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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33세의 여대생

문제점: 정신분열증으로 13년 동안 정신병원을 들락거리고 있으며 학교에는 휴학계를 제출한 상태

연결: 5년 전에 치료자에게 1주일에 6회(일요일 제외) 씩 매번마다 2시간으로 2개월간 동안         심리분석 치료를 받은 적이 있음

치료 기간: 1주일에 2회씩 매번마다 2시간씩 심리분석 치료를 1년째 받고 있음

치료 결과: 2개월-3개월 마다 정신병원을 들락거렸는데 지금은 1년 동안 정신병원에 입원을               하지 않고 있고 마음의 안정을 찾아가고 있음(약물을 복용하면서 심리치료를 병행하고               있음)

 

치료의 과정

여대생인 F양은 5년 전에 치료자에게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같이 2시간씩 심리분석 치료를 2개월 동안 받다가 교회에서 기도로써 병을 고치겠다고 치료를 중단한 적이 있는 33세의 지방 명문 대학 영문과 학생이다. 중, 고등학교에 다닐 때는 반에서 1등-2등을 다투는 수재였고 전교에서 몇 등 안에 들어가는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서울대학에 합격해서 학교의 명예를 높여달라는 요청에 거절을 했으나 부담을 지게되어 그 이후부터 공부를 하는데 선생님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 즉 선생님의 눈치를 의식을 하다보니까 공부를 하는 것이 불안해지고 신경을 더 많이 쓰게되어 여름 방학 때부터 고전을 면치 못하게 되었는데 3학년 학기말에 수능에서 사회 과목을 잘 못치는 바람에 자신이 원하는 사범대학 영어 교육학과에 들어가지 못하고 영문학과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했다. F양은 이후에 2번이나 학교에 복학을 시도했지만 한 번은 한 학기 동안 모두 A 학점을 따서 성공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다음 학기에 학업을 계속할 수 없어서 결국은 휴학계를 내고 말았고 나머지 한번은 복학해서 1달 가량 다니다가 계속할 수 없어서 휴학계를 다시 내고 말았다. 결국 두 번다 실패로써 지금은 계속 휴학계를 매년마다 내고 있는 실정이다. F양이 정신분열증으로 확대된 계기는 F양이 대학에 합격한 후에 겨울 방학 때 쉬고 있을 때 동료의 권유로 특정 종교에 발을 들여놓게 된 것이 계기가 되었다. F양은 중학교 2학년 때 기독교에 입문해서 잘 다니고 있었는데 친구가 대학 입학 시험에 합격하고 쉬고 있는 겨울 방학 동안에 기독교 성경 공부를 해보지 않겠느냐는 권유에 따라 특정 기독교 교리 공부를 하면서 그곳에서 발행한 팜프렛에서 신앙 간증을 읽게 되면서였다. 자신을 지도하는 교리 지도 선생님이 그 때 xx 대학 대학원에 재학중인 여학생이었는데 그녀가 남자 친구를 유혹해서 자신의 공부방에서 섹스를 가졌는데 이후에 그 남자 친구와 결혼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깊은 정욕죄"를 지었다는 신앙 간증을 듣게되었고 또 그 신앙 간증이 팜프렛에 기고된 것을 여러번 반복해서 읽어 보면서 깊은 정욕죄가 무엇인지 알고 싶은 욕구가 섹스 욕구로 연결되었고 이것이 죄의식으로 억압되어지면서 남자들의 성기가 눈에 보이는 현상으로 발전하게 된 것이었다. F양은 성경 공부를 하는 기독교 단체가 이단이라는 말을 듣고 탈퇴는 했으나 지나친 기독교 교리에 얽매어 사춘기에 생리적으로 등장하는 섹스 욕구를 컨트롤하는 것을 몰라서 결국 섹스 문제로 시작되어 정신분열증으로 확대된 것이었다. 5년 전에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으면서 F양은 남자들의 성기가 눈에 보이느냐 아니면 남자들의 성기 쪽으로 시선이 가느냐는 치료자의 질문에 후자라고 대답을 했다. 남자들의 성기가 눈에 보이는 것과 눈이 남자들의 성기 쪽으로 향하는 것은 엄청나게 다르다고 설명을 하자 F양은 후자라고 대답을 했다. 남자들의 성기 쪽으로 시선이 향한다는 것이었다. 만약 F양의 설명이 전자라면 이것은 환각이 된다. 정신분열증이 심한 경우에 해당된다. F양이 처음에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으러 왔을 때 "선생님 저의 문제는 성기가 눈에 보이는 것이 문제입니다. 성기 문제만 해결되면 내 문제는 다 해결이 됩니다. 성기가 눈에 보이지 않도록 치료를 해 주세요"라고 했다. F양의 성기 문제는 F양이 섹스 욕구가 마음 속에 생기는 것을 음란 귀신이 자신의 마음 속에 들어와서 마음이 깨끗해지지 못하게 된 것으로 그 섹스 욕구를 없애려고 시도한 것에서 문제가 시작된 것이었다. 즉 섹스 욕구를 마음 속에서 완전히 지워 버리려고 한 것이 강박증으로 나타났다. 마음 속에서 섹스 욕구를 억압함으로써 자신의 자유 의지로 그 욕구를 컨트롤하지 못하게 된 것이다. 섹스 강박증이 된 셈이었다. 5년 전에 2달 동안 치료자에게 심리분석 치료를 받으면서 섹스 욕구는 자연스러운 것이니 받아들일 것과 자위행위는 나쁜 것이 아니고 자신의 섹스 욕구를 컨트롤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니 자위행위를 해도 된다는 치료자의 권유를 받아들이면서 F양이 남자의 성기가 눈에 보인다는 문제는 F양 자신의 말로 70%는 해결이 되었다고 했으나 F양은 학교에 복학하지 못했다. 성기가 눈에 보이는 문제는 증세일 뿐이고 실제로 근본적인 문제는 대인관계 문제이니 계속해서 치료를 받으면서 대인관계를 어떻게 하는가를 배워라고 권유했으나 F양은 치료자의 말을 듣지 않고 기도로써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기도원에 들어가 버리는 바람에 치료는 중단되고 말았던 것이다. F양이 5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다시 치료자에게 치료를 재게 하게된 것은 F양의 오빠가 자아 장애로써 치료자에게 6년 동안 치료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치료자가 오빠에게 F양의 근황을 이야기로 듣게 되면서 오빠로 하여금 F양의 근본 문제를 한마디씩 조언을 하게된 것이 효과가 나타낸 것이다. 오빠의 권유로 다시 심리치료를 재개하게 된 것이었다.

5년 전에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으면서 F양의 문제점과 F양의 심리를 분석한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신 분은 다음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  

치료가 재게 되면서 5년 전에 학교에 복학해서 실패한 이유가 분석되어졌다. 학교에 복학해서 어려움이 많았다고 했다. 나이가 많아서 같은 전공학과 동료들에게 수치스러움과 부끄러움을 느꼈고 9년 동안 공부를 하지 않고 쉬었던 것이 다시 공부를 재게 하는데 많은 부담을 준 것이었다. F양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6개 과목에서 전부 A학점을 받았다고 했다. 그런데 여름 방학이 지나고 9개월 달에 개강을 하게 되면서 잠잠했던 F양의 문제가 다시 등장하게 된 것이다. F양이 이 문제에 놀래서 다시 휴학계를 제출하고 말았다고 했다. F양의 휴학계를 제출하게 만든 이 문제는 5년 전에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을 때의 문제와 약간 달랐다. 5년 전에는 "남자의 성기"가 눈에 들어와서 교수나 학생들에게 미안해서 학업을 중단하게된 것이었지만 이번에는 "개가 짓는 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서"였다. 이웃의 개가 짓는 소리가 점점 크게 들리거나 교회에서 목사님의 설교의 마이크 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서 계속해서 그 자리에 앉아있을 수가 없다는 것이었다. F양은 어떤 경우에 개짓는 소리가 크게 들리느냐는 치료자의 질문에 심리적으로 위축되거나 자신감을 잃었을 때 그런 현상이 생긴다는 것이었다. 개가 짖어대는 소리가 들린다는 올오라(즉 개가 짖는다는 예감이 먼저오는 현상)가 있고 난 다음에 개 짓는 소리가 들리고 점점 확대되어 귀를 막아도 뇌가 울릴 정도로 크게되여 참을 수 없게 된다고 했다. 문제는 그 개짓는 소리는 F양에만 들리고 다른 사람의 귀에는 들리지 않는다는데 있다. 왜 그런 현상이 생기느냐는 분석이 되어졌다. 문제 해결 과정에서 상세히 다루기로 하고 F양의 자신감 문제로 되돌아가보자. F양이 자신감이 바닥을 치면 그런 현상이 생긴다고 했다. 그 해 여름에 무엇을 했는지 물어보았다. F양이 복학 후에 열심히 공부를 해서 모두 A학점을 받았지만 왜 그 다음 학기에 실패했느냐의 문제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F양은 근본적인 자신의 문제인 대인관계 문제를 해결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복학 후에 어떻게 공부를 했는가를 분석해 보았을 때 복학후에 도서관은 피해다녔다고 했다. 그러면 공부를 어떻게 할 수 있었느냐는 치료자의 질문에 도서관에 가면 사람들의 시선이 의식되기 때문에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서 빈 강의실이나 집에서 주로 공부를 했다고 했다. 공부는 열심히 해서 밤 1시-2시까지 잠을 자지 않고 모자라는 공부를 보충했다고했다. 또 오빠의 도움으로 공부하는 문제는 해결이 되었다고 했다. 그러나 사람들의 시선을 피하는 것은 아직도 대인관계는 개선이 되지 않고 있다는 증거임을 F양도 시인을 했다. 한 학기가 끝나고 여름 방학에 무엇을 하며 보냈느냐는 치료자의 질문에 그냥 쉬면서 기도하면서 보냈다고 했다. 어떻게 기도를 했느냐를 분석해 보았을 때 열심히 기도만 하면 하느님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실 것으로 믿고 기도만 매일 같이 몇 시간 했고 지금도 하고 있다고 했다. 기도가 부족해서 아직도 F양 자신의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고 믿고 있었다. F양은 여름 방학을 기도로써 보내면서 그 다음 학기에 발생할 문제점을 미리 예측하지 못하고 준비를 게을리한 점이 분석되어졌다. F양은 평소에도 불안히 심한 사람이었다. 일반화된 불안 장애를 가지고 있었다. F양 자신의 말대로 염려 걱정이 너무 많아서 한시라도 머리 속에 걱정 근심이 떠날 날이 없었다고 했다. 그래서 기도를 하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했다. 기도를 할 때 기도 제목이 있느냐는 질문에 기도 제목은 없고 그냥 열심히 기도를 하면 된다고 했다. F양은 방학 때 다음 학기에 공부에서 예상되는 어려움을 미리 공부를 해서 즉 예습을 해 놓았드라면 다음 학기에 불안감을 줄일 수 있을 것인데 기도원에 들어가서 기도만 했기 때문에 다음 학기에 어려움에 부딪치게 되자 스스로 컨트롤을 잃어 버린 것이었다.

치료 과정 및 해결 과정

F양에게 치료자는 F양의 자신감을 일으켜 세우는데 치료의 첫 번째 초점을 맞추었다. F양은 자신감이 떨어지면 개짓는 소리가 크게 들린다고 했다. 이것을 분석해본 결과 F양은 자신감이 낮아지면 다른 사람의 시선을 더욱 많이 의식하게 된다는 것을 F양은 자신도 알고 있었다. 자신감이 떨어지면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하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다른 사람의 눈치를 많이 보게 된다. F양은 자신의 마음 속에 늘 열등감을 달고 다닌다고 했다. 초, 중, 고등학교 때는 1등-2등을 다투던 수재였는데 지금은 꼴지 인생을 살고 있다는데 심한 모욕감과 수치심을 느끼고 있었다. 그래서 자신의 결점, 단점을 감추려고 하는데만 열심히 몰두하고 있었다. 혹시나 자신의 문제가 다른 사람에게 밝혀질까 전전 긍긍하고 있었고 자신을 아는 사람이 나타날까 늘 심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었다. 치료자는 자신의 문제점을 부인하거나 감추려고 하면 문제가 더 악화됨을 인식시키고 자신의 단점을 인정하고 그것을 치료 시간에 핵심 문제로 다루어나갈 것임을 F양이 이해하도록 하는데 힘을 쏟았다. F양이 지금의 현실을 인정하도록 했다. 문제점을 인정해야 치료가 시작됨을 인식 시켰다. F양은 자신의 최대의 문제점이 섹스 문제가 아니고 대인관계에서 사람들과의 관계를 하는 것이 걸림돌이라는 치료자의 지적에 인정을 했다. 대화를 어떻게 하는지를 모르겠다고 했다. 대화를 할 때 시선을 어디에 두어야할지를 모르겠다고 했다. 치료 시간에 F양이 치료자와 하는 이야기를 잘 꼼꼼히 생각해보라고 했다. 대인관계에서 개인적으로하는 이야기들은 모두가 내 사생활 문제가 90%를 차지하고 있느니 내 개인적인 사생활을 이야기해야 함을 강조했다. 나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는 것임을 잊지 말도록 했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내 마음 속에 있는 수치심과 모욕감이 다른 사람이 알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다른 사람의 의식으로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의식이 되고 이것이 불안과 두려움을 불러일으켜서 불안이 태풍처럼 크지게 될 때 개 짓는 소리나 마이크 소리로 확대된다는 것을 F양이 이해하도록 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먼저 F양의 일상생활을 바로고쳐 나가기로 했다. F양의 일상생활을 분석해본 결과 낮 시간에는 잠을 자고 밤에는 잠이 오지 않으니까 지금까지 있었던 각종 문제점들을 회상하면서 우울해진다고 했다. 비관적이고 수치스러움이 가중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밤과 낮이 거꾸로 된 것이 벌써13년이 되었다고 했다. 치료자는 낮에는 잠을 자지 말고 시간 계획을 세우도록 했다. 낮에는 운동을 적어도 한 시간 이상씩 하도록 했다. F양은 걷기 운동을 하루에 2시간씩 하기도 했다. 그 다음에 자신이 좋아는 고전 책을 읽도록 했다. 자신의 전공이 영문학임을 인지 시키고 영문과에서 주로 많이 다루는 고전 문학들을 이번 기회에 읽어두면 복학해서 도움이 될 것임을 인식 시켰다. 대학 도서관에서 임시 도서 대출증을 발급 받고 영문학과에서 많이 다루는 각종 고전 문학들을 뽑아서 읽도록 했다. F양은 전공 과목에서 많이 다루는 섹스피어 작품들을 읽기로 했다. 대학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 받아서 열심히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자신의 전문 분야인 영어 공부를 재개하기로 했다. 고등학교 때 공부에 도움이 되었던 맨 투 맨 영어 참고서를 보기 시작했다. 잠은 정해진 시간에 자도록 했다. 11시 이전에 주로 자도록 했다. 치료가 3개월 째로 접어들면서 F양의 일상생활이 변하기 시작했다. 물론 F양은 약물 치료를 병행하면서 절대로 약을 빠뜨리지 않도록 주의를 주었다. 점차로 얼굴에 생기가 돌기 시작했다. 병원에 약을 타러 갔을 때 의사 선생님이 F양의 얼굴이 밝아졌다고 칭찬을 해주었고 한번씩 부모님 집에 들리면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는 남동생이 이제는 표정이 밝아졌다고 좋아했다고 했다. 열심히 책을 읽어가면서 재법 3개월 동안에 많은 책들을 읽게 되었다. 책 속에서 등장하는 주인공의 심리를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문제점이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를 알도록 해나갔다. 치료자는 F양에게 심리분석 영화나 심리적인 내용이 주제가 된 책들을 권했다. F양은 치료자가 권유하는 영화나 책들을 빌려서 보게 되면서 자신의 문제점을 확실이 이해하게 되어갔다. 어린 시절에 양육에서 생긴 문제가 일차적이고 일상생활에서 자신감을 쌓아가야 하는 것과 미래에 다가올 어려움을 예측하고 그 문제를 미리 해결해나가는데 초점을 맞추어나갔다. F양은 치료자를 신뢰하고 하루하루의 일과에서 성취감을 느끼게 되면서 개 짓는 소리가 한번도 들리지 않았고 3개월마다 한번씩 입원해 온 정신병원에 1년 동안 한번도 입원하지 않게 된 것을 심리치료의 공으로 인정을 했다. 1주일에 2시간씩 2회의 심리분석 치료를 3개월 째 하면서 F양이 스스로 만든 자신이 변화된 모습을 한번 보기로 하자. 고전 문학 문야로써는 섹스피어의 4대 비극인 헴릿, 리어왕, 오델로와 가시나무새, 테스, 빨강머리 앤, 주홍글씨, 신의 아그네스, 에쿠우스 등으로 9권의 책을 완독하고 치료자와 함께 그 작품의 주인공들의 심리적인 분석을 하면서 F양 자신의 문제와 유사한 점을 이야기하게 하였다. 치료자는 F양이 자신의 문제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심리적으로 이해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심리적인 영화인 "굳월 헌팅" "샤인" "뷰티플 마인드" "키드"를 비디오 방에서 빌려와서 보고 그 주인공들의 심리적 문제들이 어떻게 형성되고 어떻게 치료되어갔는가?를 알도록 했다. 영어 공부로는 맨 투 맨(men to men) 영어 1권을 다 정리하고 나서 맨 투 맨 2권에 들어가게 되었다. 하루에 컴퓨터를 1시간 이상식 공부를 하고 있고 하루에 영어 맨 투 맨을 2시간 이상씩, 걷기 운동을 2시간 이상식 하고 있고 밤에 잠을 잘 잔다고 했다. 치료 받기 이전에는 밤에 잠이 깨면 다시 잠들기 어려웠는데 지금은 단잠을 잔다고 했다. 이후에 F양은 이제 일상생활이 규칙적으로 바뀌면서 집 밖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었다. 치료 이전에는 주로 자신의 방 안에서 하루 종일 잠을 자거나 기도하는 것이 전부였는데 지금은 도서관으로 책을 빌리려 가거나 걷기 운동을 하거나 공부를 하러 도서관에 가는 것이 일과가 되어가고 있다.

이론적 근거

F양이 왜 자신의 귀에만 개 짖는 소리가 크게 들리는지를 분석해 본 결과 대인관계의 어려움 때문에 다른 사람의 시전을 의식하게 되면서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F양의 첫 증세가 남자들의 성기가 눈에 보인다였다. 이것은 남자들과의 관계가 어려워지면서 남자들과 대면을 할 때 얼굴을 바로 쳐다보지 못하고 눈을 다른 곳으로 피하다보니 자연히 남자들의 하복부에 시선이 머물 게 되었고 이것이 마음 속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섹스 욕구로 연결이 된 것이었다. F양은 5년 전에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을 때 자신의 마음 속에 "개년, 개좆, 개 불알, ---등"의 개와 관련된 욕설들이 마음 속에서 떠날 날이 없었다고 했다. 이것은 자신을 더렵다, 개같은 년이다, 개처럼 섹스 무분별하게 하는 사람 등 즉 섹스가 난잡한 여자 등의 생각들이 죄의식으로 연결되면서 자신의 마음 속에 섹스 욕구가 잠재되어 떠나지 못하고 자신을 더려운 년이라고 욕을 하게 됨으로써 문제가 발생하였다고 했다. 이러한 섹스 문제가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마음 속에 남아서 개라는 말이 섹스와 연결되어 있음을 본인은 모르고 있다. 개가 짖는 소리는 섹스 문제가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남았다는 뜻임을 본인은 모르고 있다. 목사님의 설교 때 마이크 소리가 크게 들리는 것은 무슨 이유 때문인가? F양은 목사님의 설교를 들어면 목사님이 자신을 욕하는 소리로 들린다는 것이 밝혀졌다. 목사님의 설교 대상이 자신인 것처럼, 목사님이 자신을 비난하는 것처럼, 목사님이 자신의 문제를 알고 자신을 이야기하는 것처럼 들린다고 했다. 그래서 목사님의 설교를 듣으면 자신의 내면적인 수치심, 부끄러움, 모욕감을 다른 사람들이 알고 자신을 쳐다보는 것 같다고 했다. 개 짖는 소리는 개와 관련된 성적인 문제들이 떠올라서 사람들이 자신의 내면 속에 있는 더러운 섹스 문제를 알고 자신을 쳐다보는 것 같다고 했다. 그래서 자신들의 시선들이 자신에게로 쏠리고 자신을 욕하는 것처럼 느껴지게 되어 그 소리가 점점 크게 들리게 되고 그 자리에서 계속 앉아있지 못하고 박차고 나와 버린다는 것이었다. 치료자가 F양에게 자신의 머리 속에 있는 생각들을 다른 사람이 안다는 것을 어떻게 알 게 되었느냐는 질문에 즉 다른 사람이 어떻게 F양의 머리 속에 있는 더러운 섹스 생각들을 알게된 것일까라는 질문에 F양은 자신을 쳐다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보면 자신의 모욕감, 수치심을 다른 사람이 알고 있는 것을 알 게 된다고 했다. 치료자는 F양에게  F양이 이야기를 하거나 쳐다보는 사람이 거꾸로 F양을 쳐다볼 때 상대의 얼굴에 껄끄거운 부자연스러움 때문에 그 대상이 내 마음을 읽고 내 마음 속에 생각들을 알고 쳐다보는 것처럼 느껴지지 않는가? 라고 물었드니 그렇다고 했다. F양은 자신을 쳐다보는 사람들의 눈 빛이 자신을 이상하게 쳐다보는 경멸의 눈빛으로 바낌을 알고 있다고 했다. 그래서 자신을 비웃고 조롱하고 자신을 욕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치료자는 F양이 그 대상을 쳐다보기 전에 이미 F양의 마음 속에서 나는 더러운 년이다. 나는 개 같은 사람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 생각 때문에 F양의 얼굴 표정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이미 경직되어 있지 않았느냐고 잘 생각해 보라고 했다. F양은 이것을 시인했다. 고로 내 얼굴이 경직되어 그 사람에게 껄끄럽게 쳐다보기 때문에 그 시선을 받은 상대방이 피드백으로 상대방이 표정 역시 경직되어 되돌아 온 피드백의 결과이지 F양의 생각을 알고 그 사람의 얼굴 표정이 일그러진 것이 아님을 이야기 했드니 F양은 수긍을 했다. 자신은 지금까지 다른 사람이 자신의 생각을 알고 자신의 수치심을 알고 표정을 짓고 있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었음을 시인하게 되었다. F양이 복학 후에 다시 휴학을 하게 된 것도 강의 시간에 교수가 "생활 정보지에서 --" 라는 말을 할 때 그 말 속에 "보지"라는 말에 신경이 집중되면서 F양이 안절부절하는 것을 교수가 보고 교수가 얼굴에 긴장과 껄끄러운 빛을 보이자 F양은 교수님이 자신의 더러운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을 알고 비웃는 것으로 해석을 한 것이었다. 그래서 더 이상 강의실에 들어갈 수가 없었다고 했다. 이것은 목사님이 설교를 할 때도 유사하다고 했다.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이 알고 있다고 생각해 온 것이었다. 이것이 정신분열증의 사고의 특징이다. 상상과 현실은 다르다는 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상상은 현실 속에서도 똑 같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치료자는 상상은 상상일뿐 현실과 다른 것으로 섹스 욕구가 생각나면 내가 직접 그 사람과 섹스를 한 것이 아니고 그 사람에게 매력을 느낀다는 뜻임을 이해하도록 했다. 인기 있는 배우나 가수들에게 청소년들이 따라다니고 인기인들이 섹시하게 옷을 입고 매력적으로 보이려고 하는 것은 매력이 있다는 것은 좋은 일임을 이해시켰다. 지나가는 사람이 매력있게 보이거나 섹시하게 보일 때 우리는 그 사람을 쳐다보거나 그 사람의 몸매를 감상하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으로 놀랄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 게 했다. F양에게 사람들을 쳐다보는 것을 피하지 말고 그 사람이 어디에서 섹시함을 느끼는지 어디가 미력이 있는지를 감상하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님을 이야기했다. 고로 사람을 쳐다보는 것을 피하지 말고 오히려 매력이 있는 사람을 더 많이 쳐다볼 것을 실험해 보기로 했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가다가 매력있는 남자나 여자를 보면 한던 더 쳐다보고 어디에 매력이 있는지 어떻게 옷차림을 하고 다니는지 등을 관찰하면서 내 머리 속에 그런 생각들이 떠오르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고 자연스러운 것으로 다른 사람이 내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을 알지 못한다고 안심하도록 했다. 단지 내가 껄끄러운 표정이나 경직된 표정이나 긴장된 표정을 보이게 되니가 그 표정이 상대방에게 피드백이 되어서 그 사람의 표정 역시 일그러지는 것이라고 인식을 하게 했다. F양에게 지금부터 1년 후인 내면 2006년 9월 달에 복학할 예정으로 그 동안에 자신감을 일으켜 세우지 않으면 복학해서도 실패하게 됨을 교훈으로 배우도록 했다. 그래서 지금부터 도서관에가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해야함을 실험해보자고 했다. 즉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도서관에서 적어도 5시간 이상을 지낼 수 있어야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음을 알 게 했다. 1주일에 1회 이상씩 자신의 대학교 종합 도서관에서 가서 하루에 적어도 2시간 이상을 공부해 나가는 것을 뚫고 나가기로 목표를 정했다. 치료 6개월이 지나가면서 F양은 이제 1주일에 2회 씩 대학 종합 도서관에서 2시간 30분까지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공부를 할 때 지금은 시선이 많이 의식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어간다고 했다. 생각은 상상일 뿐 실제로 다른 사람이 나를 쳐다보거나 의식해서 나를 쳐다보는 일이 거의 없음을 알 게 했다. 다른 사람의 의식이 되는 것은 대인관게를 어떻게 할지 몰라서 생기는 불안이 1차 적이고 그 다음에 다른 사람의 시선에 대한 불안이 증폭되기 때문임을 인식시켜나갔다.

치료 종결

F양에게 치료가 종결되려면 몇 년은 더 치료를 받아야함을 F양 자신도 알고 있다. 지금은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어져가고 있다. 대인관계에서 대화를 어떻게 하느냐는 치료자와 1년 동안 매주마다 2시간씩 마주보고 이야기를 하면서 일종의 대화 훈련을 받고 있음을 알도록 했다. F양은 치료자와 이야기를 하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고 이제 긴장이 되지 않고 어떤 이야기라도 즐겁게 이야기할 수 있게 되어가고 있음을 인정하였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도 치료자와의 관계에서 하는 대화처럼 일반화 시켜나가는 것임을 깨닫게 된 것이다. F양은 치료가 6개월이 넘어서면서 처음으로 정신병원에서 같이 한 방에 거주를 했던 언니뻘이 되는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서 그 언지 집에 놀러가서 3시간 동안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고 자랑을 했다. 자신도 이야기를 하고 난 다음에 스스로 놀랬다고 했다. 지금까지 한번도 다른 사람과 3시간 이상 이야기를 해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3시간 동안 이야기를 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또 병원에서 같이 있었던 다른 언니와 전화 통화르 자주 한다면서 놀려가고 싶다고 했더니 그 언니가 감기와 다른 지병으로 아직 집에 초대할 수 없다는 말에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F양이 점차로 자신감을 얻어가기 시작했다. 치료 6개월이 되면서 맨 투 맨 1, 2권의 기본 단계를 끝내고 그 다음 고급 단계로 맨 투 맨 Ⅰ, Ⅱ, Ⅲ,  Ⅳ, Ⅴ의 5권으로 된 맨 투 맨 영어의 Ⅰ권을 시작하게 되었다. 치료가 시작된 후에 지금까지 한번도 개 짓는 소리, 마이크 소리가 크게 들리는 일이 없었다고 기뻐하면서 치료를 계속해서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