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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실에서 자연스럽게 분석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영화 속에서 인용) 

 

 대상 관계?

 

정신과적인 문제들을 약물로 치료를 하는 정신건강의학과(과거의 신경정신과의사들)를 제외하고 최소 1시간(50)동안 상담을 통해서 문제 해결에 접근하는 심리상담사, 심리치료사들에게 대상관계를 모른다면 간첩(누구나 다 알고 있는데 그것을 모르는 사람은 이곳에 처음 온 낯선 사람이다 라는 비유어)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역동심리학, 심리역동학(인간의 느낌들, 감정들 그리고 행동을 강조하는 심리직인 힘들을 조직적으로 연구하는 학문, 특별히 의식적 동기와 무의식적인 동기 사이에 관계 그리고 어린시절의 경험들)을 다루는 전문가들에게 이제 낯선 용어가 아닌 흔한 친숙한 용어가 되어가고 있다. 프로이트가 치료를 한 신경증의 유형들은 오늘날 드물고 성격장애 혹은 자아 분열 등의 문제들이 함께 뒤엉켜서 프로이트의 제자들에 의해서 개선되고 수정된 연구를 통해서 등장한 것으로 과거의 순수한 신경증 치료의 프로이트의 치료 기법이 수정, 보완되어진 치료가 바로 대상관계 치료이다. 대상관계 이론이 어떻게 진화되었는가? 그리고 어떻게 정의되어지는가? (학자들마다 정의가 다 다르다) 그리고 치료에서 어떻게 응용되어지는가? 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100년 전에 프로이트가 개발한 신경증 환자들을 위한 정신분석 치료가 그 당시에 환자들에게는 적당했지만 지금의 환자들에게는 적용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이다.

프로이트가 정신분석을 창조한 그 시점에서 대부분의 신경증 환자들은 언어표현에 어려움이 없는 중, 상류층 자녀들로써 섹스 문제들에 무지한 사람들이었다. 그 당시는 영국의 빅토리야 시대로써 우리나라의 조선시대처럼 섹스 담론이 금기시된 시대였다. 근엄하고, 교양있고, 품위있는, 젊잖은 사람들이 인간적인 대우를 받았다. 반면에 섹스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무식하고, 천박하고, 야만적이고 동물적이다라는 인식이 팽배해 있던 시대였다. 프로이트의 스승으로 최면학의 세계적인 대가인 프랑스의 내과 의사인 가르코트(Charcot)를 통해서 정신병의 핵심 어린시절에 근친상간, 강간(오늘날 성폭행), 신체적인 그리고 감정적인 학대의 피해자들이다 라고 밝혀져 있었다. 섹스의 폭력으로 상처를 받는 사람들은 부모나 가까운 친구들에게 그 상처를 이야기를 할 수가 없었다. 고로 마음 속에 감추어서 억압된 고민, 갈등 등이 확대되어 한 사람의 삶이 망가지게 된 것이 정신병의 권원이었다.

프로이트가 1905년에 섹스에 대한 3개의 논문(섹스 본능의 일탈, 변태성욕 그리고 사춘기의 섹스 변화들)을 발표하면서 아울러 유아성욕 이론(유아들이 본능적으로 타고 나는 섹스 욕구가 3-5세 때 표면화 된다)이 이 논문 속에 포함되어져 있다. 이 논문은 꿈의 해석(1900), 토템과 터부(1913)와 함께 프로이트가 자신의 대표작으로 꼽는 논문이다. 지금까지 인간의 심리적 상처 중에서 가장 큰 상처근친강간이 그리고 그 다음에 강간의 상처 그리고 폭력의 상처라는 것이 밝혀져 있었다(Ernest Jones, 1953, ,1955, 1957).

1905년의 같은 해에 도라(Dora)의 치료 사례 연구 논문(아버지의 친구를 도라가 사랑하고 아버지는 그 친구의 부인을 사랑한 분석 내용) 그리고 이어서 특별히 유명한 세기적인 과학자이자 예술가인 레오나르도 다빈치 사생아로 그리고 그가 동성애라는 오디프스 콤플렉스의 연구 논문들이 몰고 온 파장으로 인해서 전 세계가 경악했다.

스위스에서는 융(Jung)으로부터 쥬리히 신문들의 분노공격의 폭동적 소동을 보고 했다, 정신분석가인 피스트(Pfister) 신부가 사임요구를 받았다.  1910년에 독일 신경학회와 정신의학회에서 프로이트의 논문들을 과학적인 논의에서 금지시키고 함부르그 학회에서 프로이트 논문은 환자들의 섹스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경찰을 불러야 한다 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1911년에 영국의학회 신경학 분과에서 프로이트의 논문 발표 때 의사들이 섹스 단어들에 분노해서 퇴장을 했다. 호주에서 도날드 프레이즈(Donald Frazer)라는 목사가 프로이트 연구에 동정심을 보인다고 목사직책에서 사임을 당했다. 미국은 1910년에 청교도들의 섹스 금기, 금욕의 강조 때문에 미국의 신경학자로 병리심리학 논문집의 편집인인 모르톤 프린스(Morton Prince)프로이트 논문을 실었다는 이유로 경찰에 고소를 당했다. 신문에서는 미국을 침범하는 프로이트의 전염병에 반대를 그리고 프로이트를 위선자, 변태성욕자, 섹스 주의자로 기술을 했다. 프린스는 이후에 프로이트의 논문을 병리심리학 논문에 실어주는 것을 거부했다. 1921 영국의 컨터베리 대주교가 위원회를 조직해서 자위행위의 윤리에 대해서 연구를 지시 했다. 영국의 왕립의사회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 논문은 의사들에만 국한시킬 것을 의결했다(Ernest Jones, 1953, 1955, 1957: 주㈜: 참고).

프로이트의 이론이 섹스심리학이 바탕이 리비도 이론이라는 것이 몰고 온 파장들이었다. 그 당시의 상황들에서 섹스적인 상처를 가진 사람들의 심리적인 고통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 한가지의 예를 들어보자.

최근에 1960년대의 영국을 배경으로 한 영화 체실 비치(2017년에 우리나라에서 개봉된 영국영화)에서 이러한 섹스의 상처가 한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를 잘 그려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학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두 남녀가 서로가 천생연분으로 여기는 연인임을 발견하고 달콤한 연애기간을 통해서 서로의 사랑을 확신을 한다. 드디어 결혼식을 올리고 첫날밤을 보낼 체실 비치에 있는 호텔에서 초야를 치르다가 놀란 신부가 방을 뛰쳐나가게 되고 그것으로 결혼은 끝나게 된다. 그녀가 사춘기 시점에서 아버지로부터 성추행이 그 문제의 핵심이라는 것은 나중에 알려지게 된다. 그 당시에는 섹스치료 센트가 등장하기 이전이었다(물론 정신분석치료를 받았으면 해결될 수 있었을 것이다). 섹스 문제는 평생을 따라다니면서 그 연인들을 괴롭혔다.

부인은 마음에 없는 사람과 결혼을 했다 그녀의 위안은 젊은 시절에 그녀의 꿈이었던 유일한 음악 연주(4중주의 첼로 연주)에 매달렸다. 헤어진 남편은 원인을 모른 체 평생 독신으로 학업(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공부하고 있었다)을 포기하고 대학교수의 꿈을 접고 은반서점을 운영하며 그녀를 추억하면서 살아가고 있었다. 어느 날 우연히 서점에서 한 소녀가 찾는 음반이 과거의 연인의 애창곡임을 알게 되었고 그 소녀가 엄마의 생일을 위해서 선물을 위한 음반을 구매한다는 사실에서 그녀가 연인의 딸임을 알게 된다. 그 소녀를 통해서 엄마가 조만 간에 음악 연주 발표회가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그들이 연애시절에 서로 약속을 했다. 남자는 박사가 되어 대학교수를 그리고 여자는 음악을 전공해서 세계적인 킹스 홀에서 연주회를 서로 약속을 했다. 그녀가 킹스 홀(영국의 최고의 공연무대)에서 현악 4 중주의 연주회를 그녀가 발표한다는 뉴스를 듣게 된다. 마지막 서로 연애기간에 약속으로 맨 앞자리에서 앉아서(연애 시절에 훗날 음악 연주회 날에는 맨 앞자리에 앉아서 경청을 약속) 그녀의 연주를 들을 것이라고 한 약속이 드디어 서로가 지키게 된다. 그녀의 연주 발표회를 지켜보면서 음악을 듣고 있는 백발 남성열정적으로 연주하는 백발의 여성이 서로 교차되는 이심전심으로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영화가 끝나게 된다(더욱 더 상세한 것은 영화 속의 주인공들의 심리분석에서 체실 비치의 분석을 보라).

그런데 섹스 담론은 빅토리아 시대 100년 후에 오늘날 완전히 달라졌다. 섹스에 대한 실험실 연구는 우연히도 미국에서 한 곤충학자가 시도하게 된다. 그가 바로 하버드 대학에서 곤충학 박사 학위를 가지고 인디아나 대학에서 곤충학 교수 있던 킨제이(Kinsey)박사이다. 그가 연구 때문에 늦깎이 결혼으로 40대 중반에 결혼을 하면서 초야 때 발기부전으로 섹스 문제를 가진 것을 알게 된다 그는 원인을 찾기 위해서 논문들을 찾아보았으나 섹스에 대한 실험적인 연구가 거의 없다는 것을 알고 섹스 연구에 뛰어들게 되었다.

킨제이는 15년 동안 53백 명의 남성들로부터 데이터 설문조사 형식으로 1947년에 남성의 섹스 행동이라는 책을 출판을 했다. 미국 최초로 실험적인 섹스 연구 서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가져왔다. 이 논문 안에서 미국 성인의 10%가 동성애이다. 46%가 배우자가 아닌 사람과 외도를 경험했다 등의 내용으로 충격을 주었다. 이후에 록펠러 재단으로 연구 자금을 지원받아서 이번에는 여성들에 대한 섹스 연구를 시작했다(2021, 5, 29: 위키피아).

그러나 시점에서 컴퓨터가 등장하기 이전이었기 때문에 여성의 성기의 사진을 통해서 전 세계적을 샘플을 수집해서 과학적인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었다. 이것이 세관의 검문, 검색에 걸린 것이었다. 그 자료들이 거의 여성들의 성기 사진들로 가득 찬 것들이었기 때문에 이것이 언론과 신문들에 의해서 대서특필로 대학교수가 포르노 사진들을 수집한다는 혹독한 비판을 받았다. 1953년에 6천명의 피실험자 여성들의 설문 조사를 통해서 여성의 섹스 행동이라는 저서는 대 실패였다. 결국 연구 재단의 지원금 단절로 70여명의 연구원들이 사라졌고 킨제이는 화병으로 3년 후에 사망하게 된다. 킨제이의 남성과 여성의 섹스 반응의 연구 논문을 킨제이 보고서로 알려져 있다)(Master & Johnson, 1988)(2005년에 킨제이 보고서라는 내용으로 영화가 우리나라에서 상영).

그런데 킨제이의 연구를 계승한 사람이 바로 센트루이스에 워싱턴 의과대학 산부인과 교수인 마스트(Master)였다. 컴퓨터의 등장으로 그는 신문에 광고를 냈다. 여성의 음부에 컴퓨터 칩을 삽입해서 질 속의 내부를 촬영하는 피시험자를 구한다는 말에 용감하게 지원한 간호사가 존슨(Johson)이다. 그는 그녀와 결혼을 하게 된다. 그는 킨제이 사망 직후부터 이미 섹스 연구를 계획하고 있었다. 그는 여성의 성기 속에 컴퓨터 칩을 집어넣어서 섹스 흥분과 오르가슴 시에 질 내부의 변화들을 촬영을 통해서 1957년부터 1963년까지 남자 312명과 여성 382명의 피실험자를 대상으로 14천여 회의 실험을 통해서 직접 밝혀낸 실험 연구의 결과1966년인간의 섹스 행동이라는 책으로 출판 되었다. 베스트 셀러로써 그 해에 4월에 1, 5월에 2으로 그리고 1978년까지 12년 동안에 21을 찍어냈다. 단행본출판(Bantam Book)으로 1980년에 6월에 1, 2, 3을 찍어냈다. 그의 모든 연구 논문과 저서는 마스터와 존슨이라는 부부 공동명의로 출판되었다. 그들은 1959년에 센트루이스에서 섹스치료 센터를 개업을 하고 부부의 섹스 치료를 시작했다 그들의 연구와 결과가 1970년인간섹스의 부적당함으로 출판 되었다. 미국에서 가장 먼저 부부를 위한 섹스 치료 센터가 등장하게 된 것이다. 그들은 부부 사이에 섹스 문제를 부부를 한 개의 결혼 단위로 한 개의 유기체로써 두 사람을 함께 치료를 시작하게 된다(Master & Johnson, 1980a, 1980b: 주㈜: 참고).

미국에서 2번째로 섹스 치료가 헬렌 카플란(Helen Kaplan, 1974, 1975, 1979: 주㈜: 참고)에 의해서 1970년대 초반에 뉴욕 코넬 의과대학부설 섹스치료 센터가 개설되었다. 그녀는 컬럼비아 대학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와 뉴욕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로 정신의학을 전공을 했다. 그녀는 정신분석 훈련을 받아서 정신분석가가 되었다 그녀는 마스트와 존슨의 행동치료 기법에다 역동적 정신의학의 기법을 혼합해서 섹스 치료를 했다.

1972년에 샌프란시스코 의과대학에서 섹스치료 센터가 개설되었다. 1978년에 남성의 섹스학이 질베르젤드(Zilbergeld, 1978: 주㈜: 참고)의해서 출판되면서 1월 달에 1 판과 2, 3월 달에 3을 찍어냈다. 같은 치료소에서 여성 치료사인 바르바크(BarBach, 1984: 주㈜: 참고)에 의해서 1982년에 서로서로: 섹스 친밀감의 시작, 여성의 섹스학 서적이 출판되었다.

이제 1940년대에서 시작된 섹스에 대한 실험 연구들과 치료들에 의해서 1960년대를 거치면서 섹스 혁명의 시대로 불리게 되었다. 이제 섹스에 대한 궁금증은 거의 다 밝혀졌다고 할 정도로 풍부해졌다.

고로 프로이트 시대의 섹스 무지는 이제 섹스에 대한 정보가 인터넷을 통해서 너무 과도한 공급으로 인해서 섹스 정보의 왜곡으로 잘못된 상식들에 의해서 피해를 입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다. 오늘날 심리치료는 섹스가 핵심 문제가 아니고 관계에서 오는 단절, 고립, 외로움, 그리고 충동적, 폭력적인 성격으로 인한 소통의 문제 대인관계의 갈등으로 인한 외톨이 그리고 게임에 빠져서 상상 속에서 사는 문제 들이 중심이 되고 있다.

대상관계는 영국에서 개발되어지게 된다. 대상관계를 개발한 멜라니 크레인(Melanie Klein)과 에딘버러의 외딴 곳에서 정신과의사로써 혼자서 독학으로 정신분석을 연구한 페비안(Fairbairn)과 그의 제자인 컨튜립(Guntrip)은 모두가 정신분석학에 정통한 대가들이다. 그들에 의해서 심각한 성격문제들 그리고 자아분열 문제들정신증 환자(정신분열증(조현병), 조울증, 편집증)를 위한 치료 기법이 연구되어지고 치료에 응용되어진다 그러나 대상관계 이론은 그 바탕이 정신분석에 기초를 두고 있기 때문에 대상관계 이론의 응용과 치료에 들어가기 이전에 정신분석에 대한 전체적인 요약의 설명이 필요하다.

프로이트는 최면에 걸리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서 온전한 치료로 정신분석을 창조했다. 그는 환자들의 상처의 원인을 찾아내서 그 상처에 깨달음을 통한 긴장방출을 목적으로 했다. 환자가 카우치에 누워서 자유연상을 통해서 그 흔적을 찾아가는 것이다. 꿈 분석을 통해서 저항을 극복하고 어린시절의 상처의 근원을 밝히치료 기법이었다. 그런데 여기에서 한가지 문제가 등장하게 된다. 어른 환자들의 어린시절의 기억을 찾아서 밝혀낸 상처가 오리지널인가? 하는 문제였다. 기억의 학자들을 통해서 상처가 오리지널로 남아있지 않고 가공되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1917년에 프로이트가 이것을 심리적 현실(psychic reality)라고 불렀다. 역사적 진실(오리지널 상처)서술적 진실(심리적 현실)다르다 라는 것이 밝혀졌다(Spence, 1982: 주㈜: 참고). 여기에다 더욱 더 큰 문제는 오리지널 상처를 입고 나서 부가되는 심리적인 상상의 상처들이 더욱 더 심각하다는 점이었다 즉 강간(성폭행)을 당한 환자들은 가족구성원들 혹은 친한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할 수가 없다, 나는 처녀가 아니다, 순결을 잃었다, 나는 더럽혀졌다 라는 생각들을 감추고 숨기기 위해서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하다, 고로 고립되어 외톨이가 된다, 동료들과 관계가 단절되고 미래가 암울하게 된다. 주의집중을 할 수가 없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더러운 사람으로 본다라는 피해의식에 사로잡히게 된다. 주어진 과업에 집중할 수 없게 되고 결국은 자신을 미워하거나(섹스 혐오증)섹스에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서 섹스에 탐닉(섹스 도착증)하게 될 수 있다. 상처의 결과들이 가져오는 심리적인 상상들의 후유증이 오리지널 상처보다 더욱 더 커지게 되면서 프로이트가 유혹이론을 포기하고 상상의 이론인 오디프스 콤플렉스 이론을 개발하게 된다.

여기에서 최면학의 기법이 포기되어지고 정신분석의 발달 이론이 등장하게 된다. 0세-1까지 구순기 단계에는 먹고 마시는 것이 중심이 되는 입이 가장 왕성한 활동의 시기가 된다. 충분하지 못한 욕구 불만족은 그 욕구에 결함을 초래해서 평생동안 시달리게 된다. 신체 접촉을 통한 사랑의 부족은 사랑의 고착으로 이어져서 사랑을 받아야 한다는 것에 집착하게 된다(사랑에 집착으로 모든 다른 욕구들은 무시하게 된다 오직 사랑을 획득하는 데만 초점이 모여지게 된다). 1세-3세는 항문기 단계로써 내 몸의 컨트롤이 그리고 기고 서고 걷게 되면서 주변 환경의 컨트롤이 중심이 된다. 이 기간을 충분히 욕구 충족에 실패하면 지나치게 엄격한 대소변 훈련 혹은 정리정돈 청결의 강조들이 불쾌감을 초래해서 과도한 긴장과 불안이 핵심이 된다 어른이 되어서 청결, 정리정돈에 집착하게 된다. 주변환경이 어지러우면 주의집중을 할 수 없다. 몸과 주변의 과도한 긴장 때문에 불안하게 된다 어른이 되어서 사회환경 탐색을 두려워하게 된다. 3세- 5세는 오디팔 단계로써 아버지의 등장으로 엄마와 어린이 관계가 두 사람 관계에서 삼각관계사랑, 미움, 질투심 그리고 경쟁심복잡한 감정이 등장하고 아들은 아버지를 딸은 엄마와 경쟁하고 밀어내려고 한다. 감정의 폭이 확대 되면서 섹스 욕구의 등장으로 이성부모에게 섹스 욕구를 느끼게 된다 여기에서 통과 실패는 변태성욕의 원인이 된다. 6세-12세는 잠재기 단계로 부모님보다는 동료들과 어울리는 또래집단의 시기이다. 섹스 욕구는 억압되어지고 동료들과 배우고 익히는 학습의 기간이 된다. 13세 -19 성기기 단계로 2차 성적 징후들이 등장하고 신체적인 변화들과 섹스 욕구의 재 등장에 놀란 청소년은 어머니를 닮은 이성으로 아버지를 닮은 남성으로 향하게 되고 가정의 울타리를 벗어나서 이성과 결혼으로 이어져서 성숙한 성인으로 가정을 이루면서 독립을 하게 된다. 프로이트의 발달 단계는 성기기로 끝나게 된다.

 여기에서 모든 생물들(동물들과 식물들)의 자아 보호를 위한 프로이트의 방어기재 이론이 등장하게 된다. 취약한 생물들이 강력한 방어기재를 사용한다. 인간 역시 예외는 아니다. 유아기 시절에는 원시적인 방어기재들전지전능함, 이상화, 투사, 평가절하 그리고 부인 등의 방어기재가 많이 사용되어진다 점점 더 발달을 하게 되면서 성장에 알맞은 방어기재로 이어지게 된다. 억압, 합리화, 방향이 바뀜, 대체, 그리고 승화 등으로 성숙에 알맞은 방어기재를 사용하게 된다. 그런데 상처로 인한 후유증은 심리적인 고통으로부터 자아를 보호하기 위해서 원시적인 방어들에 매달리게 된다. 즉 그 시점에서는 그 방어기재가 갑옷처럼 자아를 보호해주지만 과도한 방어는 어른이 되면서 어린이 갑옷은 적당하지 않게 되면서 성장에 방해가 된다는 것을 환자들은 모른다. 이것을 수정하고 새로운 적당한 방어를 사용하도록 도와주는 치료가 사용되어진다 즉 방어는 자아의 속임수이다 라는 것을 이론화로 치료에 사용하게 된다.

또 한가지는 갈등이론이다. 발달의 단계를 거치면서 어린이들은 사랑(vs) 미움, 그리고 친밀감(vs) 독립심 등의 반대 감정에 놀라게 된다 고로 이것들을 쪼개서 100% 사랑 혹은 100% 미움으로 분리시켜버린다 왜냐하면 모순은 심리적 고통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부적당한 양육은 결국 어른이 되어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혹은 반대로 치우치게 되면서 왔다 갔다를 반복하게 되면서 대인관계에서 문제를 초래하게 된다. 프로이트의 욕구이론은 원초자아의 강조 즉 욕구충족과 욕구불만족에 초점이 맞춘 이론으로 욕구-방어- 갈등 이론으로 요약되어진다.

1923년에 원초자아와 ego 의 논문으로 마음의 3두 마차(몸을 끌고 가는 3마리의 말에 비유)이론으로 타고나는 원초자아, 오디팔 단계(3-5)에서 아버지를 어머니를 동일시하는 초자아의 등장(양심)으로 선과 악, , 잘못을 구분하는 문명인이 된다 여기에서 현실적 자아ego 19세가 되면서 합법적인 성인이 될 때까지 부모가 보호자가 되는 미성년자의 기간을 거치는 ego가 등장하게 된다. 타고나는 원초자아는 욕구충족에 대해서 이 욕구를 현실에 적당하게 적응과 조율을 도와주는 ego가 점점 힘을 얻게 되면서 인간은 자아의 중심에서 다른 사람들의 욕구를 이해하고 공감하고 조정을 하는 사회적인 인간으로 성장과 발달 하게 된다. 물론 이러한 과정에서 발달 실패 즉 양육의 실패는 심리적인 장애들을 등장시키게 된다. 여기에서 프로이트의 욕구이론이 강조하는 욕구만족과 불만족 이론의 초점이 ego를 중요시하는 사회적인 기능, 환경에 적응기능으로 초점이 바뀌는 ego 심리학이 새롭게 등장하게 된다.

프로이트의 제자들이 프로이트의 이론이 지나치게 생물학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여기에 사회문화적인 요소가 빠진 것을 보충하기 위해서 -프로이트 학파들(셀리번, 에릭 프롬, 호르니 그리고 에릭슨 등)이 등장하게 된다.

대표적인 학자로써 에릭슨(Erikson, 1963, 1968: 주㈜: 참고)이 직접 인디언들의 부족들의 마을에 참가해서 그들의 자녀 양육들의 연구하게 되면서 어린이와 사회(1963)라는 저서로 그리고 청소년의 주체성(1968)이라는 저서를 통해서 1960년대에 주체성 이론이 등장하게 된다.

에릭슨은 대인관계에 초점을 맞추었다. 0세-1는 인간 관계에서 핵심인 사람을 믿을 수 있는가? 인간을 믿지 못하는 불신이 되는가?를 핵심으로 믿음 (vs) 불신의 기간으로 양육자인 엄마가 아기에게 충분한 믿음과 양육을 제공하면 너를 믿게 되는 신뢰감으로 반대는 바로 욕구 불만족으로 너를 믿지 못하는 불신으로 구분을 했다. 이러한 갈등을 해결하면 더욱 더 큰 자아의 개체로 성장과 발달로 이 단계를 해결하지 못하면 불신으로 이어지게 된다. 1세-3세는 자치심(vs) 의심, 수치심으로 주변 환경의 컨트롤에 자신감이 아니면 주변 환경을 두려워하고 피하게 되는 수치심으로 그리고 3세-5주도권(vs) 죄의식으로 자신감과 자기 확신으로 아니면 죄의식으로 이어지게 된다, 6세-12부지런함(vs) 열등감으로 동료들과 어울리면서 학습과 배움에서 자아가 부지런함으로 반대로는 동료들에게 비교되면서 열등감으로 그리고 13세-19주체성 형성(vs) 주체성 혼미의 기간으로 자신이 세상의 주인공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삶을 설계하고 계하는 주인공이 되는 미래의 희망의 기간으로, 반대로는 내면 속으로 빠져들어가서, 혼란스러움으로 허우적거리는 자아가 된다. 20세- 결혼 전까지는 친밀감(vs) 고립으로 이성을 찾고 친밀함을 바탕으로 짝을 찾아서 결혼을 하는 것과 반대로는 친밀감을 두려워하고 고립 속에 빠지게 된다. 중년기생산성(vs) 정체성으로 사회활동과 가족생활에서 능동적인 가장으로 그리고 사회인으로 발전한다 반대로는 생산성이 빈약하고 사회적으로 위축되어 사회활동을 피하게 된다. 노년기통합(vs) 절망으로 삶의 결산 하면서 만족한 삶을 정리하는 기간으로 반대로는 절망으로 후회로 삶을 정리하게 된다.

프로이트의 3세-5세의 오디프스 콤플렉스에 초점을 맞춘 발달 이론을 에릭슨은 대인관계에 초점을 맞춰서 13세-19세에 청소년기에 초점을 맞춰서 주체성 이론에 방점을 두고 있다. 그는 인간을 죽을 때까지 성장한다는 이론으로 프로이트의 5 단계 대신에 8단계로 나누어서 인간의 삶의 과정을 다루고 있다. 물론 에릭슨의 이론은 대상관계 이후에 나왔다 여기에서는 대상관계 이론을 좀더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해서 에릭슨의 사춘기 발달을 먼저 소개한 것이다.

대상 관계이론과 치료의 진화 쪽으로 초점을 모아보기로 한다. 프로이트의 수제자인 항가리 정신분석학회 회상인 센도르 프렌치(Sandor Ferenczi) 밑에서 13년 동안 개인분석과 공부를 하면서 정신분석가가 된 멜라니 크레인(Melanie Klein)소아 정신분석 논문을 제출한 것이 정신분석가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게 된다. 그녀는 1917년에 프렌치에 의해서 프로이트를 소개받게 된다. 1920년에 독일의 정신분석학회 회장인 칼 아브라함(Karl Abraham)을 소개받고 그녀의 소아정신분석을 격찬 받으면서 항가리에서 베를린으로 이사를 해서 아브라함 밑에서 3년 동안 수련과 공부를 하면서 1924년에 독일 정신분석학회놀이치료를 소개하면서 분석가들의 관심을 끌게 되었다. 아브라함의 사망으로 실망하고 있는 시점에서 1925년에 영국의 신경학자로 정신분석가가 된 어네스트 존(Ernest Jones)의 소개받고 그리고 그의 개인분석으로 정신분석가가 된 죠안 리비에(Joan Reviere)의 도움으로 1926년에 영국에 건너가 소아정신분석을 연구 개발하게 되고 영국에 귀화하게 된다. 그녀의 이론이 프로이트의 막내딸 안나 프로이트의 소아정신분석과 비교되어 등장하게 되면서 영국의 정신분석학회가 2개로 쪼개지게 된다. 크레인의 추종자들은 국제정신분석학회를 설립하고 독자적인 길을 걷게 된다(Segal, 1989, 1993: 주㈜: 참고).

크레인은 어린이들의 심각한 심리적인 문제들을 치료를 하면서 어른들의 신경증 이론으로 꿈 분석과 자유연상을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놀이 치료를 고안을 했다. 진흙, 장난 그리고 모래 등을 사용해서 놀이를 하면서 어린이들의 심리적인 내면을 관찰하고 기록하고 치료를 해 나갔다. 그런데 어린이들의 분석은 프로이트의 어른의 내면의 상상의 세계와 완전히 다르다는 알게 되었다.

신생아가 태어나면 최초로 접촉하는 것이 엄마의 유방이다. 엄마의 유방에서 신생아의 삶이 시작된다. 아기에서 엄마는 이 세상의 전부이고 엄마에게 아기는 이 세상의 전부가 된다. 아기는 엄마의 품 속에서 엄마의 얼굴을 만지고 쓰다듬고 그리고 엄마의 유방을 만지면서 촉감과 감각을 개발하게 된다. 엄마 품에서 신체적 접촉이 아기의 신체적 긴장의 방출에 핵심이 되고 그리고 엄마와 아기의 너와나의 하나됨 마음이 아기의 마음 속에 거울반사로 비치게 된다. 엄마의 마음이 아기의 마음이 되고 아기의 마음이 엄마의 마음이 된다. 이것을 투사 동일시라는 말로써 신조어를 사용하게 된다. 투사 동일시라는 신조어는 프랑스의 작가인 줄리앙 그린(Julian Green)의 작품인 내가 만약에 너라면 이라는 소설의 제목에서 따오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Ogden, 1982년 저서 투사동일시와 심리치료 기법을 보라: 주㈜: 참고).

그런데 프로이트는 자아(ego)의 등장이 1-3세의 항문기 때 내가 먹겠다, 내가 하겠다 등으로 내, , 내가 등장하게 된다는 이론과 달리 크레인은 ego는 출생 시부터 등장해서 엄마의 유방을 만지고 엄마 쪽으로 향하게 된다 라는 존 볼비(Joan Bowlby)의 애착이론 쪽으로 기울어지게 된다. 모든 포유 동물들은 엄마를 찾게 된다, 엄마의 보호 속에서 성장하게 된다. 프로이트는 욕구 만족 쪽으로 향하게 되면서 엄마를 알게 되고 엄마를 찾는다 라는 것과 대조가 되었다. 아기는 엄마의 신체 탐색에서 엄마의 무릎으로 내려와서 엄마와 분리된다. 엄마 몸의 탐색에서 주변 환경의 탐색으로 이어지는데 특별히 엄마 몸의 탐색에 실패한 어린이들이 주변환경의 탐색을 두려워하게 된다는 것을 치료의 과정을 통해서 밝혀지게 된다.

그녀는 아기들이 최초에 주로 사용하는 투사 방어로써 모든 것이 나의 잘못이 아닌 너의 잘못으로 주변환경을 살아있는 생물체로 인식하게 되면서 발에 걸리거나 장애물로 방해를 받게 되면 울면서 엄마에게 저 의자가 나를 해코지한다고 호소하게 된다 엄마가 아기를 달래면서 의자를 야단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아기는 점점 모든 것을 주변상황의 탓으로 돌리는 것에서 너와나를 구분하게 되면서 나를 알아 가게 된다. 이것을 편집증적 자아라고 불렀다. 모든 것을 나의 잘못이 아닌 너의 잘못으로 아기는 자아를 보호하게 된다는 과정에서 등장한 것이다.

이 시점에서 에딘버러에서 정신과의사가 된 페비안(Fairbairn)가정의 붕괴로 고아들과 불량청소년, 비행청소년들을 치료와 연구를 하면서 프로이트가 오리지널 상처 이론인, 유혹 이론을 계승하게 된다. 부모의 이혼가정의 붕괴는 어린이들에게 직접적인 박탈과 학대로 인한 상처들에 의해서 세상의 모든 사람들과 관계에서 오는 고통스러움을 피하기 위해서 외부 세계로 향하기를 거부하고 내면의 세계로 철수해버린다는 이론을 내 놓았다. 어린시절에 부모님과 가장 강한 친밀감에 놀란 어린이들친밀한 관계에서 오는 고통을 피하기 위한 방어로써 외부세계를 피하고 내면의 세계 속으로 철수해버린다. 그들은 자신들의 잘못된 행동과 생각 때문에 처벌을 받은 것이 당연한 것으로 처벌을 받아도 싸다 라고 내면의 자아를 비난하고 비판하게 된다. 대신에 부모는 잘못이 없다고 인식하게 되면서 사랑의 회복을 갈구하게 된다. 부모가 나쁜 사람이 되면 미래에 희망이 없어지게 된다, 대신에 자신의 나쁜 자아 때문으로 돌리게 되면 부모의 사랑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남아 있기 때문에 희망이 생기게 된다.

페비안은 크레인처럼 신생아는 출생시에 엄마를 찾는. 본능의 원초자아는 없다. 리비도는 ego의 리비도 있다. 프로이트가 주장한 삶의 본능인 리비도(사랑)과 죽음 본능인 (공격본능)을 거부하고 좌절과 학대에 대한 반응행동이 공격이다. 좌절 공격설을 주장을 했다. 내면으로 철수한 어린이들을 성장의 과정을 거치면서 자아가 분열되어 쪼개진체로 남아 있게 된다. 사랑과 미움을 모순된 감정으로 고통을 유발하게 된다 친밀감과 독립심은 역시 모순으로 고통을 유발하기 때문에 쪼갬으로 분리시켜버린다. 고로 자아는 통합을 거치지 못하고 분열됨으로 남게 된다. 페비안은 원초자아를 인정하지 않고 대상의 사랑과 미움으로 그리고 자아의 사랑과 미움으로 구분을 했다 즉 (대상)과 나(자아)의 구분로 구분을 했다 즉 대상의 사랑과 미움자아의 사랑과 미움으로 구분을 했다.

페비안의 치료 기법은 치료사가 환자의 엄마가 되어서 환자에게 박탈과 학대의 상처를 인식시키고 자아의 처벌로부터, 분노의 방향을 부모로 향하게 하고 자아의 성장과 발달을 도와주어서 외부 세계와 접촉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자아가 계속해서 성장과 발달을 하도록 장애물을 제거해주는 것이다.

페비안의 논문크레인의 이론과 유사함을 서로 발견하게 된다. 그들은 서로 소통을 통해서 유아의 초반기 편집증적 자아와 그리고 상처, 박탈로 인한 고아, 비행청소년들의 자아가 통합으로 연결되어지지 않고 분열로 남아 있는 자아 분열 이론이 합쳐지게 된다.

최초의 인간의 접촉은 엄마이다. 이 엄마는 모든 사람들에게 엄마는 아니다, 할머니, 아버지 혹은 이웃 아주머니가 될 수 있다 즉 1 차 양육의 대상이라는 용어가 엄마를 대신하는 대상이라는 용어가 등장하게 되면서 대상(object) 관계가 된 것이다.

크레인은 페비안의 자아분열 이론을 수용을 해서 유아기 최초로 자아 보호를 위해서 등장하는 ego의 유형을 편집증-자아분열 유형(paranoid-schizoid position)(ego의 힘의 유형)라고 이름을 붙였다. 이 시점에서 문제가 생기게 되면 편집증이 될 수 있다. 성인이 되어서도 모든 것을 환경 탓으로 너의 탓으로 돌리는 편집증 환자 그리고 자아가 분열되어 통합되어지지 못하고 분열의 상태로 지속되는 환자들이 자아분열 그리고 더욱더 심각한 환자들이 정신분열증(조현병)이 된다고 노트하고 있다.

위의 발달은 지속되어지면서 아기가 엄마를 구분하는 7개월-9개월의 시점에서 분리불안이 등장할 때 엄마와 신체접촉이 충분해서 엄마의 사랑을 받은 어린이들은 마음 속에서 엄마의 이미지가 확고해져서 엄마로부터 분리를 하고 마음 속의 엄마의 이미지로 자아를 달랠 수 있게 된다. 이 기간 동안에 실패는 엄마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고 매달리는 의존적인 자아, 심하면 우울한 자아가 된다. 페비안은 인간의 최초의 불안은 분리불안이다 라고 천명을 했다. 이 시점을 우울한 유형(depressive position)으로 신조어가 등장하게 된다. 이 단계에서 문제가 생긴 어린이들이 심한 우울증, 조울증이 생길 수 있다.

크레인과 페비안의 이러한 이론은 프로이트의 이론과 다르다 그리고 프로이트의 전문용어들이 사용되어지지 않고 전혀 새로운 전문용어들이 등장하면서 정통파 정신분석에서는 이단으로 공격하게 되었다. 그러나 크레인은 프로이트의 핵심 이론에서 근거를 두고 있다고 주장을 했다. 프로이트의 원시적인 방어이론, 쪼갬, 투사와 투사 동일시 그리고 전지전능함, 이상화. 평가절하 등의 원시적인 방어들과 프로이트의 죽음 본능의 수용 그리고 프로이트의 상상의 이론을 따라서 어린이들의 머리 속에서 상상들의 분석으로 치료를 하고 있다고 강력하게 주장을 했다. 이것이 바로 대상관계 이론의 등장이었다.

그런데 그 당시에는 영국과 미국은 배를 통해서 이동을 했다. 여객기기 등장한 것은 제 2 차 세계대전 이후이다. 이것이 미국과 영국의 교류의 부족으로 제 각각 독립된 연구가 개발되어지게 된다.

1950년대에 비엔나에서 소아과 의사로써 그리고 정신분석가가 된 마가레트 몰러(Margareta Mahler)가 뉴욕으로 이민을 와서 뉴욕정신분석학회 교수로 소아정신분석으로 치료를 하면서 미국 국립정신건강연구소로부터 지원을 받아서 뉴욕 마스터 어린이 센트를 설립하고 4개월 유아들 5명을 3년 동안 실험실을 만들어서 어린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기록하고 노트를 하면서 연구를 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프로이트의 이론이 실험실에서 직접 관찰과 실험을 통해서 증명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여기에서 태어난 이론이 바로 몰러의 분리-개인화 이론(Seperation-Individation)이다.

몰러는 출생직후에는 신생아는 외부의 세계를 잊어버리고 내면의 세계 속에 안주해 있다 이것을 1 차 나르시즘(프로이트의 이론)으로 자폐적 기간(autistic phase)(병적인 아닌 정상적 기간)이라고 불렀다.  프로이트가 이 기간을 병아리에 비유해서 달걀 속에서 자양분으로 내면 속에 살아 있는 것을 지칭해서 자신의 세계 속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제 1 차 나르시즘이라고 노트를 했다. 두 번째는 약 3개월까지의 기간으로 이 기간을 공생 기간(Symbiotic phase) 너와나의 하나됨으로 명명을 했다. 엄마의 마음이 아기의 마음이고 아기의 마음이 엄마의 마음이다 즉 엄마의 마음이 거울반사로 아기의 마음에 비치게 되고 이것이 바로 아기의 마음으로 발전하게 된다. 세 번째 기간은 7개월-9개월 때 엄마의 얼굴을 인식하는 기간이다 이 기간은 몰러는 구분화 기간(Differentiation)이라고 불렀다. 4번째 기간은 분리-개인화의 기간이 된다. 이 단계는 다시 4개의 단계로 세분화 되어진다.

첫 번째가 부화기로 자아가 등장하려고 하는 기간이다. 엄마를 알아보면서 자아는 엄마와 분리되어져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다.

두 번째는 연습기(Practicing Phase)라고 부른다. 엄마의 품에서 내려와서 주변 환경의 탐색시간이 된다. 아기는 조작조각 걷는 시기로써 혼자서 주변환경을 만지고 부시고 마음대로 조작하는 기간이다. 엄마는 옆에 없지만 아기가 주변 환경을 탐색하다가 두려움 혹은 불안하면 엄마를 부른다 이 때 엄마가 즉각 호응을 해 주어야 한다. 엄마는 아기에게 홈 베이스(home base) 역할을 지원해주어야 한다. 이것을 몰러는 감정의 재충전(emotional recharge)이라고 불렀다. 등산가들이 홈 페이스를 기점으로 정상을 공격하는 팀에게 모든 지원을 제공하는 것과 같다. 아기의 마음 속에는 엄마는 언제든지 요청하면 즉각 달려온다는 이미지 즉  엄마에 대한 확신은 아기에게 불안, 두려움을 방출하고 엄마의 지원을 받아서 다시 주변환경을 탐색하는 근원이 된다. 이 시점에서 엄마의 지원부족은 불안, 두려움으로 주변 환경의 탐색에서 위축되고 내면의 세계로 철수하게 된다. 어른이 되어서 사회환경의 탐색을 두려워하고 게임, 상상 속에서 철수로 심하게 되면 외부세계를 두려워해서 내면의 세계 속에서 살게 된다.

세 번째는 애매기(rapprochement)로써 이 때가 어린이와 엄마에게 가장 어려운 단계로 위기의 단계애매기 위기(rapprochement crisis)라고 부른다. 아기는 혼자서 하려고 한다.  스스로 무엇을 혼자서 하려고 시도를 한다 엄마가 간섭하는 것을 싫어하고 스스로 혼자서 하려고 애를 쓴, 이 때 엄마가 간섭해서는 안 된다, 아기의 혼자서 하려고 하는 것을 지원해주어야 한다 그러나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즉각 엄마를 부른다. 엄마가 즉각 달려가야 한. 이러한 과정이 수천 번을 되풀이 한다. 이 과정은 엄마를 고통스럽게 한다. 그러나 엄마의 인내심이 아기를 애매기 위기를 극복하게 도와주게 된다. 이것이 바로 가까움(친밀감)과 자치심(독립심)의 통합으로 가게 한다. 혼자 있으면 불안해서 엄마를 부르고 그리고 너무 가까이 오게 되면 마음대로 할 수 없기 때문에 엄마를 밀어내려고(심리적 공간의 필요성) 하는 것이다.

이 단계에서 엄마가 참을성이 없고 간섭을 하게 되면 아기를 가까움(친밀감) (vs) 자치심(독립심)통합에 실패는 자아 분열로 연결되어진다. 사랑 대(vs) 미움, 친밀감 대(vs) 독립심으로 통합 대신에 분열로 남게 된다. 성인이 되어 사랑할 때는 100% 사랑으로 그러나 미워할 때는 100% 미움으로 극과 극으로 자아가 왔다 갔다 하는 보드라인 환자가 된다. 남의 눈치, 비위를 맞추고 간과 쓸개를 다 제공하다가 한가지 갈등이 생기면 완전이 적이 되어버리는 사람들이다, 감정이 극에서 극으로 이동하는 롤러 코스트를 타게 되는 경우가 바로 이 단계의 통과 실패를 보여주는 예이다. 보드라인 환자의 특징이 하루에도 몇 번씩 감정이 천국에서 지옥으로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이 바로 그들이다.

마지막 단계는 3세- 5의 기간으로 엄마의 이미지가 마음속에 확고하게 정착되는 기간으로 몰러는 이 기간을 대상의 영속성(object constancy)라고 불렀다. 엄마의 이미지가 확고하게 새겨지게 된다. 이제 어린이는 엄마가 옆에 업어서 마음 속에 엄마의 이미지를 가지고 자아를 달랠 수가 있게 되는 것이다. 3세 이후에 어린이는 엄마와 함께 하는 것보다 이제는 동료들과 함께 어울리고 놀기를 좋아하는 기간으로 엄마가 이것을 수용해서 동료들과 어울리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이 기간에 실패는 엄마 옆에서 그림자로 떨어지지 않으려고 한다. 불안과 두려움에서 엄마에 의존하고 엄마로부터 멀어지지 않으려고 하고 그리고 외부 세계는 두려움, 불안으로 피하게 된다.

몰러의 분리-개인화0세-3세까지의 발달을 실험실에서 관찰하고 기록하고 노트한 것으로 프로이트의 부족한 부분인 0-3세의 중간 과정을 실제로 실험실에서 실험으로 세부적으로 기록한 것이다. 고로 영국의 대상관계 이론과 거의 유사한 것을 알 수가 있다.

크레인의 너와나의 하나됨투사 동일시는 몰러의 공생기간으로 너와 나의 하나됨으로 일치를 보인다. 둘 다 0세-3세까지 엄마와 관계를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둘 다 프로이트가 어른 환자들을 대상으로 치료를 하면서 기억 속에서 3세까지의 기억의 흔적을 꿈의 분석을 통해서 찾아내려 간 것과 대조적으로 크레인과 몰러는 실제로 아기와 엄마 관계를 눈으로 보고 관찰한 내용들이다. 프로이트의 오디프스 콤플렉스가 중심이 된 3세-5세의 초자아(양심-선과악의 구분)의 중심에서 크레인과 몰러의 0-3세의 중심으로 이동을 한 것이다. 둘 다 프로이트의 전문 용어들을 사용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신조어들을 개발해서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 공통점을 보이게 된다.

1960년대에 정신분석가인 컨버그(Kernberg)가 영국의 대상관계 이론과 미국의 몰러의 분리-개인화의 이론을 통합해서 정신분석 심리치료라는 새로운 치료 이론과 기법을 고안하게 된다. 특별히 페비안의 가정의 붕괴로 고아, 비행청소년들이 치료 이론을 미국에 소개하면서 미국의 정신분석가들이 크레인과 페비안의 대상관계 이론에 접촉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게 되면서 심각한 성격장애와 정신증의 치료에 길이 열리게 된 것이다.

대상관계 이론 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몰러의 이론이 함께 포함되어져서 있다. 그들의 이론은 둘 다 사용된 용어들과 그들의 어린이의 발달 과정이 유사하기 때문이다. 고로 일반적으로 대상관계라고 하면 영국의 대상관계 이론에다 미국의 몰러의 이론함께 포함시켜서 자칭하고 있다. 그런데 대상관계 이론으로 프로이트의 이론이 고물이 되었는가? 라고 질문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그것이 아니다. 대상관계는 0-3세의 프로이트의 부족한 부분을 세부적으로 실험관찰을 통해서 마음의 현미경에 새로운 분야로써 정신분석이 확대되고 세분화 되어지게 된 것이다. 고로 심각한 성격장애들 그리고 정신증 환자들을 치료를 하면서 언어사용과 자유연상의 기능이 가능하게 되면 이후에는 3세- 5세의 프로이트 이론 그리고 청소년의 주체성 이론 에릭슨의 이론이 첨가 되어지게 되는 것이다.

프로이트의 이론들이 불필요한 것이 아니고 프로이트 이론의 한계인 0세-3세 치료를 통해서 성격장애와 정신증 환자들을 대상관계로 치료를 해서 신경증의 수준으로 끌어올린 이후에 프로이트의 신경증 치료가 시작되는 것이다. 고로 대상관계는 0-3세 사이에 엄마와 관계가 핵심을 초점이 맞춰진다 이 과정의 통과에서 아버지가 등장하는 3 -5세의 과정 그리고 그 다음 단계로 에릭슨의 사춘기 단계로 이어져서 치료가 계속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성격장애와 정신증 치료는 신경증 치료의 2배가 걸리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다.

그러나 치료자(필자) 39년의 경험으로 볼 때, 우리나라에서는 증세 제거가 치료의 초점이 되기 쉽기 때문에 정신증이 해결되면 치료를 종결하는 경향이 있다, 정신증 단계에서 벗어나면 강압적으로 치료를 강조할 수 없다. 치료의 선택권을 환자가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은 사람으로써 정신증에서 벗어나서 신경증의 치료로 옮겨간 사람이 두 사람이 있다. 한 사람은 13년 동안 치료를 받았던 사람이고 그리고 다른 한 사람은 6년 이상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이다.

이제 대상관계의 정의로 되돌아가 보자, 대상관계라는 말은 학자에 따라서 다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기여서 강조하는 것은 정신분석가들이 대상관계라는 말을 사용할 때는 각자가 영국의 대상관계 이론미국의 몰러의 분리-개인화를 통합해서 그 바탕 위에서 제 각각이 자신의 치료적인 기법과 이론들을 바탕으로 치료를 한다는 점이다. 정신분석가들은 모두가 자신의 독특한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정신분석에는 매뉴얼이 없다 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는 이유이다.

컨버그의 대상관계는 컨버그 자신의 독특한 대상관계 이론이다. 오가덴의 대상관계는 오가덴의 특별한 개인적인 이론이다, 지오바치니(Giovacchini, 1989: 주㈜: 참고)의 대상관계 이론은 바로 지오바치니 자신의 대상관계 이론이다, 고로 정신분석이 학자들 마다 대상관계 이론의  핵심인 크레인과 페비안과 그리고 몰러의 이론의 바탕은 공통되지만 그 다음에는 각각의 분석가들의 자신들 만의 독특한 이론과 비법을 첨가하기 때문에 학자들마다 이론과 기법이 다 독특하기 때문에 정신분석을 예술을 하는 장인(匠人)에 비유가 된다. 예술가들은 모두가 자신의 개인적인 독특함 때문에 우리는 그들을 무형문화제 혹은 장인으로 부른다.  정신분석이 어려운 이유는 기본 바탕은 프로이트 이론에다 그리고 대상관계와 물러의 이론이 통합되어져 있지만 그 이외의 이론과 기법은 예술쪽, 언어쪽, 사회학적인, 물리학적인, 실존 철학적인 그리고 문학적인 요소들이 첨가되어지기 때문에 광범위하고 이해가 어려운점이 특징이다.

이제 대상관계의 정의 쪽으로 방향을 돌려보자. 치료자는 지금까지 39년 동안 심리치료를 공부하고 치료를 하고 있다. 처음 10년 동안은 가족 치료 그리고 29년 동안 정신분석을 공부하고 치료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치료자가 소장하고 있는 약 1000권의 심리치료에 대한 장서들 중에서 대상이라는 제목이 붙어있는 책들을 읽고 번역되어진 저서들을 모아본 결과 16권의 대상관계라는 이름이 붙어있는 서저들이 있었다(그들의 리스트는 아래의 참고를 보라).

먼저 뉴욕의과대학의 정신과 교수이자 정신분석가인 튜트만(Tuttman, 1981: 주㈜: 참고)대상관계를 프로이트의 이론과 대인관계의 이론 사이에 다리를 놓아주는 이론으로 정의를 했다. 특별히 크레인의 이론에다 새로운 첨가를 소개하고 있다. 독일에서 유태인 정신과의사로 그리고 정신분석가로써 독일의 감옥에서 3년을 투옥당해 있으면서 죄수들과 간수들이 심리를 분석해서 유명해진 쥬디스 제이곱슨(Judith Jacobson)크레인의 이론을 더욱 더 세분화 시켜서 대상관계를 확대시킨 공로로써 그의 80회 회갑 때 제자들이 그녀와 관계되어진 대상관계의 논문들을 모아서 편집한 대상과 자아 라는 저서에서 대상관계를 소개하고 있다. UCLA의 심리치료학 교수인 호르네(Horner, 1991: 주㈜: 참고)는 그녀의 저서인 정신분석 안에서 대상관계 안에서 대상 관계를 한마디로 엄마와 아기 관계로 정의하고 있다. 엄마 품에서 아기가 어떻게 마음을 만들어가느나? 즉 자아의 형성과정과 성장발달을 0-3세까지의 과정으로 정의하고 있다.

영문학 박사로써 정신분석가가 된 크리스토프 볼라서(Christopher Bollas, 1987: 주㈜: 참고)는 그의 저서 대상의 그림자에서 출생 직후에 엄마의 이미지가 아기의 마음 속에 거울반사로 비치는 것을 대상의 그림자로 정의를 했다. 그는 어른 환자들은 0-3세의 엄마의 그림자를 기억할 수 없다 고로 분석가는 환자들의 엄마의 그림자가 분석가의 마음 속에 비치는 그 순간을 포착해서 이것을 반사시켜 그것을 환자가 말로써 표현하도록 도와주는 것으로 치료를 하고 있다고 노트하고 있다. 0-3세의 기간에 엄마와 관계는 대부분이 이미지로 기억되어져 있다. 말로써 표현할 수 없다 고로 환자들은 이것을 모른다. 분석가는 마음의 스크린 속에서 환자의 반사되는 그림자를 포착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엄마가 아기에게 반사되어진 것으로 그 영향력은 평생을 통해서 지속이 된다 그것을 깨닫게 하고 말로써 표현함으로써 원시적인 이미지상의 왜곡을 대상의 분석으로 찾아낼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대상관계들 이론이 심리치료의 과정에서 어떻게 응용되어지고 있는가? 로 연결시켜 보자. 코넬 의과대학의 정신과 교수이자 정신분석가인 컨버그(Kernberg, 1980: 주㈜: 참고)는 대상관계들의 기법으로 쪼갬과 투사의 기법의 이용과 마샤츄세트주립 대학에서 심리학 교수인 게시단(Cashdan, 1988: 주㈜: 참고)의 관계를 이용한 대상관계 치료에서 투사동일시의 기법으로 대상관계 이론을 응용한다는 것과 그리고 메닝커 크리닉에서 치료국장으로 있는 린스레(Rinsley, 1989: 주㈜: 참고)보드라인과 나르시즘의 치료를 위한 대상관계이론의 응용을 소개하면서 그들에 환자들의 치료에서 어떻게 대상관계들을 응용하는가?를 설명해보고자 한다.

컨버그의 대상관계 이론은 미국에서 최초의 대상관계 치료의 이론과 기법으로 너무나 잘 알려져 있다. 그의 기법을 요약해보자.

인간의 최초의 이미지상은 엄마의 이미지상이다. 7개월-9개월의 엄마의 이미지가 마음 속에 새겨지게 된다. 출생 직후에 신생아(출생 후 2-3일의 유아를 신생아라고 부른다)좋은 것, 나쁜 것즐거움 불쾌감을 구분할 수 있다. 좋은 것은 받아들이고 나쁜 것은 뱉어낸다. 정신분석의 용어로써 입 안으로 수용하는 것을 입사(introject)로 싫어하는 것을 뱉어내는 것투사(project)라고 부른다. 여기에서 이후에 좋은 것, 즐거운 것은 사랑으로 그리고 나쁜 것, 싫어하는 것, 불쾌한 것은 미움으로 요약이 된다. 사랑과 미움은 서로 반대 감정이다. 고로 갈등을 불러 일으킨다. 엄마에 대한 사랑과 미움은 반대로 갈등으로 고통을 유발하기 때문에 어린이들은 갈등을 제거하기 위해서 두 개를 쪼개버린다. 즉 사랑하는 엄마와 미워하는 엄마를 쪼개버린다. 이것이 쪼갬(splitting) 이라고 부른다. 어린이들에게 엄마는 두 개의 엄마가 된다. 사랑하는 엄마는 100% 좋은 천사의 엄마이고 반대로 미워하는 엄마는 100% 마귀, 악마의 엄마가 된다. 어린시절에 우리가 즐겨 읽었던 동화책 안에서 흥부와 놀부, 백설 공주, 신데델라 등에서 사람들이 100% 착한 사람들100% 나쁜 악한 사람들이 등장한다. 놀부는 100% 나쁜 사람으로 탐욕적이고 공격적인 사람으로 흥부는 100% 선한 사람으로 묘사된 것이 바로 이러한 인간의 내면의 초반기를 묘사한 것이다.

이러한 쪼갬의 방어는 어린시절에는 정상적이다 이후에 3세-5세의 발달의 과정을 거치면서 통합이 된다. 사랑을 하는 엄마미워하는 엄마는 두 사람이 아니고 실제로 한 사람이다. 어린이가 잘못해서 처벌을 받을 때 자신이 잘못된 것을 야단친 것으로 엄마가 사랑할 때도 있고 처벌하고 야단칠 때도 있다 그러나 그 엄마는 한 사람이다 라는 것을 인식하게 되면서 사랑과 미움이 통합되어져서 하나가 되는 것이다(아래에서 사랑과 미움은 하나이다 라는 설명을 보라). 건강한 어린이들을 통합의 단계를 거치는데 상처를 많이 받은 어린이들은 어른이 된 이후에도 쪼개져서 사람들과 관계를 할 때 좋은 관계에서는 100% 좋은 사람으로 간과 쓸개를 다 빼주는 관계가 된다 그런데 갈등과 충돌과 실망의 관계에서는 100% 나쁜 사람으로 상대방을 미워하고 관계가 단절 된다. 이것이 바로 성격장애 환자의 전형적인 스타일이다.

컨버그는 더욱 더 세부적으로 들어간다. 대상인 엄마의 이미지가 최초로 등장하고 나서 아기는 나를 알게 된다. 대상(object)과 대조적으로 나인 자아(subject, self)가 등장한다. 대상은 최초의 엄마에서 아빠, 형제들, 친구들모든 너희들이 포함된다. 반대로 자아나의 모든 것이 포함된다. 이 이미지상 들은 다시 사랑미움으로 두 개로 세분화 되어진다. 대상의 사랑과 미움 그리고 자아의 사랑과 미움이다. 여기에서 통합에 실패한 성격장애, 정신증 환자들의 내면세계의 세부적인 설명이 등장하게 된다. 다시 말해서 사랑과 미움은 반대로 갈등과 고통을 유발한다 그런데 대상의 사랑과 자아의 사랑은 서로 같은 사랑으로 쉽게 합쳐지게 된다 고로 사랑은 너와 나의 사랑이 합쳐져서 2배가 된다. 대상의 미움과 자아의 미움은 같은 미움으로 합쳐지게 되어 미움이 2가 된다.

이제 대인관계로 들어가보자. 쪼개진 분열된 사람들은 좋아할 때는 2배로 사랑이 커지게 된다. 미워하고 싫어할 때는 2배의 미움이 된다는 것을 이해하면서 로맨틱한 사랑 즉 로미오와 줄리엣 사랑의 예를 들어보자. 연인들 사이에서 자주 등장하는 용어로 제 눈에 안경혹은 처가 좋으면 처가 집 울타리도 좋게 보인다”. 사랑하는 사람은 모든 것이 100% 좋아 보인다. 단점들이 모두 장점으로 보인다. “사랑에 장님”, “사랑에 눈이 멀게 된다라는 말이 그것을 설명해준다. 로맨틱한 사랑이 시간이 지나가면서 거품이 빠지게 되는 것을 냄비 사랑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이후에 그 사람의 단점이 보이게 되면서 그에게 눈이 먼 자신을 들여다 보게 된다. 이 때부터 100% 단점들이 보이게 되면서 미움이 2로 커지게 된다.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게 된 40대 초반의 A부인은 밤에 잠을 자다가 자신의 목이 조이는 것을 느끼고 뻘떡 일어나서 남편에게 왜 내 목을 조르는가? 라고 항의를 하자 남편은 내가 당신의 목을 조르지 않았다 라고 했다. 이미 그들의 부부는 결혼 생활 초반기 3년을 제외하고 지금까지 사흘이 멀다 하고 부부 싸움을 하고 있었다. 남편은 이혼을 요구했지만 부인은 거부하면서 누구를 좋아하라고 내가 이혼을 하겠는가? 라고 단호히 거부했다. 한 지인의 소개로 그녀가 치료자에게 심리치료를 받게 된 것이었다.

A 부인은 그녀가 1살 때 엄마가 이혼으로 떠나버렸다. 할머니 손에서 4살 때까지 성장하다가 아버지가 재혼을 하면서 합류하게 되었다. 그녀의 아래로 4명의 동생들이 태어나게 되었다. 그녀는 계모로부터 사랑을 박탈당했다고 미워하고 분노했다. 그녀가 여고 1학년 때 담임 선생님으로 부임하게 된 새내기 선생님을 사랑하게 되었다. 이후에 두 사람은 3년 동안 비밀리에 서로 사랑을 했다. 여고를 졸업한 A 부인은 담임 선생님과 결혼을 했다. 양가 집에서는 모두 반대를 했다. 남편의 집안은 4명의 아들로 모두가 대학 혹은 대학원 졸업이었다. 그리고 남편의 아버지는 고등학교 교장선생님으로 교유자의 집안이었다. 반대로 부인은 고졸이고 부모님은 좋은 직업이 아니었다 고로 양쪽 집안에서 모두가 반대를 했지만 A부인은 사랑의 승리를 외치면서 결혼을 강행을 했다.

신혼 기간인 약 3년 동안은 행복했다고 A 부인이 스스로 실토를 했다. A 부인은 지극 정성으로 매일 같이 남편에게 도시락을 스스로 만들어서 특별 요리를 했다. 그녀는 미인으로 요리 솜씨기 뛰어났다. 고급스러운 찬합 도시락을 만들어서 점심 시간에 동료들과 함께 도시락을 먹도록 준비를 해 주었다(그 시점에서는 학교 급식이 등장하기 이전에) 동료 교사들과 함께 점심 도시락으로 반찬들과 밥을 나누어 먹으면동료 교사들은 A부인을 극찬을 했다. 미인에다 특별 요리 솜씨를 가진 부인을 입이 마르도록 칭찬을 했다. 이러한 점심 도시락은 3년 동안 계속되었다.

부인은 매일 같이 아침에 출근하기 직전에 남편에게 오늘은 붉은색 넥타이, 내일은 하늘색 넥타이, 오늘은 운동화내일은 구두를 등등 그리고 양치질을 할 때 칫솔과 치약을 매일 같이 다르게 사용하도록 했다. 여학생들의 기호들과 향수 등으로 인기를 끌도록 했다고 스스로 실토를 했다. 남편은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남편으로 존경을 하고 사랑을 했다고 고백을 했다. 부인은 스스로 남편에게 이 세상에서 나처럼 당신을 챙겨주고 지극 정성으로 돌보아주는 부인이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하고 라고 큰 소리를 쳤다.

그런데 결혼 후에 3년의 지나가면서 남편과 싸움이 시작된 것이었다. 부인은 남편이 과거처럼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공격을 하기 시작을 했다. 부인의 사랑에 대한 집착은 1살 때 엄마 사랑을 박탈당한 사랑의 욕구에 고착(사랑의 욕구가 성장과 발달이 중지)으로 등장한 것이었다. 이 시점에서 부인은 남편을 미워하기 시작을 했다(대상과 미움과 자아의 미움이 2배로 남편에게 흘러가고 있다). 자녀가 4명이 태어났다. 치료자에게 심리치료를 받을 시점에서 큰 자녀가 초등학교 4학년, 2학년 그리고 1학년과 유치원생이 있었다.

부부 싸움은 거칠어졌다. 남편과 자녀들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을 거부했기 때문에 남편이 아침식사를 먹지 못하게 되었다. 빨래가 방안에 이리 저러 굴러다니고 식사 도중에 부부싸움은 밥상을 치우지 않고 그대로 방치를 했다.

치료자가 치료 초반기에 A 부인에게 양가 가족이 반대하는 대도 불구하고 서로 사랑의 승리를 외치면서 결혼을 하지 않았는가? 라고 물었을 때 그녀는 그녀 자신이 남편을 선택한 것은 남편이 자신을 속임수로 속였기 때문이라고 했다. 사기 결혼을 했다고 했다. 그녀는 결혼 초반기에 스스로 나는 사랑이 부족해서 사랑이 넘치는 남편을 선택했다고 했다. 그녀는 물리학 교사인 남편이 대학원을 졸업하고 첫 부임을 했을 때 시를 암송하는 것에서 매력을 느꼈다고 했다. 그녀와 남편의 나이 차이가 10인 것을 감안하면 아버지와 딸과의 관계가 무의식적으로 연결되어져 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배우자와 역할 관계를 보라).

여기에서 컨버그의 대상관계 치료 기법은 대상의 사랑과 미움 그리고 자아의 사랑과 미움의 분열에서 통합되어지지 못하고 성인이 되어서 대상의 사랑과 자아 사랑이 합쳐져 2배의 로맨틱한 사랑의 불꽃으로 그리고 신혼 기간이 지나가면서 대상의 미움과 자아의 미움이 겹쳐져서 2배의 미움으로 사랑 할 때는 한쪽으로 극단으로 100% 사랑으로 그리고 반대로써 반대편의 극단으로 100% 미움으로 대상을 미워하고 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컨버거는 또 다른 기법으로 일치 동일시보상 동일시를 사용하고 있다. 이 이론은 폴란드에서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정신분석가로 이름난 학자로써 나치의 유태인 박해를 피해서 아르헨티나에 이민을 와서 정신분석가로 활동하면서 전이와 반전이에서 개척자로 일치 동일시와 보상 동일시라는 용어를 신조어로 만들어낸 하인리히 레커(Heinrich Racker, 1968)의 유명한 정신분석 치료 이론을 수 많은 분석가들이 채택해서 사용하고 있는 이론이다. 즉 치료실 안에서 치료 회기 동안치료사와 환자의 역할부모(치료자)와 어린이(환자) 역할에서 반대로 거꾸로 등장하는 것을 치료자가 분석해서 다루어주는 것이다.

A부인은 초반기에 남편과 관계에서 어린시절에 어머니와 아버지의 박탈된 사랑을 갈구하고 있었다. 남편은 아버지, 어머니로 그리고 A 부인은 딸로써 관계를 하고 있었다. 남편의 손을 잡고 나들이를 하면서 남편에게 애교를 떨고 그리고 원하는 소망들을 얻어내는 나이 어린 딸의 역할을 하는 일치 동일시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결혼 3년의 신혼 기간이 지나가면서 남편의 사랑에 무관심이 부인 A를 분노하게 하면서 사소한 갈등에서 남편의 따귀를 때리기 시작한 것이다. 그녀는 남편의 무시하고 무능하고 바보 같은 남편이라고 박해를 하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남편을 이래라 저래라 하는 공격자, 박해자로 변한 것이다. 즉 부인이 공격자(부모의 역할) 남편은 피해자로 어린이 역할보상 동일시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분석의 과정에서 자녀가 다른 어린이와 갈등에서 남편이 자녀보다 다른 어린이에게 사과를 하는 것을 보고 분노해서 남편의 뺨을 때리면서 왜 당신은 내 자식을 먼저 돌보아주지 않고 남의 자식을 먼저 챙기는가? 라는 것이 그녀의 첫 번째 공격의 이유였다. 물론 남편 역시 불안한 사람으로 두 사람이 서로서로 의존으로 너와나의 하나됨으로 관계를 하고 있다는 것이 분석으로 밝혀지게 된다(너와나의 하나됨을 아래에서 보라).

A부인이 결혼 후에 3년 동안 남편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과 주의집중을 하고 있다는 것은 너와나의 하나됨으로 너의 생각과 나의 생각과 행동이 일치되어야 한다는 것에서 일어난 밀착인 찰떡 관계상대방을 질식시키고 그리고 대상인 상대방을 어린이로 만들고 있다는 것에서 심리적인 공간이 없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너와나의 하나된 관계는 0-1, 2세까지는 정상적이다 그러나 자아가 성장하면서 분리 개인화로 자아의 심리적 공간이 생기고 자치심과 독립심으로 발전하는 몰러의 이론을 상기해 보라. 결국은 두 사람은 서로서로 너와나의 하나됨의 관계에서 벗어나기 못하고 있다(이 치료 기법은 아래에서 보드라인 환자의 치료를 보라).

 정신분석가들이 자주 인용하고 사용하는 용어로써 사랑과 미움은 하나이다 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사랑과 미움은 반대되는 용어로써 고통을 피하기 위해서 쪼개버린 것이다 그것이 A 부인처럼 성인이 되어도 통합되어지지 않고 남아 있는 것이 자아 분열이다. 치료자는 A부인의 사랑과 미움을 통합해야 한다. 고로 이러한 과정을 설명하는 여러 개의 기법들이 있다.

 쪼갬(splitting)이라는 정신분석적인 용어는 오트 랭크(Otto Rank)그리스 신화에서 따온 용어로써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의 방어이론의 핵심이다. 프로이트가 그리스 작가인 소포클레스의 그리스 신화의 오디프스 왕의 신화를 작품으로 만든 내용을 이론으로 한 것이 오디프스 콤플렉스이다. 또한 그리스 신화의 나르시우스의 신화에서 따온 것이 나르시즘의 성격장애 이론이다(아래에서 나르시즘 성격장애를 보라).

사랑과 미움의 그리스 신화는 야누스(Janus) (God)의 이야기에서 따온 것이다. 야누스 신은 앞과 뒤의 얼굴이 사랑과 미움의 얼굴로 양쪽에 두 개의 얼굴을 가진 신(God)이었다. 사람들이 보기 싫다고 제우스 신에게 호소를 해서 제우스가 두 개의 얼굴을 반쪽으로 갈라버렸다. 고로 사랑의 신과 미움의 신으로 두 개의 분리된 신이 된 것이다. 이것은 원래 사랑과 미움은 하나인데 쪼갬으로 두 개가 된 것이다라는 것을 설명해주고 있다.

 쪼개진 사랑은 대상으로 향해서 잘 흘러간다. 예를 들어서 부모님은 자녀들에게 부모를 사랑하고 효도하라고 가르친다. 부모를 미워하면 불효 자식이 된다 라고 우리는 어린시절부터 교육을 받아왔다. 사랑은 부모님에게 막힘이 없이 잘 흘러간다. 그러나 미움은 자아 안에서 갇히고 억압하게 된다. 모든 잘못은 내 책임이 되면서 나를 공격하게 된다(페비안의 학대, 박탈로 내면의 세계로 철수를 보라) 미움이 자리잡고 있는 곳은 내 안에 자아가 아닌가? 결국 부모님 혹은 대상들에게로 향해야 하는 미움은 내 마음 속에 남아서 저장되어 나(I), (me), 자아(self)를 공격하게 된다 그 결과는 우울증, 자신감의 파괴, 자아처벌, 자아 학대로 연결되어질 수 밖에 없다. 치료자는 이러한 원리를 이용해서 부모님에게 혹은 대상들에게로 향하도록 미움을 외부도 방출하도록 치료를 해야 한다는 기법이 여기에서 나오게 된 것이다.

 또 다른 기법은 사랑과 미움은 하나이다 라는 것을 동전의 양면으로 설명을 한다. 100, 500원짜리 동전은 앞과 뒤가 반대이다 그러나 그 동전은 두 개가 아니고 하나이다. 한 개지만 양면을 가지고 있다. 이것을 심리치료에서 양면감정(서로 반대의 감정)으로 불리게 된다. 사랑과 미움, 친밀감과 독립심은 양면감정으로 서로 반대가 된다. 치료자는 환자에게 동전을 상상하면서 앞과 뒤의 반대는 두 개가 아니고 동전은 하나이다.

여기에서 빛과 그림자를 대조시킨다. 빛과 그림자가 한 개인가? 두 개인가? 서로 반대가 되지만 빛이 없으면 그림자가 없다. 그림자가 없으면 빛이 없다 고로 빛과 그림자를 두 개가 아니고 하나이다.

여기에서 사랑과 미움은 두 개가 아니고 하나인데 사람들이 쪼개서 분열시킨 것이다. 고로 지금까지 부모님 혹은 대상들(내 자아가 아닌 모든 대상들 친지, 친구 그리고 동료들)에게 사랑만 흘러가는 것이 아니고 미움도 흘러가는 것이 정상이다 라는 것을 통해서 그 환자의 내면 속에 갇혀 있는 미움, 분노, 노여움, 적대감정(미움이 습관화 된 감정)을 그 대상에게 행동을 표현하지 말고(acting out) 말로서 표현하게 한다. 감정을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들은 많다. 예를 들어서 신체적 폭력과 몸싸움, 욕설과 저주(언어폭력), 눈맞추기 거부, 두문불출, 일부러 시선을 피한다, 삐쳐서 말을 하지 않는다. 도어 문을 쾅 하고 닫아버린다, 가출 등등을 사용하지 말고 말로서 감정을 표현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이것이 모든 치료 안에서 기초가 된다. 내 마음 즉 내 자아 속에 갇힌 분노, 미움을 뱉어내면 긴장이 풀리고 불안이 감소되고 자아가 힘을 얻게 되면서 자아 감각이 증가하고 자신감이 올라간다 라는 것이 심리치료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마사츄세트 대학에서 치료 심리학 교수인 캐시단(Cashdan, 1988: 주㈜: 참고)이 저술한 관계를 이용한 대상관계 이론에서 그는 크레인의 투사동일시의 4가지 종류를 사용해서 대상관계 치료의 기법으로 활용하고 있다.

신생아가 태어나면 엄마와 아기의 너와나의 하나됨은 0-1세까지는 정상적으로 본다. 엄마는 아기의 모든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고 반시시켜서 하나로 돌보아주어야 한다. 그런데 1세 이후에 아기는 기고 서고 걸음마를 하면서 스스로 자치심으로 ego의 힘이 배양되어지게 된다. 건강한 어린이를 마음 속에 새겨진 엄마의 이미지 즉 대상관계들의 이미지들로써 스스로 혼자서 자아로써 세상을 살아갈 수 있게 된다. 그런데 너와나의 하나됨이 지속이 되면 어린이는 점점 성장하게 되면서 대상의 의존해서 벗어날 수가 없다. 자치심의 부족은 대상이 밀착으로 자아의 심리적 영역을 침해해서 ego의 발달을 간섭하게 된 것이다. 고로 성인이 된 이후에도 너와나의 하나됨에서 벗어날 수가 없게 된 사람들이 심각한 성격장애 혹은 정신증 환자들이 된다.

첫 번째 너와나의 하나됨 즉 투사 동일시는 의존적 투사 동일시이다. 인간관계가 너와나의 하나됨에서 벗어날 수 없다. 대상의 일거수일투족은 서로 일치해야 한다. 불일치는 갈등으로 고통을 유발하게 된다. 부모가 성장하는 어린이들 그리고 청소년들의 생각과 행동이 부모와 일치되어지지 않으면 갈등으로 고통스러움을 없애기 위해서 자녀들의 생각이 부모와 다른 경우에는 교육과 훈계와 처벌로 강압하게 되면 자녀들은 자아의 성장에 걸림돌이 된다.

자녀들은 내면을 숨기게 되고 부모에게 부응, 순응 그리고 일치하게 된다. 부모의 눈치, 비위를 맞추게 되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과 행동의 표현을 억제하고 억압해서 부모님에게 맞추게 된다. 이런 결과는 자녀들이 성인이 되어 사회 생활에서 상사와 동료들의 눈치와 비위를 맞추는데 급격하게 된다. 너와나의 하나됨이 되지 않으면 고통과 갈등에서 자신의 자아의 생각, 느낌, 행동을 억제하고 억압하고 참게 된다. 어린시절에 억압으로 표현을 잘 하지 않았기 때문에 행동이 아닌 말로써 표현능력이 현저하게 약화되어진다 그래서 갈등이 등장하면 관계를 단절하고 도망가버리게 된다.

지금까지 내가 너에게 간과 쓸개까지 다 바쳐서 너에게 충성하고 의리를 지켰는데 너는 나를 이용하고 나를 가지고 놀았다. 내가 너에게는 무엇인가? 너의 노리개 감이 아니었던가?  너에게는 내가 씹다가 버린 껌이었던가? 내가 너에게는 심심풀이 땅콩이었던가? 이것이 단절과 이어지거나 복수로 이어지게 된다. 이것이 바로 성격장애의 핵심이 된다.

대인관계에서 갈등은 피할 수가 없다 고로 초반기에 너와나의 하나됨을 잘 통해서 서로 밀착으로 천생연분처럼 흘러가지만 언젠가는 갈등이 등장하게 된다. 한쪽에서 심리적 공간을 침해 당하면사람은 질식을 느낀다 고로 피하게 된다. 여기에서 두 사람 사이에 전쟁이 시작되는 것이다. 밀고 당기기가 시작되는 것이다 아니면 관계 단절로 그 사람을 피하고 도망치게 된다.

치료자가 6개월 치료 계약을 맺고 6개월 치료 비용을 선불로 지불하게 하고 치료 중단은 환불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붙인 것은, 치료 비용을 선불로 받는 것은 돈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다. 즉 치료의 과정에서 치료사와 환자는 갈등이 생기게 되어있다. 환자들은 그 때 그 때 치료 비용을 지불하는 환자들은 갈등이 생기게 되면 치료를 중단하고 다른 치료사에게 갈 수 있다. 당신이 아니라도 치료사는 많다 나는 당신에게 치료를 중단하고 다른 사람에게 치료를 받는다고 해도 손해가 없다. 여기에서 또 다른 원인은 치료사에 대한 복수, 보복이 숨겨져 있다(미움은 자아와 대상의 2개의 미움이 합쳐져서 2배가 된다)

그러나 치료자 한데서는 선불과 환불 불가 라는 조건 때문에 몇 회 결석을 해도 치료에 나오게 된다. 왜 결석을 했는가? 라고 물어 보면 선생님에게 화가 나서 결석을 했다고 실토한다 그 때 치료사에게 화가 난 것을 행동으로(acting out) 표현하지 말고 말로써 어떤 미움, 분노, 노여움도 표현을 하라고 용기를 북돋아 주게 된다.

이것은 사회생활에서 갈등이 생기면 적으로 간주하고 관계 단절과 도망하는 것을 찾아내서 갈등을 말로써 풀어내는 것을 배우기 위해서 치료자가 치료 기법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다시 의존적 투사동일시로 되돌아가 보자. 서로가 밀착, 찰떡처럼 너와나의 하나됨의 의존관계에서 한쪽은 다른 쪽으로 그리고 다른 쪽은 한쪽에게 서로 의존을 하게 된다. 어린시절의 엄마의 관계가 어른이 된 지금도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서 갈등이 생기면 서로 적이되어 원수지간으로 싸우게 된다. 의존적인 대상은 상대를 배신자로 낙인을 찍고 공격적이 된다. 내가 너에게 모든 것을 다 받쳐서 너에게 충성했는데 네가 나를 배신했으니 너와나는 적이 되고 너는 나의 배신자가 된다. 고로 나는 너를 인간으로 취급해주지 않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행동하게 된다. 이러한 관계를 세밀하게 분석해보면 둘 다 의존적인 사람으로 너와나이 하나된 관계를 하고 있다. 한 사람은 부모 역할을 하고 다른 한 사람은 어린이역할을 한다. 이것이 일치 동일시이다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서 그 역할은 언제든지 거꾸로 한 사람이 어린이가 되고 다른 사람이 부모가 되는 보상 동일시로 바뀔 수 있다 역할을 항상 고정된 것이 아니다. 친밀한 친구관계 혹은 연인관계 혹은 부부 관계의 오랫동안 장기적인 대인관계에서 이러한 관계가 많이 발생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친밀관계를 오랫동안 지속할 수가 없게 된다. 장기간 지속한다고 해도 몇 년 후에는 반드시 갈등이 생기게 되고 그 결과 두 사람은 원수지간이 된다.

이러한 환자들의 분석은 부모님들 사이에 너와나의 하나된 관계에서 (위에서 A부인) 갈등으로 부부싸움이 계속되면 남편에게 실망한 부인은 자녀들을 너무 밀착으로 너와나의 하나된 관계로 이어진다. 엄마는 친구가 없다, 취미생활이 없다 고로 자녀의 일거수일투족에 하나가 되도록 자녀의 다른 생각, 느낌과 행동을 맞추게 해서 갈등을 없애버리려고 하기 때문에 자녀에게 그녀 자신의 모든 갈등과 고통을 이야기를 하게 된다. 자녀가 엄마의 불안, 긴장과 두려움들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자녀들의 불안, 두려움과 긴장과 스트레스를 부모가 흡수해주는 역할이 거꾸로 흘러가서 자녀가 부모의 고통을 흡수하고 달래주는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 결국 그 자녀는 그 관계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고로 표적이 된 그 자녀는 지신의 문제에다 플러스로 부모의 불안에 누적되어 심리적인 문제를 두 배로 가지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자녀들이 바로 소년, 소녀 가장들이다. 부모님이 가장으로써 역할 다하지 못했기 때문에 자녀가 부모를 보호하기 위해서 그 자신을 희생한 것이다.

B군은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법과대학에 합격해서 1학년 첫 중간고사에서 실패를 하고 휴학계를 제출했다. 그는 평소에 집중을 할 수 없었다고 실토를 했다. 그는 그 대학에 학생생활 연구소에서 상담사로부터 3년 동안 심리상담을 받았지만 복학을 할 수 없다고 했다. 상담사로부터 도움을 많이 되었지만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치료자에게 2시간 컨설팅을 찾은 것이었다. 그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어머니가 아버지의 불화로 B군에게 하소연을 하기 시작을 했다. 어머니는 너의 아버지 때문에 못살겠다, 나는 너만 보고 산다 너는 나의 희망이다 라고 말을 하면서 아버지와 갈등 관계를 쏟아내게 된 것이라고 토로 했다. 그는 어머니의 갈등과 긴장와 불안을 들어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그는 어른이 아니다. 자신의 고통, 갈등, 고만을 엄마에게 이야기를 하면서 말로써 고통을 표현하는 훈련이 거꾸로 되었기 때문에 그는 엄마의 고통과 자신의 고통을 이중으로 억압하고 참았기 때문에 엄마와 친밀한 관계에서 놀랬기 때문에 친밀관계를 피하게 되면서 동료들과 친밀 관계를 형성하 없게 되었다(페비안의 내면세계로 철수를 보라) 그는 머리가 천재적인 소년이었다. 그는 동료들과 관계 대신에 공부에 매달렸다. 그는 전교에서 1등을 하는 수재였다. 그런데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사춘기에 진입하면서 동료들과 관계에서 문제가 생겼다. 동료들은 그를 외계인이라고 불렀다.친구들과 관계 단절과 표정어가 경직과 긴장 때문에 외계인처럼 보인다는 것에서 붙여진 이름이었다. 치료자가 그 시점에서 공부에 집중정도를 퍼센트로 표현하라고 물어 보았을 때 그는 단지 20%로 공부를 했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는 20%의 집중력으로 전교 1 등 그리고 우리나라의 최고의 법과 대학에 합격한 자네야 말로 천재중에 천재이다 라고 칭찬을 해주었다.

 그러나 그는 공부를 지속할 수 없었다 고로 휴학계를 내고 지금은 집에서 나와서 고시원에서 아르바이트 하고 있다고 했다, 고등학교 학생들을 2명을 과외를 하고 있는데 학생들과 과외도 관계이기 때문에 그들과 관계를 할 수 없다고 했다. 잦은 결석으로 한 학생이 부모로부터 해고를 당했다. 그는 심한 두통으로 공부를 할 수가 없다고 호소를 했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머리 속에서 공부와 집중력으로 싸워왔기 때문에 책을 펴면 두통으로 집중할 수가 없다고 토로 했다.

C부인은 남편과 갈등으로 이혼을 하려고 하다가 마지막으로 심리치료를 받아보고 나서 결정을 하기로 했다. 그녀는 치료자의 홈페이지를 보고 심리치료를 계약을 하고 치료가 시작되었다. 그녀의 분석에서 그녀는 어린시절에 늘 부모님 특별이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욕설과 폭언을 보면서 성장을 한 것을 털어 놓았다. 왜 아버지가 8살이나 어린 어머니와 결혼을 해서 계속해서 어머니에게 폭언을 하는가?를 몰랐다고 실토를 했다.

그녀는 고교를 졸업하면서 아버지의 붕괴와 어머니의 부상으로 부모님의 경제력이 상실 하면서 그녀가 직장에서 결혼 전까지 5년 동안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다. 그녀는 초, , 고교 시절의 아버지의 폭언과 욕설과 저주를 들으면서 그것을 동료들에게 이야기를 한 적이 없었다 그녀는 겉으로는 모든 것을 아무런 이상이 없는 정상적인 가족으로 숨겨왔다고 실토를 했다. 그녀는 말로써 고통을 표현하지 않고 무조건 참고 견디면서 억압하고 성장을 한 것이 밝혀졌다. 그녀는 어린시절부터 교회에 열심히 다녔기 때문에 교회에서 만난 오빠와 결혼을 했다. 아버지는 정신병원에 입원 후에 요양원으로 뗘나고 엄마는 생계비지원 보호를 국가로부터 받게 되면서 결혼 후에 C 부인이 매월 생활비용을 지원해주고 있다.

결혼 후에 남편과 생활에서 C부인은 자신의 감정과 느낌과 행동을 표현하지 않고 참고 남편의 비위, 눈치를 맞춰서 살아온 것이 분석으로 밝혀졌다. 그녀는 결혼 직후부터 맞벌이로 자녀는 친정어머니에게 맡기고 생활전선에 뛰어들었다.  그녀는 자녀 양육을 하면서 모든 것을 혼자서 처리를 했다. 육아, 설거지, 세탁, 청소 등을 하면서 결혼 생활 13년을 살아온 것이었다.

대신에 남편은 새벽 3-4시에 귀가를 한다고 불평을 했다. 매일 같이 술로써 세월을 보낸다고 호소를 했다. 그녀는 자녀가 어린시절에는 남편의 행동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 육아 때문에 신경을 쓸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자녀는 6학년이 되면서 엄마의 손길이 줄어들게 되면서 자녀로부터 남편에게로 주의관심이 돌아서게 된 것이다. 2년 전부터 남편과 갈등이 본격화 되었다.

첫 치료 회기 때 C부인은 남편에 1주일에 3일만 새벽 1시까지 귀가 한다면 문제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새벽 3 -4시경에 남편이 들어올 때까지 부인은 기다리면서 잠을 자지 않는다고 했다. 분노와 적대감정이 부글부글 끓어올라 온다고 했다. 새벽 4시에 남편이 들어오면 공격이 시작된다고 했다. 내가 지금까지 잠을 자지 못했으니 당신도 잠을 잘 수 없다고 남편을 쥐어뜯고 분노를 폭발한다고 했다.

40대 중반의 남편은 지금까지 그의 봉급에서 50만원만 생활 비용으로 그리고 그는 승용차 그리고 빌라의 은행대출을 갚는 것을 남편이 담당을 하고 있다고 했다. 남편의 봉급이 어느 정도인가?를 물어 보았을 때 약 400만원 정도가 될 것이다 라고 했다. 그런다면 50만원의 생활 비용에다 은행대출 그리고 자동차 할부금 등을 모두 합치면 어느 정도 있다 라고 물었을 때 약 150만원 정도가 된다고 했다. 그렇다면 남자들이 1달에 보통 용돈으로 얼마를 지출하는가? 라고 물어 보았을 때 C 부인은 약 50만원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200만원을 제외 하면 남편은 나머지 200만원은 저축을 하고 있는가? 라고 물어 보았을 때 저축을 따로 하지 않는다고 했다. C부인은 자신이 받은 월급으로 자녀들과 가정의 생활비용을 보태면서 남편이 준 50만원을 따로 저축을 하고 있다고 했다.

C부인의 남편과 갈등은 C부인이 어린시절에 부모와 관계에서 분노, 불안, 좌절과 고통을 말로써 표현하지 못하고 눈치, 비위를 맞춰서 살아온 것이 결혼 후에도 반복되고 있다는 것을 분석으로 지적해주었을 때 C 부인은 깜짝 놀랬다. 아버지는 결혼 2년 후에 자녀(언니)가 태어나면서 그 때부터 어머니에게 욕설을 하면서 화풀이를 했다고 했다. 어머니는 대꾸하지 않고 참아왔다고 했다. 어머니는 아버지게 제공하면 한 달에 겨우 50만원 정도의 생활비용으로 모자라서 어머니가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것이 어머니가 붕괴될 때까지 계속한 것이었다. 아버지는 2살 때 엄마가 사망했고 중학교 1학년 때 아버지의 사망으로 형제들의 집에서 살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아버지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삼촌과 누나 집에서 살면서 가사 노동으로 그리고 청년이 되면서 일을 해서 번 돈을 삼촌과 누나에게 갈취를 당한 것에서 분노가 직접적으로 그들에게로 향하지 못하고 내면에 억압되어져 있다가 결혼 후에 부인 한데로 흘러간 것이 분석으로 밝혀졌을 때 C 부인을 그것을 모르고 있었다.

그것은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쌍욕을 하면서 하는 말들이 모두가 내 돈을 어디로 빼 돌렸는가? 너는 내가 벌어온 돈을 친정 식수들에게로 빼돌린 것이 아닌가? 너희 인종들은 저주 받을 것이다, 씨가 말라서 대가 끊어질 것이다 등등으로 욕설을 한 것이 바로 아버지가 착취당하고 월급봉투를 송두리째 갈취 당한 누나에게로 그리고 어린시절에 가족으로 대우는 받은 것이 아니고 머슴처럼 고용당한 삼촌네 가족들에 대한 분노의 표현이었다는 것이 분석읋 밝혀지게 된 것이다. 물론 아버지, 어머니도 그리고 C부인도 언니도 아버지의 그러한 표현이 직접 삼촌과 누나들에게 향해야 할 분노가 방향이 바뀌어서 엄마에게로 흘러간 것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그러한 내용들은 C부인의 분석 치료 과정에서 밝혀진 것이었다.

 치료자는 C부인이 소녀 가장으로써 경험한 기억들이 결혼 이후에 남편과 관계에서 재등장하고 있는 것은 C부인이 그녀의 어린시절에 상처의 경험들을 말로써 표현을 하지 못하고 남편의 눈치, 비위를 맞추기 때문이라고 지적을 했을 때 C부인이 깜짝 놀랬다. 그녀는 남편과 갈등이 생기는 것을 두려워했다고 실토를 했다.

 서로 갈등으로 싸우면 1주일-2주일씩 말을 하지 않고 눈을 맞추기 않고 서로 보복을 한다고 했다. 부인은 말을 하지 않고 남편의 눈을 맞추지 않는다. 남편은 그 보복으로 술을 마시고 새벽 3-4시에 귀가한다 심지어는 남편이 저녁 2시경에 집 근처에 와서 승용차 안에서 잠을 자면서 새벽 4시 경에 귀가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했다. 아버지가 봉급 자체를 어머니에게 준 것이 아니고 매월 생활비용으로 겨우 50만원을 준 것에서 어머니는 이것을 보충하기 위해서 일을 하게 된 것이 맞벌이가 된 것이다 여기에서 부인은 결혼 후에 남편이 생활비용으로 50만원 지원에 부인이 스스로 생활비용을 벌기 위해서 맞벌이가 되었다.

지금까지 13년 동안 결혼생활에서 남편의 나머지 돈 200만원은 추궁하지 않았다 남편은 그 돈으로 술을 마시고 용돈으로 써 버린 것이 아닌가? 라고 지적을 했을 때 C부인은 부족인 돈을 자신의 월급으로 충당해 왔다고 했다. 남편에게 감정을 행동으로 표현하지 말고 말로써 표현하도록 하는 훈련이 시작된 것은 물론이다. 부인은 스스로 모든 일을 혼자서 했다. 육아, 세탁, 설거지, 청소 등등을 혼자서 한 이유를 물어 보았을 때 남편에게 청소를 부탁하면 내가 일주일 동안 일을 하고 집에서 쉬고 있을 때 나에게 청소를 시키는가? 내가 쉬지도 못하게 하는가? 라는 말에서 더 이상 강압을 하면 갈등으로 번지기 때문에 부인이 스스로 혼자서 다 해온 것이었다. 남편은 C 부인에게 당신을 돈을 벌려고 하지 말고 전업주부가 되라고 강압을 했다. 그러나 부인은 남편의 돈으로 부족해서 자신은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 다음부터는 남편에게 요구를 하지 않았다고 했다.

 치료자는 치료 회기 시간에 C부인의 어린시절의 삶의 과정을 남편에게 이야기를 하고 아버지와 어머니의 부부싸움에서 경험했던 고통들을 남편에게 이야기를 하면서 그녀가 어린시절에 경험한 상처와 지금 현재 반복되고 있는 남편과 갈등을 소상하게 이야기를 하도록 했다. 남편에게 생활 비용의 부족으로 나도 맞벌이를 하고 있으니 당신이 가정생활을 분담을 하도록 요구하도록 했다. 세탁기를 돌려주고, 빨래를 늘어주고, 청소기를 돌려주고 그리고 한번씩 설거지를 해주는 일들을 도와달라고 요청을 하도록 했다. 분노, 짜증, 노여움을 말로써 표현해야 한다. 반대로 행동으로 표현하지 말도록 했다. 내면에 쌓인 욕구들과 감정들은 말로써 표현하면 긴장이 해소되고 불안이 감소된다는 것을 남편과 대화를 시도하면서 C부인이 스스로 깨닫게 되면서 남편과 대화의 기회가 점점 증가를 했다.

 C부인과 치료가 40시간이 지나가면서 남편이 변했다고 스스로 실토를 했다. 남편은 저녁 7시 정도가 되면 귀가하게 되었다 그리고 술을 마시는 빈도수가 줄어들고 청소기를 돌려주고 세탁기를 돌려주고 설거지를 도와주게 되었다고 기뻐했다.

 치료자는 남편에게 전화를 하거나 남편과 상담을 한 적이 없다. C부인이 스스로 자신의 행동을 변화시킴으로써 치료실에 나오지 않고 치료자와 상담을 가진 적이 없는 남편이 스스로 변화를 하게 된 것이다.

두 번째 투사동일시는 (power)의 투사 동일시이다. 너와나의 하나된 관계가 한쪽이 상대방을 이러라 저래라 하고 컨트롤 하는 것이 특징이다. 물론 이 역할이 치료사와 환자 관계에서 더 전이로써 등장하게 된다. 그런데 이런 역할은 항상 꺼꾸로 될 수 있다. 치료자가 어린이 역할과 환자가 부모가 되어 치료자를 공격하게 되는 것이다. 치료실에서 치료자는 환자를 달래주고 다독거려주고 돌보아주는 관계가 된다 그런데 환자가 거꾸로 치료자는 이렇게 해달라 저렇게 해달라 하고 요구를 하는데 거부하면 분노해서 치료를 그만두거나 치료자에게 분노로 항의를 한다. 선생님은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내 소망을 수요해주는 것이 심리치료가 아닌가? 라고 도발을 한다.

이러한 관계는 치료 초반기에는 환자의 마음 속에 분노를 빼내기 위해서 수용이 된다 그런데 이러한 관계가 지속되면 누가 치료가 이고 누가 환자인가? 라는 문제가 등장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반전이, 역전이 이다.  이것이 계속되면 환자는 치료자를 공격하고 치료사에게 화풀이를 하고 치료사를 괴롭히게 되는데 이것이 지속되어지면 환자의 잘못된 대인관계가 수정되어지지 않는다. 고로 이러한 관계가 왜 치료실에서 등장하는가?를 분석해서 어린시절에 부모님과 환자의 관계가 필수적으로 분석이 필요하게 된다. 그 결과 환자는 자신이 어릴 때 부모의 관계가 치료실에서 재연되어지고 있다는 것과 이것이 대인관계에서 갈등으로 관계가 파괴되어진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게 되면 치료자의 수용을 받아들이게 된다.

 D군은 대학을 졸업하고 두문불출하다가 누나가 치료자에게 1년 도안 심리치료를 받게 된 것을 알고 누나의 권유로 6개월간 치료 계약하고 치료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런데 D군은 치료가 약 10회기 정도를 넘어가면서 치료 시간의 120분 중에서 100분 정도를 치료자를 공격하면서 분노를 표현하기 시작했다. 치료자는 그의 분노와 공격을 수용해서 D군의 내면의 분노를 방출하도록 도와주었. 그런데 치료가 20시간을 넘어가면서 치료 회기가 새디즘적으로 바뀌게 되었다. 치료자를 평가절하 하고 비하하고 비평하기 시작을 했다.

D군과 아버지의 어린시절의 관계의 분석에서 아버지로부터 관계한 방식이 치료자와 관계에서 반복되어지고 있다는 분석을 알면서도 옹고집으로 공격을 계속을 했다. D군은 2시간 치료 시간 내내 치료자를 공격하면서 이런 치료가 효과가 없다. 왜 내가 이러한 치료를 엄청난 6개월 동안이 거금을 지불하고 받아야 하는지? 내가 바보였다. 내가 이 치료를 받아서 좋아진 것이 없고 오히려 거꾸로 나빠져가고 있다 등등의 이야기가 계속되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치료 시간이 다 되었으니 정리를 해 보자 라고 치료자가 말을 하면 그 때 D군은 쩔쩔 매는 시늉으로 선생님 치료를 받고 싶습니다. 치료를 해 주세요 라고 하면서 자신의 과거의 상처와 어려움들을 실토하기 시작을 했다. 그러나 치료 시간이 끝났기 때문에 할 수 없이 D군은 다음 시간에 환자가 도착해서 초인종 소리에 놀라서 도망을 가는 빈도수가 점점 많아지게 되었다.

 치료자는 D군의 분노가 이러한 방식으로 방출되어지고 있기 때문에 그 분노가 빠져나가면 D군의 자아 수정의 단계가 돌아올 때까지 지속을 하기로 했다. 그런데 D군은 일본에 밀항을 해서 살고 있는 부모님으로부터 초대장의 도착으로 일본에 가지고 하면서 치료가 끝나게 되었다. D군은 심각한 보드라인 환자로써 그의 인근에서 살고 있는 누나는 D군이 치료자에게 치료 이후에 가족들에게 화풀이가 줄어지고 그리고 일상 생활에서 자신의 방에서 나올 수 있게 되었고 친구들과 관계가 많이 좋아졌다고 기뻐하면서 계속된 심리치료의 중단을 아쉬워했다.

세 번째 투사 동일시는 섹스 투사 동일시이다. 환자는 치료사와 치료 회기 시간에 대화의 내용이 섹스와 유혹이 대화의 대부분이 된다. 이것이 분석으로 어린시절에 부모님의 대인관계 스타일이라는 것을 밝혀내지 못하면 치료사와 환자 사이에 섹스 관계로 이어지게 되는 경향이 일어나게 된다. 물론 치료자가 섹스 문제에 결함을 가진 경우에는 이러한 사건이 자주 등장하게 된다. 일전에 어떤 잡지에서 우리나라에서 이름있는 정신과의사가 환자와 섹스 관계로 고발당해서 감옥소에서 스스로 쓴 글을 읽어본 적이 있다. 그가 환자와 치료의 과정에서 서로 밀착되어 섹스 관계를 가지게 되었고 환자가 치료사와 결혼을 요구했을 대 거부하지 복수로써 보복을 한 것이었다. 환자와 너와나의 하나된 투사동일시의 과정에서 밀착된 것이 섹스로 이어지면서 결혼을 거부당한 환자는 배신감으로 나를 이용하고 나를 버렸다 라는 적대감정이 복수로 이어진 것이었다.

 E씨는 50대의 부인으로 남편의 외도 문제로 치료를 받게 되었다. 그녀와 남편은 결혼 초반기에 남편이 그녀의 여자 친구가 성폭행을 당한 것을 이야기를 한 이후에 처녀가 나이었다 라는 핑계로 헤어지게 된 것을 부인에게 이야기를 해 주었다. 부인과 결혼 이후에 남편은 부인의 처녀성을 의심하게 되었다. 남편의 끝없는 외도 행각에서 참고 기다리다가 부인은 몰래 남편의 승용차에 도청장치로 남편의 뒤를 쫓고 남편은 부인이 미행을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남편과 부인도 관계는 그렇게 해서 20년 동안을 지속하고 있는 것이다. 이 두 사람의 대화는 거의 섹스 문제로 뒤엉켜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화가 섹스로 시작해서 섹스로 끝난다는 것이 이 부부의 대화의 스타일이다. 그들은 어린시절에 부모님들의 부부관계가 그러한 방식으로 밀고 당기는 갈등 관계를 유지해왔기 때문에 정상적인 대화로써 자신들의 느낌, 감정과 행동을 말로써 표현하지 못하고 섹스적인 유혹으로 밀고 당기는 관계로 대화를 하는 방식을 배우게 된 것이다. 치료실 안에서는 그러한 대화 방식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가? 를 분석으로 밝혀내고 건강한 대화의 방식을 습득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네 번째는 투사 동일시는 헌신, 희생, 봉사의 투사동일시이다. 서로 의존관계에서 상대방의 인정을 얻기 위해서 희생, 봉사하고 헌신함으로써 인정을 얻으려고 하는 어린시절의 성장 과정에서 부모로부터 배운 행동이다. 건강한 자녀들은 자신의 의지에 따라서 필요할 때 Yes No를 말을 할 수가 있다. 부모의 눈치 때문에 No라고 하고 싶어도 처벌과 강압 때문에 Yes라고 배운 자녀들이 많다. 내 자신의 자아가 자라나지 못하고 항상 인정을 받기 위해서 상대방의 비위, 눈치를 보게 되면 나의 능력과 자아의 힘이 약해지고 너의 수용과 인정에 목을 메게 된다.

이러한 사람들은 서로의 의존관계에서 상대방의 요구를 거부할 수 없다. 내가 하기 싫어도 표현을 하지 않고 따라가게 된다. 특별히 심리상담, 심리치료 그리고 정신과의사들에게 이러한 특징들이 많다. 왜냐하면 정신건강전문가들이 다른 사람들을 돌보아주고 봉사하는 직책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성향에 따라서 정신건강전문가가 되는 것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취약점을 숨기거나 모른다면 함정에 빠지게 된다. 이것이 바로 반전이, 역전이 이다.

치료자와 환자는 치료 초반기에 너와나의 하나됨 즉 투사동일시가 된다. 치료자가 환자의 모든 것을 알고 지워해주고 도와주기 때문에 서로 밀접한 친밀관계를 나쁜 것이 없다 그러나 치료사의 희생, 헌신, 봉사를 환자를 의존하게 만들게 된다. 환자는 편리하다 어린시절부터 부모에 의존으로 부모가 모든 것을 다 해주었기 때문에 의존으로 남아있게 될 수 밖에 없다. 혼자서 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심리치료사를 찾게 되었고 이번에는 심리치료사에게 의존하게 된 것이다. 치료가 몇 년을 지나가면서 자신의 문제가 개선되어지지 않고 변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 환자는 자신이 투자한 비용이 무용지물이 된 것에 대해서 분노하게 되고 치료사가 자신을 이용하고 자신을 통해서 돈벌이를 했다고 배신감에 복수를 하게 된다. 고소를 하거나 고발하거나 자신이 당한 억울함을 몇 배로 보복하게 된다.

한 신문에서 한 한의학 정신과의사가 심하게 불안한 50대 중반의 환자를 치료를 하게 되었다. 의사는 환자에게 자신의 치료를 받으면 불안을 제거할 수 있다고 확신을 심어주었고 환자는 돈을 지불하고 의사가 시키는 대로 하면 평생의 고질병인 불안장애에서 벗어날 수 있다 라는 희망으로 열심히 치료를 받았다. 의사가 처방해부는 약물을 복용하면서 몇 년을 치료를 받을 때마다 의사를 좋아질 것이다 이 약물이 불안증에서 회복할 수 있다 라고 확신으로 약물을 계속해서 복용하도록 했다. 몇 년간 치료로써 많은 금액을 치료 비용으로 투사한 환자는 자신의 불안증이 감소되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에 분노해서 한의사에게 치료를 받으면 불안장애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고 하지 않았는가? 내가 엄청난 거금을 투자했는데 치료 효과가 없다고 항의를 했다. 그 때 의사가 나는 할 만큼 다했으니 결과는 환자의 책임이라고 돌렸다. 분노한 환자는 몸에 기름을 붙고 분신을 한 것이었다. 문제는 법정으로 번지게 되었다.

전문가들의 직업 중에서 가장 자살 비율이 높은 분야가 정신과의사와 치과의사로 보고 되었다. 역동적 정신의학의 전문가들은 환자의 쓰레기 통으로 부른다. 환자들이 치료실에 와서 온갖 것들을 토해놓은 것들을 뒤처리를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리고 스스로 자신의 약점 즉 반전이에 걸려들기 쉽기 때문이다. 치과 의사들은 치료 시간에 이빨을 뽑은 환자들과 말을 나눌 수 없기 때문이라고 보고된 것을 본적이 있다.

마지막으로 하버드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메닝거 크리닉에서 치료 국장으로 있는 린스레이(Rinsley, 1989, 1994: 주㈜: 참고)는 페비안과 대상관계의 기원(1994)과 보드라인과 나르시즘의 성격장애들의 치료(1989)라는 저서에서 대상관계의 치료 기법으로 보드라인과 나르시즘의 기법을 사용하고 있다.

그는 마가레트 몰러의 분리-개인화에서 애매기 기간에서 애매기의 위기의 이론을 치료에 적용하고 있다.

아기가 조작조작 걷기 시작하는 2.5년의 기간에서 주변 환경의 탐색을 왕성하게 하기 시작한다. 아기는 혼자서 주변 환경을 탐색한 것을 엄마와 함께 나누려고 한다. 이 때 엄마가 아기의 호기심을 같이 나누고 같이 함께 해야 한다. 대신에 아기는 스스로 탐색을 하려고 엄마의 간섭을 싫어한다. 무엇이 든지 혼자서 하려고 한다. 이 때 엄마가 이것을 수용해서 혼자 하도록 지원을 해주어야 한다.

 엄마로부터 분리를 확인하면서 스스로 모든 것을 하려고 한다. 그러나 잘 되지 않으면 스스로 불안해서 즉각적으로 엄마를 부른다. 이 과정이 수천 번 되풀이되면서 아기를 주변 환경을 마스터하고 컨트롤 해 나가는데 자신감을 보이게 된다. 모든 것을 아기는 엄마와 함께 하는 것 보다 혼자서 하려고 시도를 한다. 간섭하거나 함께 하는 것을 싫어한다. 이것은 엄마와 너무 가까이 있는 엄마의 그림자로부터 벗어나서 독립심을 확보하려고 하는 기반을 닦기 위한 것이다. 혼자서 하다가 잘 되지 않은 엄마를 부른다. 엄마가 즉각 달려가야 한. 아기가 스스로 할 수 있게 됨을 확인한 다음에 엄마의 간섭을 싫어하고 혼자서 하려고 한다. 스스로 하려고 하다가 어려움의 경우에 엄마를 부르고 엄마의 도움에서 다시 스스로 하려고 엄마를 피하고 하는 왔다갔다의 반복은 수천 번 계속하게 된다. 이것을 애매기의 위기라고 부른다.

엄마가 이것을 수용하고 지원하고 격려하고 대신에 혼자서 할 수 있도록 용기와 힘을 제공해야 한다. 엄마가 지나치게 너와나의 하나됨을 강압하거나 모든 것을 엄마가 다 해주게 되면 아기는 혼자서 하는 것을 뚫고 나가지 못하고 의존해서 모든 것을 엄마가 해주도록 엄마의 그림자가 된다. 반대로 엄마가 화를 내면서 조금 전에 네가 도와주려고 했을 때 너는 짜증과 화를 내면서 혼자서 하려고 하지 않았는가? 고로 네가 혼자서 하라 라고 떠밀어내면 아기를 불안하게 되어 엄마에게 매달리게 된다. 이러한 애매기의 위기를 잘 통과한 어린이는 혼자서 할 때와 도움을 요청할 때를 구분하고 건강한 자아로써 주변 환경에 잘 적응하는 것을 배우게 된다 즉 친밀한 관계와 독립심,자치심의 관계에서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다.

반대로 애매기 위기의 통과에서 실패한 어린이는 어른이 되어서 친밀관계에서 심리적 공간의 부족으로 잡아 먹힌다(심리적 공간의 부족으로 질식) 라는 불안 때문에 대상과 거리감을 두고 도망을 가게 된다. 어린시절의 엄마의 의존과 간섭에서 질식을 느낀 것이다, 대신에 거리감을 두고 멀리가면 이번에는 외로움과 고립을 느끼게 된다. 혼자가 됨을 느낀다. 불안해지고 가까움을 찾게 된다. 대상과 가까워지면 밀착에서 질식을 느끼고 다시 도망을 친다 그래서 거리감을 두고 혼자서 하려고 한다. 이번에는 역시 외로움, 혼자됨, 고립감정을 느끼고 가까이 하려고 접근을 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가까워지면 거부하고 멀어지는 가까워지려고 하는 보드라인 환자의 특징이 된다.

보드라인 환자는 자신감이 부족하다. 자아가 약하다. 외부의 스트레스가 없을 때는 조용하게 별문제 없이 잘 지낸다. 그러나 외부의 스트레스 혹은 내면의 갈등이 증가하면 자아가 흔들리고 불안해서 견딜 수 없어한다. 고로 대상에 매달린다. 이것이 끝없이 왔다갔다를 반복하면서 하루에도 감정이 천국에서 지옥으로 왔다갔다를 반복하게 된다. 관계를 하는 대상은 혼란하게 되고 고통을 경험하게 된다.

이미 여러 번 소개한 사례로써 미국에서 7년 동안 공부를 해서 박사 학위를 가진 40대 중반의 E씨는 결혼 후에 부인으로부터 이혼을 당했다. 그는 결혼식에 아버지의 반대로 친가 가족들이 불참한 가운데 형님이 결혼 식장에 쳐들어와서 이 결혼은 무효이다 라고 고함을 치면서 신랑과 형님이 난투극으로 친가 가족과 결별하게 되었다. 결혼 후에 7년 만에 이번에는 부인과 4살 된 딸로부터 이혼으로 고립무원의 상태가 되었다. 자동차 사고로 자살을 결심하고 난폭 운전으로 사고를 내려고 작심을 했다가 부인이 추천한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게 되었다.

그의 어린시절의 분석에서 부모님의 갈등으로 아버지와 어머니는 E씨가 고교 1학년 때 이혼으로 갈라섰다. 그는 4수 끝에 명문 대학에 입학을 해서 졸업 후에 미국에 유학을 떠나게 된다. 그 때 아버지가 미국까지 동행을 했다. 그는 나이가 30세로 이미 미국은 군입대 전에 6개월간 동부지역의 대학에서 어학연수의 경험이 있었다 그러나 아버지는 E씨를 데리고 함께 L.A.에 가서 방을 얻어서 생활비용을 지원을 해 주었다(아버지는 자수성가한 사람으로 100억대의 자산가). 여기에서 아버지가 30대의 아들을 초등학교 1학년처럼 일거수일투족을 챙기고 간섭하고 모든 것을 아버지와 하나됨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유학 3년 시점에서 여름 방학 때 아버지와 누나의 가족으로 누나와 3명의 조카들이 미국에 여행을 온 것이었다. 그 다음 날이 하필이면 일요일이어서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E씨가 교회에 가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아버지가 노발대발 했다. 아버지는 E씨에게 아버지를 선택하든지 혹은 교회를 선택하든지 둘 중에 한가지를 선택하라고 다그쳤다. E씨는 교회를 선택하겠다고 했다. 아버지는 당장 짐을 싸서 누나와 3명의 조카들이 한국 행 비행기를 타고 귀국한 사건이 발생을 했다.

여기에서 아버지는 자신과 아들이 생각의 일치를 사랑이라고 보고 있다는 것이다. 아들의 자치심을 인정해주지 않고 아버지와 생각이 다르면 갈등을 일으키면 불안에서 견딜 수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버지는 그 이후에 아들에게 학비와 생활비 지원을 단절해버렸다. E씨는 아르바이트와 교수의 조교 생활로 학비를 조달해야 했다. 몇 년의 단절 후에 아버지와 화해를 했다.

귀국 후에 E씨는 어머니와 함께 생활을 하면서 대기업에서 근무하다가 대학의 교수로 이직하게 된다. 교수 채용 인터뷰 시에 아버지가 E씨를 동반하게 되었다. 아들이 극구 사양을 해도 아버지는 함께 동행을 강압을 했다.

E씨가 여자 친구를 사귀면서 임신 3개월이 되면서 아버지에게 여자 친구와 결혼을 하겠다고 소개를 했을 때 아버지는 반대를 했다. 아들이 미국 유학으로 대학에 교수가 되었으니 며느리 감은 적어도 돈과 명예가 있는 집안의 자녀를 원했다. E씨는 기독교 신자로 유산을 할 수 없다고 결혼을 시켜달라고 애원을 했다. 이번에도 아버지는 아버지를 선택하든지 혹은 여자 친구를 선택하라고 했다. 아들 E씨가 여자 친구를 선택하자 아버지가 관계 단절을 선포한 것이었다. 결혼식 날 아버지, 형님가족들과 누나가족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어머니만 참석한 것이었고 형님의 난동으로 결혼식이 난장판이 된 것이다.

분석 치료의 과정에서 아버지의 너와나의 하나됨의 투사 동일시와 몰러의 애매기의 치료 기법이 동원되었다. E씨가 너와나의 하나됨 즉 밀착에서 거리감을 그리고 외로움, 고립에서 애착으로 왔다갔다 하는 것이 분석으로 밝혀지고 어린시절에 아버지와 너와나의 하나됨이 E씨가 성장과정에서 그리고 결혼 이후에도 아버지와 관계 그리고 부인과 관계에서 반복되어지고 있다 즉 부인은 7년 동안의 남편과 결혼생활에서 남편의 이혼요구로 처음에는 완강히 거부했으나 남편이 짐을 싸서 별거를 선포하고 가출해버리는 바람에 3개월 동안 혼자 살면서 그녀가 직장에서 집에 도착하면 가슴이 울렁거리고 두려움과 불안이 사라진 것을 알고 남편과 이혼에 도장을 찍었다 그리고 이후에 이번에는 남편의 재결합의 애걸복걸에 단호히 거부하고 치료자를 소개해서 남편이 심리치료를 받게 한 것이었다. 치료가 후반기에 E씨가 회복되면서 치료자는 부인과 2시간 컨설티으로 상담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그러나 부인은 남편과 재결함을 거부했다.

이러한 것을 분석을 통해서 깨닫게 하고 단절된 친가 가족들 관계 즉 아버지와 관계, 형님가족들과 관계 누나들과 관계 그리고 어머니와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그리고 대학에서 동료 교수들과 고립된 관계를 회복하고 친밀감에서 놀래지 않고 그리고 자치심, 독립심에서 고립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치료의 과정을 통해서 약 300시간의 치료 과정을 거치면서 E씨는 정상적인 단계로 회복되어질 수 있었다.

린스레이(Rinsley)나르시즘의 치료에서 코호트의 기법을 사용해서 공감능력을 배양하는 쪽으로 치료를 노트하고 있다. 여러 번 밝힌 것처럼 나르시즘은 프로이트가 그리스 신화의 나르시우스의 이야기에서 따온 것으로 성격장애로 설명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강의 신인 세피수스(Cephisus)가 물의 요정인 릴리오페(Liriope)를 강간해서 낳은 아들이 나르시우스 이다. 그는 사생아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부인과 아들을 무시했다. 고로 나르시우스는 학대와 버림받은 청소년이었다. 그는 이미 예언자인 타르시아스(Tiresias)로부터 만약에 그가 그 자신을 결코 알지 못하게 되면 늙어 죽을 때까지 살아야 할 것이다라는 말을 듣고 성장하게 된다. 미남자인 나르시우스를 젊은 여성들이 따라다니면서 사랑을 애원을 했다. 특별히 에코(Echo: 메아리의 요정)가 나르시우스에 반해서 매달렸다. 그녀는 말솜씨가 뛰어나서 제우스의 부인 해라가 남편인 제우스가 바람을 피워서 그를 유혹은 요정을 붙잡아서 처벌하려고 할 때 에코의 언변에 귀를 기울이다가 그 유혹녀가 도망을 친 것을 알고 에코의 목소리를 없애버린 것이었다. 에코 여신은 남의 말을 흉내만 낼 수 있게 된 것(에코는 메아리)이었다.

어느 날 친구인 아메니우스(Ameimius)가 사랑을 호소한 것에 분노가 나르시우스가 그의 단도를 보내면서 조롱을 했다. 격분한 에메니우스가 나르시우스에 매달리면서 사랑을 애원했지만(동성애) 거부당해서 나르시우스의 단도로 자살을 하면서 복수의 신에게 보복을 요청하게 되었다. 니메이시스(Nemesis)가 나르니우스를 사랑하게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을 했다.

청년이 된 미소년 나르시우스는 어느 날 사냥을 갔다가 목이 말라서 한 우물을 발견하고 물을 마시려고 하다가 그물 속에 비친 한 소년의 아름다움을 사랑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죽었. 그가 죽어갈 때 옆에서 함께 한 에코가 나르시우스의 고통을 되풀이 하고 있었다. 그가 죽은 그 연못에서 한 개의 꽃이 피어났다. 그 꽃을 나르시우스의 꽃으로 불리고 있다.

이 전설은 어린시절에 버림받은 소년의 상처가 사춘기를 통과하면서 외부로 향하지 않고 내면의 세계 속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죽은 나르시우스는 페비안의 자아분열에서 보는 것처럼 부모와 친밀감에 상처받아서 놀란 청소년들이 외부세계를 거부하고 내면의 세계에서 집착해서 상상의 세계로 게임과 영화에서 빠져서 자아가 죽어가는 것을 묘사하고 있다. 연못, 우울은 내면의 세계를 상징한다. 연못의 물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몰두하게 된 것은 바로 자아 속에 갇힌 젊은이들을 말해주고 있. 나르시우스의 이름이 등장하는 꽃인 나르코틱(narcotic)은 마약, 아편으로 그리고 나르콜렙시(narcolepsy)수면 발작증으로 나르시우스의 이름이 붙어있다 즉 이 꽃의 꽃말이 수면, , 평화, 마취 등으로 상징이 되고 있다(Hoseman, 1981, Tuttman(Eds)의 대상과 자아에서 나르시우스의 신화: 주㈜: 참고).

나르시즘은 보드라인과 정반대이다. 둘 다 심각한 성격장애이다. 프로이트는 성격장애와 정신증은 전이가 형성되어지지 않기 때문에 치료에서 제외시키라고 했다 그러나 제자들이 프로이트의 기법을 수정하고 보완을 해서 보드라인과 나르시즘의 치료가 가능하게 된 것이 바로 대상관계 이론과 치료기법이다.

나르시즘은 자아가 인플레 된 사람이고 보드라인은 반대로 자아가 디플레 된 사람이다. 나르시즘은 아름다운 소년인 나르시우스처럼 한 개 혹은 몇 개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고로 보드라인보다 자신감이 높다. 보드라인은 자신감이 약하다 쉽게 붕괴될 수 있다. 그러나 나르시즘은 과도하게 자신감이 높다. 보드라인은 버림받음, 거부에 폭력적인 반응을 보인다. 모순과 갈등에 참을 수 없다 그러나 나르시즘은 과도하게 자신감으로 자신이 최고가 되어야 한다. 나르시우스가 에코의 사랑과 아메니우스의 사랑에 반응하지 않은 것처럼 공감능력이 없. 고로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가 없다.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고 해도 그것은 다른 사람 안에서 자신의 반사를 사랑하는 것이다. 즉 다른 사람에게 칭찬과 인정을 받고 확인하기 위해서 사랑을 하고 있는 것이다.

코호트(Kohut, 1971: 주㈜: 참고)나르시즘 치료의 개척자이다. 그는 나르시즘을 엄마와 아기의 하나된 단계에서 엄마의 자아가 아기의 자아로써 이 기간에 아기는 이 세상에서 최고가 된다. 그가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것이 모두 엄마가 반사시켜서 해주기 때문에 원하는 것이 모두 이루어지게 된다 고로 아기는 이 세상에서 최고가 된다. 엄마와 아빠는 아기를 공주님, 왕자님으로 최고로 인정하고 우리 아기가 이 세상에서 최고가 되는 것을 충족시켜준다.

이 단계를 거치면서 아기가 주변 환경을 스스로 탐색하게 되면서 제대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대신에 엄마, 아빠는 안 되는 것이 없게 됨을 스스로 느끼게 된다. 전지전능한 이상화 된 아기의 자아는 그 다음 단계에서 엄마, 아빠가 이 세상에서 최고로 바뀌게 된다. 여기에서 아기의 이상화, 전지전능함을 축소되어 알맹이로 남게 되고 이것이 자신감의 핵심이 되어 자아 이상(ideal)으로 초자아에 합병이 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통과 실패는 아기의 취약점을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서 자아를 스스로 들어올리고 자신 스스로 최고가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아기가 너무 일찍 부모의 지원부족을 인식하게 된 것이다 너무 조숙하게 자아를 알게 된 것이다. 그는 언제가 최고가 되어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최고로 인정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가 자신의 똘만이가 되어야 한다. 자신을 존경하고 공경하고 최고로 떠받들어야 한다. 그 결과는 대인관계의 파괴이다. 그는 겉으로 자신만만해서 자신감이 하늘을 치솟는다 그러나 내면은 연약하다 자신의 연약한 자아를 숨기고 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겉이 단단한 꽃게 혹은 고동, 소라, 대합 등은 속이 연하고 부드럽다 라는 것에 비유를 하고 있다. 자아가 약하기 때문에 이것을 단단하게 보호하기 위해서 과대과장으로 무장을 한 것이다.

코호트는 공감능력이 없는 나르시즘 환자들에게 그들의 불평과 불만족을 이해는 방향으로 지원하면서 스스로 자아의 연약함을 깨닫게 하고 자신의 취약함을 보완하면서 자아 결함을 수정하게 함으로써 과대과장 자신감을 낮추도록 하는 방법으로 치료의 성공사례를 발표를 하면서 나르시즘 치료에 돌파구를 열게 되었다. 나르시즘 환자들이 치료를 잘 받으러 오지 않는다 왜냐하면 자신이 최고이기 때문에 치료를 받을 필요성이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직장에서 실패의 연속으로 하는 일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 치료를 찾는 경우가 있다. 그 때 그는 치료사로부터 칭찬과 격려로 자신이 최고임을 인정받기 위해서 치료를 찾는 것이다 이것을 수용해서 자아의 취약점과 대인관계의 결함을 조금씩 수정하는 방법으로 치료를 진행하도록 소개하고 있다.

 F군은 대학입시에서 SKY 대학은 아니지만 서울의 명문 대학에 입학을 했지만 등록 후에 불만족으로 재수를 준비하면서 등록금을 환불 받아서 치료자에게 심리치료를 받게 된 것이었다(나중에 치료의 과정에서 치료자가 알게 되었다). 그는 치료를 하면서 공익근무로 병역의무를 끝내고 재수를 했으나 실패해서 다시 그 학교에 재입학이 허용되어 4년 동안 학교에 다니면서 다행히도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으면서 대학을 졸업할 수 있었다.

그의 어린시절에 엄마관계가 다루어지면서 엄마는 불안한 사람으로 F군의 엄마의 접촉에 반응하지 않았다. 유치원 시절에 엄마는 한번도 여러 번의 유치원 발표에 한번도 참석한 적이 없었다. 아버지가 주식에 손을 댔다가 망하는 바람에 집을 날리고 조그만 셋방으로 이사를 가면서 맞벌이를 핑계로 엄마가 유치원 재롱잔치 등에 참석한 적이 없었다. 그는 유치원 시절에 재롱잔치에서 엄마와 어린이가 함께 하는 게임 놀이에서 엄마가 참석하지 않았기 때문에 유치원 선생님이 엄마 대역으로 그와 함께 참석한 것을 회상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그는 어느 날 동료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들고 엄마에게 자랑을 하기 위해서 집으로 달려왔지만 엄마는 밤에 일을 하고 피곤해서 누워있었다. 엄마를 깨우면서 유치원 선생님의 손을 잡고 자랑스럽게 찍은 자신의 모습을 엄마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집에 달려왔지만 엄마는 잠을 자는 체 하고 반응하지 않았다. F군은 엄마가 잠을 자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 사진을 손으로 꾸겨버리고 울면서 집 밖으로 뛰쳐나가서 인근에 있는 조그만 매점으로 뛰어들어갔다.

그는 그가 자랑스럽게 선생님의 손을 잡고 찍은 사진을 엄마에게 보여주고 엄마의 칭찬과 인정을 받게 되면 엄마에게 그가 눈겨워 보아둔 장난감을 사달라고 하려고 계획을 한 것을 포기하고 그 상점에서 장난감을 만지면서 눈물을 흘렸던 어린시절의 기억을 회상을 했다. 그는 유치원 시절에 사진들과 앨범을 가지고 와서 어린시절에 부모님으로부터 인정과 사랑을 박탈당한 것에 대해서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4년 동안 치료를 받았다.

치료자가 F군을 보드라인 성격장애 쪽으로 진단을 했을 때 그는 스스로 나르시즘장애 라고 평가를 했다. 물론 보드라인장애와 나르시즘 장애가 서로 완전하게 분리되어지는 경우가 드물다 서로 조금씩 나르시즘과 보드라인 자애가 겹치기 때문이다. 그는 치료의 후반기에 치료자를 공격하기 시작가면서 치료자사를 평가절하 하고 치료자를 비판하면서 치료자의 약점을 맹공을 했다. 여기에서 치료자는 그가 나르시즘적이다 라는 것을 이후에 인정을 해주었다. 치료자의 무능함과 부족함을 비판하면서 자신의 최고를 인정받으려 고 하는 점에서 그 자신이 스스로 나르시즘이라고 분류를 했다. 그는 대학에서 물리학에서 복수 전공으로 심리학을 함께 공부를 했다. 그가 치료자처럼 심리치료학을 공부해서 정신분석가가 될 것이다 라고 스스로 다짐을 했다.

치료의 과정에서 그는 우울함과 불안함은 많이 개선이 되었다.  치료 초반기에 늘 불평을 하던 신체심리적은 증세들은 사라졌다. 그는 대학을 무사히 졸업하게 되면서 치료가 끝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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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자(필자)가 소장하고 있는 대상관계 라는 낱말이 포함된 저서들: 우리나라말로 번역된 저서들의 리스트

1. 대상관계의 단기 치료(Stadter, 1996)

2. 내면세계와 외부세계: 대상관계의 응용(Kernberg, 1980).

3. 대상관계 이론과 임상적 정신분석(Kernberg, 1976).

4. 자아의 핵심이 텅 빈 자아: 자아분열 성격장애의 대상관계 접근(Seinfeld, 1998).

5. 대상관계: 개인 치료와 가족치료 사이에연결다리(Slipp, 1981).

6. 정신분석에서 대상관계(Greenberg & Mitchell, 1983).

7. 마음의 모체: 대상관계에서 정신분석(Ogden, 1986).

8. 페비안과 대상관계의 기원(Grotstein & Rinsley, 1994).

9. 원시적인내면화 된 대상관계(Volkan, 1976).

10. 연결대상, 연결 현실(Volkan, 1981).

11. 대상과 현실(Modell, 1985).

12. 대상과 자아(Tuttman(Eds), 1981).

13. 정신분석학적인 대상관계(Horner, 1991).

14. 관계를 사용하는 대상관계 치료(Cashdan, 1988).

15. 대상의 그림자(Bollas, 1987).

16. 대상관계 가족치료(Scharft,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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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참고

카플란(Kaplan). 섹스 욕구 장애들(1979), 새로운 섹스 치료(1974), 섹스 치료와 삽화들의 매뉴얼(1975).

질베르젤드(Zilbergeld, 1978). 남성의 섹스

바르바크(Barbark, 1984). 서로서로: 섹스의 친밀감 나누기: 여성의 섹스

마스트와 존슨(Master & Johnson). 인간의 섹스 반응(1980), 인간 섹스의 부적당함(1980)

오가덴(Ogden). 투사 동일시와 심리치료 기법(1982), 마음의 모체(1986), 원시적인 경험의 끝자락(1989), 몽상과 해석(1997), 꿈 전선에서 대화(2005)

어네스트 존(Ernest Jones). 프로이트의 삶과 업적 Ⅰ(1953), (1955), (1957)

글로스테인 과 린슬레이(Grotstein & Rinsley, 1994). 페비안과 대상 관계

몰러(Mahler, 1976). 인간 유아의 심리적 탄생

에릭슨(Erikson). 어린이와 사회(1963), 주체성: 젊음과 위기(1968)

스펜스(Spence, 1982). 역사적 진실과 서술적 진실

세갈(Segal). 크레인(1989), , 상상, 예술(1993)

지오바치니(Giovacchini). 정신분석학의전통과 기법들 Ⅰ권(1975), Ⅱ권(1977), 반전이의 승리와 재난(1993), 인격장애와분석(1975), 원시적인 마음의 상황 치료(1978), 퇴행적 환자의 치료에서마스터 분석가들(1977), 발달 장애들: 정신분석 안에서 심리적인 공간(1986), 심하게 혼란한 환자들 ks에서 기술적인 요소(`986)

호르네(Horner, 1991). 정신분석 안에서 대상관계 이론

케시단(Cashdan, 1988). 관계를 사용하는 대상관계 치료

코호트(Kohut, 1971). 자아의 분석

호스맨(Horseman, 1981, Tuttman(Eds). 대상과 자아에서 나르시우스의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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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저서들은 우리나라 말로 번역되어 있으니 치료자정신분석 심리치료 홈페이지전문서적 안내에 들어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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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psychclinic/222374533496

 

(): 참고:

치료자의 전화 번호: 010-4512-1275,

김종만, e-메일: jongmankim@hanmail.net.

홈페이지: http://www.psychclinic.pe.kr/

정신분석 심리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