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조현병 환자의 성공적인 치료 사례 

 

최근 5년 동안에 5명의 조현병 환자가 치료자에게 심리치료를 받았다. 한 사람은 걸어다니는 정신분열증(조현병)(자아분열형 성격장애)그리고 4명은 정신건강의학과 선생님으로부터 조현병(정신분열증)으로 진단을 받아서 약물치료를 받고 있던 사람들이었다(2013, DSM-Ⅴ에서는 자아분열형 성격장애는 정신분열증에 소속됨과 동시에 성격장애에도 소속: 위키백과 참고). 그들 중에 한 사람을 제외하고 4명은 성공적으로 치료를 종결할 수 있었다. 첫 번째 A군은 28세로 5년 동안 약물 치료를 받고 있었다. 그는 초, , 고교 시절에 반에서 1, 2 등을 한 수재로 지방의 한 명문 대학에 입학을 했다. 기숙사 생활에서 실패 그리고 중간고사에서 실패로 휴학을 했다. 핵심은 대인관계에 심각한 문제였다. 그는 이후에 3번의 시도에서 한 번도 1학기를 통과하지 못했다. 그는 정신건강의학과의 약물치료 이외에도 3개월 동안의 정신분석 치료, 4개월 동안의 한 한의사로부터 식이요법을 겸한 약물치료, 최면치료, 상담치료 등등을 받았으나 실패를 했었다. 그는 공군에 입대를 해서 훈련소를 거쳐서 본부대에 배치되었으나 4개월 만에 조현병으로 불명예 제대(조현병 환자는 군복무 면제)를 한 젊은이였다. 그는 문과(文科)로 영문과에 입학을 했으나 포기하고 이과(理科)로 전향해서 1년 동안 집에서 EBS의 강의로 수학, 물리, 화학을 공부를 해서 지방 명문대학의 공과대학에 합격을 했다고 했다. 치료자는 깜짝 놀랬다. 조현병 환자가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다는 것에 놀랬으나 그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 그가 공부를 할 때 자아가 내면으로부터(의식적 자아 관찰) 외부에 향하기 때문에(외부의 대상인 과목들에 집중) 자율신경을 간섭하지 않았기 때문에 마음의 안정을 회복해서 공부에 집중력을 회복할 수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시점에서 그는 치료자의 홈페이지를 보고 심리치료를 받게 되었다. 대학 1학년 시작 시점인 2월 달에 치료가 시작되었다. 그는 1주일에 1 2시간으로 편도 6시간의 장거리에도 불구하고 2월 달에는 1주일에 5일간 치료를 받았다가 학교가 개학이 되면서 1주일에 1 2시간으로 바뀌었다. 그는 자신의 몸 안에서 여자 귀신이 있다라는 환각 증세를 가지고 있었다. A군은 입학식 직전에 개체되는 MT(선후배 모임), 혹은 OT(오리엔테이션 모임)에 한번도 참석한 적이 없었다는 것을 치료자가 알게 되었다.

치료자는 공과대학에 합격한 이후에 2월 달에 학교에서 실시하는 OT, MT에 빠지지 말고 반드시 참석하도록 했다. 28세로 새내기 대학생이 학교 모임에 나가는 것이 쑥스럽다는 A군에게 선배들과 동료들의 모임에서 대인관계 기술을 배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임을 지적하면서 그들과 어떻게 접근하고 인사를 나누고 대화를 해나가는가?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게 했다. A군의 분석과정에서 입학 직후에 어떻게 대학생활을 했는가? 를 분석하면서 치료자는 A군이 대인공포증으로 동료들과 만남에서 불편함 때문에 관계를 피해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들에게 스스로 다가가서 인사를 하고 안면을 터고 대화를 하는 방법을 치료실 안에서 훈련을 했다. 다행히도 A군과 치료자는 호흡이 일치해서 신뢰관계가 잘 형성되었다.

A군은 분석 치료 과정에서 5년 전에 첫 대학 입학 후에 있었던 한가지 예를 치료자가 분석으로 알게 되었다. 수학과목 강의에서 교과서에 없는 내용이어서 어떻게 그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몰라서 포기한 이야기를 했다. 치료자는 그러한 경우에 선배들에게 그 과목에서 장애물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를 물어 보고 혹은 동료들에게 그들이 그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가?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 고로 선배와 동료들의 도움과 관계가 절실하다는 것을 이해시킬 수 있었다. 대학 생활에서 공부에 어려움들이 등장할 때 선배들이 이미 그러한 과목을 통과 했기 때문에 정보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서 교수들이 시험 문제를 낼 때 그 교수의 특별한 문제 스타일이 있다. 이것을족보라고 부른다. 과목을 열심히 공부를 하면서 그리고 그 교수가 잘 출제를 하는 문제들의 유형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이야기를 했을 때 A군이 시인을 했다. A군은 새로 입학을 하는 대학에서 OT. MT에 한번도 빠지지 않고 선배들과 동료들을 만나서 자신이 전공을 바꾸어 새로 시작하기 때문에 나이가 많다라고 스스로 소개를 하도록 했다. 새 학기가 시작되고 강의에 잘 참석해서 동료들과 관계를 피하지 않고 직면으로 뚫고나갈 수 있었다. 5월 말에 A군이 이제는 약물을 중단해도 자신감이 있다고 약물을 중지하고 싶다고 치료자에게 이야기를 했다. 치료자는 지금 기말 고사가 곧 시작될 터인데 약물을 중단하면 어려움이 생길 수 있으니 기말고사가 끝나고 나서 방학 때 약물을 중단하는 것이 좋겠다고 하는 치료자의 조언을 받아들여서 성공적으로 1학기를 처음으로 통과를 했다. 그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그는 공과대학에서 2 등으로 전액 장학금을 받게 되었다. 약물을 복용하지 않고 2학기에도 학과목에 그리고 동료들과 관계는 순조롭게 큰 어려움 없이 치료는 잘 진행되어갔다. 그는 앞으로 이제는 이렇게 모든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다는 확신을 보이면서 이제는 스스로 컨트롤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 치료를 종결하기로 했다.

두 번째 B군은 30세로 조현병의 세 번째 재발로 어머니와 여동생이 치료자의 홈 페이지를 B군에게 소개를 해서 치료자를 찾아와서 심리치료를 받게 되었다. 그는 고교 1학년 때 중국으로 유학을 가서 고교 졸업 후에 대학 1학년 때 조현병으로 학업을 포기하고 3년 전에 귀국해서 1개월 동안 정신병원에서 입원으로 치료를 받고 퇴원을 했다. 그는 1주일에 1회로 50분간 1년간 심리치료를 받았으나 효과가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3개월 집중적인 심리치료를 받아서 약물을 중단하고 성공적으로 회복을 해서 취업으로 2년간 일을 하다가 조현병이 재발한 것이었다. 그는 다시 부모님과 함께 이전에 3개월의 집중적 심리치료를 한 그 치료사에게 찾아갔으나 치료를 거부 당했다. 이 시점에서 어머니와 여동생이 인터넷에서 치료자의 홈 페이지를 보고 치료자를 소개받고 찾아온 것이었다.

B군은 조현병으로 군복무를 면제받았다. 그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아버지를 닮은 직장 상사의 비난과 간섭에서 참고 피해온 것과 동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서 참고 일을 하다가 긴장과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2년을 넘기지 못하고 붕괴된 것을 분석으로 밝혀낼 수 있었다. 그는 점점 증세가 악화되어지면서 마지막에는 직장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두문불출을 했다. 그의 직장의 차장이 직접 그를 찾아와서 무단 결근을 한 이유를 알고 면직으로 퇴사처분을 받은 것이었다. 그는 상사에게 어떻게 대화를 하고 관계를 해야 하는가? 를 모르고 있었. 갈등이 생기면 말로서 풀어내지 못하고 무조건 두문불출로 방에서 숨어버린다는 것을 밝혀냈다.

그렇다면 왜 3개월의 집중적인 심리치료에서는 약물 없이 2년 동안 효과를 보았는가? 라는 질문에 대해서 치료자가 분석해 본 결과 그는1년 동안 심리치료와 그리고 3개월의 심리치료에서 감정을 표현하고 분노를 말로써 표현하는 기초적인 심리치료를 받았기 때문에 긴장이 해소되어 직장생활을 할 수 있었지만 갈등을 해결하는 대화의 기술을 배우고 어떻게 스스로 긴장을 풀어내는가? 하는 대화기술과 ego기능의 결함을 배우지 못했고 결국 2년 만에 붕괴된 것을 지적을 했다. 대인관계의 결함의 수정에 초점을 맞추지 못했기 때문에 직장 생활에서 쌓인 긴장의 한계점이 2이었다 라는 점이다. 이것은 심각하게 불안한 사람들이 어떤 모임에서 적극적인 관계로써 스스로 대화에 참여하지 않고 피하게 되면 한계점이 2시간이다 라는 점과 일맥상통한다. 피해서 그곳을 빠져 나오지 못하고 3시간이 넘어가면 공황장애로 쓰러지거나 기절하거나 졸도하게 된다는 것을 흔히 보게 된다. B군은 직장에서 일을 끝내고 친구들과 만나서 이야기로 긴장을 방출하는 것이 없었다. 집에서 잠을 자면서 휴식으로 풀어냈지만 상사와 갈등은 신체적 긴장으로써 누적되어져 갔기 때문에 결국은 2년을 넘기지 못한 것이었다.

그는 TV와 대화를 하고 욕설을 하고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욕하고 비웃는다고 시비를 걸려고 했다. B군은 편도 3시간이 걸리는 거리를 1년 동안 치료를 받아서 TV와 대화를 하는 것 그리고 다른 사람이 그를 비웃고 욕을 한다는 증세는 사라졌다. 그는 제 10 회 치료 회기 시점에서 어머니의 권유로 약물을 중단했다. 그는 중학교 시절의 친구들과 만나서 같이 식사를 하고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진전이 이루어졌다. 치료사와 2시간 치료를 할 때 어떻게 긴장이 풀리고 마음이 편안하게 되는가? 하는 대화의 중요성과 대인관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그는 그의 아버지의 권유로 소도시에 있는 xx정신병원에서 실시하는 재활 프로그램에 참석하기 위해서 약물을 다시 재개를 하기로 했다. 왜냐하면 그 병원에 조현병 환자로 등록을 해야 그 재활 프로그램에 참석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는 그 재활병원에서 실시하는 재활 프로그램의 바리스타 커피 만들기의 프로그램에 참석해서 그 병원 안에서 운영하는 커피숍에서 종업원으로 일을 하면서 페이(주급)를 받고 손님들로부터 주문을 받고 그리고 커피를 만드는 기술을 강의를 듣고 그리고 직접 실습으로 배우면서 필기 시점에 97점으로 합격하고 그 병원에서 필기시험과 실기 시험 그리고 그의 거주지 소도시에서 공식적으로 공인해주는 필기 시험과 실기 시험에 통과해서 성공적으로 자격증을 획득을 할 수 있었다. 그는 1년의 치료 후에 기술학교에 입학을 해서 공부를 하기로 하면서 치료가 끝이 났다.

세 번째 C군은 SKY대학에 다니는 28세의 대학 4학년 학생으로 대학 휴학 직후에 잠을 잘 때 천정에서 어떤 사람이 자신의 몸을 쳐다본다는 환각 때문에 잠을 잘 수 없었다. 아버지와 함께 즉각 지방의 대도시 xx 대학병원을 찾았고 종합심리검사 결과 조현병으로 약물 치료를 받게 되었다. 그는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부터 약물 치료를 받으면서 한 정신분석가를 소개 받고 1주일에 50분으로 시간 당 20만원으로 1달 동안 치료를 받아보았으나 실망해서 그만두었다. 인터넷에서 치료자의 홈페이지를 발견하고 치료자에게 1년 동안 심리치료를 받게 되었다. 그는 1년 동안 하루에 8알씩 조현병 치료의 약물들을 복용하고 있었다. 치료자는 환자들에게 약물 복용을 중단하라고 강압하지는 않는다. 약물 복용은 환자 자신이 선택하는 것으로 장기간 약물 복용을 갑자기 중단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약물을 복용을 조금씩 줄이면서 자아의 기능을 회복하도록 도와주는 방법을 사용한다 그러나 최종 약물의 중단은 환자가 그 자신이 결정을 하도록 한다. C군은 그가 대학에 다시 복학하게 되면서 거주지를 서울로 옮기게 되면서 지방의 대학병원에서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으로 옮기게 되면서 재검진 결과 조현병의 딱지를 떼고 더 이상 조현병과 다른 약물들을 복용하지 않게 되었다. 그는 지금도 대인관계 문제와 다른 장애 때문에 치료를 1년 이상 계속 받고 있다.

네 번째 23세의 대학 2학년 휴학생인 D군은 환청이 들리는 것 때문에 정신건강의학과 선생님으로부터 약물 치료를 받다가 치료자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본 어머니의 의뢰로 치료자에게 조현병 발발 1달 만에 심리치료를 받게 되었다. 분석의 과정에서 D군은 대학입학 후에 학교 생활에 부적응으로 힘들어 하고 있을 때 그에게 접근하는 동료로부터 심리검사와 치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는 소식에 그들을 따라가서 사람의 심리에 대해서 강의와 심리검사를 받으면서 6개월 동안 무료로 치료해 주겠다는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었다. 그 프로그램에서 시간이 지나가면서 종교의 이야기로 바뀌면서 이러한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지는 절대로 이 사실을 부모님에게 이야기를 해서는 안 된다라는 약속을 했다. 그것이 바로 xxx 라는 종교집단임을 알게 되었다.

이 시점에서 D군의 2명의 누나가 D군의 이상한 행동을 눈치 채고 어머니에게 이야기를 해서 결국은 D군이 xx 사이비 종교에 가입했다 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D군을 탈퇴시킬 수 있었다. D군은 그 종교 가입 후에 심리적인 강의를 들으면서 가슴에 뜨거운 응어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내면의 계속된 관찰이 종교 탈퇴 이후에 환청으로 연결이 된 것이었다. Xx 종교 집단에서 초반기 6개월 치료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지는 절대로 부모님에게 이야기를 하지 말도록 하는 것은 6개월 동안 그 종교 교리를 공부를 해서 확고한 믿음이 생길 시점이 되면 그때는 부모님의 설득에 넘어가지 않는다는 근거 때문임을 알 수 있었다. Xx 종교는 젊은이들이 함께 모여 교리를 공부하게 되면서 이후에 그들의 집단생활로써 부모님과 갈등이 생기면 그들이 부모님과 단절하고 그들 자신들의 집단으로 생활을 하게 된다는 것을 언론의 보도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청년들의 사회생활 부적응을 교묘하게 이용해서 그들이 스스로 종교 교리를 통해서 심리적인 유대관계로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이용한다는 분석으로 알게 되었다.

D군은 하루에도 몇 번씩 어휴”, “아우등의 환청이 하루에도 수십 번씩 들린다는 것을 고백을 했다. 그는 심리치료 시작 이후에 2주일 만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선생님에게 약물 중단을 선언을 했다 그리고 심리치료에 집중하게 되었다. 어머니가 울면서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고 애걸복걸 했지만 단호히 약물을 중단하고 심리치료에 몰두하게 되었다. 초반기에는 1주일에 2회 혹은 3회기로 1회기 당 2시간의 심리치료를 받게 되었다 이후에 치료 3개월의 시점에서 1주일에 2회로 치료를 하면서 환청은 어린시절에 어머니가 D군에게 한심하다는 표현으로 자주 사용한 비판적인 말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환청은 사라졌다. 40시간의 시점에서 D군은 치료 중단을 선언을 했다. 치료를 받고 싶을 때 다시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그 이후에 10개월 만에 다시 치료자에게 되돌아왔다. 10개월 동안에 D군은 2번의 정신병원 입원을 고백을 했다. 첫 번째는 2개월 정신병원 입원을 스스로 부모님에게 요청을 해서 그리고 퇴원 후에 1달 만에 다시 스스로 병원에 1달 동안 입원을 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지금은 약물 치료를 받고 있었다. 첫 번째 4개월 치료에서 약물을 중단하고 심리치료에서 환청의 분석으로 그 이후에는 재발을 하면서 환청은 더 이상 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치료가 확인을 할 수 있었다. 치료자는 대화를 하면서 신체적 긴장을 방출하는 것과 친밀한 대인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면서 1주일에 1 2시간 치료를 해 나갔다.

다행히도 D군은 치료자에게 2번째에 찾아오기 직전에 아침에 9시에 바둑 학원에 가서 저녁 10시까지 하루 종일 바둑학원에서 원장 선생님에게 바둑을 배우고 있다고 실토를 했다. 그는 하루 동안 2시간씩 2회 정도 바둑 강의를 듣고 그리고 2 3회 정도로 원장선생님과 내기 바둑(몇 백 원)을 둔다고 했다.  1달에 비용으로 30만원씩을 지불하고 하루 종일 바둑학원에서 보낸다고 했다. 치료자는 바둑을 두거나 혹은 바둑 공부를 할 때 내면관찰의 자아가 내면으로부터 외부로 향하기 때문에 자율신경조직을 간섭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되돌아가도록 자신도 모르게 하고 있기 때문에 마음의 안정을 가져오는 것이라고 설명을 해 주었다. 일시적으로 도움이 되는데 그러한 방법보다 자아(현실적인 ego)의 기능을 개발해서 스스로 긴장을 풀고 대인관계 개선으로 이어져야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안타까운 것은 D군이 좌절과 실패에 참을성이 부족해서 한번 시도를 하고 나서 효과가 눈에 보이지 않으면 쉽게 포기한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치료자가 D군에게 바둑으로 마음의 안정을 얻는 것은 한가지 방법이지만 ego의 능력을 개선하지 않으면 대인관계에서 생기는 긴장은 누적되고 피하게 된다는 것을 이야기를 해주었다. 예를 들어서 2시간의 치료 회기 동안에 자신의 약점과 단점들을 이야기를 하면서 긴장이 풀리고 마음이 안정된다는 심리적인 원리를 이해시키면서 이야기를 하는 그 시간은 내면의 관찰자아가 대화 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자율신경을 자연스럽게 작동하도록 하기 때문에 긴장이 풀리고 마음의 안정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치료 회기 시간에 배우고 나서 동료들과 관계로 이것을 이동시켜서 삶에서 친밀한 관계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를 하면서 그 이후에 30시간의 치료 회기로 진행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치료자는 대화의 소재를 개발하기 위해서 어린시절에 읽지 않았던 동화책을 읽고 나서 마음대로 상상의 세계를 개발하도록 하는 치료 기법을 사용하게 되었다. 조현병의 특징이 사고장애로써 상상과 은유와 추상성의 결여로써 대인관계에서 어떠한 이야기에도 마음대로 순발력으로 이야기를 할 수 없다는 것을 이야기를 해주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어떤 책이라고 좋으니 읽고 와서 그 상상력을 응용해서 확대시켜 나가기로 했다. 그런데 집에서 D군이 동화책을 읽고 있는 것을 본 아버지가 노발대발해서 대학 2학년 학생이 취업공부를 해서 죽자고 전공공부를 해도 시간이 아까운데 너는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들이 보는 동화책을 보고 있는가? 라고 야단을 치면서 동화책을 집어 던져버렸고 D군과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D군은 울면서 항의를 했다 그러한 사건을 D군이 그 다음 치료 회기에서 치료자에게 이야기를 한 것이었다.

치료자는 아버지에게 어떻게 설명을 했는가? 어떻게 대응을 했는가? 라를 물어 보았을 때 D군은 울면서 자신의 방으로 철수해서 하루 종일 씩씩거렸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는 아버지에게 다시 도전하게 했다. 아버지! 내가 심리치료를 받으면서 선생님이 갈등이 생길 때 어떻게 이야기를 해서 그 갈등을 피하지 않고 직면해 나가기 위해서 상상력과 은유적인 설명을 개발하기 위해서 동화책이라는 이야기를 소재로 대화를 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나는 어린시절에 동화책들 과학전집 혹은 위인전집 등을 읽지 않아서 상상력과 추상적인 능력이 개발되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동료들과 관계에서 어떻게 갈등을 풀어나가야 하는지? 갈등에서 어떻게 대화를 해야 하는지? 를 모르기 때문에 다시 과거로 되돌아가서 내 발달 단계를 재개해서 ego의 능력을 개발하고 있는 것입니다. 상상력과 은유와 생각에 생각을 하는 추상적인 능력은 인간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정답이 없다는 것과 어떤 이야기를 해도 내 생각과 내 느낌을 이야기 하는 것은 타당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내 자아의 상상력과 은유의 능력을 개발해서 어떤 대인관계에서도 내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배우고 있으니 아버지, 어머니께서는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경청해주고 인정해주고 시인을 해주셔야 내가 대화를 하는 능력을 개발할 수 있고 그리고 나아가서 대인관계에서도 두려움이 없이 자신감으로 해쳐나갈 수 있는 용기를 개발해야 합니다 라고 이야기를 하도록 했다.

그러나 D군은 한번 실패에서 포기를 했다. 한번 실패를 했을 때 어디에서 잘못이 되었는가?를 분석으로 수정해서 또 다시 재도전을 수 없이 반복하면서 ego가 자라나는 것을 경험하면서 자신감을 길러서 동료들과 관계로 확대 시켜나가야 한다는 치료자의 심리적인 원리를 수용하지 않았다.

분석 치료 과정에서 D군의 아버지는 7살 때 아버지(D군의 할아버지)의 사망으로 홀 어머니 밑에서 성장한 사람으로 정직하고 근면하고 성실한 아버지였지만 그러나 그는 어린 자녀들과 어떻게 놀이를 하고 자녀들을 양육하는가? 를 배우지 못한 사람이었다. 아버지의 어머니(D군의 할머니)가 재혼을 하지 않고 아들만 바라보고 평생을 사셨기 때문에 아버지는 그의 어머니 즉 할머니에게 효성이 지극했다 결혼 이후에 부인이 어머니에게 불평이나 부당하게 행동하는 것이 느껴질 때 부인을 호되게 질책을 하고 처벌을 한 것이 밝혀졌다. D군의 어머니는 남편과 갈등과 시어머니에 대한 불평과 불만이 누적되었다. 그리고 3명의 자녀들을 양육하면서 받은 스트레스를 화풀이 대상으로 D군에게 긴장이 흘러간 것이 분석으로 밝혀졌다.

만약에 아버지가 D군이 지금 23살의 젊은이로 왜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이 보는 동화책을 읽고 있는가? 라고 의문이 생겼다면 아들을 처벌을 할 것이 아니고 아들이 치료자에게 심리치료를 받고 있으니까? 전화로써 왜 아들이 동화책을 보고 있는가?를 치료자에게 문의를 했더라면 치료자가 위에서 한 그 대답을 들려주고 아들의 행동을 이해하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었을 것이다. 아들은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 아니고 조현병 환자로 사고장애를 가진 사람이다. 대인관계의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서 대화하는 기술을 배우고 있다는 것을 이해했다면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치료자는 치료실 안에서 배운 대화 훈련을 반드시 제 1차적으로 부모님에게 1 1로 이야기를 하도록 한다. 부모님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경청하도록 하도록 해서 자신의 내면의 문제들을 정확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어야 동료들과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자아의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심리적인 원리를 이야기를 해준다. 발달의 단계를 보면 유아기에서 어린이로 바뀌면서 부모님에게 자신의 상상과 생각과 느낌을 이야기를 하는 것을 배우고 그것을 바탕으로 유치원 생활로 동료들과 상상을 나누고 생각과 느낌을 나누는 단계로 발전해 가는 것을 정상적으로 거치지 못했기 때문에 이것을 다시 시작하는 것임을 환자들로 하여금 깨닫게 한다. 그러나 그는 두 번째 40시간의 시점에서 필요할 때 다시 돌아오겠다고 치료를 중단하고 떠나버렸기 때문에 치료가 실패를 했다.

 다섯 번째 치료를 받은 사람은 30세의 대학을 졸업한 E씨로 그는 심각한 자아분열형 성격장애로 정신분석가들이 걸어다니는 정신분열증(조현병)으로 부르는 장애를 가진 사람이었다. 그는 13년 동안 치료자에게 심리치료를 받은 유일한 사람으로 치료를 시작할 13년 전의 시점에서 그는 자아가 없는 사람이었다. 어머니의 비판, 비난과 처벌에 한 마디도 말을 한 적이 없었다. 아버지 역시 E군의 소심함과 사회생활의 부적응에 비판적이었다. 치료자는 E씨의 치료를 시작하면서 그를 집에서 독립해서 나오게 하기로 했다. 치료실에서 자신감을 들어올리고 나서 집에 가면 어머니와 아버지의 말 한 마디에 산산 조각이 나버리는 것, 자신감이 집에 가면 곤두박질을 한다는 것을 알고 E군으로 하여금 부모님에게 독립하고 싶다는 말을 대화로써 표현하는 훈련을 했다. 3개월을 동안 치료실에서 연습을 한 이후에 부모님에게 독립해서 나가서 살겠다고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치료자는 치료실 밖에서는 절대로 환자를 도와주지 않는다. 치료실 안에서 연습한 것을 스스로 책임지게 한다. 연습한 것을 치료실 밖에서 부모님에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훈련시킨다. 그는 3개월 후에 드디어 부모님에게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그는 부모님에게 원룸을 얻어달라고 했지만 부모님은 거부를 했다. 집을 나가서 혼자서 생활할 수 없기 때문에 1달 이후에는 들어오게 될 것인데 지원할 수 없다고 했다(부모님이 경제력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할 수 없이 E 씨는 한 달의 용돈을 절약해서 35만원 정도의 열악한 고시원으로 분가를 했다.

그는 치료사로부터 철저한 자기관리를 치료실에게 배우게 되었다. 하루 일과를 짜서 공부를 하는 시간(그는 만화를 그렸다)과 운동을 하는 시간 그리고 식단을 영양식으로 건강을 고려해서 편식을 하지 않도록 하고 이러한 계획을 규칙적으로 진행해서 혼자서 생활하는 것을 하나씩 배워나갔다. 독립은 부모님과 단절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부모님과 소통을 하면서 설과 추석 그리고 부모님의 생일 그리고 가족의 제사 등에는 빠지지 않고 참석을 했다. 1년이 지나가고 2년이 지나가면서 독립된 생활은 성공이었다. 분가 이후 7년의 시점에 지나가면서 E씨는 몸무게가 8kg이 증가했다. 초등학교 1학년 때 그는 99cm로 동료들이 땅꼬마 라고 별명을 지어주었다. 그는 동료들과 대인관계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이 분석결과 밝혀졌다. 초등학교 3학년 떼까지 감기에서부터 다양한 질병을 달고 살았다 그는 출석보다 결석날짜가 많았기 때문에 4학년 때는 결석을 하지 말고 이를 악물로 학교에 다녔다고 실토를 했다. 어머니는 항상 몸무게가 허약해서 병에 잘 걸린다고 식사 때마다 음식을 E군에게 돌려 놓으면서 많이 먹으라고 해서 그는 할 수 없이 화장실에 가서 토해내고 나서 다시 음식을 먹었다고 토로 했다. 몸이 약하다고 걱정을 한 어머니가 E씨가 8kg의 몸무게가 늘어난 것에 깜짝 놀래면서 이제 다이어트를 해야 하겠다고 농담을 했다. 그는 초등학교 4학년 시점부터 대학병원에서 키가 크는 호르몬 주사를 맞고 있었다. 그 시점에서 그 주사는 의료보험의 적용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어머니는 돈이 많이 들어간다고 항상 너 때문에 집안의 경제적 기둥이 흔들린다, 너는 돈 먹는 기계이다 라고 화풀이를 했다. 그는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체크를 받고 있었다. 7년 후에 건강 검진 체크를 xx 대학병원에서 받았을 때 그 대학 병원의 의사선생님이 혈압, 호르몬 수치 그리고 맥박 등이 모두 정사적으로 되돌아왔다고 깜작 놀랬다고 털어 놓았다. 부모님의 집에서 독립을 해서 심리적인 안정감이 E씨를 모든 신체적 기능을 정상적으로 돌려놓았던 것이 분석으로 밝혀졌다. 초등학교 3학년 때까지 질병을 달고 살았던 것은 과도한 불안을 가진 어머니가 그녀의 불안을 아들 E씨에게 투사를 해서 화풀이 대상으로 삼았기 때문에 과도한 긴장에서 면역기능의 약화로 감기와 질병에 희생 된 것을 분석으로 밝혀낼 수 있었다.

 치료가 10년으로 진행되면서 아버지가 치료자를 방문하고 싶다고 해서 치료자가 바짝 긴장을 했다. 10년 동안 아들을 치료 하면서 치료비용만 꼴깍꼴깍 집어삼키고 아들을 의존하게 해서 치료를 장기화 시킨 것을 따지고 비시를 걸기 위해서 오는 것이 아닌가? 긴장을 했다. 아버지가 먼저 2시간을 치료자와 대화를 하고 그리고 어머니가 1시간 따로 치료자와 대화를 가지게 되었다. 아버지는 자리에 앉으면서 치료자에게 인사를 하면서 선생님 감사합니다. 이제 내가 눈을 감아도 편안하게 세상을 떠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어머니 역시 치료자에게 아들이 이제 마음이 안정되고 세상을 살아가는데 걱정을 하지 않게 되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특별히 E씨는 2019년 말에 그가 약 10년 동안 거주하던 고시원이 문을 닫는다고 앞으로 10일 안에 방을 비워달라는 요구를 받고 나서 4일 만에 모든 이사와 새로운 고시원으로 이사를 완료한 사건을 그 다음 치료 회기 시간에 이야기를 해서 치료자가 깜짝 놀랬다. 그는 13년 전 첫 치료 회기 시간에 치료자에게 치료를 시작하면서 10만 원짜리 MP3를 구입하는데 6개월이 걸렸다고 실토를 한 것이 기억이 났다.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우왕좌왕한 것의 어려움을 호소를 해서 그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간 것이 회상이 되었다. 지난 주일에 있었던 그 이사 문제를 4일만에 해결을 했는가? 라고 물어 보았을 때 그는 선생님이 가르쳐 준 대로 그대로 실행을 해서 단번에 해치웠습니다 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를 했다. 소상하게 이야기를 해보라고 했을 때 지난 주일 목요일 날에 치료 회기를 끝내고 나서 집에 도착했을 때 고시원을 떠나야 한다는 통고에 불안해하지 않고 그는 즉각 과거에 치료자 한데서 배운 대로 인터넷에서 그가 이사를 가고자 하는 지역의 주변에서 10군데의 고시원 방을 체크해서 그 중에서 3곳을 최종적으로 좁혀서 그 지역의 부동산중개소를 방문을 해서 3곳을 답사를 하고 나서 마지막 1곳을 선정을 했다 그리고 매일같이 4일 동안 짐을 싸서 용달을 불러서 이사를 했다고 웃으면서 털어 놓았다. 그는 4일 동안 혼자서 이사한 곳을 선택하고 이사 짐을 꾸리고 새로운 장소로 이사를 할 때 머리 속에서 환청으로 노인의 목소리가 들린다는 것을 실토를 했다. 그 환청은 13년 전에 치료자에게 심리치료를 시작 직전에도 몇 번 들렸다고 했다. 그러나 그것을 치료자에게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했다. 치료사에게 심리치료를 시작하면서 그 환청은 들리지 않았기 때문에 이야기를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그 환청이 들렸다고 했다. 처음에 그 목소리를 들었을 때 주변을 둘러 보았을 때 노인들이 한 사람도 없었다는 것을 확인하고 과거의 노인의 목소리가 회상이 되었고 그것이 환청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고백을 했다. 치료자는 그것은 조현병으로 볼 수 없다고 보았다. 극단적인 스트레스 상황에서 한번 혹은 두 번으로 그러한 환청이 들린 것을 조현병으로 진단하지 않는다 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조현병은 적어도 6개월 이상 그러한 환청이 지속될 때 조현병으로 진단하게 된다고 DSM-Ⅴ의 진단항목에 명시되어있다는 것을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러나 E씨는 심각한 자아분열증 성격장애로써 조현병의 분류에 들어간다는 것을 참고로 이야기를 해 주었다. 치료자는 이제 E씨가 삶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자아가 성장한 것에 칭찬을 해 주었다. 그는 2020 1월 달에 치료를 종결했다. 그 이후에 10개월이 지나가면서 그는 지금까지 어려움이 없이 잘 지내고 있다는 것을 2번에 걸친 전화 확인으로 알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부모님들과 환자 자신들이 자신들의 정신장애의 치료들을 증세들의 해결로 치료를 종결하게 된다. 더 이상 증세가 없을 때 치료를 종결해버리기 때문에 증세 해결이 치료의 종결이 된다. 정신분석에서는 증세의 해결이 치료의 종결이 아니고 자아가 성장을 해서 ego의 기능을 수행해서 세상을 살아가는데 어려움을 해쳐나가도록 할 수 있게 될 때 치료의 종결을 하기 때문에 E씨처럼 조현병의 치료에는 적어도 7 8 10년이 걸리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첫 번째로 비용이 문제가 되고 그리고 부모님과 환자 자신들이 이러한 자아 문제를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에 치료자가 치료를 강압을 할 수 없다. 고로 치료자는 치료의 선택권을 부모님과 환자에게 허용하고 있다. 최근 5년 안에 치료를 받는 5명의 환자들 중에장기 치료를 받은 E씨를 제외하고 다른 4명은 1년간 치료를 받았(1 사람은 4개월씩 2회로 10개월의 시점에서 탈락으로 실패).

 그런데 지난 2020 2월 달에 조현병으로 치료를 시작한 중학교 3학년 학생으로 고교에 진학하게 된 17세의 F군은 위의 환자들과 완전히 다른 기법으로 6개월 만에 증세 해결을 한 치료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 사례는 지금까지의 치료 기법과는 완전히 다른 기법을 사용했다. 다른 때와 달리 이번에는 왜 이 기법을 사용하게 되었는가? 를 먼저 설명을 하고 나서 F군의 6개월의 48시간의 치료 과정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부분의 이야기는 다른 블로그에서 몇 번 했기 때문에 반복해도 이해해주기 바란다. 이 블로그의 이야기에서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재론을 하기로 한다.

 치료자가 미국에 유학을 갈 때가 1982, 8, 3 일로 38년 전이었다. 그 때는 인터넷과 PC 그리고 노트북이 등장하기 이전이어서 치료자는 국산 크로바 타자기를 사서 타자연습을 해서 배낭에 그 타자기를 짊어지고 영한사전의학영한사건(심리생물학은 의학적 전문용어가 많다) 두 개를 양쪽에 배낭에 넣고 옷가지 몇 개를 넣은 배낭 하나를 짊어지고 친구와 친척이 하나도 없는 미국에 학교에서 보내준 약도 하나를 들고 미국에 갔다. 그 후에 10년 동안 공부를 끝낼 시점에서 치료자는 전문서적에 대해서 고민을 했다. 전문서적들을 구입하기 위해서 다시 미국에 올 수 없다는 것을 알고(그 당시는 아마존이 등장하지 않았다, 인터넷에서 외국 서적을 구입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아이디어를 짜 냈다. 대학의 도서관에서 전문서적을 복사해서 가지고 귀국하기로 했다. 책을 한 권 구입하는데 그 책 값이 너무 비싸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이것을 그 당시에 유행했던 제록스 복사기에 한 페이지씩 넘기면서 복사를 하는 것이었다. 복사는 한 페이지를 복사하는데 1센트(1)였다. 치료자는 치료자가 대학에서 치료심리학을 공부를 했던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롱비치 도서관, 그리고 대학원에서 가족 치료학을 전공했던 로스안젤리스 대학원의 도서관, 그리고 인턴십을 받고 있던 노스헐리우드 가족치료 연구소의 도서관 그리고 남가주 정신분석학교 도서관 그리고 UCLA 의과대학 생물의학 도서관(미국의 대형 대학들은 각각 대학의 가까운 곳에 도서관을 분리시켜 운영한다 즉 공과대학 도서관, 문과대학 도서관 등등이다. UCLA 의과대학의 의대도서관은 심리학 서적들이 의과대학 도서관에 포함되어있었다. 이것은 심리과학의 창설자인 5명의 심리학자들이 모두 의사들, 심리학이 의학과 가깝다)5군데의 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을 해서 복사를 했다. 한 권의 도서구입 비용으로 6권의 서적들을 복사할 수 있었다. 이렇게 해서 약 500여권의 도서들을 복사해서 가지고 올 수 있었다. 그 시점에서 어떤 책이 중요한 책인가? 를 일일이 찾아보고 대출을 할 수가 없었다. 귀국의 시간이 다가오면서 치료자는 가장 많이 대출한 서적을 1차로(책 뒷면에 도서 대출표에 대출 날짜의 기록) 그리고 하버드 대학 등의 유명한 대학의 교수들의 저서들을 우선으로 선택을 했다. 한번 대출에 5권정도(도서 대출의 한계)의 최대의 대출을 받아서 인근에 복사기 센터로 가서 한 페이지씩 넘기면서 치료자가 손으로 복사를 했다. 한국에 귀국한 이후, 다행히도 인터넷과 노트북과 아마존이 등장하면서 아마존을 통해서 약 200권의 도서를 더 구입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전문서적 문제는 해결이 되었다.

 치료자는 이제 72세의 나이로 대한민국의 남자들의 평균 연령이 83세를 감안하면 앞으로 5년 혹은 10년의 세월만 남았다는 것을 알고 내가 죽기 이전에 복사해서 가지고 온 전문서적들을 읽고 내 발자국을 따라오는 사람들에게 전문적인 지식을 남겨주는 일을 하기로 했다. 그래서 블로그에 심리치료에 대한 글을 2015년부터 쓰기 시작하게 된 것이다. 치료자는 내가 소장하고 있는 조현병(정신장애에서 치료가 가장 어려운)이라는 이름이 붙은 전문 서적들을 찾아서 그들을 읽고 내용을 정리하고 치료 기법을 배우는 과업을 2년 전부터 시작을 했다. 그래서 작년까지 책의 제목에 정신분열증, 미침, 분열, 쪼각 남 등의 제목이 붙어 있는 서적들을 우선적으로 정리하고 공부를 하기 시작을 했다. 그래서 조현병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는 서적들을 다 정리할 수 있었다. 12개의 서적들과 그리고 지금까지 내가 읽고 정리해서 연구한 조현병에 관계된 서적들을 읽고 전문서적 안내 홈페이지에 올라가 있는 서적들을 체크해 본 결과 21개의 서적들로 33권의 조현병과 정신증에 관계된 서적들(개개의 서적들은 주㈜: 참고를 보라)을 정리 완료한 것을 알게 되었다. 이제 내가 소장하고 있는 그리고 아마존에서 구입한 조현병 서적들은 모두 읽고 그리고 정리가 된 셈이었다(전문서적 안내의 홈페이지를 보라).

여기에서 이번에 중학교 3학년을 끝내고 고 1학년에 진급하는 조현병 환자인 F군을 단 한번의 치료 계약인 6개월인 48시간에 증세를 제거하고 치료를 완료한 것은 위의 33권의 조현병 치료전문서적에 더 붙여서 또 한가지가 있다.

 그것은 프로이트가 신경증 치료에만 국한 시켰던 정신분석으로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정신분석가들이 정신분석을 응용하고 수정하고 보완을 해서 정신증(편집증, 조울증, 조현병)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신경증 치료 전문가로써 이름을 떨치면서 점차로 정신증으로 치료를 확대시킨 유럽의 정신분석가들과 반대로 미국에서 정신분석학의 맹점인 사회, 문화적인 요소가 빠졌다고 지적하면서 프로이트 이론의 수정으로 정면 도전을 선언한 신프로이트 학파(neo-Freudian)대부(代父)격인 셀리번(Sullivan)이 창조한 대인관계 정신분석으로 정신분열증 환자들이 입원한 정신병원에서 바로 정신분석 심리치료에 뛰어든 정신분석가들이 있었다. 그들이 바로 셀리번과 에릭 프롬(Erick From) 그리고 프리다 프롬 레이크만(Frieda Fromm- Reichmann), 클라라 톰슨(Clara Thompson) 등으로 그들이 120 그루의 밤나무골 정신병원(ChestNut Lodge)에서 정신분열증 환자의 치료에 약물을 사용하지 순수한 심리요법으로 도전한 미국에서 제 1 세대 심리치료사들이다(그들이 정신분열증에 도전했던 시대에는 약물이 등장하지 않았다. 약물들은 미국에서 1950년대에 등장).

그들이 중심이 되어 1943년에 뉴욕에 정신분석과 심리치료 학교를 설립한 학교가 바로 뉴욕의 윌리암 하이트 알슨 연구소(William Alanson White Institution)이다. 이 학교 학생으로써 두 명의 학생들이 정신분석학을 공부해서 뉴욕의과대학 대학원 박사 후 프로그램으로 정신분석과 심리치료를 가르치는 교수가 된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월리암 알슨 하이트 정신분석학교와 뉴욕대학 박사후 프로그램 양쪽에서 강의를 하는 교수가 된 사람으로 한 사람은 브롬베르그(Bromberg, 1998)로 그가 쓴 공간 안에 서 있는 것: 상처와 해리장애, 그리고 다른 한 사람은 그의 동료인 스턴(Stern, 1997)이 쓴 해리에서 상상까지라는 저서였다.

 이 두 권의 저서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정신분열증 환자의 치료에 뛰어들어서 치료이론과 기법을 개척해 나간 셀리번의 치료 이론과 기법을 소개한 책들로써 그들이 프랑스의 구조주의 이론(언어학)을 도입한 구성주의 정신분석가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들은 신경증 치료 이론인 프로이트 이론을 수정해서 정신분열증 치료에 사용했다. 구조주의 정신분석가(구성주의)들로써 미국에서 개척자들이 소개되었다. 뉴욕의 컬럼비아 대학원에서 정신분석학을 강의를 한 로이 샤프(Roy Schafer:(주㈜: 참고)의 저서를 이미 7권을 구입해서 읽고 정리를 해 놓았지만 너무 어려워서 이해가 힘들었다. 여기에다 UCLA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이자 정신분석가인 로버트 스톨로우(Robert Stolorow: 주㈜: 참고) 4권의 저서를 읽으면서 그가 상호주관의 개념을 정립한 것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의 의과대학의 정신과 의사이자 정신분석가인 토마스 오가덴(Thomas Ogden: 주㈜: 참고) 7권의 저서를 구입해서 정리해 놓았다, 그는 역시 환자와 분석가의 상호주관적인 관계를 강조했기 때문에 잘 알고 있었다. 환자와 분석가는 서로 일대 일로 만나는 것이 아니고 서로가 주고 받은 공감이 두 사람을 둘러 싼 공간에서 3의 관계를 만들어낸다(오가덴의 제 3의 공간을 보라)는 것이 핵심이다. 환자와 치료사는 두 사람이 공동으로 한 사람이 만들어 낼 수 없는 공동의 공간을 만들어내는 것과 이것이 정신분석 치료의 핵심 기법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여기에서 이번에 브롬버그와 스턴의 소개로 구성주의 정신분석가인 뉴저지 주립대학인 락터(Rutgers)대학 교수인 도날드 스펜스(Donald Spence, 1982: 주㈜: 참고)가 쓴 역사적 진실과 서술적 진실이라는 저서 그리고 시카코 정신분석학교와 일리노이 의과대학에서 정신분석을 강의하고 있는 호프만(Hoffman, 1998: 주㈜: 참고)의 변증법-사회적 구성주의 라는 저서를 읽게 되었다. 38년간의 심리치료와 28년간의 정신분석을 연구하고 치료하고 공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치료자는 최근의 이들의 저서들을 읽으면서 쩔쩔매고 땀을 흘리면서 거의 울다시피 해서 읽었지만 얻는 보람은 컸다. 그들의 이론과 바탕을 아래에서 약간 설명을 하고 나서 F군의 조현병 치료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

 이미 앞에서 다른 블로그에서 일부가 소개 되었다. 프로이트의 무의식은 절대무의식으로 일반 사람들은 접근을 할 수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자유연상을 통해서 무의식을 찾아가는 방법으로 꿈분석, 상상들과 감각과 지각, 말을 실수 등을 통해서 분석가는 환자의 자유연상의 실마리를 찾아간다 그런데 이러한 치료 기법은 신경증환자들에게는 통용이 되지만 정신증 환자들에게 사용되어질 수가 없다. 왜냐하면 정신증(걸어다니는 정신분열증, 편집증, 조울증, 조현병)환자들은 언어 구사능력이 미진해서 자유연상을 사용할 수 없다 고로 카우치가 아닌 서로 마주보는 의자에 앉아서 주고 받는 문답식으로 환자의 대화를 치료사가 이끌어내는 것을 수년 동안 하면서 환자의 언어 사용능력을 신경증 수준으로 끌어올리게 되면서 그 다음 단계로 프로이트의 신경증 사용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고로 초반기에는 언어 훈련이 필수적이다. 여기에서 언어주의 즉 구성주의, 구조주의 언어학이 정신분석에 등장하게 된 것이다.

 고로 자유연상으로 과거를 찾아가는 것에 제동이 걸리게 된 것이다. 스펜스는 그의 저서인 역사적 진실과 서술적 진실에서 프로이트가 인정하고 시인해서 그가 만든 신조어인 심리적 현실(psych reality)(Moore, 1999: 주㈜: 참고)최면에서 어린시절의 강간, 성추행, 폭력의 상처들의 기억이 실제 기억이 아니고 세월이 흘러가면서 어른이 된 어린이가 그의 어린시절의 기억을 회상으로 최면으로 자유연상으로 밝혀낸 것은 실제 상처기억이 아니고 가공되어진 상처로써 프로이트가 역사적 진실에서 그것이 가공된 서술적 현실을 인정을 했다. 그 증거가 심리적 현실이라는 용어를 프로이트가 신조어로 처음 사용한 것이었다.

프로이트는 자신이 10년간 신경증 연구에서 첫 번째 이론인 유혹이론에서 상상적인 오디프스 콤플렉스 이론으로 변경을 했다. 그 변경의 원인이 바로 최면 치료에서 무의식 속에 저장된 강간의 상처로써 밝혀진 어린시절의 상처가 밝혀지면서 그 어린이에게 상처를 준 최초의 가해자가 그 사실을 부인하고 그 분석가인 프로이트를 고소고발을 하게 될 때 그 뒷감당할 수 없는 판도라의 상자이기 때문에 덮어버리고 상상 속에서 지어낸 이야기로 변경을 했다 라는 일부 정신분석가의 이론(하버드 대학의 정신분석가인 주디스 허만(Judith Herman, 1997: 주㈜: 참고)의 상처와 회복 그리고 뉴욕 맨하튼의 아돌피(Adelphi)대학의 정신분석가인 데이비스(Davis)와 파월(Frawley)(1994: 주㈜: 참고)의 저서 어린시절에 상처받은 어른들의 심리치료를 보라)에 대한 반박으로 등장을 했다. 실제 상처상상 속의 상처에 대한 대립으로 등장해서 정신분석가들이 서로 두 개의 학파로 나누어지게 되었다.

스펜스는 정신증 환자들에게는 오디프스 콤플렉스를 다룰 수가 없다. 왜냐하면 그들이 상상의 세계와 현실의 세계를 구분할 수 있는 힘이 약하기 때문이라고 노트하고 있다. 의식은 기억하는 것이고 무의식은 기억할 수 없는 것이다. 고로 프로이트의 절대적 무의식은 신경증 환자에게 적합하지만 정신증 환자들에게는 부적합하다. 의식에서 기억을 한다고 해도 상상과 감각과 지각은 말로써 표현하지 않는 것은 모두가 무의식이다. 상상들과 느낌들을 말로써 입 밖으로 표현하도록 하는 것이 조현병에서는 제 1 차적이다. 아울러 기억을 한다고 해도 기억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무의식으로 본다. 즉 무의식이라는 개념 자체의 수정이 조현병 환자에게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두 번째로 자유연상은 상상력이 풍부한 신경증 환자에게 적당하지만 정신증 환자들에게는 자유연상보다 관계가 더 중요하다. 신경증 환자들은 관계가 쉽게 형성되어질 수 있다. 그러나 정신증 환자들은 의심과 불신이 심하기 때문에 관계가 형성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린. 구조주의 정신분석가들은 특별히 셀리번은 분석가 혹은 치료사가 아무리 유능한 이론적인 지식과 정확한 해석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환자가 그것을 수용하지 않으면 그것은 무용지물한 사람의 개인의 편견에 불과하다 라고 노트하고 있다. 즉 환자가 No라고 거부하면 그것은 튕겨나오게 된다. 정신분석에서 가장 많이 다루는 문제가 반전이, 역전이다 즉 부정적 전이이다. 그 이유가 환자의 심층에 숨겨진 분열된 자아에게 연결로 이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분석가 혹은 치료사가 내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는가? 가 아니고 환자의 무의식 속에 분열되어 쪼개져서 숨어 있는 조각난 자아선생님 나를 알게 듣게 이해하게 해주세요, 나와 연결 시켜주세요 라고 호소하고 있다는 것을 분석가가 알아야 한다(Broberg, 1998). 셀리번은 이것을 상호동의 된 객관성으로 상호동의 된 타당성이라는 이름을 붙였다(Stern, 1997). 이것이 상호주관의 이론(intersubjectivity)이다. 두 사람이 공동으로 만들어내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공간인 즉 3의 공간이다(오가덴의 제 3의 공간을 보라). 고로 분석가는 환자의 동의를 얻어서 환자의 눈으로써, 환자의 입으로써 말을 해야 한다.

여기에서 또 한가지는 과거의 상처를 찾아내기 위해서 과거의 상처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 현재의 대화에 이야기를 하는 능력의 개발이 우선해야 한다(Spence, 1982). 프로이트의 신경증 치료에서는 분석가는 자신의 감정이 환자의 감정에 뒤엉키지 않도록 절제하고 오염되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마음 속의 스크린에서 순수한 환자의 감정만 비치게 해서 그 환자의 감정에 몰입해야 한다고 강조를 한다. 고로 분석가는 자신의 감정을 참고 표현을 억제해야 한다

그러나 이것은 정신증 특별히 조현병 환자에게는 사용할 수가 없다. 신경증 환자는 언어의 능력 즉 상상력이 풍부하고 은유가 우수하기 때문에 생각에 생각을 하는 추상적인 능력이 뛰어나서 사고의 연결과 언어 구사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어떤 이야기를 해도 잘 소통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러나 조현병 환자들은 눈치, 코치가 100이다, 그들은 비위를 맞추고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데 귀신 같은 사람이다. 이런 사람에게 분석가가 정직하게 감정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표현하라고 하면서 정작 분석가 자신은 감정을 억제하고 숨기는 것이 조현병 환자의 눈에 모순으로 비치게 된다. 분석가 혹은 치료사는 환자에게 모델이 되어야 한다. 치료실 안에서 상호관계로써 전개되는 환자와 치료사 사이에 관계는 치료실 밖에서 일반화로 사용되어져야 한다.

역사적 진실 즉 과거의 상처의 사실보다 현재의 서술 즉 대화가 재미있고 즐거워서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라는 인식이 자신의 마음을 열고 자연스럽게 어떤 이야기든지 할 수 있도록 치료사가 모델을 보여주어 한다 라고 서술적 진실을 강조하는 스펜스와 그리고 사회구성주의자인 호프만이 역시 강조한다.

치료실 안에서 자연스러움이 상호간에 긴장을 풀어주고 어떤 이야기를 해도 좋다 라는 이미지를 환자에게 심어주는 것이다(Hoffman, 1998). 대화는 어린이들이 하는 놀이에 비유된다 라고 영국의 정신분석가인 위니코트(Winnicott)가 한 말이다. 어린이들의 놀이에는 자유가 있다. 어떤 이야기를 해도 자유다, 해방이다. 그리고 놀이는 어린이가 주도하게 된다. 놀이의 내용은 어린이가 정하는 것이고 부모님은 반대로 어린이가 지적하는 데로 아기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놀이를 할 때는 긴장이 없고 즐겁고 잘못된 것이 없고 자유스럽기 때문에 긴장이 방출되고 몸이 회복되는 것이다. 불안이 사라지는 것이다. 이것이 심리치료 회기에서도 분석가 혹은 치료사는 환자와 함께 자연스럽게 서로 온갖 이야기를 나누고 떠들고 웃으면서 서로 언어로써 놀이를 하는 것이다. 그 순간은 즐거운 시간이 된다. 분위기는 긴장이 없고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가 된다. 치료실에서 이러한 분위기는 환자가 익숙하게 하고 이것을 가족관계와 동료들 관계로 일반화시키고 확대시켜 나가는 것이다. 언어주의 정신분석가들이 이구동성으로 강조하는 것이 바로 언어의 표현이다, 언어의 구사력은 옛날 우리조상들이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 라고 했다. 독일의 구조주의 언어학자이자 심리학자인 하베마스(Habermas)언어의 구사능력이 사회의 성공의 척도가 된다고 했다.

 


 

 

 

 

1999년 3월 29일자 TIME지에 소개된 20세기 100년의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과학자와 사상가들의 1순위로 프르이드와 2순위가 아인슈타인이 선정되 TIME의 표지 모델로 소개되었다.

위의 그림에서 프로이드의 환자로 카우치에 누워서 프로이드의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인슈타인의 모습을 우화적으로 묘사해서 프로이드의 업적을 표현하고 있다

위와 같은 면들을 참고로 이제 F군의 조현병 치료로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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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16세의 중학교 3학년인 F

접촉: 어머니가 치료자의 홈 페이지를 보고 아들의 치료를 요청

증세: 한번씩 게임중독이라는 말(환청)이 귀에 들린다

진단: 조현병(환청), 심각한 두통, 게임중독

치료기간: F군의 어머니에 의하면 환청으로 1년 동안 한의사에게 약물치료를 1년 동안 받았으나 효과가 전무해서 2019 1월 달부터 정신건강의학과의 선생님으로부터 1개월 동안 조현병 약물치료를 받았으나 효과가 없다.

치료결과: 치료자에게 치료를 의뢰해서 6개월 치료 계약으로 1주일에 1 2시간 분석상담으로 6개월 치료 이후에 환청, 게임중독, 그리고 두통은 깨끗하게 사라지고 치료를 종결하게 되었음.

. 치료자와 접촉 단계

 치료자는 2020년의 1월 말쯤에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40대 중반의 한 어머니가 휴대폰을 켜자 말자 김종만 선생님입니까?”라고 직접적으로 질문을 했다. 그렇습니다 라고 대답을 했을 때 어머니는 선생님의 블로그와 홈 페이지를 보고 선생님이 조현병을 치료를 잘 한다고 해서 전화를 걸었습니다 라고 했다. 치료자는 고맙습니다 계속해서 이야기를 해 보세요 라고 했을 때 어머니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했다. 사실은 전화를 할 때 김종만 선생님 입니까? 라고 치료자의 이름을 확인하면서 걸어오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치료자의 홈페이지(http://www.psychclinic.pe.kr - 정신분석 심리치료)에서 치료 사례들을 읽어보고 확신을 한 사람들이다. 고로 그들은 대부분이 컨설팅으로 연결된다.

 중학교 3학년생인 아들의 귀에 게임 중독이라는 말이 한번씩 들린다고 호소를 했습니다. 한의사에게 데리고 가서 한약 치료로 물약과 조제약 그리고 침으로1년 동안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효과가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올해 1월 달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병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과거의 신경정신과의 개칭: 2011년부터 신경정신과가 정신건강의학과로 개칭: 다음백과 참고) 선생님으로부터 조현병 약물을 처방 받아서 복용하고 있으나 두통이 오히려 심해졌습니다. 이상한 섹스 동영상을 자주 보는 것 같습니다. 정신건강 의학과의 약물 효과가 전무해서 선생님의 홈페이지에서 조현병 심리치료를 한다는 것을 보고 전화를 했습니다 라고 했다.

 치료자는 전화를 해 주어서 감사하다는 말을 했다. 그리고 어머니에게 심리치료의 위치, 비용 그리고 어떻게 하는가?를 간단하게 말씀 드려도 되겠습니까?”라고 질문을 했다. 어머니는 좋다고 했다. 치료자는 간단하게 어떻게 치료를 하는지? 비용이 얼마나 되는지?를 간단하게 말씀 드리고 나서 어머니께서 궁금하신 것이 있으면 소상하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라고 하면서 간단하게 치료의 과정과 위치와 비용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했다.

 치료자는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까지는 서울에서 치료하고 토요일. 일요일은 부산에서 합니다. 서울은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인천 쪽으로 3 정거장을 가면 오류동 역이 있습니다. 오류동 지하철 역에서 내려서 3번 출구로 나오면 5m 거리에 있습니다. 구체적인 약도는 치료 계약이 이루어지면 말씀 드리겠습니다.

 치료는 일반적으로 50분 동안 상담치료를 하시는 분들은 보통 1주일에 1회로 50분으로 치료를 합니다. 그러나 나는 그들과 달리 1회기당 2시간(120)을 치료를 합니다. 2시간 동안에 설교, 강의, 설득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의사들은 모든 정보를 의사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약물을 처방하고 환자는 의사의 처방대로 따라가면 됩니다. 그러나 심리치료는 모든 정보가 환자의 머리 속에 들어있기 때문에 환자의 말을 들어야 합니다. 환자와 치료사가 서로 마주보고 의자에 앉아서 대등한 관계로써 이야기를 해 나갑니다(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보통 의사선생님은 대형 테이블에 앉아 있고 그 앞에 조그만 의자에 환자가 앉아서 3분 혹은 5분 동안 대화가 전부). 2시간 동안에 환자가 증세가 나타난 시점에서 그 전후좌우로 무슨 일이 있었는가? 그리고 심리적인 충격들과 사건들이 있었는가?를 이야기를 듣고 분석을 합니다. 그 다음에는 어린시절의 발달 단계를 다룹니다. 발달에는 유아기, 어린이기,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1, 2학년), 중학년(3, 4학년) 고학년(5, 6학년) 그리고 중학교 3 그리고 고등학교 3년 등으로 발달 단계들를 잘 통과 했는가? 그리고 통과 못한 결함이 있는가? 분석합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의 대인관계의 갈등을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고 있는가? 를 그리고 감정을 어떤 방식으로 표현하는가? 를 그리고 어떻게 의사소통을 하는가? 등을 분석합니다. 이러한 분석 과정을 통해서 잘못된 것을 수정하고 새로 배우고 익히는 과정이 심리치료입니다. 고로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나는 6개월 이하의 치료는 수용하지 않습니다. 이상으로 간단하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어머니께서 또 궁금하신 것이 있으면 어떤 것이라고 좋으니 질문을 하시면 소상하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라고 이야기를 했다. 어머니는 6 개월의 치료 비용이 얼마나 됩니까? 라고 물었다.

 보통은 심리치료사가 어떤 사람인지? 혹은 사이비가 아닌지? 혹은 치료자가 6개월 치료 비용을 선불로 받는다고 하니 치료 비용을 지불하고 나서 자녀가 치료를 받으러 가지 않으려고 할 때는 어떻게 하는가? 라는 궁금함이 생기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래서 치료자는 한번 이곳에 와서 2시간(치료자는 모든 치료 시간을 2시간) 심리치료를 한번 받아보고 나서 최종으로 결정을 내리면 됩니다. 이것을 컨설팅이라고 부릅니다. 컨설팅은 치료가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치료자는 1시간당 15만원으로 2시간 30만원을 받습니다. 그렇게 비싼 것은 아닙니다. 적어도 심리치료를 하시는 분들은 최소 10년 정도 전문적인 분야에서 공부를 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시간 당 10만원을 받습니다. 치료자는 38년 동안 이 분야의 치료를 한 사람이기 때문에 1시간당 15만원을 받습니다.

 컨설팅은 자녀와 함께 와도 자녀와 함께 2시간 컨설팅을 하는 것이 아니고 부모님은 간단하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고 치료실 밖에 나가서 기다리고 있고(부모님과 자녀가 2시간 동안 같이 상담을 하지 않는 이유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부모 앞에서 마음대로 부모를 비판, 부정적인 평가를 하기 어렵고 반대로 부모도 자녀 앞에서 자녀의 문제점들을 이야기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문제를 가진 사람과 1시간30분 동안 분석 상담을 한 이후에 부모님을 초대를 해서 30분 동안 자녀의 머리 속에서 나온 정보들을 바탕으로 브리핑을 해 드립니다. 문제가 어디에서 어떻게 발생했으며 치료를 받게 되면 어떻게 환자의 문제를 치료를 해 나갈 것인가?를 말씀 드리게 됩니다. 이 시점에서 부모님이 궁금하거나 물어 보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 때 질문을 하실 수 있습니다.

컨설팅을 받고 나서 문제를 가진 자녀가 치료사 선생님과 호흡이 맞는가? 치료사 선생님이 충분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가? 내 문제에 대해서 소상하게 알고 있는가? 특별히 심리치료사들은 약물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복용하고 있는 약물에 전문적인 지식의 도움이 없이도 내 문제를 충분히 다룰 수가 있는가? 라는 것들을 체크를 해보는 테스터를 하는 것입니다.

 2시간 컨설팅 이후에 최종결정은 환자와 가족들이 결정을 내리는 것입니다. 컨설팅 이후에 치료가 결정되면 6개월 치료 계약을 합니다. 보통은 1주일에 1 2시간으로 분석 상담을 해 나갑니다. 1주일에 2시간이면 1달이면 8시간 그리고 6개월은 48시간이 됩니다. 48시간에 시간당 15만원이면 720만원이 됩니다. 이것은 천문학적인 숫자로 우리나라에서는 불가능합니다. 고로 나는 6개월 치료 계약을 하면 시간당 15만원을 50% 활인을 해서 6개월 비용을 xxx 원을 받습니다. 그러나 나는 비용을 환불하지 않는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치료를 하다가 보면 치료사와 환자가 서로 갈등이 생기게 됩니다. 매번 방문 때마다 치료 비용을 받는 경우에는 매번 방문 때마다 비용을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처음에 1개월 혹은 2개월은 잘 나올 수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눈에 효과가 보이지 않으면 치료를 중단해버립니다. 심리치료는 1 2달 만에 효과가 눈에 나타나기 어렵습니다. 6개월 치료 비용을 선불로 받는 또 하나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치료자와 갈등이 생길 경우입니다. 환자가 치료자와 갈등이 생기면 화가 나서 선생님에게 치료를 받기 싫어지게 됩니다. 선생님이 아닌 다른 치료사로부터 치료를 받겠습니다 라고 치료실에 나오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매번 치료 회기 때 마다 치료 비용을 지불하는 그 환자는 치료를 중단한다고 해도 더 이상 치료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손해가 없습니다.

나는 이러한 방법을 체크를 해서 6개월 치료 비용을 선불로 받습니다. 이미 치료 비용을 지불했기 때문에 나오지 않으면 손해가 간다는 것을 알고 1회 혹은 2회 결석을 하게 되지만 결국은 나오게 됩니다. 치료자가 왜 결석을 했는가? 라고 물었을 때 선생님에게 화가 나서 나오지 않았다고 말을 하면 치료자가 그 갈등을 말로써 표현하게 합니다. 즉 치료사와 갈등을 해결해서 치료자가 잘못한 경우에는 사과를 하고 서로 화해를 해서 다시 치료를 계속하도록 치료 기법으로 만든 것입니다.

이런 방법을 사용하는 이유는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가진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 갈등이 생기면 분노해서 피하고 관계를 단절해버리기 때문에 이러한 단점을 찾아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법을 치료실에서 치료자에게 배워서 현실 세계에서 갈등이 생기면 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돌파해서 뚫고 나가는 것을 배우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6개월에 48 시간에 xxx 원의 치료비용은 다른 심리치료사와 비교해서 그렇게 비싼 것은 아닙니다. 단지 일시불로 한번에 치료 비용을 받는다는 것이 부담이 될 것입니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이런 치료자의 의견에 이해로써 수용을 하고 만족하고 전화 통화는 끝이 난다. 그러나 또 다른 부모님들은 만약에 6개월 동안 치료를 받아서 효과가 전무한 경우에는 어떻게 됩니까? 라고 단도직입적으로 질문을 한다. 그러한 경우에는 치료자는 좋은 질문입니다. 소비자들은 당연히 그러한 질문을 한다는 것은 당연합니다 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해 준다.

치료자에게 6개월 동안 심리치료를 받았을 때 모든 문제가 깨끗하게 해결된다고는 말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xxx 비용만큼 효과가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20시간 혹은 30시간을 지나가면서 긴장이 풀리거나 잠이 잘 오거나 마음이 안정되거나 희망이 생기거나 하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그러한 말에 어떤 분들은 만약에 효과가 전무한 경우에는 어떻게 됩니까? 라고 질문을 한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치료자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해준다.

치료자는 지금까지 38년의 치료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산의 부경대학(과거에 수산대학)에서 20년 동안 강의를 하면서 심리치료를 병행했기 때문에 총 경력이 38이 됩니다. 내 한데 치료를 받은 사람들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83세의 할아버지까지 다양합니다. 대학 교수가 4 사람이 치료를 받았고 그리고 한 사람의 여자 의사가 1년 동안 치료를 받았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대학생, 일반 회사원의 남녀가 그리고 부부 문제 등등으로 치료를 받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그들이 48시간 6개월 동안 치료를 받았을 때 치료 효과가 0% 라면 그들이 가만이 있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은 사기꾼이기 때문에 나를 그냥 두지 않았을 것입니다. 6개월 치료 이후에 또 다시 6개월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다시 6개월 치료 계약을 하고 치료를 계속해서 몇 년 동안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6개월 치료로써 이 정도면 혼자서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다고 치료를 종결하는 사람도 있고 그리고 계속해서 자신의 자아 문제를 더욱 더 깊이 있게 해결하기 위해서 치료를 계속하는 것은 전적으로 소비자가 결정할 문제입니다 라고 이야기를 해 준다.

이 시점에서 F군의 어머니는 아들 F군이 심리치료를 받으려 나오려고 하지 않습니다 라고 했다 그러한 경우에는 어떻게 설득을 해야 하는가? 라고 질문을 했다 치료자는 좋은 질문이라고 칭찬을 하면서 그렇다면 부모님이 절대로 강제로 끌고 나오거나 위협을 해서 강압적으로 나오지 말도록 했다. 그러한 경우에는 강제로 나온다고 해도 말문을 닫아버리고 말을 하기를 거부하면 심리치료는 주사로 혹은 약물로 하는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치료실에 나온다고 해도 효과가 없다는 것을 강조를 했다. 이러한 문제는 전화로 간단하게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에 어머니가 먼저 컨설팅을 신청해서 치료사와 함께 어떻게 자녀를 이곳에 나오게 하는가? 의 전략을 짜서 자녀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이곳에 나오도록 할 수 있다(컨설팅 비용은 지불해야 한다)는 실제 일어난 사건을 이야기를 해주었다.

한 어머니가 치료자에게 전화로 중학교 2학년인 딸이 치료를 받으러 가자고 했을 때 자신은 돌 아이가 아니기 때문에 절대로 어떤 곳에도 치료를 받으려 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선생님!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라고 질문을 했다. 치료자는 어머니가 치료자에게 2시간 컨설팅을 받아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서 따님이 치료실에 자연스럽게 나오도록 하는 방법을 연구해 보자고 했다. 치료실에서 어머니와 딸과의 관계를 분석해 본 결과 딸이 한번씩 하느님이 머리 속에 들어와서 자신을 컨트롤을 한다는 빙의 현상임을 알게 되었다. 어머니는 6개월 동안 딸의 목소리가 완전히 달라지고 어머니에게 만약에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를 하게 되면 너의 딸은 죽음을 면치 못할 것이다 라고 하는 이야기를 신의 목소리로 듣고 어머니는 예! ! 하느님 하고 딸의 머리 속 들어와서 하는 하느님의 목소리대로 딸의 원하는 것을 사주라고 해서 모든 것을 다해주다가 도저히 더 이상 요구를 들어줄 수 없다고 생각해서 치료사의 홈 페이지를 보고 연락을 했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는 그것을 일반사람들이 빙의 현상이라고 하는데 사실은 그것은 자아가 서로 분열되어 성격이 쪼개져서 서로 인식을 하지 못하는 다중성격이라는 것을 설명하면서 그녀의 말에 속지 말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하느님의 목소리로 변하고 모든 행동이 신의 모습처럼 행동을 하는 것은 딸이 그 순간에 신의 자아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한쪽 자아에서 다른 쪽 자아로 이동을 해서 완전히 성격이 바뀌기 때문에 본인이 A성격과 B성격을 서로 모르는 경우도 있고 A성격은 B 성격을 모르지만 B성격은 A성격을 아는 경우도 있고 그리고 서로 완전히 모르는 경우도 있다고 많은 학자들의 연구와 치료의 과정을 설명을 해주었다(Watkins & Watkins, 1997, 주㈜: 참고)

치료자는 어머니와 함께 다음과 같은 전략을 세웠다. 딸에게 그냥 잘 아는 선생님이 있으니 함께 가보자라고 했다(심리치료라는 말을 빼고) 그리고 따님을 데리고 내 사무실에 들어와서 봉투에 돈을 넣어서 치료자에게 선생님 2시간 컨설팅 비용입니다 딸을 잘 부탁합니다 라고 말을 하고 어머니는 치료실을 나가라고 했다. 그리고 나머지는 치료자가 알아서 하겠다고 했다. 어머니는 치료사와 약속을 하고 예정된 시간 예약을 하고 나서 그 약속 시간에 예정대로 어머니와 딸이 함께 도착을 했다.

딸은 영문도 모르고 어머니가 가지고 해서 그냥 따라온 것이었다. 어머니는 편지 봉투를 치료자에게 내밀면서 선생님 2시간 컨설팅 비용입니다 라고 말을 하고 치료비용을 지불하고 나서 문 밖으로 나갔다. 치료자는 고맙습니다 라고 돈을 카운트하고, 접수를 하고 나서(돈을 딸이 보는 앞에서 카운트를 한 것은 돈을 지불했다는 것을 눈으로 보여주기 위한 것) 따님에게 이야기를 하려고 했다. 그 때 딸이 노발대발했다. 이런 곳에 심리치료를 받기 위한 것이라면 적어도 나()에게 이야기를 해서 동의를 얻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치료자는 옳은 이야기이다 라고 칭찬을 하면서 그러나 어머니가 이런 방식을 사용한 것은 그냥 심리치료사에게 가보자고 하면 따님이 절대로 나올 사람이 아니다는 것을 알고 따님의 심리적 고통을 헤아려서 이곳에 나오게 했다는 점을 이해해달라고 용서를 빌었다. 한참 분노해서 씩씩거리는 딸에게 치료자는 이미 2시간 컨설팅 비용을 지불 했기 때문에 환불은 불가 입니다 만약에 따님이 이곳을 박차고 나간다고 해도 비용을 돌려줄 수 없으니 이왕 이곳에 왔으니 틀림없이 고민과 갈등이 있을 것이니 이야기를 해 보세요 라고 이야기를 했을 때 따님은 차분하게 마음을 가다듬고 선생님 저의 머리 속에 한번씩 하느님이 들어와서 나에게 명령을 합니다.”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2 시간의 컨설팅은 잘 진행이 되었다. 2시간의 컨설팅을 끝내고 치료실 밖으로 나가면서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어머니에게 따님은 어머니 저를 이 선생님에게 치료를 받도록 해주세요. 내가 새로 태어나서 새로운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어머니는 딸의 빙의 현상을 치료하기 위해서 6개월 치료 계약을 하고 1주일에 1 2시간씩 분석 치료가 진행되었다. 6개월 치료가 끝나면서 치료자가 더 치료를 받아서 자아의 근본 문제를 해결해보라 라는 권유에도 불구하고 6개월의 기간 동안에 빙의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치료 비용의 부담 때문에 치료를 종결하기로 했다.

7년의 세월이 흘러간 이후에 어느 날 한 어머니가 치료자에게 전화로선생님 저를 알아 보시겠습니까?”라고 전화를 했다. 목소리를 듣고 누구신지 잘 모르겠습니다 라고 이야기를 했을 때 어머니는 7년 전에 xx양의 어머니입니다라고 이야기를 해서 치료자가 그녀의 이름을 알고 있었다. 반갑습니다 라고 인사를 하면서 어떤 일로 전화를 했습니까? 라고 물었을 때 이번에는 딸보다 4살 위의 오빠를 치료를 의뢰를 했다. 아들의 대인관계 문제로 치료를 의뢰하기 위해서 입니다라고 전화를 했다. 치료자가 그때 치료를 받은 따님의 안부를 물었을 때 어머니는 그 이후에 빙의 현상은 깨끗하게 해결되었고 그녀는 지금 현재 명문대학에서 3학년으로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다고 소식을 전해주었다(더 상세한 것은 블로그에 들어가보라).

다시 F군의 어머니 이야기로 되돌아가 보자. 어머니는 치료자와 약 1시간 동안 통화에서 아들 F군과 그리고 남편과 의논을 해서 결정을 하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전화를 끝냈다.

며칠 후에 어머니가 다시 치료자에게 휴대폰으로 전화를 해서 아들이 2시간 컨설팅 치료를 받기로 동의를 했다고 연락이 왔다. 2020, 2, 14 10-12시로 컨설팅 치료시간이 예약이 되었다.

. 컨설팅 단계: 2020, 2, 11, 오전 10-12

약속 시간에 정확하게 초인종이 울렸다. 치료자가 도어 문을 열었을 때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180cm의 중학교 3학년 학생 F 군이 서 있었다. 치료자는 그들을 치료실로 안내를 하면서 아들 F군이 키가 크고 날씬한 핸섬 보이라고 칭찬을 했을 때 아버지가 선생님 우리 아들이 멋지지요 라고 대답을 했다. 치료실에서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F군과 치료자가 함께 앉았다. 치료자가 부모님에게 죄송합니다. 혹시 부모님께서 치료사 선생님이 컨설팅 비용을 제일 먼저 거론하는 것에 불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내 관행이니 용서해주세요라고 하면서 2시간 컨설팅 비용을 지불해주세요 라고 이야기를 했을 때 어머니가 당연한 일이지요 라고 하면서 컨설팅 비용을 넣은 봉투를 치료자에게 건네주었다. 치료자는 그 자리에서 봉투에서 돈을 꺼내서 30만원을 확인하고 고맙습니다 라고 인사를 하고 나서 컨설팅을 시작을 했다. 돈을 먼저 이야기를 하는 것은 동방예의지국인 우리나라에서는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으로 부모님에게 거만한 사람으로, 돈만 아는 사람으로 비칠 수 있지만 전문가로써 명확하게 일을 처리해야 한다는 38년 동안의 치료 경험에서 나온 것이다(이 이야기를 하는 것을 내 발자국을 따라오는 사람에게 도움).

 나는 부모님과 함께 F군을 2시간 분석상담을 하지 않습니다. 부모님께서 F군이 듣고 있는 데서 이야기를 원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잠깐 동안 F군을 치료실 밖에 나가서 기다리게 하고 이야기를 해도 됩니다 라고 했을 때 부모님은 어머니가 소상하게 치료자 선생님과 이야기를 이미 해서 다 알고 있기 때문에 다른 하고 싶은 이야기를 없습니다. 선생님 아들을 잘 부탁합니다 라고 인사를 하고 치료실 밖에서 나갈 때 치료자가 밖에서 기다리다가 1시간 30분이 지나가면 부모님에게 연락을 할 때 부모님이 다시 치료실로 와 주세요. 나머지 30분 동안 F군과 나눈 이야기를 통해서 분석상담 내용을 브리핑을 해드리겠습니다 라고 했다. 부모님은 치료실 밖으로 나갔다.

1시간 30분 동안 분석상담

 F군은 큰 대형 소파 의자에 그리고 치료자는 그의 옆에 대형 소파 의자에 앉아서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치료자는 치료 직전에 F군에게 (모든 손님들(치료자는 환자라고 부르지 않고 치료실을 방문한 손님으로 호칭) 즉 나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다음과 같이 말을 합니다. 이곳에서는 예의범절이 없습니다. 편안하게 자유롭게 이야기를 하세요. 마음 속에서 논리정연 하게 그리고 말을 가려서 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나오는 데로 하세요. 내가 대화 도중에 눈을 잘 감습니다 그러나 치료 시간 내내 눈을 감고 있지는 않습니다. 내가 손님의 이야기를 듣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손님 한데서 들었던 이야기들을 머리 속에서 연상으로 분석을 연결을 해서 정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경청하기 위한 것입니다. 혹시 선생님이 내 이야기를 듣기 싫어해서 눈을 감고 있는 것이 아닌가 오해할 수 있습니다. 이해해 주세요. 그리고 내 시계가 10분 빠릅니다. 그 이유는 손님과 대화를 하다가 마무리 정리가 되지 않아서 예약된 뒤의 손님이 초인종을 누르고 들어오려고 할 때 서로가 얼굴을 보고 만나는 것을 피하도록 하기 위해서 10분 빠르게 해 놓았으니 양해를 해주세요 라고 이야기를 하고 나서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손님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 보세요. 궁금하거나 혹은 평소에 고통스런 고민, 갈등 등을 이야기를 해도 됩니다.

 F군은 짜증적이고 분노가 가득 한 얼굴로 피곤하게 보였다. 이야기를 하지 않고 머뭇거리고 있었다. 기다리기 민망해서 치료자가 입을 열면서 몇 가지를 물어 보았다. 만약에 손님이 치료자() 한데서 심리치료를 받게 된다면 무엇을 먼저 해결하고 싶습니까? 라고 물었을 때 F군은 두통을 해결하고 싶습니다 라고 간단하게 대답을 했다. 어떤 두통인지? 소상하게 이야기를 해 보세요 라고 했을 때 하루 종일 머리 뒤끝이 당기고 찌릿찌릿 하고 한번씩 송곳으로 머리를 찌르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라고 했다. 물론 말을 한번에 한 것이 아니고 두통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치료가가 한마디로 정리를 한 것이다. 그는 질문에 단답형으로 묻는 말에만 대답을 했다. 치료자가 다시 머리의 한쪽 부분에서 찌르는 두통이 다른 한쪽으로 이동하는가? 그리고 두통이 오기 전에 전구증상으로 눈의 시야가 흐리고 그리고 구토, 메스꺼움이 느껴지고 그리고 대변이 나오려고 하는가? 라고 물었을 때 그러한 것은 아니라고 했다. 치료자는 그러한 두통은 편두통이라고 부르는데 편두통은 혈관확장으로 수축된 혈관이 원위치로 돌아갈 때 생기는 두통으로 손님은 편두통은 아니고 일반 두통인 것 같습니다 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두통은 편두통과 일반두통으로 구분). F군은 두통으로 공부에 집중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언제부터 두통을 가지게 되었는가? 라고 물었을 때 F군은 중학교 1학년 후반기부터 두통을 가졌다고 했다. 의사에게 가서 두통을 이야기하고 약물을 복용한 적이 있는가? 라고 물었을 때 없다고 했다. 지금 중학교 3학년이라고 했는데 학급에서 성적은 어느 정도인가? 라고 물었을 때 F군은 한자리 수 안에 들어갑니다 라고 했다. 10등 안으로 들어간다는 말인가? 하고 물었을 때 그렇다고 했다. 치료자는 두통을 가지고 그 정도 성적을 유지했다면 대단한 사람임에 틀림이 없다고 칭찬을 해 주었다. 이 시점에서 F군은 스스로 여자친구를 사귀면 좋겠습니다 라고 했다. 여자 친구가 있는가? 라고 물었을 때 F군은 저는 모테솔로 입니다 라고 했다(이후에 어머니에게 물어 보았을 때 어머니는 자신의 엄마 이외에는 이성을 사귀어본 사람이 없는 남자를 지칭하는 낱말이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여자 친구를 사귀면 어떤 점이 좋은가? 라고 물어 보았을 때 F군은 서로 이야기를 하고 다정하게 손을 잡고 다닐 수 있기 때문에 좋다고 했다. 치료자가 슬쩍 자위행위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라고 물어 보았을 때 F군은 난감한 표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라고 했다. 언제부터 시작을 했는가? 라고 물어 보았을 때 F군은 5학년, 6학년 때 입니다 라고 했다. 1주일에 몇 번을 자위행위를 하고 있는가? 를 물어 보았을 때 F군은 과거에는 많이 했지만 지금은 1달에 1번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라고 했다. 치료자가 대한민국의 F군의 나이에 해당하는 젊은이가 몇 %를 자위행위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F군은 자신이 혼자서만 자위행위를 하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치료자는 깜짝 놀랬다. 치료자는 자위행위는 건강한 남자라는 증명서 인데 자위행위는 나쁜 것이 아니라고 귀띔을 해 주었다.

그리고 나서 학원에는 다니고 있는가?를 물어 보았을 때 F군은 학원에서 두통 때문에 고충이 많다고 했다. 1달 전에 수학학원에서 5명 정도의 학생들과 과외를 받았지만 지금은 그만 두었다고 했다. 특별히 수학 선생님이 공부에 집중을 하지 않는다고 비난을 했는데 자신이 두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자신을 비난하는 것이 화가 났다고 했다. 6개월 전에 영어학원을 다녔는데 약 6명 정도의 학생들과 과외를 받았다고 했다. 치료자는 학급 동료들 그리고 학원의 동료들 중에 친한 친구가 많은가? 라고 물었을 때 그들과 이야기를 거의 하지 않았기 때문에 친구가 없다고 했다.

치료자는 게임중독이라는 환청이 들린다고 했는데 F군이 주로 어떤 전자 오락을 하는지? 에 대해서 물어보았다. 그는 그냥 보통 젊은이들이 많이 하는 전자오락이라고 했다. 한 게임을 하는데 4시간 정도 걸리는 스타그래프인가? (치료자는 전자 오락을 해본 적이 없다. 전자 오락에 대한 것은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으러 오는 사람들을 통해서 그들이 어떤 전자 오락을 많이 하는지 구체적으로 물어 보았기 때문에 소상하게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라고 물어보았다. F군은 그러한 게임이 아니고 그냥 요즘 젊은이들이 많이 하는 게임이라고 했다. 한 게임을 하는데 많이 하면 2시간 정도 걸리는 게임이라고 했다. 하루에 몇 시간 정도 하는가? 라고 물었을 때 2 시간 혹은 3시간 정도로 2회 혹은 3회 정도 한다고 했다.

치료자에게 물어보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F군는 유치원 시절에 영어학원에 다니면서 심한 고통을 받았다고 했다. 치료자가 두통 이외에는 신체적인 고통 즉 위와 장의 문제, 아토피, 비염, 천식 등의 문제들을 가진 적이 있는가?를 물어 보았을 때 F군은 유치원 시절에 아토피와 비염으로 고통을 많이 받았는데 지금은 두통만 가지고 있다고 했다.

 1시간 30분의 분석 상담을 하면서 치료자는 마음 속에서 대화를 진행하면서 심하게 어려움을 느꼈다. F군은 스스로 고민이나 고통을 이야기를 하지 않는 스타일의 손님이었다. 단지 물어보는 것은 간단 간단하게 대답을 했다. 그가 대화에서 스스로 질문을 하거나 대화에 참가하기 싫어하고 있다는 것을 감지하고 치료자가 F군에게 다음과 같이 질문을 했다.

T(치료사): 손님은 오늘 분석상담 시간에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혹은 짜증과 화가 나서 치료사 선생님과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아서 치료자가 묻는 질문에만 대답을 하고 있습니까?  다시 말해서 평소에는 이야기를 잘 하는 편인데 오늘 특별히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질문을 하지 않고 대답을 위주로 하는 것입니까?

P(환자 F): 아닙니다. 나는 평소에도 이야기를 스스로 잘 하지 않습니다.

T: 알겠습니다. 만약에 손님께서 6개월 치료를 받아서 두통이 사라진다고 가정하면 손님은 치료사에게 치료를 받고 있는 비율이 몇 % 입니까?(100%(확실하게 받고 싶다), 50%(반반이다), 0%(전혀 없다).

P: 30% 정도 입니다.

치료자는 1시간 30분이 흘러갔기 때문에 F군이 부모님에게 전화를 해서 부모님을 치료실에 오시라고 했다. 치료자는 F군이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물어보고 대화를 시도하려고 하지 않는 성격을 가진 학생으로 느껴졌다.

컨설팅 브리핑(뒤에 예정된 손님이 없었기 때문에 약 50분 동안)

 치료자는 아버지, 어머니, F군이 참석한 브리핑에서 부모님에게 먼저 몇 가지 질문을 하겠다고 요청을 하고 질문을 했다. 아드님인 F군이 평소에도 스스로 이야기를 잘 하지 않고 묻는 질문에만 대답을 하는지? 를 물어 보았다. 어머니는 아들이 평소에도 대화를 잘 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 때 아버지가 이야기를 했다. 아들이 어린시절에 영재기질이 있었기 때문에 이야기를 하면 잘 이해를 해서 머리가 좋았다고 했다. 치료자가 어머니에게 아드님이 어린시절에 동화책 혹은 과학전집 등을 많이 읽었는가? 라를 물어보았을 때 어머니는 책을 많이 읽었다고 했다. 치료자가 어머니에게 그렇다면 책을 읽고 나서 그 책의 내용에 대해서 물어보거나 주인공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도록 피드백을 자주 나누었는지? 를 물어 보았을 때 그렇게 하지 않고 혼자서 책을 많이 읽게 했다고 했다. 2살 아래의 남동생을 양육해야 했기 때문에 F군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써주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서 치료자는 아들 F군이 게임중독의 환청이 들린다고 했는데 게임에 대해서 물어 보았을 때 특별히 이름난 전자 오락 예를 들어서 스타그래프 등을 하는 것은 아니고 평범한 젊은이들을 하는 전자 오락을 한다고 했는데 부모님이 관찰한 것을 이야기를 해보라고 했을 때 자주 하는 편이지만 한번 하면 2시간 혹은 3시간으로 중독적인 것은 아닌 것 같다고 아버지가 말을 했다. 치료자는 부모님에게 환청으로 게임중독이라는 말이 귀에 들리는 것이 문제임으로 그것을 분석해서 밝혀내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라고 이야기를 해주었다.

 치료자는 브리핑을 시작을 했다.

F군은 치료사에게 스스로 고민을 털어놓고 궁금한 문제를 물어보는 스타일이 아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은 젊은이들과 비교를 하면 대화를 잘 하지 않으려고 하는 30%의 수준에 속하는 젊은이 이다. 그리고 F군은 몇 개월 전에는 자위행위를 많이 했는데 지금은 거의 1달에 한번도 하지 않는다고 했다는 것과 그리고 자신의 나이 또래의 젊은이들이 아무도 자위행위를 하지 않는데 혼자서만 자위를 하고 있다고 한 것으로 보아서 F군은 친구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청소년기에는 친한 친구들을 통해서 자위행위를 하고 있는지 서로 물어보고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섹스 문제는 친밀한 관계에서 이야기를 하게 된다는 것으로 F군은 친구들과 관계가 단절되었다는 것을 이야기를 해 주었다.

이 때 아버지가 F군에게 모든 남자들은 자위행위를 하고 있다 아버지도 자위행위를 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어린시절에 부모님이 아들 F군에게 이야기를 하도록 즉 자신의 이야기를 하도록 해서 자아 표현을 하도록 하지 않아서 F군이 그 원인으로 지금 친구관계가 없고 그리고 어떻게 대화를 하는가?를 잘 모르고 묻는 말에는 대답을 잘 하고 있다는 것과 그리고 치료를 받게 되면 스스로 이야기를 하도록 대화를 하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질 것이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말을 하도록 만들어주어야 한다. 말을 하고 대화를 함으로써 긴장을 풀고 불안을 해소하도록 해주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를 했다. 치료자가 F군이 두통으로 심하게 고통을 받고 있는데 만약에 치료를 받아서 그 두통이 사라지게 될 수 있다면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고 싶은 생각이 있는가? 라고 물었을 때 F군이 30%라고 대답을 한 것을 소개하면서 F군이 치료를 받고 싶어하는 생각이 간절하지 않는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치료자는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전공을 물어보아도 되겠는가? 라고 질문을 했을 때 아버지는 대학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했지만 사회에서는 컴퓨터 쪽으로 일을 하고 있고 어머니는 유아교육학을 전공했다고 했다. 어머니는 전업주부로써 아들 2명을 양육하고 있다고 했다. 치료자가 부모님의 전공과 직업에 대해서 질문을 한 것은 부모님의 직업과 양육의 과정에서 자녀와 상호작용이 F군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를 분석하기 위해서였다(치료자는 환자 자신의 3대의 가족을 분석한다. 어머니의 친가에서 부모님과 형제 관계와 아버지의 친가에서 부모님과 형제 관계에서 세대간의 대물림 들을 분석: Bowen의 세대간의 3개의 대물림의 분석을 보라:Bowen, 1985: 주㈜:참고).

 치료자가 부모님에게 궁금한 것이 있으면 질문을 해도 좋다고 했을 때 부모님은 궁금증은 다 풀렸기 때문에 더 이상 질문은 없다고 했다. 치료자는 치료를 하게 되면 6개월 치료 예약을 하고 치료 비용을 xxx을 선불로 받는다 그 이유는 치료자와 환자 사이에 갈등이 생기면 그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치료기법의 일환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이유를 이야기를 했다. 집에 가서 부모님이 F군과 이야기를 해서 치료를 받고 싶다는 결정을 하게 되면 치료자에게 연락을 해 달라고 하면서 2시간 컨설팅을 끝냈다. 치료실을 나가면서 아버지가 치료자에게 아들의 자위행위를 부모님 앞에서 이야기 하도록 한 것에 대해서 걱정(심리적인 부담감)이 된다고 했다. 치료자는 모든 고민과 갈등을 부모님에게 이야기를 하는 것이 바로 의사소통이고 섹스문제는 모든 사람들 특별히 젊은이들의 문제이기 때문에 부끄러워하고 대화의 대상을 가리지 않고 고민을 자연스럽게 말을 하도록 하기 위한 치료기법으로 치료자는 부끄러워하는 가족의 금기 상황들을 털어놓게 이야기를 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라고 아버지를 안심시켰다.

 컨설팅을 끝내고 나서 치료자는 F군이 치료를 받고 싶다는 강력한 동기의식이 빈약해서(30%) 치료를 받으러 올 확률이 낮다고 보았다. 특별히 F군이 조현병이기 때문에 치료에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고 예감이 들었다. 치료를 받게 되면 대화를 스스로 하지 않는 사람으로 대화를 하도록 만들어주어야 하기 때문에 어려움의 예상이 되었다. 그러나 치료자는 최근에 조현병의 제목이 붙은 저서들을 총 38권을 공부하고 연구를 했고 그리고 지난 5년간 4명의 조현병 환자의 성공적인 치료를 생각하면서 치료적인 어려움의 예견을 다루어서 잠재울 수 있었다.

 몇 일 후에 어머니가 치료자에게 전화를 해서 아들이 심리치료를 받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치료자는 6개월 치료비용의 선불을 이야기하면서 은행구좌 번호를 이야기를 해주고 나서 날짜와 시간을 예약 하도록 했다. 단 지금 치료자에게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들과 시간이 겹치지 않도록 하면 된다는 이야기를 해 주었다.

치료 전반기의 초반( 1, 2, 3회 치료 회기): 짜증, 분노, 적대감정이 누적

  1 회 치료 회기(2020, 2, 18, 화요일 오전 10-12시까지

치료 시작 이전

전화 통화에서 어머니는 치료자에게 아들 F군이 심리치료를 받을 생각이 없다는 것을 알고 아들에게 심리치료를 1번 받을 때마다 5천원씩 돈을 주겠다고 서로 약속을 해서 아들이 치료를 받으려 나오게 되었다고 했다. 치료를 끝낼 때 5천원을 준다고 했다. 그리고 어머니가 아들 F군에게 1주일에 1 2시간씩 치료를 빨리 당겨서 1주일에 2 4시간으로 하자고 했을 때 아들은 완강히 거부하면서 내가 1주일에 1회씩 하자고 약속을 했지 언제 1주일에 2회씩 하기로 했는가? 라고 No라고 말을 했다고 했다. 어머니는 지금 겨울방학이기 때문에 아들이 시간이 많아서 늘 게임을 하고 있기 때문에 치료사 선생님이 아들 F군을 잘 타일러서 1주일에 2회를 하도록 해 달라고 했다(1주일에 1회로 6개월 48시간의 계약을 했기 때문에 1주일에 2회 치료 회기를 가지게 되면 치료 비용에는 변화가 없이 단지 6개월이 3개월이 된다는 것은 이미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어머니가 알고 있었다). 치료자는 아들 F군이 청소년기의 단계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이 부모님과 다르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 부모와 갈등이 청소년들의 특징임을 이해하도록 하고 아들의 생각과 의견을 존중해주고 부모님과 의견차이를 건강한 것으로 수용해주어야 한다. 아들 F군의 고민과 갈등을 함께 나누고 그들의 의견을 인정하고 수용하고 존중해주어서 자아의 표현을 장려해주고 자아를 찾도록 해주는 것이 치료의 핵심임을 강조 했을 때 어머니가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을 했다.

 이어서 치료자가 어머니에게 아들이 전자 오락 즉 게임 중독이라는 환청이 들린다고 했는데 게임을 어떻게 얼마나 많이 하는가? 라고 물어보았을 때 아들은 시도 때도 없이 전자오락을 한다고 했다. 하루 종일 게임기에 붙어있다고 했다. 지금까지 어떻게 대응해왔는가? 라고 물었을 때 어머니는 노트북과 PC를 압수하고 휴대폰을 압수해서 게임에 접근하지 못하게 했다고 했다. 치료자는 그러한 강압과 처벌은 F군의 게임중독을 해결할 수 없으니(지금까지 그 방법은 무효였다는 것이 증명된 것) 모든 것 PC, 노트북 그리고 휴대폰을 되돌려주고 게임을 컨트롤하는 것은 너의 몫이니 네가 스스로 벗어나도록 이야기를 하도록 했다. F군 자신도 게임을 컨트롤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없기(중독의 특징) 때문에 스스로 자아의 힘으로 컨트롤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기 때문이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다행히도 어머니는 치료자의 홈페이지(http://www.psychclinic.pe.kr정신분석 심리치료)에서 치료 사례들을 많이 읽었고 정신분석에 대한 이해가 높았기 때문에 치료자를 신뢰하고 치료자의 권유를 잘 수용을 했다.

치료의 시작: 아버지, 어머니와 F군이 정각에 도착을 했다. 치료자는 부모님에게 인사를 하고 치료실에는 들어올 수 없으니 2시간 치료가 끝날 때까지 1층에 있는 커피숍에서 기다리다가 2시간 후에 F군이 치료가 끝나면 만나도록 했다(치료가 시작되면 부모님에게 더 이상 브리핑은 하지 않는다).

1 회 치료 회기

 F군은 피곤함과 짜증과 분노가 얼굴에 가득 찬 것을 느낄 수 있었다(게임을 많이 한 것으로 추정). 이야기를 할 때 짜증적이었다. 지난 주일에 여자 친구와 사귀고 싶다고 했는데 여자 친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자고 하면서 초등학교 중학교는 남녀 공학인가? 라고 물었을 때 그렇다고 했다. 동료들이 여자 친구와 함께 있는 것을 자주 보는가? 라고 물었을 때 F군은 몇몇 커플들이 학교에서 서로 손을 잡고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보기가 좋았다고 했다. F군이 어떤 스타일의 여학생이 좋은가? 라고 물었을 때 F군은 여자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더 이상 하고 싶지도 않고 여자 친구 이야기를 하기 싫다고 했다. 이야기의 실마리를 다른 주제로 돌렸다. 중학교에서는 한 학급에 인원이 몇 명 정도 되는가? 라고 물었을 때 30명 정도 된다고 했다. 게임이야기로 넘어가기로 했다. 게임을 이야기 해보라고 했을 때 F군이 목소리가 커지고 밝아졌다.

Xx라는 게임 속의 두 주인공이 있는데 한 주인공은 어리석은 영웅이어서 남의 집 물건을 도둑질을 하는데 그런데 그는 항상 물건이 없는 집을 약탈하고 텅 빈 집들을 습격해서 허탕을 친다고 했다. 반대로 영리한 영웅은 꾀를 사용해서 부잣집을 약탈하고 귀중품을 훔친다고 했다.  F군은 게임을 할 때 꾀를 써서 게임 만이(Game Money)를 적게 사용해서 적과 싸움에서 이긴다고 했다.

zz라는 게임은 마을 회관을 짖고 방어망을 구축하고 적의 침임을 막는 싸움을 하는 데 높은 장벽을 세우고 방공포와 대포를 쏘고 적의 침입을 막고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 아이템을 사기 위해서 게임 만이(money)를 많이 사용한다고 했다. F군은 고단수로 아이디어들을 동원해서 돈을 적게 사용하고 항상 이기는 게임을 한다고 했다.

치료자는 F군이 치료 회기 시간에 말을 많이 하면 긴장이 풀리고 기분이 좋아진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말을 많이 하도록 했다.  또한 지나간 이벤트들을 회상을 하면 기억력이 좋아지고 머리 속에서 과거의 기억들이 분류되어지는 좋은 점이 있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치료자는 인사이트 아웃이라는 영화를 본적이 있는가? 라고 물었을 때 본 적이 있다고 했다.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했다. 치료자는 F군에게 만화 영화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이기 때문에 부모님과 함께 보도록 했다.

시간의 시간이 2시간이 다가오면서 치료자는 F군에게 오늘 2시간 치료를 끝내면서 기분을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F군은 기분이 약간 좋아지고 스트레스가 줄어지고 두통이 감소하는 것 같다고 했다. 다음 주일 화요일 아침 10-12시로 시간 예약을 하고 끝났다.

어머니는 저녁 때 치료자에게 전화로 오늘 치료 회기가 어떡했는가?를 물어 보았다. 치료자는 F군이 피곤하고 너무 짜증적이고 스스로 대화에 참가하는 것을 싫어한 것을 느꼈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F군이 조현병 약물이 너무 과도한 것 같다고 했다.

 치료자는 2년 전부터 조현병의 제목이 붙은 미국에서 복사해 가져온 전문 서적들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면서 과거에는 정신병의 치료에서 약물에 대해서는 소홀하게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철저하게 조현병 약물에 대해서 공부를 했기 때문에 조현병의 치료는 단 한가지 약물 즉 도파민 감소 시키는 약물이라는 것과 지금까지 도파민 감소제품 약물이 약 23종이 미국의 정신과의사들에 의해서 처방되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조현병 약물의 과다는 약물 부작용으로 파킨슨병의 증세들을 보인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F군이 피곤하고 짜증적이고 에너지 고갈로 보이는 것은 조현병 약물의 과다인 것 같이 보이는데 어머니가 정신건강의사에게 이야기를 해서 분석상담을 받고 있는데 약물을 약간 줄여달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을 때 어머니는 당장 지금 F군이 복용하고 있는 약물을 어머니가 절반으로 쪼개서 복용시키겠다고 했다. 치료자는 어머니의 의견을 수용을 했다.

2 회 치료 회기(2, 25, 화요일 오전 10-12시까지): 아버지에 대한 분노의 폭발

어머니의 승용차로 어머니와 함께 F군이 예약한 정확한 시간에 도착했다. 어머니는 커피숍에서 기다리기로 하고 F군이 치료실에 들어왔다. F군은 지난 주일보다 에너지가 충만해 보였다. 의자에 앉아서 묻는 질문에 대답을 했다. 짜증과 분노가 약간 줄어들어 보였다. 그러나 역시 분노, 적대감정이 누적되어 있는 것이 보였다.

 F군이 오늘은 고교 1학년으로 진학을 해서 학교에 가서 교과서를 수령해왔다고 했다.  게임이야기를 해보기로 했다. 그가 읽었던 만화에서 나오는 이야기인데 영국의 한 귀족이 복수를 위해서 악마를 초대해서 다른 귀족에게 복수를 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하다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이야기를 중단했다. 다른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아버지가 지난 주일에 F군에게 저녁 10시에 취침을 해야 한다고 했다. F군은 아버지에게 그렇게 요구한다는 각서를 써 달라고 했다. 아버지는 왜 각서를 써야 하는가? 그냥 약속을 시키는 되지 않는가? 라고 이야기를 했을 때 F군이 아버지는 늘 간섭하고 명령하고 지시를 한다고 했다. 아버지가 내가 언제 그렇게 했는가? 라고 물었을 때 F군은 아버지가 지난 번에 말을 듣지 않는다고 물건을 집어 던지지 않았는가? 하고 이야기를 했다.

 치료자는 아버지에 대해서 분노가 많은가? 라고 물어보았을F군이 폭발을 했다. 아버지는 똘아이입니다. 더 이상 아버지에 대해서 물어보지 말아주세요 라고 분노로 부글부글 끓어올라서 참지 못하고 씩씩거리면서 그가 가지고 온 코로나 -19 마스크를 발기발기 찢어버렸다. 그는 마스크를 그냥 찢은 것이 아니고 조각조각으로 수십 번 찢었다. 얼굴이 충혈되고 말이 잘 나오지 않고 크게 고함으로 소리를 질러서 아버지가 나를 미치게 만든다 하고 통분해 했다. 그리고 나서 안정을 찾고 치료자에게 미안하다고 했다.

 치료자는 잘 했다고 칭찬을 해 주었다. 감정을 참고 억압하면 병이 된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감정을 억압하지 말고 표현을 하되 반드시 감정을 행동으로 표현하지 말고 말로써 표현해야 한다는 심리학이 원리를 이야기를 해 주었다. 치료자는 F군이 화가 폭발해서 치료실을 박차고 문을 열고 뛰쳐나가지 않고 그냥 울분을 토해낸 것을 칭찬을 해주었다.

 지난 시간에 심리학 원리 제 1 치료 회기 기간에 말을 많이 할 것 그리고 가족 들에게 친구들에게 말을 많이 하게 되면 긴장이 풀리고 불안이 감소되고 마음이 안정된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이번 주일에는 감정을 억압하지 말고 말로써 표현을 하되 절대로 행동으로 감정을 표현하지 말도록 했다.

 아버지는 화가 나면 아들에게 지금까지 지원해준 것을 모두 회수해서 도로 회수해서 가져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치료 회기 시간이 끝날 시점에서 인사이드 아웃을 다음 시간에 다룰 것이나 가족과 함께 그 영화 인사이트 아웃을 보고 오라고 했다.

 오후 늦게 어머니로부터 전화가 왔다. 아들의 심리치료에 대해서 궁금해 했다. 치료자는 아버지에 대해서 물었을 때 감정이 폭발해서 노발대발해서 아버지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말아 주세요. 아버지는 똘아이 입니다 라고 분노해서 코로나-19 마스크를 발기발기 산산조각으로 찢어버린 것을 이야기를 해주었다. 치료자가 치료실 문을 열고 뛰쳐나가지 않고 감정을 표현한 것에 대해서 칭찬을 해 주었다고 이야기를 해주었다. 감정을 행동으로 표현하지 않도록 하는 심리공부를 하고 있다고 설명해주었다.

3 회 치료 회기(3, 3, 오전 10-12시까지)

 이번 주일에 F군은 피곤한 기색은 없었다. 게임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 선생님은 리니지 게임을 압니까? 라고 물었다. 모른다고 했을 때 그렇다면 AFC 게임은? 하고 물었다 그러나 치료자는 모른다고 했다. 알고 있는 재미있는 게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고 했을 때 F군은 복잡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어렵다고 했다.

동화책을 읽은 기억을 회상해서 이야기를 해 보기로 했다. 흥부와 놀부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F군은 흥부는 착하고 놀부는 욕심쟁이로 하느님에게 벌을 받았다고 했다. 좀더 상세하게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흥부는 다리가 부르진 제비를 고쳐주고 박씨를 얻어서 금은보화로 부자가 되었고 놀부는 동생이 부자가 된 것이 제비의 다리를 고쳐주었다는 것을 알고 제비의 다리를 분질러서 박씨를 얻어서 그 박을 열어보았을 때 도깨비들이 나와서 폐가망신을 했다고 제법 소상하게 이야기를 했다. 느낌을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과도한 욕심이 폐가망신을 한다는 교훈을 준다고 했다. 심층이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 심봉사는 어린시절에 엄마가 죽었기 때문에 딸을 이웃사람들에게 동냥젖을 얻어서 먹이면서 ---

이 시쯤에서 F군이 살짝 잠이 들었다. 치료자는 그대로 두었다 약 15분 후에 F군이 깨어났다. 치료자는 다시 이야기를 재개했다. 10분에 또 다시 잠이 스스로 들었다. 다시 그대로 두었다 그리고 세 번째는 깨워서 이야기를 해 보자고 했을 때 이번에는 화를 냈다. 남아있는 짜증과 충분히잠을자지 못한 짜증이 겹친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번에는 지난 주일에 보고 오라고 했던 인사이트 아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 가족들과 함께 보았는가? 라고 물어 보았을 때 함께 보았다고 했다 가족들과 나눈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F군은 버럭이가 화를 내는 것이 결국은 문제를 크게 확대시킨 결과로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했다.

 치료자는 버럭이(분노)화를 내 것은 말로써 표현한 것이 아니고 행동으로 감정을 표현했기 때문에 문제가 악화되었다 강조를 했다. 영화 속에서 버럭이가 행동으로 감정을 표현한 것을 회상하면서 어떻게 할 때 문제가 더 나쁘게 되었는가? 라고 이야기를 해보라고 했다. F군은 큰소리치고 아이스 학키 장에서 학키 채를 내동댕이친 것을 지적을 했다. 정확하다고 칭찬을 해주었다. 그리고 주인공인 사춘기 소녀인 라일라가 부모님에게 어떻게 행동을 했는가? 라고 물었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요즘 네가 말이 없고 우울해 보이는데 무슨 일이 있는가? 라고 물었을 때 몰라요 라고 삐쳤다. 화가 나서 말을 하지 않고 자신의 방으로 도망을 가서 문을 잠그고 두문불출했다. 어머니가 다가가서 말을 걸려고 했을 때 눈맞추기를 피하고 관계를 하지 않으려고 했다. 결국 심하게 화가 나서 가출로 이어진다.

 여기에서 신체적 폭력(학키 채를 냉동댕이 친 것), 몸싸움으로 치고받고 싸우는 것, 물건을 집어 던지는 것, 욕설을 하는 (언어 폭력), 삐쳐서 말을 하지 않는 것, 눈싸움을 하는 것, 두문불출하는 것, 물어도 대답을 하지 않는, 눈맞춤을 피하는 것 등등이 모두 감정을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이것을 정신분석적 전문용어로 acting out이다. 대신에 이러한 것을 말로써 표현해야 한다고 강조를 했다.

 오후 늦게 어머니로부터 오늘 치료가 어떻게 되었는지? 전화가 왔다. 치료자는 3번째 6기간(컨설팅까지 8시간의 치료 회기를 하면서 느낀 것은 아드님의 분노와 짜증과 화, 적대감정(분노가 습관화 된 것)이 억압되어져 있기 때문에 치료자가 F군을 화내게 하지 않으려고 심각하게 노심초사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를 했다. F군은 화가 나서 치료실을 뛰쳐나가면 다시 들어오지 않을 것이다 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F군의 노여움을 건드리지 않고 잘 달래서 말로써 분노를 표현하기로 작정을 하고 치료를 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어머니는 F군이 늘 충동적이고 폭발적이어서 어머니가 더 이상 감당을 할 수 없게 된 것이 치료를 받게 된 한가지의 가장 큰 고민이라고 이야기를 했다.

여기에서 독자들은 만약에 F군의 분노 때문에 치료자가 F군의 비위, 눈치를 보고 겁을 집어 먹게 되면 그래서 F군이 하자는 대로 따라가면 그렇다면 F군의 마음 속에 갇혀 있는 노여움과 적대감정을 다루지 않고 피하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되면 온전한 치료가 아닌 것이 아닌가? 환자의 마음속에 분노를 끄집어내서 방출 시키는 것이 치료의 핵심 목적이 아닌가? 라고 반문할 것이다. 그러한 질문은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만약에 F군의 분노가 치료자에게 폭발해서 치료실 문을 박차고 나간다면 F군은다시 들어올 사람이 아니다 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F군이 치료자에게 분노가 향하지 않도록 조심을 하면서 F군의 분노를 방출해서 빼내는 것이 치료의 비결이 된다는 말을 강조한 것이다. F군이 치료실 밖으로 뛰쳐나가지 않도록 하면서 감정을 말로써 표현(행동으로써 표현하지 말도록 하는 것이다).

치료 초반기의 중간( 4, 5, 6 회 치료 회기)

4회 치료 회기(3, 10, 화요일 오전10-12시까지)

 출발 직전에 어머니가 문자 메시지로 선생님 이번 주일에 우리 아들이 많이 안정됨을 보였습니다.늘 짜증적이고 건드리면 폭발 직전이었는데 이번 주일에는 많이 안정되었습니. 지금 출발합니다. 곧 찾아 뵙겠습니다.”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치료자는 O.K.(알겠습니다)라는 답장을 보냈다.

 치료실에 오전 10시에 도착한 F군은 얼굴이 많이 편안해 보였다(지난 주일에는 얼굴을 찌푸리고 머리를 깍지 않고 헝클어진 모습에서 이번에는 머리를 깎고 단정해 보였다).

 치료 단계에 들어가자 말자 카우치에서 누워서 치료를 받고 싶다고 했다. 치료자는 그렇게 하기로 했다. 만약에 잠이 오면 잠을 자도 좋으니 눈을 감고 그냥 이야기를 하도록 했다.

 여기에서 심리학 원리 제 3 뇌는 생각을 멈추면 잠이 온다 라는 것을 이야기를 해 주었다. 수면은 뇌가 쉬는 것이다. 생각을 차단 시키면 뇌가 쉬게 되고 잠이 온다는 뇌의 원리를 이야기를 해 주었다. F군은 새벽 3시에 깨어나서 잠을 자지 못했다고 했다.

 치료자는 F군이 지난 주일에 15분 동안 자고 나서 짜증이 많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중간에 자주 깨우게 되면서 더 많이 짜증을 낸 것을 감안해서 스스로 깨도록 놓아둔 것이 1시간의 치료시간이 흘러갔다. 눈을 뜬 F 군에게 영어로 wake up! 이라고 영어로 이야기를 하면서 몇 번 이 영어 회화는 침대의 잠에서 깨어나서 몸을 일으키는 말이라고 설명을 하면서 get up! 이라는 말은 앉은 자리에서 일어나라는 말고 약간 다른 것인데 이것들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라고 물었을 때 없다고 했다. 영어 회화에서 많이 쓰는 용어라고 기억해 두라고 했다.  치료자는 F군에게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고 오라고 했다 그리고 손을 씻고 음료수(정수기의 물을 팔팔 끊어놓아서 식힌 물)을 한잔 마시고 마음을 가다듬게 했다.

 F군은 지난 주일에 고교 1학년의 교과서를 수령을 했다고 했다. 코로나-19로 다음 주일에 개학이 된다고 했다. 치료자는 TIME의 1999 3 29일의 날짜의 표지를 보여주면서 그 표지 만화에서 누워있는 사람이 누군인가? 라고 물어 보았을 때 F군이 아인슈타인 입니다 라고 대답을 했다. 옆에 앉아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 라고 물어 보았을 때 F군이 잘 모르겠습니다 라고 했다. 치료자는 프로이트입니다. 프로이트라는 사람의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라고 물었을 때 들어보았다고 했다.그가  누구인지 알고 있습니까? 라고 했을 때 그는 과학자입니다 라고 했다. 정확하다가 칭찬하면서 계속해서 그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을 말을 해보라고 했을 때 그것이 전부이다 라고 했다. 치료자는 프로이트는 오스트리아의 의과대학을 나온 신경과의사로써 20세기에 최초로 사람의 마음에 대해서 연구를 한 세계적인 대가로 정신분석학을 창조한 사람이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치료자는 F군에게 지금은 몇 세기 입니까? 라고 물었을 때 지금은 21세기 입니다 라고 대답을 했다 잘했다고 칭찬을 하면서 20세기는 몇 년에서 몇 년을 말하는 것입니까? 라고 물었을 때 F군은 1900년부터 1999년 까지를 100년을 말합니다 라고 했다. 정확하다고 칭찬을 해주었다. 20세기 100년사 인간에게 가장 유익한 공적을 남긴 100명의 사람들을 TIME 시사잡지 사에서 세계의 저명한 석학들(현명한 사람들) 질문을 한 결과 프로이트가 1위 아인슈타인이 2위로 써 선정되어 프로이트가 카우치에 누워서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인슈타인을 만화로 그린 것이 바로 이 TIME 커브 입니다 라고 잡지의 사진을 보여주었다(아래 1999, 3, 29 TIME 잡지 참고).

 치료자는 F군에게 뇌가 몇 개 입니까? 라고 물었을 때 1개 입니다 라고 F군이 대답을 했다. 겉으로 보면 한 개이지만 뇌의 두개골을 열어보면 몇 개입니까? 라고 물었을 때 2개 입니다. 2개는 어떤 것입니까? 라고 물었을 때 좌뇌와 우뇌 입니다 라고 대답을 했다. 특징을 이야기해 보세요 라고 물었을 때 잘 모르겠다고 했다. 좌뇌와 우뇌를 대칭은 아니고 좌뇌가 약간 큽니다. 좌뇌는 언어영역이 그리고 우뇌는 공간영역으로 서로 구분이 되었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인사이드 아웃에서는 감정이 몇 사람으로 의인화 되어 나오나요? 라고 물었을 때 5명의 사람으로 나옵니다. 그들이 어디에서 살고 있나요? 라고 물었을 때 뇌 속에 컨트롤 센트에서 살고 있습니다 라고 대답을 했다. 프로이트는 뇌가 세 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타고나는 본능의 뇌(먹고 마시고 대소변을 하는 욕구들) 그리고 양심들(초자아)로써 잘, 잘못 즉 선과 악을 구분하는 자아 그리고 현실적인 자아인 ego로 세 개로 구분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요약하면 뇌가 여러 개다(2개, 3개 그리고 5개) 잘 통합되어져 있을 때는 한 개로 보이지만 때때로 여러 개로 분열(정신분열의 뜻)되어 서로 갈등을 한다는 것을 이야기를 해 주었다. 이것은 이후에 조현병의 치료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치료의 중반기와 후반기를 보라).

5 회 치료 회기(3, 17, 오전 10-12시까지)

출발 시점에서 어머니가 문자 메시지로 오늘은 특별한 것은 없었습니다. 너무 잠을 많이 자지 않도록 해주세요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치료자는 O.K.라고 대답을 보냈다.

F군은 10시에 도착을 했다. 치료자가 오늘은 핸섬해 보인다고 농담을 했다. 치료자는 부모님으로부터 칭찬을 받은 것이 있다면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다. F군은 공부를 잘해서 성적이 놓았을 때, 책을 많이 읽을 때, 사진을 잘 찍을 때, 친구가 많다고 칭찬을 해주었다고 했다. 치료자가 친구가 거의 없다고 알고 있는데 친구가 많다는 것은 무슨 말인가? 라고 물었을 보통 다른 친구들보다 약간 많다고 했다. 다른 친구들도 자신처럼 친구가 더 많이 없는 친구가 있다고 했다. 아는 친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F군은 중학교 1학년 때 친구가 없는 왕따를 당하는 한 친구가 F군에게 나와 친구하자 라고 요청을 했기 때문에 두 사람이 친구가 되기로 했. 그런데 그 친구가 계속해서 F군에게 보채면서 귀찮게 해서 정신착란이라고 말을 하면서 서로 헤어지게 되었다고 했다. 치료자가 그 친구가 F군에게 정신착란이라고 불러서 해어졌는가? 라고 했을 때 F군이 화를 벌꺽 내면서 내가 그 친구에게 정신착란이라고 말을 했습니다 라고 노발대발 하면서 코로나-19 마스크를 발기발기 찢어버렸다. 치료자는 미안 하다고 사과를 했다. F군은 두 번째 화를 벌컥 내면서 마스트를 발기발기 찢어버렸다. 다행히도 치료실 밖으로 뛰쳐나가지 않고 화를 말로써 표현한 것을 칭찬을 주었다. F군이 카우치에 눕고 싶다고 했다. 치료자는 카우치에 누어서 눈을 감고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 F군은 사르르 잠이 들었다. 1시간 이후에 잠에서 깨어났다.

화장실에 다녀온 후에, 끓여서 식힌 물을 한 컵 마시고 다시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 이번에는 아인슈타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도록 했다. 아인슈타인의 물리학 공식을 알고 있는지?에 대해서 물어보았다. F군은 E=MC제곱 이라는 공식을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 그것이 무슨 뜻인가? 라고 물었을 때 에너지는 질량의 크기와 빛을 속도의 제곱이라고 했다. 정확하다고 칭찬하면서 질량이 큰 물질은 에너지가 많다 이것은 우주 만물에 적용될 뿐만 아니라 인간에게도 적용이 된다. 인간의 감정과 생각은 에너지이다 라고 설명을 해 주었다. 분노, 미움, , 노여움, 적대감정은 에너지이다. 이것을 말로써 표현을 하면 에너지가 몸 밖으로 방출이 되고 스트레스가 감소한다는 이야기를 해 주었다.

6 회 치료 회기(3, 24, 오전 10-12시까지)

 출발직전에 어머니가 문자메시지로 이번 주일에는 10시간 게임을 하고 짜증, 화가 나서 발로 차고 화풀이를 했습니다 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치료자는 O.K.라고 답장을 보냈다. 오자 말자 카우치에 누워서 하고 싶다고 했다. 카우치에 눕게 했다. 그 동안 1주일 동안 어떻게 보냈는가? 라는 질문에 하고 싶은 이야기가 없다고 짜증스럽게 이야기를 했다. 게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자고 했을 때 F군은 한 개의 게임인데 어떤 사람이 나쁜 사람을 처벌하기 위해서 무기를 많이 사 가지고 괴물들을 처벌하는 영웅의 이야기를 하다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사르르 잠이 들었다.

 1시간을 잠을 자고 나서 깨워서 스스로 깨어났다. 기분이 좀 풀렸는가? 라고 물었을 때 기분이 많이 좋아졌다고 했다.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를 이야기를 하다가 물리, 화학, 생물학은 따로 분리되어있지 않고 과학과목으로 통합되어져 있다는 것과 국사과목이 있다고 했다. 국사 과목에서 단군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 단군이 누구인가? 라고 물었을 때 F군은 단군조선을 세운사람이라고 대답을 했다. 단군의 어머니는 누구인가? 단군신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 F군은 단군의 아버지는 하느님의 아들로 환웅인데 인간 세상에 내려가서 나라를 다스리겠다고 해서 허락을 받아서 내려와서 곰과 호랑이가 인간이 되겠다고 환웅을 찾아와서 요청을 했고 100일 동안 쑥과 마늘을 먹고 기도를 하면 인간이 될 수 있다고 했는데 호랑이는 참을성이 없어 포기하고 곰은 참고 견디어 여자로 환생을 했는데 그가 결혼을 해서 낳은 아들이 단군이라고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 정확하다고 칭찬을 해주었다. 환웅이 하늘에서 어디로 내려왔는가? 라고 물었을 때 잘 모르겠다고 했다. 태백산의 신당수라는 곳이다라고 이야기를 해주었다. 환웅이 하늘에서 인간 세상으로 내려올 때 세상을 다스리겠다고 생각한 이념이 무엇인가? 라고 물었을 때 모르겠다고 했다. 홍익인간으로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한다는 말 이다는 것을 이야기를 해주었다.

다시 역사 이야기로 되돌아가기로 했다. 이순신 장군에 대해서 아는 데로 이야기를 해보라고 했을 때 이순신 장군은 일본군을 무찔렀던 장군이라고 했다. 일본 해군을 대파시키고 승전고를 울린 유명한 대첩을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명랑 해전, 한산대첩, 노량해전 이라고 했다. 이순신 장군이 왜 3도 수군 통제사로부터 백의종군으로 최말단의 수군 병사로 파직되고 감옥에 갇히게 되었는가? 라고 물었을 때 일본군이 간첩을 이용해서 부산 앞바다에 일본 군수지원 배가 xx xx 시에 지나가니 기습으로 몰살시켜라 하는 첩보를 선조에게 상소를 해서 이순신 장군을 싸우라고 명령을 내렸는데 이순신 장군이 일본 첩자가 함정을 파고 이순신을 유혹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임금의 명령에 일본군의 속임수이기 따를 수 없다는 상소에 임금의 명령을 따르지 않는 신하로 처벌을 받았다, 감옥에 가서 간신히 목숨을 구하고 백의종군으로 장군이 이등병으로 강등 되었다는 것과 그리고 원균이 이순신을 대신해서 임금님의 명에 따라서 출전해서 대패하고 거북선과 조선 수군이 절멸한 것에서 선조가 놀래서 다시 이순신을 3도 수군 통제사로 임명을 했을 때 이순신 장군이 한 말을 기억 하는가? 라고 물었을 때 신에게는 아직도 12척의 배가 남아 있습니다 라고 말 F군이 기억을 하고 있었다. 노량 해전에서 이순신장군이 일본의 조총으로 사망하면서 한 말을 알고 있는가? 라고 물었을 때 내 죽음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 라고 한 말을 기억하고 있었다.

치료 초반기 후반( 7, 8, 10 회 치료 회기)

7 회 치료 회기(4, 14. 화요일,  5 30– 7 30: 코로나-19로 인터넷에서 비대면 수업

오후 4 30분에 수업이 끝나고 5 30분에 도착을 했다. 그 동안 어떻게 지냈는가? 라는 질문에 아침 9시에 비대면 인터넷으로 수업을 시작했는데 7명의 교사들과 비대면 수업을 했다고 이야기를 했다. 소상하게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F군은 PC앞에서 이름을 호명을 당하고 출석을 체크를 했다고 했다.

첫 번째 선생님은 과학교사로 40대 초반의 남자였고 수학 교사는 60대의 남자 그리고 국어 선생님은 30대 후반의 여자선생님이었다고 했다. 카우치에 누워서 잠이 들었다. 1시간 30분 후에 잠에서 깨어났다. Wake up! , get up!, stand up! 으로 일어나서 화장실에 다녀왔다. 음료수를 한잔 마시고 카우치에 앉아서 이야기를 계속했다.

내일 선거 날 인데 어떤 사람을 뽑는 날인가? 라고 물었을 때 국회위원을 뽑는다고 했다. 국가의 기관 중에 어떤 기관인가? 라고 물었을 때 입법 기관이라고 했다. 입법기관은 무엇을 하는 기관인가? 라고 물었을 때 법을 만드는 기관이라고 했다. 다른 기관들은 어떤 것이 있는가? 라고 물었을 때 국가를 운영하는 행정기간 그리고 법률을 집행해서 잘, 잘못을 판단하는 사법기관이 있다고 했다. 행정 기관의 최고 높은 사람은 누구인가? 라고 물었을 때 대통령이 있다고 했다. 그리고 각 기관들 즉 교육부, 국방부, 외교부 등이 있고 그 각부에는 장관들이 있다고 소상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치료자는 F군에게 게임을 많이 하고 좋아한다고 했는데 왜 게임을 많이 하는가? 라고 물어 보았다. F군은 심심할 때 그리고 재미가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치료자는 게임을 할 때 내 머리 속에서 게임 장면을 상상하고 어떻게 하고 있는가?를 기술해 보라고 했다. F군은 긴장을 하고 적의 공격을 어디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예견해서 미리 방어로써 적의 허점들 그리고 약점을 간파해서 공격무기를 게임 머니(money)로 구입해서 적을 파괴시키고 적의공격을 막아내고 방어를 해서 아군의 피해를 줄이고 전쟁에서 적을 물리치고 승리를 한다고 했다. 그러한 게임을 할 때 뇌가 긴장하고 예민하게 반응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라고 물었을 때 그렇다고 했다.

자아()는 여러 개다(심리적인 원리 4) 그 중에서 나쁜 나(거짓 자아)도 있고 좋은 나(참 자아)도 있다 그런데 나쁜 자아(위니코트의 거짓 자아와 참 자아의 응용) 꾀임에 넘어가지 않아야 한다. 게임을 하게 되면 뇌가 조용할 때보다 300배가 빨리 작동하게 된다(교감신경조직 때 혈액이 300배 가동의 응용). 고로 게일 할 때 뇌가 너무 많이 가동해서 과부화에 걸리게 되고 게임 후에는 짜증과 분노에 갇히게 된다. F군은 솔깃해서 관심을 보였다. 치료자는 나를 유혹해서 게임에 빠지도록 하는 자아(나쁜 나)의 유혹에 당당하게 No라고 거부를 하도록 했다. 쉽게 말해서 어머니가 심부름을 시킬 때 하기 싫을 때 No라고 말을 하면서 하지 않고 거부하는 것과 같다고 이야기를 해주었다.

T(치료사): F군이 한번 내 마음 속의 자아가 바로 내 앞에 서 있다고 생각하고 내 자아가 게임을 해보자 재미있겠다 라고 말을 할 때 그 유혹하는 자아에게 No라고 말을 해 보세요.

P(환자인 F): ! 나쁜 놈아! 나는 너의 말을 듣지 않을 꺼야, 너의 말을 듣고 꾀임에 빠져 게임을 할 때는 좋았는데 하고 나서 짜증이 나고 화가 나고 시간을 낭비했다는 것에 분통이 터지게 된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너의 말에 넘어가지 않을 꺼야!

위와 같은 내 자아와 대화를 수십 번 되풀이를 해서 내 자아에게 말을 하도록 훈련을 했다.

8 회 치료 회기 (4, 28, 화요일 오후 5 30 -7 30분까지)

출발 시점에서 어머니가 문자 메시지로 이번 주일에는 화를 많이 내고 게임을 많이 한다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왔다. 치료자는 O.K. 로 답장을 했다. F군은 5 30분에 도착을 했다. 치료실에 도착하자 말자, 카우치에 눕고 싶다고 했다.

카우치에서 스스르 잠이 들었다. 1시간 30분 동안 잠을 자고 나서 기분 좋게 일어났다.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하고 그리고 정수기에서 받은 물을 5분 동안 끓여서 식힌 물을 한 컵 마신 후에 카우치에 누워서 이야기를 했다.

 치료자는 F군에게는 특별히 잠을 자고 나서 물을 한 컵을 마시게 하는 것은 수면 후에 정신을 차린다는 뜻으로 그리고 정수기 물을 끓어서 식힌 물을 제공하는 것은 일반 음료수(시장에서 판매 하는 생수) 혹은 과일주스 등을 치료실에서 제공하지 않는 이유가 있다. 사람들 중에서 혹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의 경우가 있기 때문에 물을 반드시 끓어서 제공한다는 것이다. 물론 다른 손님들(방문자)은 물을 제공하지 않는다. 본인들이 음료수를 가져오는 것은 무방하다. 그러나 물을 한잔 요구할 때는 제공을 하지만 반드시 끓인 물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는 우리가 신문, TV 등 언론에서 간혹 봉침을 맞는 환자(한의사들) 혹은 마취주사를 맞는 사람이 깨어나지 못하고 사망했다는 뉴스를 가끔 본다. 그것이 특별한 사람들의 알레르기 때문에 1만분의 1 정도로 간혹 그러한 특별한 사람들이 있다. 이것을 아낙필락시스(Anakphiloxis)라고 부른다(Grammer & Greenberger, 2007의 패터슨의 알레르기 질병을 보라: 주㈜: 참고).

 다시 심리학의 원리로 되돌아가서 프로이트의 의식과 무의식의 이야기를 해 주었다. 프로이트는 의식(기억하는 것) 그리고 무의식(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인간의 경험은 잊어버리면 망각으로 과거에는 기억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프로이트가 무의식 속에 남아 있다. 프로이트는 이것을 빙산에 비유를 했다. 의식은 10분의 1이고 무의식은 10분의 9이다 라고 이야기를 해주었다.

 여기에서 다시 게임을 하게 되면 뇌가 평소보다 300배의 속도로 회전하기 때문에 게임 후에는 긴장이 풀리지 않아서 짜증, ,  분노, 노여움으로 반응하게 된다는 것을 이야기를 해주었다.

10회 치료 회기(5, 12, 화요일 5 30-7 30분까지)

 지난 주일의 9회 치료 회기는 5 5일이 어린이날 이었기 때문에 공휴일이어서 치료자 역시 치료를 쉬었기 때문이었다. 치료자는 달력에 빨간 색의 날짜는 공휴일로 심리치료도 쉰다는 것을 첫 치료 회기 때 이야기를 해준다. 그 대신에 6개월의 첫 치료 계약의 손님들에게는 카운트를 하지 않는다 그러나 6개월 이상 장기 치료를 하는 사람에게는 치료를 한 것으로 카운트를 한다. 그 이유는 프로이트가 정신분석이라는 심리치료를 창설 할 때 여름 휴가인 6, 7, 8(서양에서는 9월 달이 신학기, 6, 7, 8월은 여름 방학)에 휴가를 가면서 환자들에게 치료비용을 부가했기 때문에 그 전통을 따라서 심리치료사가 휴가를 가는 여름에 치료 비용을 카운터 한다는 전통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할 수 없다. 그러나 치료자는 공휴일에는 6개월 미만은 카운터를 하지 않는다.

 화요일 오후 5 30분에 도착을 했다. 엄마는 출발 시에 문자 메시지로 아들이 화를 많이 내고 그리고 게임을 여전히 많이 하는데 그러나 이번 주일에는 약간 수그러들었다고 했다. 카우치에 누워서 1시간 30분 동안 수면을 취하고 다시 일어나서 화장실에 가서 소변 후에 끓여 식힌 음료수를 한잠 마시고 대화를 시작을 했다.

 치료자가 오늘 제 10( 22시간, 여기에는 컨설팅 2시간을 포함)으로 절반 정도의 치료를 받고 있는데 두통이 좀 어떠하냐? 라고 물었을 때 F군이 지금은 두통이 많이 없어진 것 같다고 했다. 100%, 50%, 0%로 두통의 정도를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F군은 50% 정도가 감소된 것 같다고 했다.

 치료자는 다시 심리학의 원리를 다시 F군의 입으로 회상을 해서 이야기를 하도록 했다. 심리학의 원리 첫 번째는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면 긴장이 풀리고 불안이 감소된다. 두 번째는 자아는 여러 개 이다 그 중에서 나쁜 자아와 좋은 자아가 있다. 나쁜 자아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고 No라고 거부하고 마음 속에 브레이크를 걸어서 마음의 작동을 막는다. 세 번째는 사랑과 미움은 하나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미움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말로써 표현해야 한다, 행동으로 표현을 해서는 안 된다.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은 신체적 폭력(주먹다짐), 언어폭력(욕설), 삐치는 것, 두문불출, 눈맞추기를 피하는 , 대답을 하지 않는 것, 가출, 행동을 반대로 하는 것(청개구리), 울음, 빈정거림 등등이 모두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네 번째 마음은 빙산과 같다, 의식은 10분의 1로 빈약하다. 10분의 9는 무의식으로 우리의 경험은 모두가 기억되지 않는다, 기억에서 사라진 것은 무의식 속에 남아있다. 이것이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강박).

치료 초반기의 제 1회부터 - 10회까지의 분석 정리

 치료자는 F군이 가족문제와 자신의 약점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를 싫어하고 충동, 폭발적인 성격을 잘 알고 그를 자극해서 감정의 폭발로 이어지게 되면 치료실에 나오지 않을 것이다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F군이 싫어하는 문제들을 다루지 않기로 했다. 그렇다면 F군의 분노, 짜증, 적대감정은 어떻게 다룰 것인가? 그것이 치료의 핵심이 아닌가? 라는 것은 정확한 의문이 된다.

 치료자는 긴장, 불안, 적대감정을 풀어 내는 것은 크게 두 가지로 본다. 한가지는 심리치료실 안에서 대화를 통해서 내면 속에 감추어진 과거의 상처를 다루면서 풀어내는 것이다 이것이 심리치료의 핵심이다 그러나 조현병 환자인 F군은 가족문제, 자신의 약점을 다루기를 싫어하고 거부한다는 것이다. 만약에 치료자가 그것이 심리치료의 핵심이니 그것을 다루지 않으면 된다 라고 강압을 하면 그는 분노해서 치료실을 뛰쳐나갈 것이고 그리고 다시는 치료실에 들어오지 않고 치료를 거부할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치료의 시작 직전에 F군의 어머니가 이것을 이야기를 했다. 만약에 F군이 치료를 거부하고 나오지 않는다면 48시간의 치료 비용을 선납했기 때문에 비용을 환불할 수 없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어머니가 대신 나와서 나머지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가? 라고 질문을 했고 치료자는 O.K.라고 승낙을 했다.

 치료자는 다른 방법을 쓰기로 했다. F군이 거부감이 없는 역사, 사회,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이야기를 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치료 전반기에 F군과 나눈 대화의 대부분은 역사, 전래동화, 신화 등의 이야기들이 대부분이다. 이것을 다룬 이유는 언어 정신분석가들이 강조한 절대무의식이 아닌 의식의 확대 즉 과거의 상처와 자신의 결함 보다 현재의 이야기를 즐겁게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원리에 따른 것이다. 신경증환자들과 달리 조현병 환자들에게는 뉴욕의 락터대학의 정신분석가인 스펜스(Spence)는 역사적 진실보다 서술적 진실을 강조했다. 과거의 상처를 다루기 보다 현재에 대화에, 분석가의 중립을 강조하는 신경증 치료에서는 분석가가 감정의 중립으로 감정 억제보다 분석가가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현해서 환자와 감정 조율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과 자유연상 보다 상호동의 된 객관성을 강조한 셀리번의 대인관계 정신분석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

 위와 같은 것에 더 붙여서 치료자는 심리적 원리를 이해하고 깨닫게 하는 쪽으로 방향을 돌리게 된 것이다. F군은 말을 잘 하지 않으려고 한 어린시절의 습관 때문에 이것을 고치려고 하면 너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과 그리고 그의 장점인 이해력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그는 어린시절에 동화책과 과학전집 등을 많이 읽고 이해력이 뛰어나서 치료자가 과거의 상처를 찾는 대신에 그의 이해력을 이용해서 뇌의 원리, 즉 심리적인 원리를 깨닫게 하는 쪽으로 방향을 정한 것이다.

 또 한가지는 긴장의 방출을 해결하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한가지는 건강한 사람들이 사용하는 방법이다. 수면으로 긴장을 해소시키는 방법이다. 건강한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학교,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수면으로 즉 숙면을 취하게 되면 아침에 긴장이 해소되고 에너지가 충전이 된다. 반대로 과거의 상처를 받은 사람들은 잠을 많이 잔다고 해도 숙면이 어려워서 잠을 많이 자도 긴장이 풀리지 않고 회복하기 어렵다 그것은 과도한 걱정, 고민과 근심들이 뒤엉켜있기 때문에 수면시에도 ego는 작동을 한다. 분류되어지지 않고 뒤엉켜 정리가 되지 못한 갈등들을 해결하려고 내면의 자아는 작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숙면을 취할 수가 없다. 고민과 갈등이 해결되어지지 않으면 잠을 잔다고 해도 단잠, 숙면을 취할 수가 없다는 점이다.

 치료자는 F군에게 첫 번째 긴장 해소의 방법으로 치료실 안에서 잠을 하도록 유도한 것이다. 다행히도 F군은 치료자의 말을 잘 이해를 하고 수용을 했다 그 증거는 카우치 위에서 5 분 안에 잠을 자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는 치료자를 신뢰하고 치료자의 심리적인 원리들을 잘 수용해서 일상에서 응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치료 중반기의 초반부( 11, 12, 13회 치료 회기): 치료의 중반기에 진입( 22시간)

11회 치료 회기(5, 19, 화요일 오후 5 30- 7 30분까지)

 출발시점에서 F군의 어머니가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F군이 지난 주일부터 화를 내지 않고 조용해졌습니다. F군이 충동적인 행동이 많이 감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잠시 후 만나겠습니다. 라고 문자 메시지에 치료자가 O.K.라고 답장을 보냈다.

 F군은 치료실에 도착하지 말자 카우치로 가서 스스로 누웠다. 치료자는 누워서 눈을 감고 이야기를 하다가 잠이 오면 자도록 했다. 그는 스스로 잠이 들었다. 1시간 30분 동안 잠을 잤다. 이번에는 계속 잠을 자는 것을 치료자가 깨웠다. 화장실에 다녀와서 물을 한 컵 마시고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

 치료자는 공부를 할 때 책상에 앉아서 10시간 공부를 하는 것과 3시간으로 10시간 효과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를 했다. F군에게 왜 어떤 사람은 3시간으로 10시간의 효과를 올릴 수 있겠는가? 라고 질문을 했을 때 F군은 머리가 좋기 때문에(IQ가 높기 때문)이라고 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다른 요소를 찾아보라고 했다. F군은 모르겠다고 했다. 치료자는 주의집중력이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공부를 할 때 잡념이 없이 한 곳에 정신을 집중시키는 것이 바로 집중력이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더 붙여서 치료자는 지금까지 심리적인 원리들을 여러 개 학습을 했는데 F군이 머리 속에 기억을 잘 하는 것을 지적하면서 심리적인 원리를 알게 된 것은 F군이 심리학 교과서를 본 것이 아니고 치료자로부터 그냥 들고 배운 것이 아닌가? 라고 지적을 했을 때 시인을 했다. 그 이유는 배움, 학습은 연상으로 생각과 생각을 서로 연결하는 연상으로 배울 때가 가장 잘 학습이 된다는 것을 이야기를 해 주었다. 무조건 컴퓨터 식으로 외우는 것이 아니고 조용히 이 생각과 저 생각을 서로 연결 시켜서 기억을 하면 효과적이다 라는 것을 깨닫게 했다. 예를 들어서 이순신 장군에 대한 기억을 할 때 이순신, 거북선 그리고 임지왜란 그리고 한산대첩으로 서로 연결을 시키면서 그 핵심 단어에서 살을 붙이는 방법이 바로 학습이다 라는 것을 이야기를 해 주었다.

 저녁 때 어머니가 치료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어머니는 이번 주일부터 F군이 마음이 안정되고 충동적인 행동이 사라졌다고 치료를 어떻게 했는가? 궁금하다고 했다. 어머니는 이제 조현병 약물을 복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했다. 더 이상 조현병 약물이 필요 없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라고 했다. 어머니는 지난 1년간 한의사 선생님에게 약물과 조제약 그리고 침으로 치료를 받았지만 효과가 없었고 그리고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 병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선생님으로부터 약물 치료를 1달 동안 받았을 때 두통은 오히려 더 심해졌는데 선생님에게 3개월 정도 심리치료에서 아들의 분노, , 짜증, 충동적인 행동이 완화되어 약물이 없이도 컨트롤이 가능하게 된 이유가 궁금하다고 했다

 치료자는 F군이 충동, 분노, 짜증, 적대감정이 너무 심각하다는 것과 그리고 이야기를 스스로 하지 않고 묻는 말에만 답변을 하는 것 그리고 가족 문제와 자신의 상처와 단점들을 이야기를 하기 싫어해서 다른 방법으로 잠을 자게 하는 수면 요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해주었다. 어머니는 잠을 너무 많이 자게 하지 말고 치료를 하도록 해주세요 라고 요청을 했다. 치료자는 수면으로 긴장을 풀고(하루에 7시간 학과 공부에서 받는 스트레스도 함께) 어느 정도 마음이 안정이 되면 수면 시간을 점점 줄이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잠만 자는 것이 아니고 수면으로 긴장을 풀고 그리고 심리적인 원리 즉 뇌의 원리를 한가지씩 배워서 F군이 자신의 몸과 마음을 컨트롤할 수 있는 방법을 사용한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치료자는 F군이 치료실에서 배운 심리적인 원리를 집에서 잘 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예를 들어서 긴장이 너무 과도하게 느껴질 때 즉 짜증, , 분노하게 될 때 근육의 긴장이 풀리지 않고 불안이 가중되었다는 증거이니 그 때 간단하게 수면을 취하게 되면 뇌가 휴식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F군이 집에서 활용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한 것을 더 붙어주었다.

12 회 치료 회기(5, 26, 화요일, 오후 5 30 – 7 30분까지)

 출발 직전에 어머니가 문자 메시지로 아직도 게임을 많이 합니다, 짜증, 화를 많이 냈습니다. 다음주일에는 지금 이곳에서 먼 곳으로 이사를 갑니다. F군 역시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된다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왔다. 치료자는 O.K.라고 대답을 했다.

 F군이 카우치에 누워서 1시간 30분을 수면을 취했다. 오늘은 또 다른 심리적 원리를 배우기로 했다. 어떻게 수면을 잘 취할 수 있는가?에 대한 것이었다. 치료자가 F군에게 보통 몇 시에 잠자리게 들어가는가? 라고 물었을 때 F군이 12시에 잠을 잔다고 했다. 잠들기 2시간 전에 잠옷을 입고 잠자리에 누워서 잠을 자는 준비를 하는 것이다. 첫 번째는 잠을 자야 한다 라고 잠과 싸움을 하면 절대로 잘 수 없다. 뇌를 쉬게 하는 것이 수면이다. 생각을 차단하면 잠이 온다 그런데 그것이 고민, 갈등이 많은 사람에게는 어렵다, 고로 잠자리에 편안하게 누워서 재미있는 영화, 연속극을 시청하거나, 책을 읽으면,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면 뇌가 활동을 하기 때문에 잠을 잘 수 없다, 대신에 마음 속에 잔잔한 호수를 그리면서 그곳에 집중을 하는 것이다. 파도가 없는 물은 잔잔해서 마음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여기에서 파도가 없는 호수에 집중을 할 때 외부의 자극이 침투하지 못하기 때문에 마음이 안정되고 수면에 쉽게 들어갈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상당한 훈련이 필요하다. 이것이 잘 안 되면 TV에서 스카이 채널 혹은 산과 바다가 나오는 잔잔한 화면을 보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그곳을 본다. 특별한 장면에 집중을 하게 되면 긴장이 증가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잠을 자기 어렵다.  세 번째 방법으로 조용한 음악을 듣는 것이다. 록이나 에너지를 동원하는 강한 자극의 음악은 금물이다. 네 번째는 철학서적과 같은 재미 없는 어려운 책을 누워서 보는 것이다. 이해되어지지 않는 것을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읽는 것이다. 의미를 생각하지 말고 그냥 읽는 것이다. 그 이유는 한곳에 정신을 집주할 때 외부의 자극을 차단하기 때문에 그리고 집중한 내용에는 재미가 없고 지루하기 때문에 뇌는 저절로 외부차단과 흥미 없음에 휴식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13 회 치료 회기(6, 2, 화요일 저녁 6 30– 8 20분까지): 이사와 학교 전학

 치료자는 F군이 이사를 갔고 그리고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갔기 때문에 스트레스로 인한 어려움을 감안을 해서 1주일 치료 회기를 쉬도록 했다.

 그 다음 주일에 F군이 화요일 저녁6 20분에 도착을 해서 8 20분까지 치료 회기를 가졌다. 어머니는 이전까지는 치료자의 사무실로부터 거리가 가까워서 어머니가 직접 승용차를 운전해서 F군을 태우고 30분 정도의 거리에 도착을 했는데 이사 후에는 거리가 멀고 낯설기 때문에 어머니와 F군은 지하철을 타고 1시간 30분만에 도착하는 것 때문에 저녁에 6 20분에 도착하는 시간으로 치료 회기를 변경을 했다.

매주마다 출발할 때 어머니가 F군의 짜증, , 분노 등과 게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었는데 이번 주일부터는 그러한 정보가 없이 그냥 출발합니다 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치료자는 O.K. 라고 답장을 보냈다. 치료자는 F군의 충동, 분노, 짜증이 긴장방출의 수단으로 F군이 마음의 안정을 얻게 된 것으로 그에게 긴장을 풀어 내는 수면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느꼈다.

치료실에 도착하자 말자 F군은 치료자에게 선생님 물을 한 컵 주세요라고 요청을 했다.치료자는 F군이 처음으로 치료자에게 자아의 표현을 스스로 한 것에 칭찬을 해주면서 정수기 물을 끓여 식혀 놓은 물을 한 컵 건넸다. 이제 F군이 치료자에게 편안하게 요구를 하게 된 것이었다. 오늘 F군의 얼굴 표정에서 온화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분노가 느껴지지 않았다. 몸의 근육이 풀어져서 긴장이 풀리고 자연스러운 자세가 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카우치에 스스로 누워서 1시간 30분을 잠을 자고 있는 것을 치료자가 30분 전에 깨웠다.

 화장실에 다녀와서 물을 한 컵 마시고 치료가 시작되었을 때 치료자가 이사와 전학으로 새로운 환경에 어려움이 느껴지는가? 라고 물었을 때 괜찮다고 이야기를 했다. 전학간 학교에서 생활은 어떠한가? 라고 물었을 때 할만 합니다 라고 대답을 했다. 코로나-19 때문에 비대면 수업으로 1주일 동안 인터넷 수업을 하고 그리고 다음 주일에는 출석으로 대면 수업이 있다고 했다. 전학을 간 고교에서는 한번에 학급 인원수가 몇 명인가? 라고 물었을 때 35명입니다 라고 대답을 했다. 치료자는 한반의 35명의 동료들과 모두가 친한 친구가 될 수 없지만 적어도 2명 혹은 3명 정도의 친한 친구가 필요하다 그들에게 먼저 접근을 해서 자신을 소개하고 인사를 하도록 했다.

 치료 회기가 끝나고 치료실 문을 나설 때 F군이 치료자에게 안녕히 계십시오 라고 인사를 했다.

 

치료 중반기의 중간( 14, 15, 16회 치료 회기): 치료의 중반기 중간까지( 30 시간)

14회 치료 회기(6, 9, 화요일 오후 6 20- 8 20)

 어머니가 4 20분에 선생님 출발합니다 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치료자는 O.K.라고 답장을 보냈다.  도착하지 말자 F군은 카우치에 누워서 1시간 30분 동안 수면을 취했다.

 30분을 남겨 놓고 치료자가 F군을 깨우면서 wake up! 이라고 영어로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get up!이라고 했을 때 F군이 스르르 잠에서 깼다. 치료자가 stand up! 이라고 했을 때 F군이 일어나서 화장실로 스스로 갔다 소변 후에 그가 물을 한 컵 마시고 이야기를 시작을 했다.

 치료자는 짧은 시간에 주의집중을 하는 방법을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배운 뇌의 원리들을 하나씩 기억을 회상하면서 머리 속에 단단하게 기억하도록 했다. 여러 번 반복해서 회상을 하면 머리 속에 저장이 확실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연상으로 배운다는 것과 머리 속에 분류가 되면 혼란스러운 생각들이 정리가 된다는 것을 이야기를 해 주었다.

 치료자는 F군에게 아인슈타인의 물리학의 공식을 알고 있는가? 라고 물어 보았다. F군은 E = MC제곱입니다 라고 이야기를 했다. 치료자는 그것이 무슨 뜻인가? 이야기를 해보라고 했을 때 F군은 에너지는 물질의 크기에 빛의 제곱에 비례한다고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 치료자는 그것은 우주 만물에 해당되는 것은 물론 인간에도 응용되어진다. 인간 역시 에너지 덩어리이다. 인간의 말을 할 때 대화로써 긴장의 에너지가 방출되어진다는 것을 이야기를 해 주었다. 스트레스로 신체적 긴장이 쌓일 때 이것을 대화로써 놀이로써 이야기를 할 때 근육의 긴장이 풀리게 되는데 정신건강 의학과 의사 선생님들은 몸에 쌓인 긴장을 약물의 힘으로 방출하도록 정신과 약물들을 처방해주는 것들이 바로 항정신증 약물들이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15회 치료 회기(6, 23, 수요일, 오후 6 5– 8 5분까지)

 지난 주일에 중간고사 때문에 1주일 치료 회기를 쉬었다. 이번 주일에는 화요일이 아닌 수요일에 치료 회기를 가지게 되었다. 어머니를 출발 전에 선생님 아직도 전자 오락을 합니다. 짜증을 냅니다. 과거보다 많이 줄어진 것은 확실한데 언제쯤 완치가 될까요? 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치료자는 O.K(알겠습니다) 라고 답장을 보냈다.

 치료실에 도착한 F군은 카우치에 누워서 1시간 30분 수면을 취했다 그리고 30분 전에 일어나서 화장실에 다녀오고 그리고 물을 한 컵 마시고 치료 회기를 시작을 했다.

 게임은 뇌를 과도하게 300배의 과도하게 출력하게 해서 뇌에 과부화가 걸리게 되고 그 결과 짜증, 분노, , 적대감정이 쌓이게 되고 게임 후에는 폭발직전에서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파괴되어질 수 있다. 고로 이런 시점에서는 수면 요법으로 뇌를 쉬게 해주어야 한다는 말을 다시 회상시켜주었다. F군은 지금까지 치료 회기 시간에 배운 뇌의 원리를 정확하게 회상을 할 수 있었다.

16 회 치료 회기(6, 30, 화요일 6 20– 8 20분까지)

 출발 직전에 어머니는 지난 주일처럼 이번 주일에도 게임을 많이 하고 환청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출발합니다 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치료자는 O.K. 라고 답장을 했다. F군이 620분에 도착을 해서 카우치에 누워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과거에 살던 집은 아파트였나요? 라고 물었을 때 그렇다고 했다. 지금 이사간 집은 과거보다 넓은 아파트 인가요? 라고 물었을 때 약간 좁은 아파트라고 했다. F군이 잠을 자려고 하는데 뒤척이라는 것을 보고 치료자가 잠을 자려고 하면 잘 수가 없으니 잠과 전쟁을 하지 말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편안하게 생각을 차단하면 잠이 올 것이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5분 후에 F군은 스르르 잠이 들었다. 1시간 30분 후에 잠에서 깨어나게 했다.

 지난 주일에 학습한 심리적인 원리를 회상해 보게 했다. 잠들기 전에 잠을 잘 준비를 반드시 해야 한다. 잠옷을 입고 누워서 생각을 차단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잔잔한 파도가 없는 호수를 연상한다 혹은 조용한 음악을 듣는다 혹은 자연풍경과 잔잔한 음악이 들어있는 TV 화면 혹은 어려운 철학서적을 읽는다 등의 회상을 F군이 정확하게 기억을 했다.

 치료자는 학교생활에서 1시간 공부를 하고 10분 쉴 때 그리고 점심 시간에 반드시 친한 친구와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농담으로 혹은 장난으로 놀이를 할 때 자신도 모르게 긴장이 풀리고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된다 고로 친구들을 스스로 찾아야 한다. 10분간 휴식과 점심 시간은 공부시간에 쌓인 긴장을 풀어내는데 중요하다. 시간이 아깝다고 쉬는 시간 10분과 점심 시간을 공부한다고 책상 위에 앉아 있는 것보다 친구들과 놀이로 긴장을 풀어내는 것이 학습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이야기를 해 주었다.

치료 중반기의 후반( 17, 18, 19 치료 회기): 치료의 중반기 후반까지( 36 시간)

17회 치료 회기(7, 7, 화요일 6 30-8 30분까지): 분노의 폭발: F군이 화를 내는 방법에 문제

 4 20분에 어머니가 문자 메시지로 F군의 자존감을 높이고, 친구를 사귀게 해주세요, 긍정적인생각을 가지도록 해 주세요 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치료자는 O.K.라고 답장을 보냈다. 6 20분에 도착을 해서 카우치에 누웠다. 오늘부터는 마음이 안정되어짐에 따라서 수면 시간을 단축 해서 1시간만 잠을 자기로 서로 약속을 했다. 카우치에 누워서 잠이 들었고 치료자가 1시간 후에 F군을 깨웠다.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보고 나서 물을 한 컵 마시게 대화를 시작을 했다.

 아버지와 관계를 다루기로 하고 치료자가 아버지에 대해서 점수를 준다면 몇 점을 주겠는가? 라고 물었을 때 아버지에게 75점을 주겠다고 했다. 치료자는 깜짝 놀랬다. 아버지에 대한 분노가 폭발해서 마스크를 산산조각을 냈던 에피소드를 지적하면서 아버지에게 점수를 준 것을 지적을 하면서 아버지의 장점을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다. 아버지는 착하다, 그리고 요구들을 잘 들어준다 라고 했다. 치료자가 지난 주일에 어머니로부터 집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다. F군이 어떤 사건인데요? 라고 물었다. 어머니와 둘 째 남동생이 말다툼을 했는데 F군이 끼어들면서 중지하라고 했고 아버지가 밖에서 집으로 들어오면서 가족 갈등을 보고 나서 무엇이라고 이야기를 나누었는가? 라고 슬쩍 물어 보았다.

 이 때 F군이 벌떡 일어나서 카우치위에서 발을 동동 구르면서 큰 소리로 아버지를 역어서 나를 불효과로 만들지 말아주세요라고 고함을치고 주먹으로 쇼파를 치면서 그리고 가슴을 쥐어뜯어면서 숨을 쉴 수 없습니다 라고 하면서 벌떡 일어나서 화장실로 달려갔다. 그리고 구토를 하는 것 같았다. 한참 후에 화장실에서 나와서 마음의 진정되면서 죄송하다고 했다.

 치료자는 마음이 진정된 것을 확인하고 나서 왜 화장실에 달려 갔는가? 라고 물었을 때 소변이 마려워서 그리고 구토가 나올 것 같아서 달려 갔다고 했다. 치료자가 1시간 수면 후에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하지 않았는가? 라고 물었을 때 맞습니다 그러나 소변이 마려워서 화장실에 갔는데 소변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구토가 조금 나와서 약간 토해 내려고 했습니다 라고 이야기를 했다.

 치료자가 F군이 화를 내면 가슴을 치고 발을 동동 구르고 그리고 고래고래 고함을 치는 것을 보았는데 이러한 방법이 F군이 심하게 화를 내는 방법인가? 라고 물었을 때 F군은 그렇다고 시인을 했다. 심하게 화를 낼 때 그러한 방식으로 화를 내면 친구들이 무서워서 도망을 간다 그리고 가족구성원들로 두려워하게 된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이 말에 F군은 시인을 했다. 오늘처럼 화를 낸 이벤트들이 자주 있는가? 라고 물었을 때 드물다 라고 했다.

치료자는 저녁 때 F군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서 오늘 치료 회기 시간에서 F군이 폭발을 해서 가슴을 치고 발을 동동 구르고 화장실에 뛰어가서 소변과 구토를 한 사건을 이야기를 하면서 F군이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습득하지 못했는데 가족들 중에서 누가 감정을 그렇게 표현하는 사람이 있는가? 라고 물어보았다. 어머니는 남편이 좀 그렇게 심한 것은 아니지만 그러한 스타일이 있다고 했다. 아들 F군이 한번씩 그러한 폭발 때문에 사춘기에 들어가면서 아들의 컨트롤을 할 수 없다는 생각에서도 (환청 뿐만 아니고) 심리치료를 요청하게 되었다고 고백을 했다. 어머니는 아들 F군이 감정을 잘못된 표현을 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어머니는 F군의 그러한 표현방식에 놀래서 아들을 두려워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것이 감정의 표현방법이라는 것을 치료자의 설명으로 알게 되었다고 이야기를 했다.

18회 치료 회기(7, 14, 화요일 오후 6 - 8시까지). 화를 내는 새로운 방법의 습득

 이번 주일에는 어머니가 선생님 지금 출발합니다 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치료자는 O.K.라고 답장을 보냈다. F군은 6시에 도착을 했다. 1시간 동안 수면을 취하고 나서 깨어나서 화장실에 가서 소변 후에 물을 한 컵 마신 후 치료 회기를 시작 했다(화장실, 소변 그리고 물을 한 컵을 마시게 하는 것은 잠에서 깨어나서 정신을 바로 차리게 한다는 의미에서 반복).

 지난 주일에 F군이 감정을 폭발해서 왜 가슴을 쳤는가? 라고 물었을 때 답답해서 가슴을 쳤다고 했다. 소변과 구토를 물었을 때 F군은 자신도 모르게 그렇게 된다고 했다. 치료자는 F군이 감정을 표현하는데 말로써 표현하는 것이 아니고 신체적인 반응행동 즉 몸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를 해 주었다. 이것은 어린시절부터 말로써 표현을 하는 언어 표현으로 상상과 생각에서 생각을 하는 추상적인 능력의 결여로써 몸으로 모든 것을 표현하는 흔적이 아직도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라고 설명을 해 주었다(조현병 환자들은 사고 장애로 언어 표현이 콘크리트 하고 상상력과 추상적인 능력의 결함). F군은 어린시절에 동화책과 과학서적을 많이 읽었지만 어머니와 아버지가 F군에게 책을 읽고 내용을 물어보고 상상과 생각들을 이야기를 하도록 개발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대화가 적고 묻는 말에만 대답을 하는 대화의 스타일을 지적을 했다. 이것에 대해서 F군이 시인을 했다.

 치료자는 치료 초반기에 감정을 행동으로 표현하지 말고 말로써 표현해야 한다고 한 내용을 다시 회상을 시켰다. F군은 유치원 시절에 어머니가 영어공부를 강압했기 때문에 아토피, 비염이 심해서 고통을 받았다는 것을 이야기를 한 것을 지적하면서 감정이 누적되어 이것을 말로써 표현하는 능력이 5-7세의 유치원 시절에 자신의 느낌을 말로써 전달하는 것에서 어려움이 이것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아토피, 비염, 천식은 심리신체 질병(심인성질환)의 특징으로 과도한 신체적 긴장이 말로써 표현되어지지 않았을 때 이것이 신체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정신분석가들의 지론임을 지적해 주었다(알렉산드의 시카고 7번의 심리신체 질병을 보라: 주㈜: 참고).

19회 치료 회기(7, 21, 화요일 오후 6 20-8 20분까지) – 어린시절부터 억압된 감정의 표현

 4 20분에 출발하면서 어머니가 오늘은 아들 F군이 학교에서 어떤 나쁜 일? 로 기분이 나쁜 것으로 보입니다 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치료실에 6 20분에 F군이 도착을 했다. 치료자는 F군의 얼굴이 미소를 띄고 있고 그리고 기분이 좋아 보였다. 카우치에 누웠을 때 오늘 출발 때 어머니가 F군이 학교에서 기분이 상한 일이 있는지? 기분이 나빠 보인다 라고 문제 메시지를 보냈는데 지금 F군은 기분이 좋아 보이는데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가? 라고 물어보았을 때 F군은 학교에서는 기분 나쁜 일이 없었습니다. 방과 후에 집에 도착했을 때 내가 우산을 내려 놓을 때 마루에 떨어뜨린 것을 어머니가 보고 기분이 나빠서 내가 화를 낸 것으로 오인한 것 같습니다 라고 이야기를 했다.

 여기에서 치료자는 어머니와 F군 사이에 대화의 부족을 직감을 했다. 그들의 커뮤니케이션의 스타일을 유추할 수 있었다. 어머니가 아들 F군에게 기분이 상한 일이 있는가? 왜 우산을 내팽개치는가? 라고 물었다면 아닙니다 우산을 내려 놓으려고 하다고 떨어진 것입니다 라고 서로 대화를 주고 받았다면 좋았을 것인데 어머니는 그냥 유추를 해서 기분이 나빴던 것이라고 추측을 한 것이 바로 그 증거이다.

 F군은 이 대화 이후에 5분 만에 잠이 들었다. 1시간 후에 치료자가 깨웠다. 그리고 화장실, 소변 그리고 물을 마신 후에 카우치에 누워서 대화를 시작을 했다.

 치료자는 지금까지 뇌의 원리를 공부하면서 긴장을 푸는 방법은 밤에 수면을 제회하면 낮에는 최소 10분에서 최고 30분 정도 수면을 취하고 나면 뇌가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다는 뇌의 원리를 이야기를 했는데 지금 현재의 긴장들 즉 게임으로 학교 공부로 받은 스트레스는 그렇게 하면 줄일 수가 있는데 과거에 상처로 누적된 마음의 분노, 적대감정은 밤에 수면 혹은 낮에 간단한 수면으로 해소되어지지 않는다라는 심리적인 원리를 이야기를 해 주었다.

 그 이유는 지금까지 F군이 게임으로 학교 공부로 받은 과도한 뇌의 과부화를 수면으로 해소가 되었지만 그러한 아버지 이야기를 하면서 폭발한 감정의 억압을 수면으로 해결되어지지 않았다는 것이 그 이유라고 설명을 해 주었다.

치료 종반기 전기( 20, 21 , 22회 치료 회기): 치료의 종반기 전기까지( 42 시간)

20 회 치료 회기(7, 28, 화요일 오후 6 40– 8 40분까지), 과거의 상처를 회상

430분에 어머니가 선생님 출발합니다 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치료자는 O.K. 라고 답장을 보냈다. F군이 6 40분에 도착을 했다. 카우치에 누워서 수면 전에 치료자와 잠깐 동안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번 주일부터 기말시험이 끝나고 여름 방학에 들어간다고 했다. 치료자가 지금 어머니와 함께 지하철을 하고 약 1달 가량 이 치료실까지 오는가? 라고 물었을 때 그렇다고 했다. 이제 한달 동안 지하철을 타고 왔는데 이 다음부터는 혼자서 오도록 노력해 보라고 했다. 혼자서 1시간 30분 동안 지하철을 타고 오면서 고교 1학년으로 자치심을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고 했을 때 F군이 혼자오면 아직도 불안해서 길을 잃어버릴까? 두려움이 생긴다고 했다. 5분 후에 F군은 스르르 잠이 들었다. 1시간 수면 이후에 잠을 깨웠다. 화장실, 소면, 물을 한 컵 마시고 치료 회기를 시작을 했다.

치료자는 지난 주일에 배운 뇌의 원리를 회상시켰다. 현재의 긴장과 불안은 낮에 짧은 시간 동아에 수면으로 긴장을 풀고 마음의 안정을 가져올 수 있다, 낮에 수면을 5시간-6시간을 잠을 자게 되면 하루의 수면 양이 채워지기 때문에 밤에 잠이 오지 않을 수가 있다는 것을 이야기를 해 주었다. 청소년은 하루에 7시간 정도 그리고 건강한 성인은 5시간-6시간 그리고 노인은 4시간-5시간 정도의 수면이 정상적이라는 것을 이야기를 해 주었다. 대신에 낮에는 3시간 혹은 4시간의 잠을 자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특별히 공부를 할 때 3시간 이상을 하게 되면 주의집중력이 저하되고 실수가 많아지고 에너지가 고갈을 느낄 때 약 10분 혹은 20분 정도 잠을 자고 나면 뇌가 회복이 되어 다시 3시간 정도로 주의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해 주었다.

치료자가 과거에 F군이 분노, , 마음에 상처를 받는 적이 있는가? 기억을 회상해 보라고 했을 때, 중학교 1학년 때 왕따 친구가 다가와서 사귀자라고 해서 사귀다가 그 친구가 과도한 보챔 때문에 이중인격자라고 이야기를 하고 스스로 관계를 끊어버린 것이 회상된다고 했다. 그리고 그 이외에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치료자가 치료의 시작 시점에서 어머니가 F군이 초등학교 4학년 시점에서 한 여학생을 귀찮게 한 것 때문에 사과를 한 상처가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자고 했을 때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치료자는 그렇다면 지난 달에 아버지 문제를 다루다가 폭발한 문제로 되돌아가 보기로 했다. 감정을 신체적으로 몸으로 표현하지 말고 느낌으로 말로써 표현해야 한다고 강조를 하면서 다시 아버지 문제로 되돌아갔다.

그 때 어머니와 남동생이 다투고 있을 때 F군이 개입을 했다고 어머니가 치료자에게 이야기를 했는데 그 때 F군이 무엇이라고 말을 했는가? 라고 물었을 때 F군이 어머니에게 그만하세요 라고 말을 했다고 했다. 그 때 아버지가 외출을 하고 집에 들어오면서 F군과 어머니와 남동생이 갈등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아버지가 아들이라는 놈은 고래고래 소리치고 있고 마누라는 둘째와 싸우고 있고 집구석이 개판이구나!라고 호통을 쳤다고 했다. 그래서 F군이 어떻게 반응행동을 했는가? 라고 물었을 때 F군은 아버지에게 아무 말고 하지 않고 그냥 문 밖으로 나가서 화를 가라앉히고 나서 집으로 들어왔다고 했다. 치료자는 잘했다고 칭찬을 해 주었다. 감정이 치솟아 올라올 때는 감정을 다스리고 나서 조용해질 때 말로써 표현하도록 했다.

21 회 치료 회기(8, 4, 오후 4 10– 6 10분까지)- 갈등에서 분노가 폭발

 여름방학이어서 F군이 오후 4 10분에 도착을 했다. 카우치에서 1시간 동안 수면 후에 일어나게 해서 화장실, 소변 그리고 물 한 컵 이후에 카우치에 앉아서 이야기를 했다.

 지난 주일에 우리가 다루었던 과거의 상처의 분노는 말로써 표현하지 않으면 수면 한가지로는 해결되어지지 않는다 라는 지난 주일의 이야기를 회상하게 했다. 이 이야기를 하다가 치료자가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끄집어 내려고 했을 때 F군은 발끈 하면서 폭발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아버지에 대한 분노의 상처 때문에 아버지에게 두 번이나 폭발한 것이 아니고 선생님이 내 이야기를 다르게 이야기를 하는 것 때문에 화가 났습니다 라고 이야기를 했다.

 치료자는 F군의 말을 다시 정리를 하면서 아버지에 대한 분노가 누적되었기 때문에 아버지 문제를 끄집어냈을 때 화가 폭발한 것이 아니고 F군이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기를 하려고 할 때 선생님이 아버지에 대한 F군의 누적된 적대감정으로 해석하려는 것에 대한 갈등 때문에 화가 난 것인 것? 라고 지적을 했을 때 그렇다고 했다.

 여기에서 새로운 F군의 의사소통의 방식이 밝혀지게 되었다. F군이 중학교 1학년 때 그의 방에서 왕따 친구가 F군에게 다가와서 우리 친구하자 라고 이야기를 했고 F군이 그의 제의를 수용해서 친구가 되기로 했다. 그런데 그 친구가 보채고 귀찮게 하는 것 때문에 이중 인격자라고 부르면서 관계가 단절되었다라는 내용의 이야기해서 치료자가 그 친구가 F군에게 이중 인격자라고 말을 했기 때문에 F군이 관계를 단절했는가? 라고 물었을 때 F군이 발끈해서 마스크-19 를 발기발기 찢어버린 두 번째 사건은 바로 치료자와 F군의 소통의 갈등 즉 서로 소통이 일치 하지 않았기 때문에 화를 낸 것인가? 라고 물었을 때 그렇다고 했다.

 F군이 다른 사람과 의견이 일치되어지지 않을 때 그것을 바로 잡기 위해서 불 같은 화를 냈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치료자는 의사소통에서 서로 갈등이 생기면 내가 말을 한 것은 그러한 것이 아니고 xxx 라는 것입니다. 내 생각은 다릅니다 그리고 그 다른 것은 xxxx 입니다. 라고 설명을 하도록 했.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할 때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 지금 내가 들었던 것은 xxx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그것이 정확합니까? 라고 반사로써 물어보는 대화를 연습을 하기로 했다.

 군대생활을 하면서 우리는 상사가 하는 말을 복창을 해서 따라오게 하는 방법이 바로 정확하게 명령을 이해했는가? 라는 것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이 방법이 커뮤니케이션의 훈련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를 해 주었다.

 치료 회기를 끝내면서 앞으로 남은 치료 회기가 2회로 4시간이 남았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22 회 치료 회기(8, 11, 오후 4 20- 6 20분까지)

 지난 주일에 예약된 화요일 치료 회기에서 아침에 어머니가 아들 F군이 감기로 치료 회기에 결석을 한다고 통보해 왔기 때문에 제 22 회 치료 회기는 무산되었다.

치료 종반기 후기( 23, 24 회 치료 회기): 치료의 종반기 전기까지( 46 시간)

  23회 치료 회기(9, 1, 오후 6 20– 8 20분까지)

 지난 주일에는 F군이 감기로 결석을 했다 그리고 이번 주일에는 6 20분에 도착을 했다. 지금 감기를 회복되었는가? 라는 질문에 지금은 회복되었다고 했다. 카우치에 누워서 1시간 동안 수면 후에 깨웠다 그리고 화장실, 소변, 한 컵의 물 이후에 대화가 시작되었다.

앞으로 2 4시간의 치료 회기가 남아 있다는 것을 이야기를 하면서 두통은 지금 어떠한가? 라고 물었을 때 지금 두통은 없어졌습니다라고 했다. 환청은 어떻게 되었는가? 라고 물었을 때 환청은 심리치료 이후에 더 이상 들리지 않습니다 라고 했다.

 치료자는 F군에게 고1학년에서 물리, 화학이 분리되어있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통합되어 1권으로 배운다고 했다. 치료자는 뉴톤을 아는가? 라고 물었을 때 알고 있다고 했다.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만류인력의 발견으로 사과가 나무에서 떨어지는 것을 보고 만류인력을 발견했다고 정확하게 이야기를 했다.

 뉴턴의 제 1 법칙이 무엇인가? 라고 물었을 때 관성의 법칙입니다 라고 이야기를 했다. 소상하게 설명해보라고 했을 때 움직이는 물체는 계속해서 움직이고 정지한 물체를 계속해서 정지하라고 하는 것이 관성의 법칙입니다 라고 했다. 그것이 무슨 뜻인가? 라고 물었을 때 모르겠다고 했다. 치료자는 정지한 물체를 움직이려고 하면 그 힘보다 더 많은 힘이 그리고 운동하는 물체를 정지시키려고 하면 그 보다 더 많은 힘이 필요하다는 말인데 이것이 정신분석가들이 치료에서 많이 활용을 한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즉 치료자가 F군에 인터넷에서 게임을 하는 데 하루에 몇 번을 하는가? 라고 물었을 때 최소 1는 한다고 했다. 그렇다면 1주일이면 7회이고 1달이면 28회이고 10개월이면 280회이다. 이것을 3년으로 계산하면 840회가 된다. 치료자가 만약에 F군이 뉴톤의 관성의 법칙을 응용한다면 몇 번 이상을 게임 충동을 이겨내야 게임에서 벗어날 수 있겠는가? 라고 물었을 때 840번 이상을 하지 말아야 게임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했다. 치료자는 정확하다고 칭찬을 하면서 앞으로 게임의 충동을 하루에 1회 이상 3년을 계속해서 이겨내야 게임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물리학의 원리를 이야기를 해 주었다. 즉 이것은 습관화 된 나쁜 버릇을 이겨내기 위해서 그 나쁜 버릇을 이겨내기 위해서 충동 컨트롤에 필수적이다 라는 것을 깨닫게 했다.

 치료자는 F군에게 앞으로 2번의 치료 회기 이후에 48시간의 6개월 치료 회기가 끝이 난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어머니에게 이야기를 해서 다시 한번 더 6개월의 치료 계약을 하고 치료를 계속하고 싶은 생각이 있는가? 라고 물어 보았을 때 지금은 마음이 안정되어 문제가 없어졌기 때문에 치료를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를 했다.

24회 치료 회기(9, 8, 오후 6 10-8 10분까지) ---재발 방지 대책

 4 30분에 어머니가 지금 출발합니다 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어머니는 최근에 출발 시에 아들 F군의 증세와 행동에 대한 이야기를 거의 없었다. 출발 시에 선생님 지금 출발합니다 라는 문자 메시지만 보냈다. 이것으로 유추를 해볼 때 F군이 이제 집에서 자신의 긴장을 내리는 방법을 터득한 것으로 보였다.

 이번에는 카우치에 누워서 잠을 자는 것을 하지 않고 2시간 동안 지금까지 분석상담 치료에서 배운 뇌의 원리들을 회상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세우기로 했다.

 치료자는 F군에게 심리치료가 끝나면 해방이다 이제 증세가 모두 사라졌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되돌아왔다고 생각해서 과거의 심리치료이전의 행동과 생각의 방식으로 되돌아가면 재발한다는 것을 깨닫게 했다.

 지금까지 F군은 두통과 게임 중독 그리고 환청 때문에 치료자에게 6개월의 치료를 받았다 그런데 F군의 증세들이 사라진 것은 생각과 행동을 변화시킨 뇌의 원리 때문에 변화 된 것을 잊어버리고 과거의 생각과 행동으로 되돌아가면 반드시 증세가 재발해서 다시 조현병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지금까지 분석치료 과정에서 배운 심리적인 원리들을 회상하고 노트를 해나가면서 기록을 하도록 했다.

뇌의 원리

1.  , 짜증, 분노, 노여움은 말로써 표현해야 한다. 말로써 대화로써 표현을 하면 긴장과 불안이 감소되어진다.

2.  긴장, 스트레스, 불안 수면으로 해소할 수 있다. 이것은 건강한 사람들이 낮이 일을 하고 밤에 숙면으로 긴장을 풀고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것과 같다.

3.  뇌가 쉬면 수면이다 수면은 뇌가 쉬는 것이다.

4.  생각을 차단하면 잠이 온다, 생각이 없으면 잠이 오게 된다.

5.  뇌는 좌뇌와 우뇌 2, 인사이드 아웃에서 감정의 의인화가 5, 프로이트가 마음은 3(초자아, 원초자아, 현실적 자아(ego)). 자아는 여러 개다.

6.  자아에는 좋은 자아나쁜 자아가 있다(위니코트의 참 자아와 거짓 자아).

7.  나쁜 자아의 유혹에 넘어가면 안 된. 나쁜 자아가 유혹을 하면 강력하게 브레이크를 걸어서 No라고 대답하고 따라가지 않는다(자동차의 브레이크)

8.  전자 오락. 게임은 뇌를 300배 가동해서 뇌의 과부화가 걸리게 된다 그 결과 짜증, 분노, 불쾌감으로 뇌의 에너지 고갈로 피곤하고 충동적이고 폭발적이 된다.

9.  게임 후에 긴장을 간단한 수면으로 해소

10.  환청, 두통 뇌가 고통으로 지르는 비명 소리이다.

11.  사랑과 미움은 하나이다, 야누스의 두 얼굴 ---사랑하는 사람에게 부모, 친구, 연인에게 분노를 말로써 표현해야 한다.

12.  감정을 행동으로 표현하지 않는다 신체적 폭력 언어 폭력, 두문불출, 가출, 눈맞추기 거부, 대화 거부, 삐치는 것, 울음 등등

13.  감정은 말로써 표현해야 한다.

14. 마음의 에너지이다 대화로써. 놀이로써 근육에 쌓인 불안과 긴장을 풀어낸다.

15.  뉴턴의 관성의 제 1 법칙 지금까지 게임을 한 회수를 수학적으로 계산해서 그것을 멈추려고 하면 그것보다 더 많은 충동을 이겨내야 벗어날 수 있다(습관화를 벗어나야 한다).

치료자는 F군과 함께 온 어머니에게 치료실에 올라오게 해서 지금까지 48시간이 치료 회기에서 다루어온 핵심 문제들과 그리고 치료 회기 시간에 배운 뇌의 원리들을 소상하게 약 1시간 동안에 설명을 해주었다.

여기에서 F군이 지금까지 3 1, 8 15일의 공휴일은 달력에 빨간 공휴일로 그리고 중간, 기말 고사에서 빠진 치료회기는 카운터를 하지 않고 보상을 해 주었다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F군이 감기와 몸살 때문에 2회를 결석을 한 것은 지난 주일에 예정된 치료 회기를 그날 아침에 취소 했기 때문에 그것을 치료를 한 것으로 카운터를 했는데 만약에 F군과 어머니가 그것을 회복시키주기를 원한다면 치료자가 2회의 4시간을 보상해 주겠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다음 주일에 화요일에 출발합니다 라고 문자 메시지가 오면 치료를 하는 것으로 그러나 연락이 없으면 치료가 종결된 것으로 하겠다 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어머니는 F군이 아직도 충동적인 것이 남아 있고 그리고 화를 내고 대화를 거부하는 것도 있지만 즉 두통, 게임중독 그리고 환청은 해결된 것으로써 치료는 이것으로 충분해서 다시 6개월 치료 계약은 필요가 없는 것 같다고 이야기를 했다. 어머니는 남은 2회의 4시간은 아들이 나오겠다고 하면 연락하겠습니다. 그 동안 감사합니다 라는 인사를 하고 치료실을 떠났다. 그 다음 주일에 어머니의 문자 메시지는 없었다 치료를 6개월로 끝이 나게 되었다.

 

요약 정리(결론)

 우리나라에서는 증세의 해결이 치료의 종결로 끝난다. 그러나 선진국의 정신분석 심리치료에서는 증세 해결을 치료의 종결로 보지 않는다. 자아의 결함의 수정이 치료의 종결이 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자아 결함 치료를 강요할 수가 없다. 여기에는 치료 비용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고로 선택은 환자와 부모님의 결정에 맡기고 있다. 지금까지 5명의 조현병 치료에서 4명의 성공적인 치료에서 그들의 조현병 치료의 평균 치료 기간이 1이었다. 그런데 이번 사례의 F군의 경우에는 6개월의 48시간으로 증세들이 사라졌다는 것은 치료자가 앞에서 밝힌 것처럼 언어정신분석가들의 치료 기법으로 상호동의된 객관성, 상호주관 치료기법 그리고 3 의 공간의 기법을 응용한 것이다. 이들 치료기법들은 치료자가 오래 전부터 인지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의 F군의치료에서 이것을 응용하게 된 것은 F군의 특징 때문이었다.

 F군은 충동적, 짜증, 분노, 노여움으로 가득차 있기 때문에 대화의 기법으로 대화를 통해서 그의 커뮤니케이션의 스타일을 새로 배우게 하는 데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는 단점 때문이었다. 치료에서 대화 기술을 배워야 치료를 제대로 할 수 있다 라고 강압을 하면 틀림없이 F군이 화를 내고 폭발해서 치료실 문을 박차고 나가 버리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예견을 해서 치료자는 그의 장점인 이해력을 동원해서 심리적인 원리를 사용하기로 한 것이었다. 여기에서 F군이 다행히도 치료자를 신뢰하고 치료자의 뇌의 원리를 스스로 일상에서 응용한다는 것을 알고 게임에서 누적된 긴장을 뇌의 원리을 이용해서 풀어내는데 성공한 것이다. 생각을 멈추면 뇌가 쉬게 되고 이것이 수면으로 연결된다는 것을 치료 회기에 사용한 것이 효과를 가져온 것이다.

 F군은 카우치에 누워서 5분 안에 잠을 잘 수 있는 기능을 발휘를 했다. 수면은 뇌를 쉬도록 해서 긴장과 불안을 감소시키는 방법은 제 6회 치료 회기에서 어머니가 아들의 표정이 온화해지고 안정되어 간다는 것에 기뻐해서 조현병 약물을 중단한다고 선포를 했다. 이번의 치료 회기에서 치료사와 F군의 사이에 형성된 상호동의의 객관성은 다른 환자들과는 이루어질 수 없는 F군과 치료자 두 사람 사이에서 만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특별히 어머니가 치료시작 이전에 치료사의 정신분석 심리 치료의 홈페이지에서 치료 사례들을 소상하게 읽어보았고(어머니가 스스로 밝혔다) 치료자를 신뢰했기 때문이었다. 어머니에게 F군의 게임 중독은 스스로 자신의 자아가 컨트롤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를 하면서 F군에게 PC. 노트북 그리고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원위치를 시켜 달라는 치료자의 요구에 어머니가 수용해서 따라주었다는 것 그리고 치료 시간에 도착하기 직전에 F군의 현재의 행동상황을 소상하게 문자 메시지로 보내준 것으로 치료자가 F군의 현재 상황을 잘 알 수 있었다. F군은 치료실 안에서 자신의 단점을 숨기고 노출하지 않으려고 한다는 그의 특성을 알고 있었기 대화로써 자신의 현재의 상황을 물어보기가 어려웠다. 이것을 어머니가 대신 그의 1주일의 행동 상황을 치료자에게 전해준 것이 도움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대부분의 모든 정신적인 장애들은 뇌의 과부화로 긴장이 누적되어 신체적으로 증세들을 표현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을 정신건강의학에서는 약물을 사용한다. 조현병은 도파민 감소 약물로 항정신증 약물이다. 다른 약물들은 과도한 불안을 줄이기 위한 긴장을 풀어내는 수면제, 혈압을 완화시키고 불안을 감소시키는 항불안증 약물, 항우울증 약물 등을 사용해서 신체적인 긴장을 해소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심리치료에서는 F군처럼 과도하게 누적된 긴장을 대화로 혹은 수면으로 풀어내면 정상적인 신체적인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 환청, 환각 혹은 불면증들은 긴장이 내려가서 마음의 안정을 얻게 되면 분석으로 상처들을 찾아내서 그 원인을 제거할 수가 있다. 긴장 해소와 자아의 결함을 수정해서 새로 배우고 일상생활에서 갈등과 어려움을 해결하는 쪽으로 치료가 진행된다. F군의 경우에는 단기 일에 그의 특성을 이용해서 증세들을 감소시킬 수 있었다 그러란 근본적인 해결책은 F군이 자신의 단점을 노출하고 대화를 통해서 커뮤니케이션의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 근본적이 치료이지만 증세 해결에서 성공한 것으로 치료가 종결 것이 치료의 아쉬움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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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참고

인터넷에서 이미 2년 전까지 소개되어진 전문서적 안내에서 조현병에 대한 저서들의 요약과 번역서적들

1). 스테인버그(Steinberg, 2000). 분열장애: 다중성격

2). 프로드릭비케(Freddvicke, 1995). 분리된 자아의 치료

3). 모스코리츠(Moskoritz, 1996). 거울 속에서 상실, 사라짐

4). 메시너(Meissner, 1998). 편집증의 과정

5). 세인필드(Seinfeld, 1995). 텅 빈 핵심자아: 자아분열

6). 로젠바움(Rosenbaum, 1970). 미침의 의미

7). 스톤(Stone, 1983). 정신분열증의 치료

8). 오가덴(Ogden, 1998). 분석의 주체: 3의 공간

9). 글로스테인(Grotstein, 1981). 분열과 투사동일시

10). 발칸(Volkan, 1982). 정신분열증, 보드라인 그리고나르시즘 환자의 치료연구

11). 발칸(Volkan, 1984). 정신분열증 환자의 치료 사례

12). 투스틴(Tustin, 1986). 자폐증과 어린이 정신증

13). 보이어(Boyer, 1983). 반전이와 퇴행(정신분열증)

14). 보이어(Boyer, 1985).퇴행 환자들(정신분열증)

15). 로젠필드(Rosenfeld, 1987). 정신증, 신경증 그리고 보드라인의 정신분석 치료

16). 지오바치니(Giovacchini, 1989). 반전이의승리와 재난들(정신분열증)

17). 지오바치니(Giovacchini,1990). 퇴행환자들(정신증)을 치료하는데 숙련된 치료사들

18). 지오바치니(Giovacchini, 1980). 정신분열증, 보드라인, 그리고 성격장애의 정신분석 치료

19). 스톨러(Stoller, 1997). 정신분열의 여성의 남성화 치료 사례

20). 오가덴(Ogden, 1994). 원시적인 벼랑 끝 경험

21). (Searles, 1999). 정신분열증 환자의 경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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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부터 정독으로 정리를 한 미침, 분열, 정신분열 등의 저서의 제목이 들어간 서적의 정리 내용

1). 스트레인(Strean, 1990). 절단된 영혼

2). 소포트니츠(Spotnitz, 1976). 정신분열증과 심한 성격장애

3). 리즈(Lidz, 1985). 정신분열증 환자와 그 가족

4). 스트라우스(Strauss, 1980). 정신분열증의 심리치료

5). 베른헤임(Bernheim, 1979). 정신분열증: 증세들, 원인들, 치료들

6). 시몬드와 고헨(Seemod & Grehen, 1990). 정신분열증 환자의 사무실 치료

7). 카론(Karon, 1986). 정신분열증환자들의 심리치료

8). 스포트니츠(Spotnitz, 2004). 정신분열증환자의 현대적 심리치료

9). 셀츠(Selzer et al., 1989). 정신분열증을 가진 환자와 치료 작업

10). 미누친(Minuchin & Eliener, 1992). 정신병원 안에서 미침

12). 풀룬(Falloon, 1984). 정신분열증 환자의 가족 돌봄

13). 브렌들러(Brendler et al., 1991). 미침, 혼란,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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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정신분석가 즉 구성주의 정신분석가들의 저서들의 번역 서적 안내

로이 샤프(Roy Schafer). 미국뉴욕의 컬럼비아 대학 교수, 정신분석가

정신분석을 위한 새로운 언어(1976), 깨달음과 해석(2003), 정신분석에서 대화와 담론(1992), 기분과 느낌들(2003), 언어와 깨달음(1978), 내면화의 모습들(1968), 분석적 태도(1983).

로버트 스트롤로우(Robert Stolorow). UCLA의과대학 정신과 교수, 정신분석가

 상호주관의 맥락들(심리적학적 생활의 상호주관의 기초)(1992), 상호주관의 접근에서 정신분석 치료(1987), 경험의 세계들(2002)

도날드 스펜스(Ronald Spence)는 뉴저지 주립대학인 락터 대학 정신과 교수, 정신분석가

 역사적 진실과 서술적 진실(1982).

블롬베르그(Bromberg)와 스턴(Stren): 뉴욕대학교 대학원 박사 후 정신분석과 심리치료 학과 교수, 뉴욕 월리엄 하이트 엘런 정신분석 학교 교수

필립 블롬베르그(Philip Bromberg, 1998). 공간 안에 서 있는 것: 해리장애와 치료

도넬 스턴(Donnel Stern, 1997). 공식화 되어지지 않는 경험: 해리의 상처와 치료)

어윈 호프만(Irwin Hoffman, 1998): 일리노이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 시카고 정신분서학교 교수

 정신분석의 과정: 사회적 구성주의(의미없는 반복 행동과 자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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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군의 치료 사례에서 참고문헌

크래머와 그린베르그(Grammer & Greenberg, 2007). 페터슨의 알레르기 질병

알렉산더(Alexander). 심인성질환 장애(1949), 심인성질환 의학의 연구들(1948)

윌슨과 민츠(Wilson & Mintz, 1989). 심인성질환 증세들

웨이너(Weiner, 1989). 심리생리학과 인간의 질병

무어(Moor, 1999). 정신분석 안에서 현실의 창조

오가덴(Ogden). 마음의 모체(1986), 경험의원시적인 끝지점(1986), 분석의 주체(1994), 몽상과 분석(1997), 정신분석의 예술(2005), 꿈 전선에서 대화(2001), 투사동일시와 심리치료 기법(1982)

왓트킨슨과 왓트킨슨(Watkins & Watkins, 1997). ego 상황 치료

보웬(Bowen, 1985). 치료적인 실제 안에서 가족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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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정신증(정신분열증, 편집증, 조울증)에 관계된 34 권의 저서들과 구성주의 정신분석가들의 저서들은 치료자가 우리나라말로 번역되어져 있으니 치료정신분석 심리치료의 홈 페이지에서 전문서적 안내에들어가 보세요. 주: 치료자의 전화 번호: 010-4512-1275, 김종만, e-메일: jongmankim@hanmail.net. 홈페이지: http://www.psychclinic.pe.kr--정신분석 심리치료.

 https://blog.naver.com/psychclinic/222118194230