리지 않는 꿈으로 분류를 했다. 눈물을 흘리는 꿈은 어린시절에 어린이들이 동성부모를 질투하고 시기해서 아들의 경우에는 아빠가 없으면 엄마를 독점할 수 있다 혹은 딸의 경우에는 엄마가 없으면 아빠를 독점할 수 있다 라는 어린시절의 소망충족의 꿈이라고 노트하고 있다 그러나 꿈 속에서 눈물을 흘리지 않는 꿈은 변장 된 꿈으로 분류를 했다. 한 환자의 꿈을 예로 들어서 노트를 했다. 그녀는 그녀의 언니의 5세된 아들이 죽어서 관속에 누워있는 꿈을 꾼 것을 보고를 했다. 그녀는 결코 언니의 5세 된 아들이 죽었으면 하는 죽음 소망을 가진 적이 없다고 했다. 꿈 속에서 눈물을 흘렸느냐? 라는 프로이트의 질문에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고 대답을 했다. 프로이트는 그녀의 치료 과정에서 그녀가 M교수를 연모한다는 것은 이미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잘 알고 있었다. 그 M 교수는 바로 언니의 친한 친구로서 만약에 조카가 죽는다면 M 교수가 언니를 위문하기 위해서 찾아올 것이다 고로 그 M 교수를 만나게 될 것이라는 소망 충족임을 지적하면서 그녀의 시인을 얻어냈다.

 꿈은 수많은 사건들을 모자이크로 합성해서 꿈을 꾸는 사람은 그것을 모른다 고로 꿈이 뒤죽박죽으로 뒤엉켜서 연상이 어렵기 때문에 꿈을 꾸고 나서 아침에는 쉽게 잊어버린다 라고 노트하고 있다. 기억을 하는 것은 연상으로 서로 연결되어져서 뇌에서 회로가 형성되어진다는 것을 그리스 시대의 연상의 법칙에서 널리 알려져 있다. 고로 꿈을 꾸고 나서는 깨어나서 그 꿈을 소상하게 노트하지 않으면 날아가버리고 몇 조각만 남게 된다 라는 것은 이미 여러 번 노트를 했다. 꿈은 제 1단계와 2단계 사이에서 꾸기 때문에 쉽게 깨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고로 꿈을 수집하기 위해서는 머리 맡에 노트와 연필을 준배하고 잠을 자야 한다 라는 것은 프로이트가 꿈 해석의 저서에서 노트를 하고 있다.

 프로이트는 한 문장의 짧은 꿈이 그것의 모자이크 된 꿈 내용을 분해시키면 그 크기의 8배, 9배, 10배의 크기로 증가한다 라고 기술하고 있다. 우리가 기억하는 현재몽을 해석하면 그것을 꿈 해몽이 된다 고로 그 꿈을 분해시켜서 잠재몽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이러한 꿈 작업이 바로 기억 속에 묻혀 있는 꿈의 사고로 연결되어지는 첫 번째 과정임을 밝히고 있다.

 프로이트는 그의 첫 번째 꿈으로 일마(Ilma)의 주사 꿈을 분석으로 밝히고 있다. 프로이트에게 치료를 받고 있던 신경증 환자로써 그가 심리적인 원인의 문제를 가진 여성 환자로 치료를 하고 있는데 그 치료 효과가 별로 여서 그 환자의 불평을 사게 된 것이었다. 프로이트가 꿈 속에서 그녀의 치료의 불만족은 프로이트가 치료를 잘못한 것 때문에 효과가 없는 것이 아니고 의사인 그의 친구 오토(Otto)가 그녀에게 코의 문제로 주사를 놓은 것이 그 원인이라는 꿈의 내용이었다. 그런데 3분의 1 페이지 정도의 꿈을 해체시켜서 분해를 해서 분석해서 결론을 내리기까지는 필자가 페이지를 카운터 한 결과 총 32페이지의 꿈 해석으로 노트 되었다.

 프로이트 자신의 두 번째 꿈의 분석은 비엔나 대학의 교수 채용에 응모하는 꿈으로써 2분의 1 페이지 정도의 꿈 내용이 분해되어 모자이크 조각들로 해체되어 해석되어지는 필자의 카운트에서는 총 62페이지가 되었다. 그 꿈에서 R뱍사는 프로이트 삼촌인 요셉으로 혼합으로 등장하게 된다. 노랑수염을 가진 요셉 삼촌이 꿈 속에서는 R 박사였다. 프로이트의 친구 R 박사는 비엔나 대학에 교수 채용에 프로이트가 함께 응시를 한 사람이었다. R박사와 삼촌인 요셉과 공통점을 분석한 결과 그들 사이에 유사점이 등장하게 된다. 아버지는 늘 요셉 삼촌이 착한 사람으로 어쩌다 유혹에 빠져서 바보같이 법을 어겨서 감옥살이를 하게 된 얼간이로 자주 안타까워했다. R 박사는 검은 수염을 가진 사람으로 노란 수염을 가진 삼촌처럼 얼간이로 분명히 대조가 되었다 프로이트는 검은 수염이 노란 수염으로 그리고 마지막에 흰 수염으로 변화되는 것으로 삼촌과 R박사는 분명히 수염을 가진 것은 공통점이다 그런데 R 박사는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어떤 사람을 다치게 해서 벌금형을 받는 전력이 있었다 고로 R박사와 삼촌을 법을 어긴 범법자이다 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라는 점이었다 여기에 또 한 사람의 프로이트의 친구 N가 등장한다. 그도 역시 비엔나 대학 교수 채용에 응시한 사람으로 유력한 후보자였다. 친구 N은 그가 의사로서 치료를 하는데 한 환자로부터 고소를 당해서 소송 중에 있는 사람이었다. 그 환자가 금품을 갈취하기 위해서 N박사를 소송을 했다 라는 말을 친구로부터 들었기 때문이었다. 고로 두 명의 유력한 경쟁자들은 법을 어긴 범법자로서 프로이트가 가장 유력한 후보자가 된다 라는 소망 성취의 꿈이었다. 이후에 프로이트는 비엔나 대학에 시간 제로 출강을 하는 부교수가 된다(전임으로 강의를 하는 우리나라의 교수와 달리 시간제로 출강하는 교수들에 해당). 프로이트는 이 꿈들을 소개하면서 꿈들이 얼마나 축소, 압축, 방향이 바뀜으로 형태를 변장해서 등장하는가? 를 예시로써 소개하고 있다.

 또 한편으로 프로이트는 시험 꿈을 소개하고 있다. 시험에 통과한 사람들이 자주 꾸는 꿈으로 시험에 불합격한 사람들을 절대로 시험 꿈을 꾸지 않는다 라는 것을 노트하고 있다. 우리가 군대 생활을 성공적으로 전역한 사람들이 꿈 속에서 군대생화를 힘겹게 하는 꿈을 자주 꾼다, 프로이트는 이러한 꿈들을 소개를 하고 있다. 그는 이러한 꿈을 불안한 꿈으로 분류를 하고 있다. 그 꿈이 의미하는 것은 과거에 어렵게 통과한 꿈처럼 이번에 불안한 일들도 시험에 통과한 꿈처럼 성공적으로 통과할 것이다 라는 위로의 꿈으로 꿈이 치유의 능력이 있음을 강조한다. 현실에서 이루지 못한 소망들을 꿈 속에서 이루는 것은 바로 심리적 고통을 치유하는 꿈의 기능임을 지적한다. 이것은 이글의 초반부에서 꿈 연구소에서 생리학적인 꿈의 기능으로 꿈을 꿀 때 피로가 풀리고 에너지를 회복한다는 연구의 결과와 일치한다(죄수들을 MEM 잠을 박탈했을 때 죄를 실토하는 수사기법).

 꿈에서 강도를 만나는 것은 그 강도는 상상으로 만들어졌지만 그 꿈꾼 사람이 느끼는 두려움은 변장되어지지 않는 것이다. 고로 꿈 속에서 감정은 변장되어지지 않기 때문에 모든 꿈들의 분석에서 감정을 분석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꿈에서 상징의 의미를 다루고 있다. 그 상징적인 의미를 분석으로 밝혀내야 한다. 뱀, 막대기, 모자 등은 남자의 성기, 웅덩이, 움푹 파인, 오목한 것은 여성의 성기, 숫자 3은 남성의 성기로, 69는 남녀성행위의 묘사로, 계단의 오르내림은 섹스 행위의 묘사로 그리고 머리카락을 자르는 것은 남자의 힘의 거세로 해석한다. 성서에서 유명한 이야기인 삼손과 델리라에서 삼손은 힘이 장사인 거인으로 그가 궁전의 기둥을 뽑아서 붕괴시키는 것에서 그를 막을 사람이 없게 되자 그의 연인은 델리라를 유혹애서 그의 힘이 어디에서 나오는가? 를 물어보았을 때 그의 수염에서 나온다 라는 것을 알고 그에게 술을 만취시킨 후에 그의 수염을 잘라버렸을 때 그의 힘이 사라진 것을 영화에서 볼 수 있다.

 날아다니는 꿈의 원천을 프로이트는 어린시절에서 그 기원을 찾고 있다. 2세-3세의 꼬마들을 부모가 안아주기를 할 때 그들의 양쪽 겨드랑이를 쥐고 하늘 놀에 들어올렸다가 갑자기 내리면 어린이들이 즐겁게 비명을 지르게 된다. 꼬마들은 이러한 놀이를 좋아해서 자주 어른들이 그들을 들어올렸다가 내려놓은 놀이를 할 때 꼬마들이 즐거워하는 기억의 흔적이 꿈 속에서 날아다니면서 즐거워하는 꿈의 소재가 된다고 프로이트가 밝히고 있다.

 프로이트는 꿈을 통해서 무의식의 특징들을 노트하고 있다 꿈 속에서는 시간과 날짜의 개념이 없다 라는 것이다. 날짜들을 표현할 때 시간을 계산하는 것이 아니고 그냥 날짜의 숫자들을 나열하기 때문에 분석을 할 때 그것을 분해시켜서 실제의 날짜들을 분석으로 밝혀내야 한다 그리고 시간과 공간이 꿈 속에서는 구분이 없이 마음대로 혼합되어 짐을 노트하고 있다. 이것이 무의식은 시간과 공간 그리고 도덕적인 개념이 없다 라는 것을 노트하고 있다. 유아기 때 어린이들은 벌거벗고 다니지만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부모님은 그러한 벌거벗은 유아들을 눈살을 찌푸리지 않는다. 3살 이후가 되면 부모님의 싫어하는 표정에서 어린이들은 남녀의 성별의 차이점을 인식하고 남녀 구분을 할 수 있게 되고 남자는 남자 옷으로 여자는 여자 옷으로 구분하고 성기를 가리고 부끄러움을 알게 된다. 꿈 속에서 나체로 부끄러움이 없이 걸어 다니는 것은 유아기 때의 천진난만한 어린시절의 즐거움의 회상에서 원천이 된다고 프로이트가 노트를 하고 있다.

 꿈 해석의 저서에서 프로이트는 오디프스 콤플렉스를 소상하고 기술하고 있다. B.D. 5세기에 그리스의 4대 비극 작가인 소포클레스(Sophocles)의 극작품인 오디프스 왕(Oedipus Rex)에서 테배(Thebes)의 라이우스(Laius) 왕은 왕비인 자카스타(Jocasta) 사이에 아들이 태어났을 때 예언자가 그의 아들이 성장하면 아버지를 살해할 것이다 라는 예언자의 말에 놀라서 하인을 시켜서 아들을 살해할 것을 지시를 했다. 그 하인은 아들을 데리고 산에 가서 칼로 발을 찔러서 내버려두고 왔다. 그리스 시대에는 살해를 할 때 먼저 칼로 발을 찔러서 살해를 했다. 왜냐하면 발을 다치면 영혼이 걸어 다닐 수 없기 때문에 죽은 귀신이 따라오지 않는다 라는 미신에 근거한 것이었다. 지나가던 목동이 그 아기를 발견하고 그를 안고 산을 내려와서 인근 토호(귀족)의 집 앞에 그를 내려 놓았다. 그 귀족은 아들이 없었기 때문에 그를 업둥이로서 양육을 했다. 그의 이름이 오디프스(Oedipus)가 된 것을 발이 퉁퉁부은 아이라는 뜻이다. 그가 성장하면서 아버지를 살해할 것이라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그는 집을 나와서 모험을 하게 된다. 그가 어떤 외나무 다리에서 한 노인과 시비가 붙어서 그 노인을 살해하게 된다 그리고 테베로 들어서게 된다. 그 지역의 광고를 보고 그 나라에 왕이 사망했기 때문에 왕비가 왕을 구하다 라는 광고를 보게 된다. 그런데 반드시 스핑크스의 수수께끼를 풀어낸 사람은 왕이 될 수 있다. 만약에 풀지 못하면 목숨을 내 놓아야 한다 라는 것이었다. 오디프스가 도전을 하게 된다. 스핑크스의 수수께끼는 4개의 발로 걸어 다니다가 2개의 발로 그리고 3개의 발로 걸어 다니는 것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이었다. 오디프스는 그것은 바로 사람이다 사람은 어린시절에 4개의 팔과 다리고 그리고 어른이 되면 2개의 다리고 그리고 노인이 되면 지팡이로 집고 다니기 때문에 3개의 발로 걸어 다니게 된다 라고 풀이를 해서 정답을 맞히고 왕이 된다. 그는 왕비와 결혼해서 2명의 아들과 2명의 딸을 두게 된다. 그 이후에 승승장구를 하던 오디프스 왕은 7년의 기근과 흉년을 맞이하게 된다. 그가 예언자에게 가서 그 이유를 물었을 때 그가 그의 아버지를 죽인 왕이 나라를 다스리기 때문이다 라는 말을 듣고 그가 죽인 그 노인이 바로 그의 아버지이고 그가 결혼한 왕비가 그의 엄마이다 라는 것을 알고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한 것에 대한 어리석음으로 그는 그의 두 눈을 손으로 뽑아버리고 황야를 방황하면서 고통속에서 죽었다. 이것이 바로 소포클레스의 오디프스 왕의 극작품이다. 그리스 시대에 이 작품은 소포클레스의 4대 비극 작품으로 인기리에 성공적인 공연을 했다.

 프로이트가 그의 꿈 해석의 책에서 이것을 기술하면서 그가 오디프스 콤플렉스라는 이론을 만들어내게 된다 근친상간의 금기를 넘어가지 못하게 되면 오디프스처럼 고통을 당하는 비극을 맞이하게 된다. 프로이트는 인간의 유아는 엄마의 뱃속에서 태어난다. 엄마의 분신으로 태어난다 엄마와 하나됨의 과정을 거치면서 성장하게 된다. 3살의 시점에서 어린이는 아빠를 인식하게 되고 동생이 태어나면서 찬밥 신세가 되어 자신의 방으로 쫓겨나게 된다. 엄마를 잃은 어린이는 라이벌인 아버지를 직면하게 되면서 위협을 느끼게 된다. 어린이는 지금까지 그와 가장 가까운 엄마가 아빠를 좋아하는 것을 보면서 그가 아빠처럼 거인이 그리고 아빠처럼 행동을 하면 엄마를 다시 찾을 수 있다 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아버지를 동일시해서 어머니가 좋아하는 아버지처럼 행동을 하면 엄마의 사랑을 회복할 수 있다 라고 해서 아버지를 닮아가는 것이다. 잠재기를 통과하고 성기기(사춘기)가 되면서 섹스의 성숙으로 엄마를 닮은 이성으로 향하게 되면서 결혼으로 분리되어 새로운 가정을 꾸리고 가족으로부터 더 넓은 사회로 나가는 것이다. 이것이 정상적인 성장의 과정이다 그런데 어머니와 아버지가 싸우거나 힘 겨루기를 하게 되고 어머니가 아들을 남편보다 가까이하게 되면 아버지가 소외되고 아들은 아버지와 경쟁을 하게 되면서 아버지를 거세시키고 엄마 옆에서 머물게 된다. 아들이 가족의 울타리에서 벗어나서 넓은 사회로 나가지 못하고 가족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갇히게 된다. 이것이 바로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가족의 울타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가족의 구성원으로 의존하고 독립을 하지 못하고 가정 안에서 머물게 되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오디프스 콤플렉스를 극복해서 건강한 사람이 된다 라고 꿈 해석에서 기술하고 있다.

 여기에서 초점을 프로이트 자신의 꿈의 분석으로 돌아가 보다 그는 꿈을 통해서 어린시절부터 꿈 해석을 집필한 43세가지 프로이트 자신의 삶의 43년을 꿈을 통해서 소상하게 밝히는 과정을 통해서 프로이트의 내면의 마음을 현미경으로 보는 것처럼 43년의 삶의 과정을 낱낱이 밝히고 있다는 것이다. 필자는 정신분석가들의 글들 안에서 프로이트가 자아-분석을 통해서 자신의 신경증을 치료를 했다 라는 글들을 보면서 프로이트가 자아-분석의 논문을 따로 쓴 것으로 생각을 했다. 프로이트는 제자들에게 자신의 신경증이 무엇인가? 를 밝히지 않았다. 어네스트 존은 프로이트의 삶과 업적이라는 프로이트의 전기 서적에서 프로이트의 신경증이 그가 3살 때 모라비아(현재 체코)에서 비엔나로 이사를 홀 때 그가 본 비행기의 꼬리에서 내 뿜은 불꽃에 놀라서 불타는 지옥으로 공포에 떨게 되어 기차공포증을 기술하고 있다(프로이트는 유태인으로 구약성서가 그들의 성경). 프로이트는 스스로 꿈 해석이 그의 자아-분석이라고 노트하고 있다. 그의 신경증은 꿈들의 분석을 통해서 스스로 치유를 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제 프로이트의 꿈들의 분석을 통해서 그의 출생시부터 43세까지의 머리 속에서 경험되어진 그의 삶의 과정이 꿈들의 분석으로 낱낱이 드러나게 된다. 여기에서 한가지 첨가할 것은 프로이트가 40대의 아버지(42세로 추정)가 전처의 사망으로 두명의 아들 즉 아브라함과 필립을 남기고 사망했기 때문에 아버지가 21세의 처녀인 프로이트의 엄마와 결혼을 해서 첫 번째 장남으로 아들 프로이트가 태어나게 된다. 엄마는 아들을 애지중지했다 프로이트의 여동생이 후년에 오빠 프로이트 라는 저서에서 어머니가 아들을 얼마나 애지중지했는가? 를 어네스트 존이 프로이트의 전기에서 밝히고 있다. 프로이트는 어린시절부터 다락방에서 그의 서재로 그의 연구실로 통해서 그는 그곳에서 책벌레로 수많은 책들을 읽었다 그리고 어머니는 아들 프로이트에게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집안에 있던 피아노를 팔아버렸다 라고 여동생이 그녀의 저서에서 밝히고 있다(Ernest Jones, 1953: 프로이트의 삶과 업적을 보라).

 꿈들의 분석에서 이러한 어린시절의 경험의 조각들이 하나씩 밝혀지게 된다. 그 과정을 기술하고자 한다.

프로이트는 세익스피어의 햄릿에서 햄릿의 어머니가 삼촌과 모의해서 아버지를 독살하고 삼촌과 결혼한 것에 대한 복수를 하는 이야기에서 꿈을 통해서 프로이트 자신의 아버지는 42세로 전처의 사망으로 두 번째 결혼에서 21세의 엄마와 결혼해서 프로이트가 장남으로 태어나게 된 것에서 그의 이복 형님인 17세의 필립과 엄마와 관계에서 자신이 태어난 것으로 상상을 하면서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이복형님의 삼각 관계를 의심하면서 살았다 라는 것을 고백을 했다. 그의 질투심과 시기심을 부끄러움이 없이 솔직하게 꿈의 분석으로 밝히고 있다. 이 이야기는 위에서 언급한 오디프스 콤플렉스의 이론으로 태어나게 된다(Ernest Jones, 1953).

여기에 더 붙여서 큰 이복 형님인 아브라함은 이미 엄마가 결혼하기 이전에 먼저 결혼을 했기 때문에 프로이트 보다 1살 위의 존(John)이 태어나게 된다. 존과 프로이트가 어린시절부터 친한 친구로서 같이 놀면서 그리고 라이벌로 서로 늘 티격태격 싸운 이야기들이 꿈 분석으로 소개되어지고 있다. 프로이트가 3살 때 모라비아로부터 비엔나로 이사를 올 때 존과 이복형님 가족들은 모두가 영국의 맨체스터로 이민을 가게 되면서 서로 헤어지지만 이후에 프로이트가 고교 시절에 여름 방학 때 영국의 맨체스터를 방문해서 서로 정을 나누면서 평생을 서로 도우면서 좋은 관계로 살게 된다. 첫 영국 방문에서 그는 유태인의 차별이 없는 영국을 동경하게 된다. 존과 어린시절의 친구관계 그리고 라이벌 관계가 그의 삶에서 항상 경쟁 관계로 마지막에 적대 관계가 된 제자들과 스승들의 관계를 스스로 꿈들의 분석으로 밝히고 있다. 융(Jung)과 관계는 처음에 융(Jung)를 수제자로 수용했는데 결국은 서로 결별하게 되고 경쟁관계가 된 것 그리고 에들러(Adler)와 관계도 역시 서로 친밀한 관계가 경쟁관계로 라이벌로 그리고 결국은 적대관계로 헤어지게 되는 것은 바로 그가 어린시절에 존과 서로 친밀관계로 그리고 경쟁관계로 적대적 관계에서 그 기원이 있음을 스스로 밝히고 있다.

그가 어린시절에 즐겨 읽었던 플루다크의 영웅전에서 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 장군을 존경하고 동일시했다. 한니발은 유태인으로 군대를 이끌고 알프스 산을 넘어간 최초의 장군으로 로마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한니발 장군에게 대적할 수 없었던 로마는 군대를 이끌고 카르타고를 침공해서 카르타고가 망했기 때문에 돌아갈 곳이 없었던 한니발은 아프리카로 망명해서 그 나라를 부추겨서 로마와 전쟁을 하도록 했다. 결국 로마는 암살자를 보내서 그를 살해하게 된다. 한니발은 3살 때 카드타고의 장군이었던 아버지 하밀카에 의해서 제단 위에 무릎을 꿇게 하고 죽을 때까지 로마인을 미워하라 라는 맹세를 한 것에서 그가 어린시절부터 전쟁에 평생을 집착하게 된 것으로 프로이트가 이것을 고착 이론으로 개발하게 된다. 욕구가 그 시점에서 성장이 멈추게 되고 그는 죽을 때까지 전쟁이라는 욕구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고착 이론은 신경증의 핵심 이론이 된다.

프로이트는 그의 꿈을 통해서 2살 혹은 3살 때 아버지가 사준 동화책을 여동생과 함께 가위바위보로 한 장씩 찢어내는 놀이를 한 것을 노트하고 있다. 또 다른 꿈을 통해서 그가 어린시절에 오줌을 싼 것을 아버지가 보고 저놈이 앞으로 커서 무엇이 될 것인가? 라고 한심하다는 비난을 한 것을 듣고 그가 아버지에게 내가 커서 새로운 침대를 사드리겠다 라고 한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있다. 결국은 아버지가 사망 직전에 오줌과 똥을 싼 것으로 그는 아버지에게 승리한 내용의 이야기를 노트하고 있다.

프로이트는 세익스피어의 멕베드, 리어왕 그리고 오델로, 헨리5세 등의 작품들을 읽었던 내용들을 꿈을 통해서 어린시절의 그의 독서의 내용들을 밝히고 있다. 멕베드의 부인이 죄의식으로 손을 씻는 강박증을 그리고 오델로 장군이 부인 데스데모나에게 선물한 손수건을 오델로의 부관인 이아고가 이 손수건을 이용해서 부인이 부관인 카시오와 정을 통했다 라는 의심으로 부인을 목 졸라 살해하는 질투심, 시기심을 다루고 있다. 영국을 강국으로 이끈 헨리 5세의 죽음 직전에 6살이던 아들이 아버지의 머리 밑에 놓여있는 왕관을 만지다가 아버지 헨리 왕이 눈을 크게 이놈아! 아버지가 아직 죽지도 않았는데 왕관을 탐하는가? 라는 대화를 프로이트가 인용하면서 아버지와 아들의 오디프스 콤플렉스를 다루고 있다. 아버지와 아들은 어린시절에는 아버지가 거인으로 아들의 생과 사를 결정한다 고로 아들은 아버지를 두려워하고 엄마를 포기하고 아버지를 닮아간다 그러나 노년에는 아버지가 노쇠해서 아버지가 아들을 두려워하는 심리적인 흐름을 다루게 된다.

또 한가지 아버지와 아들 관계는 세익스피어의 줄리어스 시이자(Julius Caesar)와 그의 양아들 브루투스(Brutus) Brutus)의 어린시절에 읽은 책에서 프로이트의 꿈에서 다루고 있다. 시이자를 암살하기 위해서 카이우스와 데시무스에 의해서 꾀임에 빠져서 시어자를 불러내서 칼로 찌를 때 마지막으로 브루투스 차례가 왔을 때 시어저의 가슴을 향해서 칼을 내리칠 때 시이자가 “브루투스 너 마저—--"라고 말에 브루투스가 “시이자가 나를 사랑했기 때문에 나는 그를 위해 울어줄 수 있었다. 용맹했기 때문에 내가 그를 존경했다, 야심을 품었기 때문에 나는 그들 죽인다” 라는 유명은 문구를 그의 꿈 분석에서 노트하고 있다. 사이자는 그의 부인이 그와 결혼 직전에 임신한 것이 바로 브루투스라고 생각을 했다(플루다크 영웅전에서 프로이트가 인용). 시이자의 친 아들은 브루투스보다 16살 어린 옥타비아누스로 시이자 사후에 이집트의 여왕 클레오파트라와 사랑에 빠져 로마를 버리고 이집트로 가서 로마와 대적애서 싸우게 된 명장 안토니오와 경쟁에서 승리하면서 그가 로마의 황제로 등극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아들과 아버지의 경쟁 관계가 다시 등장하게 된다. 아들들은 항상 아버지를 능가하려고 하고 아버지는 아들에게 권력을 빼앗기를 것을 두려워하는 심리적인 원천의 증거들을 과거의 영웅들의 이야기에서 인용하고 있다.

그가 고교 시절에 읽었던 노르웨이의 극작가 핸리 입센(Henrik Ibsen)의 인형의 집(A Doll’House)에서 노라(Nora)가 결혼 후에 그녀의 남편과 관계가 그녀가 결혼 이전에 그녀와 아버지와 관계가 반복되어 아버지에게 의존적 복종적인 관계 그리고 남편에게 의존적이고 복종적인 관계가 반복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면서 자유와 해방을 외치면서 가정을 뛰쳐나오는 관계에서 그의 전이 이론이 탄생하게 된다. 프로이트는 꿈의 해석에서 입센의 작품을 읽고 나서 2개의 꿈을 소개한다. 그 속에서 입센이 주장한 엄마와 딸,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다루고 있다. 딸이 성장해서 섹스의 욕구가 재등장하는 사춘기에 접어들었을 때 엄마는 그녀의 아름다움과 섹스 욕구가 시들어져 가는 것을 인식하고 남편을 놓고 딸과 경쟁을 하고 질투를 한다 반면에 아들은 섹스의 욕구가 성숙하는 사춘기에 접어들어가면서 엄마의 사랑을 독점하게 될 때 아버지는 소외되고 아들과 경쟁을 하고 아들을 시기 질투하게 된다 여기에서 오디프스 콤플렉스가 다시 재가동하게 되고 이것이 해결되어지지 않을 때 신경증이 발생하게 된다 라고 노트하고 있다.

프로이트가 꿈을 꾼 이후에 그 꿈속에서 나오는 한 남자에 대한 연상이 아무리 노력을 해도 떠오르지 않았기 때문에 프로이트의 어머니에게 으 남자의 태도와 모습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을 때 어머니는 그 남자가 아버지의 공사현장 밑에서 몇 년 동안 노동자의 매니저로 고용된 적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의식적으로 기억하지 못하는 것을 무의식이 정확하게 기억을 하고 있는 것에 무의식의 능력에 감탄한 것을 노트하고 있다.

 프로이트가 대학생 시절의 꿈들로 연결해보자. 그가 비엔나 생리학 연구소장인 부케(Brucke) 교수 밑에서 6년 동안 연구 조교로 있으면서 교수를 희망을 했다. 부케 교수는 이미 교수자리가 다 찾기 때문에 의사로 방향을 돌리라고 해서 프로이트는 교수를 포기하고 의사로 개업하게 된다. 어느 날 연구실에 지각해서 열쇠를 가진 프로이트를 기다리고 있는 부케 교수의 차가운 눈초리에 어쩔 줄 몰라 했던 꿈을 소개하면서 그의 부끄러운 과거의 실수를 숨김없이 노트하고 있다.

프로이트가 식물도감에 대한 글을 쓰는 꿈에서 그가 시클라멘이라는 꽃에 대해서 논문을 쓰는 꿈에서 그가 어린시절에 5살 때 3살된 여동생과 아버지가 사다 준 식몰 그림책을 가위바위로 서로 한 장씩 찢어낸 기억과 프로이트의 부인이 좋아하는 시클라맨 꽃을 결혼 초반기에는 자주 사왔는데 죄근에는 관심이 멀어진 것 그리고 그 꿈 하루 전에 그가 서점 창문 넘으로 흘끗 본 최근의 출판된 식물도감 그리고 그가 고등학교 시절에 교감 선생님에게 그의 반 몇 명의 학생들이 식물 표본질을 청소하면서 버려지는 식물 표본들 그리고 그가 코카인 식물에 흥미와 연구에서 그의 선배로써 안과 의사인 코낭그스테인(Konigstein)에게 부분 마취제로 코카인을 사용을 조언하게 된다 그런데 프로이트의 친구인 안과 의사 칼 콜러(Karl Koller)가 코카인으로 부분 마취의 이야기를 듣고 그가 비엔나 의학학회에 논문을 재빨리 제출해서 공을 가로챈 것을 그의 꿈 분석으로 밝히고 있다. 그가 의사로 개업을 해서 환자를 치료하고 있을 시점에서 그의 10년 선배로 교수직에 있었던 프레시커(Fleshchi)가 암에 걸려서 프로이트에게 치료를 요청했을 때 프로이트가 진통제로 코카인을 처방하게 된다 그것이 효과가 좋았기 때문에 선배가 기뻐했는데 코카인이 중독된다는 연구의 결과가 발표되면서 결국 그의 선배가 코카인에 중독된 프로이트의 실책이 죄의식으로 그의 꿈에서 등장하게 된다 이러한 꿈들의 분석에서 프로이트는 자신의 수치심, 부끄러움, 실수들을 정직하게 솔직하게 고백으로 소상하게 밝히고 있다.

프로이트는 꿈의 해석에서 노트하기를 꿈의 형성과정과 신경증의 형성 과정이 동일하다 라고 밝히고 있다. 그가 신경증 연구에 꿈의 분석을 가지고 연구를 하게 된 동기는 이미 그가 영국의 세계적인 신경학자인 휴글 젝슨의 논문에서 꿈을 연구하면 신경증의 원인을 알 수가 있다 라는 연구에 의해서 시작되었다(Brown et al., 1999).

꿈의 해석은 프로이트가 43세에 집필을 완료했다 그 이후에 그는 40년 동안(83세에 영국에서 사망) 신경증의 연구와 치료에 평생을 보냈다 그는 독일의 생리학자, 의사, 신경학자, 심리학자인 헤몰츠가 모든 학문을 수학, 물리학, 화학으로써 설명해야 한다 라는 주장에 동조하는 그의 동료들에 의해서 이것이 이후에 독일 물리학회가 되어 독일이 세계적인 과학교육의 선두주자가 된다. 헤몰츠(Helmholtz)의 친구로서 헤몰츠 학파의 한 사람인 부케 교수 밑에서 철저한 과학적인 방법으로 학문을 연구하는 것을 배우게 된다. 부케는 프로이트보다 40세의 연장으로 프로이트의 아버지와 동갑 나이로 프로이트가 어린시절에 아버지의 존경과 이후에 청년으로 부케의 존경을 프로이트의 무의식적인 아버지로 동일시했다. 프로이트는 그가 부케 교수의 해부학 연구실에서 6년 동안(5년의 의대과정에서 총 8년 만에 의대졸업) 연구 조교로 일하면서 가장 존경하고 사랑한 사람이 부케 교수라고 소개하고 있다. 부케 교수는 그가 가장 존경한 스승으로서 철두철미한 논리와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꼼꼼함과 날카로운 통찰력을 가진 최고의 과학자로 존경과 찬사를 보내고 있는 사람으로 프로이트는 6년 동안 부케 해부학 연구실에서 조교의 생활이 그의 청년기의 삶에서 가장 행복한 삶이었다고 술회를 했다(Ernest Jones, 1953).

부케 교수 밑에서 훈련된 과학자로 의사로써 프로이트는 이후에 신경증의 연구와 치료에 평생을 보내면서 철저하게 과학적으로 정신분석을 창설하게 된다. 계몽주의 시대의 사회 과학의 창설자로 프랑스의 실증주의자인 꽁트(Auguste Comte)가 주장한 사회 과학이 실험실에서 증명되어지지 않는 것은 과학으로 볼 수 없다 라는 말 때문에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이 프로이트의 개인의 머리 속에서 나온 소설에 불과하다 라는 많은 비판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프로이트는 이런 비판에 대해서 모든 과학이 실험실 안에서 증명되어지는 것은 아니다, 철저하게 조사와 관찰을 통해서 생산된 결과가 다른 사람에 의해서 똑 같은 방법으로 똑 같은 결과를 생산하면 그것은 과학적인 진실로써 인정해야 한다 라는 그의 주장은 이후에 심리학 과학의 연구에서 바탕이 된다.

물리학자들 중에서도 모든 물리학이 실험으로 증명되는 것은 아니다 라고 주장하는 물리학자들이 바로 양자의 구조를 발견한 덴마크의 코펜하겐 대학 교수로 1922년에 노벨상 물리학자 닐 보아(Niels Bohr), 그리고 양자 이론으로 1932년에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독일의 물리학자인 하이젠베르그(Werner K. Heisenberg)는 뉴턴의 물리학의 기초인 빛으로 한번에 측정할 수 없는 것이 파동의 움직임인 양자이다 라고 주장을 했다. 다붙여서 1962년 과학의 혁명의 구조이라는 저서에서 패러다임이라는 용어를 유행시킨 하버드 대학의 물리학 석, 박사인 쿤(Thomas Kuhn)은 실험실에서 증명될 수 없는 진실들로 있다 라는 주장의 과학 철학자가 된 사람이다. 또한 영국의 우주 물리학자인 스티븐 호킹(Stephen Hawking)은 우주의 물리학은 실험으로 증명할 수가 없다 고로 상상과 추론으로 연구되어진다. 이들과 같은 주장으로 최근에 20세기 후반의 과학 철학의 대표자 중에 한 사람인 영국의 칼 포페(Karl Popper)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은 거짓이 아니다 라는 주장으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의 과학적 입장을 지지하고 있다(2023, 4, 29: 위키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